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브릿지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2019)
21 Bridges

[image]
'''감독'''
브라이언 커크
'''제작'''
채드윅 보스만, 루소 형제, 로건 콜스, 지지 프릿스커
'''각본'''
매튜 카나핸, 아담 머비스
'''출연'''
채드윅 보스만, 시에나 밀러, 스테판 제임스, 키스 데이빗, 테일러 키취, J.K. 시몬스
'''음악'''
헨리 잭맨, 알렉스 벨쳐
'''장르'''
스릴러, 범죄, 액션, 드라마
'''제작사'''
AGBO 필름
'''수입사'''
[image] 조이앤시네마
'''배급사'''
[image]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더콘텐츠온
'''촬영 기간'''

'''개봉일'''
[image] 2019년 11월 22일
[image] 2020년 1월 1일, 2020년 10월 21일 (재개봉)
'''상영 시간'''
99분
'''제작비'''
$33,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27,222,123 출처
'''월드 박스오피스'''
$40,722,123 출처
'''대한민국 총 관객수'''
100,243명 (최종)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예고편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7. 흥행
8. 여담


1. 개요


2020년에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의 감독인 루소 형제가 제작을 맡았고 블랙팬서의 채드윅 보스먼이 루소형제와 다시 재회하여 만든 작품이다.

2. 시놉시스


뉴욕 맨해튼 중심에서 벌어진 경찰 연쇄 살해 사건, 범인을 잡기 위해 베테랑 경찰 ‘데이비스’는 극단의 조치를 취한다.

"지금부터 뉴욕 맨해튼의 모든 출구를 전면 봉쇄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3시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놈들을 잡아야 한다.


3. 예고편



1차 예고편

메인 예고편

특별 예고편

4. 등장인물


  • 얀드레 데이비스 - 채드윅 보스만
  • 프랭키 번스 - 시에나 밀러
  • 마이클 - 스테판 제임스
  • 스펜서 - 키스 데이빗
  • 레이 - 테일러 키취
  • 멕케나 - J.K. 시몬스
  • 아디 - 알렉산더 시디그
  • 부시 - 루이스 캔셀미
  • 욜란다 - 빅토리아 카타게나
  • 행크 - 개리 카
  • 모트 - 모로코 오마리

5. 줄거리


19년 전, 한 경찰의 장례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3명의 범죄자 중 2명을 제압했으나 나머지 1명에게 폭행당해 사망했다. 아내와 아들이 있는데 아들인 안드레 데이비스가 영화의 주인공이다.
현재, 안드레는 아버지를 따라 경찰이 되었다. 그는 범죄자를 총으로 사살한 건에 대해 내사를 받는다. 안드레는 경찰 생활을 하면서 범죄자를 많이 쏘았으나 정당한 상황에서만 쏘았다고 한다.
그 날 밤. 백인인 레이와 흑인인 마이클[1]은 코카인을 훔쳐 팔기 위해 와인 가게 '모스토'에 들어간다. 그들은 모스토의 주인을 제압하고 창고로 들어간다. 레이와 마이클은 코카인 30kg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창고에는 300kg의 정제되지 않은 코카인이 있다.[2] 50kg 정도를 가방에 넣고 나오려 하는데 경찰 4명이 가게로 들어오려 한다. 경찰들은 강도를 당한 것을 눈치채고 둘은 정문으로, 둘은 뒷문으로 진입한다. 레이는 거리낌없이 경찰 넷을 소음기 달린 기관단총으로 해치우고 칼을 들고 달려드는 모스토의 주인도 사살한다. 차[3]를 몰고 골목길을 나가려 하나 경찰차에 막힌다. 레이와 마이클은 경찰들을 모두 해치우고 도주한다. 레이는 거리낌없이 경찰을 죽이나 마이클은 마음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이와 마이클은 마약상의 수하인 '토리아노 부시'와 접선해 BMW를 불태우고 마약상 호크 타일러를 만나러 간다.
안드레는 현장에 출동해 85관할서를 담당하는 멕케나 경감을 만난다. 멕케나 경감은 마약국 형사 프랭키 번스를 파트너로 붙여준다. 안드레는 범인이 맨해튼에 있음을 추정하여 맨해튼 섬 봉쇄를 요청한다. FBI는 새벽 5시까지 잡지 못하면 자기네가 처리한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마이클과 레이는 호크를 만나 100만 달러를 현찰로 받고, 신분증을 새로 만들고 돈세탁을 하기 위해 호크가 소개해 준 아디를 찾아간다.[4] 한편 안드레는 CCTV에 찍힌 링컨 SUV의 명의를 갖고 있는 토리아노의 전 여자친구 욜란다를 찾아가 토리아노 부시, 레이, 마이클의 신상에 대해 알아낸다.
마이클과 레이는 아디를 만난다. 안드레는 토리아노가 팬암 클럽에 있단 걸 확인하고 잡으러 간다. 먼저 도착한 경찰 둘이 토리아노를 사살해 버린다. 번스의 핸드폰은 차에 남겨져 있는데, LMSI(로어맨해튼 안전 본부)에서 전화가 걸려온다. 안드레는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증인을 쏜 것에 대해 크게 화를 낸다[5].
마이클과 레이는 돈세탁을 완료하고 아디에게 이후에 어떻게 행동할 지 듣는다. 이때 어떻게 알았는지 경찰들이 쳐들어온다. 아디가 어느 관할서인지 물으며 문의 눈구멍을 보려는 순간, 바깥의 경찰이 구멍으로 아디를 쏴버린다. 강철 문을 사이에 두고 총격전이 벌어지고, 아디는 마이클에게 '쿨핸드'와 '85'에 대해 알려주며 USB를 가져가라고 한다. 마이클과 레이는 도주하여 도축장으로 숨어든다. 레이는 배에 총을 맞았고 마이클에게 헤어져 마이애미에서 만나자고 한다. 안드레는 레이가 있는 2층으로, 번스는 마이클이 도망간 쪽으로 간다. 레이는 갑자기 튀어나온 민간인을 죽이고 안드레에게 사살된다. 번스는 돼지고기 창고에서 마이클에게 인질로 잡힌다. 마이클은 모스토의 주인이 경찰들이 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과 코카인이 300kg나 있었던 점이 수상하다고 안드레에게 말한다. 안드레는 설득을 시도하지만 마이클은 도주한다. 마이클은 호텔로 숨어들어 한 투숙객을 제압하고 그의 컴퓨터로 USB의 내용을 확인한다.

