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남북 체육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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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6월 18일에 열리는 남북 체육회담. 본래 5월 쯤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한측이 맥스 선더 훈련을 빌미로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5월에 예정된 회담들을 일방적으로 취소하여 6월에 열리게 되었다.
2. 상세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체육회담이다.
3. [image] 대한민국 측 대표단
-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 수석대표
- 김석규 통일부 과장
- 송혜진 통일부 과장
-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4. [image] 북한 측 대표단
- 원길우 체육성 부상 - 수석대표
- 박천종 체육성 국장
-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5. 남북공동보도문 전문
『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 데 따라 2018년 6월 1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체육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7월 4일을 계기로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평양 경기에 남측은 남녀선수단을 북측에 파견하며 경기는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며,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 표기는 COR로, 깃발은 한반도기로, 노래는 아리랑으로 하기로 하였으며, 일부 종목들에서 단일팀을 구성하여 참가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남과 북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를 비롯한 종목별 국제 체육기구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2018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고 남과 북이 개최하는 국제경기들에 참가하며, 종목별 합동훈련 및 경기 등 남북 사이의 체육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남북통일농구경기,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 공동 진출을 비롯한 체육 분야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을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8년 6월 18일 판문점 』
6. 의의
2018년 7월 4일 우리측 농구 선수단이 평양을 방문하여 남북통일농구대회를 공동 실행하게 되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공동 입장 및 한반도기 사용, 일부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7. 경과
- 2018년 6월 28일에 OCA[1] 와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남북 체육 대표[2] 등이 만나 2018 자카르타 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을 위해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남북통일농구대회 문서 참고.
-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문서 참고.
- 2018년 7월 남북체육실무회담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