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 AFC 아시안컵 이스라엘

 


1. 개요
2. 예선전
2.1. 서부지역 예선
2.2. 중부지역 예선
2.3. 동부지역 예선
3. 결승 리그
3.1. 1경기 이스라엘 1 - 0 홍콩
3.2. 2경기 대한민국 0 - 2 인도
3.3. 3경기 이스라엘 2 - 0 인도
3.4. 4경기 대한민국 1 - 0 홍콩
3.5. 5경기 인도 공화국 3 - 1 홍콩
3.6. 대한민국 1 - 2 이스라엘
4. 결과


1. 개요


1964년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이스라엘에서 개최되었다.
개최된 도시는 예루살렘, 라마트간, 하파 그리고 야파로 총 6경기가 펼쳐졌다.
개최국 이스라엘이 자동 출전하게 되었다.[1]
이때도 공식명칭은 아시안 네이션스 컵 1964였다.

2. 예선전


당초 예선전은 중부지역이 1, 2로 나뉘고, 동부지역, 서부지역으로 총 4개의 지역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 서부지역 , 아프가니스탄 왕국, 영국령 실론, 인도, 이란
  • 중부지역 1 : 버마, 말레이시아[2], 파키스탄, 싱가포르
  • 중부지역 2: 캄보디아 왕국,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공화국, 태국
  • 동부지역 : 일본, 필리핀, 중화민국, 대한민국
이었으나 중부지역 1은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팀이 모두 기권을 하여 말레이시아가 중부지역 2로 넘어가서 예선을 치르게 되었다.
특히 파키스탄과 이란은 정치적으로 인도와 경기를 할수 없다고 기권하였다.
최종적으로는
  • 서부지역 : 인도, , ,
  • 중부지역 : 홍콩, 베트남 공화국, 말레이시아, 태국, , , , ,
  • 동부지역 : 대한민국, , ,

2.1. 서부지역 예선


아프가니스탄 왕국, 이란 그리고 영국령 실론이 기권하면서 인도가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2.2. 중부지역 예선


캄보디아, 인도네시아가 기권으로 출전하지 않게 되었으며, 말레이시아가 이쪽으로 넘어오게 됨에따라, 4팀이 풀리그로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3] 기간은 1963년 12월 7일~14일. 장소는 베트남 공화국 사이공의 공화국 경기장.

경기결과
원정
홍콩
3 - 3
태국
베트남 공화국
5 - 3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3 - 1
태국
베트남 공화국
1 - 4
홍콩
홍콩
4 - 3
말레이시아
베트남 공화국
3 - 0
태국
초대 개최국 홍콩은 중부지역에 오면서 본선진출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예선 첫출전의 태국과 비겼지만, 이후 홈팀 베트남 공화국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4골을 넣으며 연파하였다. 베트남 공화국은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이겼음에도 홍콩에게 4-1의 참패를 당해버리는 바람에 3회연속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첫출전의 태국은 첫경기만 의외의 선전을 했지만, 이후 두경기에서 3실점 패배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공교롭게도 전경기 3실점. 북보르네오와 사라왁 지방을 편압하여 새로운 나라로 탄생한 말레이시아는 이번에도 베트남을 넘지 못하며 본선진출에 실패한다.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승점
'''1'''
홍콩
3
2
1
0
11
7
5
'''2'''
남베트남
3
2
0
1
9
7
4
'''3'''
말레이시아
3
1
0
2
9
10
2
'''4'''
태국
3
0
1
2
4
9
1
홍콩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2.3. 동부지역 예선


일본, 대만 그리고 필리핀이 기권하면서 대한민국이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필리핀은 A팀을 구성못해서 기권하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3. 결승 리그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풀리그로 치뤄졌다.

3.1. 1경기 이스라엘 1 - 0 홍콩


1964년 5월 26일 16:30 라마트간 스타디움
2만 5천명의 홈펜의 응원을 안고, 첫우승을 노리는 이스라엘은 후반에야 터진 스파이글러의 골로 신승을 거뒀다.

3.2. 2경기 대한민국 0 - 2 인도


1964년 5월 27일 16:30 하이파 유니스폴 스타디움
예선을 거치지 않은 팀간의 대결로, 첫출전의 인도와,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의 경기는 누가봐도 대한민국의 승리로 예상되었으나, 시작하자마자 아팔라라주의 골에 멘붕을 겪었고, 후반에도 인더 싱의 골로 인도의 완승으로 끝났다.

3.3. 3경기 이스라엘 2 - 0 인도


1964년 5월 29일 16시 30분 야파 불룸필드 스타디움
1승팀간의 대결로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이 대결에서 스파이글러는 대화 첫 PK를 성공시키며 앞서나갔고, 아하로니의 쐐기골로 이스라엘은 사실상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3.4. 4경기 대한민국 1 - 0 홍콩


1964년 5월 30일 16시 30분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스타디움
첫경기 충격패를 당한 대한민국은 홍콩을 상대로도 영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박승옥의 골로 간신히 승리하여 우승의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홍콩은 2패로 우승이 좌절되었다.

3.5. 5경기 인도 공화국 3 - 1 홍콩


1964년 6월 2일 16:30분 야파 불룸필드 스타디움
시자하자마 리쿽컹의 골로 홍콩이 앞서가며 반전을 예고했지만, 싱, 사마자파티, 고스와미의 연이은 골로 인도가 손쉽게 승리를 했다. 승점 4점을 획득한 인도는, 5골 3실점으로, 대한민국이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거둬주길 바랬다.

3.6. 대한민국 1 - 2 이스라엘


1964년 6월 3일 16시 30분 라마트간 국립 스타디움
인도와 이스라엘의 승점이 4점. 대한민국은 2점. 대한민국이 승리를 하게되면 세팀이 승점 4점이 되어 득실로 우승을 결정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인도 역시 대한민국의 승리가 간절했고, 이미 두번의 대회를 준우승을 한 홈팀 이스라엘은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도 업이 이스라엘은 전반에만 레온과 티시의 골로 2-0으로 앞서나갔고, 후반에 이순명의 골로 따라간 대한민국이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2전 3기만에 첫우승을 거두게 된다.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승점
'''1'''
이스라엘
3
3
0
0
5
1
6
'''2'''
인도
3
2
0
1
5
3
4
'''3'''
대한민국
3
1
0
2
2
4
2
'''4'''
홍콩
3
0
0
3
1
5
0
'''1964 AFC 아시안컵 우승'''
[image]
'''이스라엘'''
첫 번째 우승
이스라엘이 전승무패로 첫 우승이자 마지막 우승을 차지하였다.

4. 결과


순위
국가
경기





득실
승점
비고
1
이스라엘
3
3
0
0
5
1
+4
'''6'''
'''우승'''
2
인도
3
2
0
1
5
3
+2
'''4'''
준우승
3
대한민국
3
1
0
2
2
4
-2
'''2'''
3위
4
홍콩
3
0
0
3
1
5
-4
'''0'''
4위
  • 득점왕 : 모르데차이 스파이글러(1944~)(이스라엘), 인더 싱(1943~)(인도) 2골
[1] 대한민국이 챔피언 자격으로 자동출전한걸로 알려져있으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2] 1963년 말레야 연방에서 국토와 국명이 바뀌었다.[3] 지난대회에선 동부지역에서 예선을 치룬 홍콩이 어째서 중부지역으로 온건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