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축구(여자)/G조
1. 개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축구 G조의 결과 및 내용을 소개하는 문서.
2. 1경기 : 미국 2 VS 0 뉴질랜드
3. 2경기 : 프랑스 4 VS 0 콜롬비아
4. 3경기 : 미국 1 VS 0 프랑스
5. 4경기 : 콜롬비아 0 VS 1 뉴질랜드
6. 5-1경기 : 콜롬비아 2 VS 2 미국
7. 5-2경기 : 뉴질랜드 0 VS 3 프랑스
8. 총평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우승팀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미국이 예상대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2 : 0으로 꺾고 2차전에서 프랑스를 1 : 0으로 꺾으며 2연승을 거두어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3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선 주전 대부분을 휴식시키고도 2 : 2 무승부를 거두어 2승 1무로 조 1위를 지켰다.
프랑스는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4 : 0으로 대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차전에서 미국에 0 : 1 패배를 당해 살짝 기세가 꺾였다. 그러나 3차전 단두대 매치에서 뉴질랜드를 3 : 0으로 대파하여 2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에 무득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3경기에서 7득점이라는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뉴질랜드는 콜롬비아를 1 : 0으로 이긴 걸 제외하면 별로 인상적이지 못했다. 미국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 : 2로 패배했고 프랑스에도 0 : 3 대패를 당하며 1승 2패로 조 3위에 그쳤다. 와일드카드를 노려볼 수도 있었지만 조 3위 팀 간 순위에서 3위에 그쳐 결국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남자 축구가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것과 달리 여자 축구는 약체 수준인 콜롬비아는 결국 조 꼴찌를 차지하고 말았다. 1차전에서 프랑스에 0 : 4 대패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하더니 2차전에선 뉴질랜드를 상대로도 0 : 1 패배를 당해 사실상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주전 선수들을 빼고 나선 미국에도 2 : 2로 비겨 3전 전패만 간신히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