051C형 구축함
[image]
[image]
1. 제원
2. 개요
정식명칭: 051C형구축함(051C型驱逐舰)
루저우급은 나토코드이다.
051C형(나토명 Luzhou) 구축함은 란저우급 구축함과 동시에 건조 되었으며,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하여 동시 다목표 요격능력을 가진 중국의 차세대 방공함이다. 선체설계는 선전급(type 051B)의 선체설계를 개량하였다. 건조는 선전급와 같이 대련 조선소에서 건조하였다. 대공시스템은 러시아의 S-300F/Rif(SA-N-6) 대공미사일 시스템을 도입하여 장착하고 있다. S-300F/Rif 대공시스템의 3R41 Volna(Top Dome 나토명) 위상배열 레이더와 5V55RM 대공미사일로 구성되며, 동시에 6개 목표에 2발씩 12발을 유도할 수 있다. 동시대에 비슷한 성능의 HHQ-9을 개발 완료 단계임에도 S-300F/Rif을 도입한것은 자국이 개발 중인 HHQ-9의 실패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루저우급을 도입함으로 당시 유일하게 함대방공능력이 없던 북해함대는 함대방공능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2척 모두를 북해 함대에 배치함에 따라 밀구 밀집 지역과 산업단지, 원자력 잠수함등 함대 시설에 대한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경보 및 방어시도를 할 수있게 되었다. 중국은 2008년 S-300F/Rif의 추가 도입을 위해 러시아와 협상을 시도하였으나 이후 도입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5V55RM 대공미사일은 8연장 리볼버 방식 수직발사기 6기를 탑재하여 모두 48발을 탑재하며, 최대 사정거리 90km이다. 이외에 YJ-83/C-803 대함미사일 4연장 2기, 30mm Type-730 CIWS 2문, Yu-7 3연장 어뢰발사관 2기 등을 탑재하며, Ka-28/Z-9C 대잠 헬기 1대가 착함할 비행갑판은 있지만 격납고 구조물에 수직발사기를 심어버려서 헬기 격납은 불가능하다. 현재 루저우급은 2척(셴양함, 스좌좡함)이 취역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