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 산타클라라 월드 게임
1. 개요
1981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최초의 월드 게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종목의 선수들의 기량을 시험하기 위한 첫 대회이다.
2. 이모저모
- 18개 종목에서 개최되었다.
- 태권도가 1988 서울 올림픽에서부터 시범종목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는 월드 게임에 태권도가 포함되어 있었다.
- 야구와 소프트볼도 당시 올림픽 정식종목에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서 개최하였다. 대륙간컵을 준비하던 한국 대표팀이 이 대회에 참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1981년 항목 참조.
- 개최를 3년 앞둔 1978년 서울특별시에서 대회 창설이 결정되었다. 당시 NOF(국제경기연맹 비올림픽종목 회의)의 의장을 역임했고, 훗날 IOC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김운용이 대회 창설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공로로 김운용은 국제 월드게임협회의 초대 회장이 되었고, 이 대회의 개회선언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