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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은 TAG이며 기타 연주는 96이 맡았다.
곡 제목의 유래는,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V6의 퀘스트 모드에서 만렙인 '우주장악' 클래스가 되면 팬수가 9,999,999,999명에서 더 안 올라가는데, 거기서 1명을 더하면 100억 명의 팬이 된다는 뜻이다.
후일담에 따르면 마지막 한 명의 팬은 바로 어머니. 훈훈하다.
사실 곡의 분위기나 곡 제목의 유래를 봐선 왠지 V6에서 나왔어야 할 곡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듯.
2.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GITADORA 기타 MASTER 패턴
GITADORA 베이스 MASTER 패턴
드럼매니아 클래식 익스트림 영상
드럼매니아 XG 마스터 영상
V8에서 GDP를 모으다 보면 해금되는 곡이다. 당연하지만 이쪽도 기타프릭스 XG & 드럼매니아 XG의 Einherjar와 IMI처럼 XG에서 클래식에 이식된 케이스.
TAG의 연주곡 중에서는 꽤 고난도에 속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곡은 '''Funky sonic World'''랑 '''Through the Fire and Flames'''같은 '''체력으로만 난이도 90을 넘어가는''' 계보를 잇는 곡이다. 8비트로 나가는 채보라도 BPM이 빠르면 체력이 몹시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곡. 밝은 분위기랑 전혀 맞지 않는 고난도 곡이다. 하지만 비슷한 레벨의 체력곡들과 비교하면 곡 길이가 짧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은 의외로 크지 않으며[1] '''물렙'''이라는 의견이 많다. 덧붙여 '''드럼매니아 V8 신곡 중 최고 난이도 곡'''이다.
하지만 이 곡의 진가는 XG의 마스터 보면에서 나타난다. EXT까지는 V시리즈의 패턴과 유사하나 마스터 난이도에서는 트윈페달이 적극적으로 사용되어 잊을 만 하면 빠른 쿵짝쿵짝에 베이스 연타가 섞여 나오고 중간 부분에 4비트로 레프트페달을 계속 밟아줘야 해서 EXT의 패턴을 생각했던 유저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데다 마지막 구간은 진짜로 쉬지 않고 '달린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트윈페달 난타와 하이햇&스네어가 함께 쏟아져 나온다.
BGA는 곡 분위기랑 '''전혀 어울리지 않게''' 범용 BGA에서 레이어만 몇 장 흘러나오는 방식이었다. 어떻게 보면 전용 BGA가 생긴 셈. 그러나 GITADORA에서는 V8의 수록된 여타 XG 수록곡과 같이 레이어는 삭제되었고 범용 BGA만 남았다.
2.1. 곡 코멘트
3. 유비트 시리즈
관련 칭호
- 유비트 소서 풀필 ~
- 10,000,000,000回目の御礼(백억 번째의 사례) : 모든 보면 클리어
- 10,000,000,000人の友達がこちらを見ています(백억 명의 친구가 여기를 보고 있습니다) : 모든 보면에서 풀 콤보
EXT 채보 영상
EXT EXC 영상
EXT 보면의 경우 기타도라에서의 악명 높은 난이도와는 달리 '''희대의 물렙곡'''으로 등장. 보면 자체에 딱히 어려운 배치도 없고, 박자도 매우 정직하다. 단, 중간에 나오는 한 손 대각선 치기 직후의 그 아랫 노트를 치고 다시 돌아오는 것은 손이 작거나 패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고난을 겪을 수 있으니 미리 숙지하는 것을 추천. 공개된 지 2시간도 안되어서 엑설런트 달성자 소식'''들'''이 너무나도 빨리 들릴 정도. 실제로 첫 날부터 엑설자가 300명에 달했으며, 2015년 1월 기준 엑설자 수는 총 1143명. 10레벨 곡 중에서는 세 번째로 많다.
끝나는 부분에 등장하는
해당 동시치기만 조심한다면 이 이외의 패턴은 전부 무난하다.
여담이지만 유비트 플러스에서 10레벨 폴더를 고르면 이 곡은 Devil Fish Dumpling[3] 과 True Blue[4] 사이에 정렬되는데, 정렬 순서로 볼 때 이 곡의 곡명은 100억을 영어로, 즉 Ten Billion[5] 이라고 읽는 듯 하다.
유비트 클랜에서 EXT의 레벨이 10에서 9로 강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