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노로바이러스 유행
1. 개요
2018년, 평창 올림픽의 개최지인 평창군과 강릉시를 필두로 강원도내에서 산발적인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일어난 사건이다.
2. 진행 상황
- 2018년 2월 1일: 강원도 평창군, 정선군에서 첫 질병예후가 보고되었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자 역학조사 결과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원'(#질본발표) 단체급식소에서 민간안전요원 41명 중 30명이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2018년 2월 2일-2월 7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42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숙박시설, 음식점 및 상하수도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민간 인력 대신 군 병력 900명을 추가 투입했다.(#기사 / #아카이브)
- 2018년 2월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했다. 개막식장인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는 약 4만 명의 관객이 운집했으며, 관계 당국은 위생 주의를 당부했다.
- 2018년 2월 13일: 질병관리본부는 집단감염원이 해당 수련원 급식소에서 사용한 '조리용 식수'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급식자가 비급식자에 비해 발병확률이 최대 6.5배 높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기사 / #아카이브)
- 2018년 2월 19일: 미국의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제임스 비스네프스키 선수의 아버지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미국 대표팀은 경기 전 다른 선수와 악수를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후 4시를 기점으로 감염자가 286명에 달하며 올림픽 자원봉사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3. 논란
의학전문지 메디파나뉴스는 2월 20일 자 뉴스에서, 각계에서 제기된 '정부기관의 초동대응 미흡' 지적을 보도했다. (#기사 / #아카이브)
4. 결과
결과적으로 평창 올림픽에서 감염병 환자수는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
5. 원인
이동식 화장실 물탱크에서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