USB는 마약 장부로 85관할서의 경관들이 마약 거래와 관련있음이 나온다. 마이클은 양복을 훔쳐 입고 면도와 안경을 통해 변장하고 나가지만[6] 곧 들켜 쫓기는 신세가 된다. 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이는데, 안드레는 분명 생포할 것을 명령했으나 다른 경찰들은 총을 쏘고 번스는 차로 들이받으려고 한다. 마이클은 지하철로 도망가고 안드레도 곧 쫓아온다. 두 사람은 다른 경찰들이 플랫폼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고 열차 안으로 들어간다. 달리는 지하철에서 안드레는 마이클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고, 마이클은 총을 건네주는데...... 총성이 울리고 총알이 마이클의 가슴팍에 명중한다. 뒤에서 번스가 쏘아버린 것. 안드레가 왜 쐈냐고 묻자 번스는 태연하게 당신을 쏘려는 줄 알았다며 답한다. 마이클은 죽기 직전 USB를 안드레의 손에 넘겨주고 쿨핸드를 유언으로 남긴다. 현장이 정리되고, 안드레는 번스의 핸드폰을 빌려 통화내역을 확인한다. 통화내역에는 켈리[7]과 LMSI가 있음을 확인한다.
멕케나 경감이 퇴근하자 집에는 안드레가 와 있다. 안드레는 총을 겨눈 채로 자신이 밝혀낸 내용을 이야기한다. 모스토의 사장은 멕케나의 파트너였고 모스토는 경찰들의 금고였다. 85관할서는 경찰차로 마약을 운반했다. 어젯밤에는 하필 부하들이 마약을 운반할 때 강도가 든 거였고, 범인들은 약을 팔고 돈을 세탁했는데 우연히 멕케나가 이용하는 기술자에게 간 것이다. 멕케나는 모든 것을 덮기 위해 관련자를 전부 죽였다. 멕케나는 자신과 부하들이 불운한 삶을 살지 않기 위해 그랬다고 변명하면서[8] 안드레에게 이 일을 들추면 밤길을 평생 조심해야 할 거라고 협박한다. 안드레는 물러서지 않는다. 아버지가 마약쟁이에게 맞아죽었기 때문. 그 순간, 멕케나의 부하와 전에 토리아노를 죽였던 형사 2명이 집 안으로 들어와 총격전이 벌어진다. 안드레는 부패경찰들을 해치우고, 총에 맞은 멕케나에게 자수를 권유하나 멕케나가 자포자기한 듯 저항하고, 사살당한다. 번스가 뒤늦게 도착해 안드레에게 총을 겨누고 USB를 입수했다고 하나 USB는 이미 복사되어 세상에 공개된 후였다. 안드레는 번스에게 딸이 엄마 없이 자라게 하지 말아달라며 회유해 체포한다. 맨해튼의 다리에서 자동차에 탄 안드레가 나오며 영화는 끝이 난다.

6. 평가
















7. 흥행


하필 코로나 사태라는 희대의 악재를 맞아 흥행에 먹구름이 꼈다.

7.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51명
151명
미집계
1,661,000원
1,661,000원
1주차
2020-01-01. 1일차(수)
23,488명
-명
8위
212,853,200원
-원
2020-01-02. 2일차(목)
8,562명
7위
64,835,300원
2020-01-03. 3일차(금)
8,445명
8위
71,365,900원
2020-01-04. 4일차(토)
13,708명
8위
121,108,000원
2020-01-05. 5일차(일)
12,018명
8위
105,735,000원
2020-01-06. 6일차(월)
7,718명
7위
57,217,500원
2020-01-07. 7일차(화)
5,665명
9위
42,259,500원
2주차
2020-01-08. 8일차(수)
4,201명
-명
9위
30,820,800원
-원
2020-01-09. 9일차(목)
992명
16위
8,124,400원
2020-01-10. 10일차(금)
1,050명
17위
9,575,200원
2020-01-11. 11일차(토)
1,546명
16위
14,303,500원
2020-01-12. 12일차(일)
1,248명
17위
11,547,500원
2020-01-13. 13일차(월)
641명
20위
5,202,800원
2020-01-14. 14일차(화)
554명
20위
4,489,500원
3주차
2020-01-15. 15일차(수)
94명
-명
45위
799,500원
-원
2020-01-16. 16일차(목)
60명
59위
485,000원
2020-01-17. 17일차(금)
126명
50위
1,169,100원
2020-01-18. 18일차(토)
102명
54위
1,007,000원
2020-01-19. 19일차(일)
1,070명
22위
2,090,000원
2020-01-20. 20일차(월)
858명
17위
1,273,000원
2020-01-21. 21일차(화)
1,431명
12위
1,958,500원
'''합계'''
'''누적관객수 95,116명, 누적매출액 771,239,700원'''[9]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했다.

8. 여담


위험한 범죄자 vs NYPD라는 식으로 홍보가 되었으나 막상 영화에선 이 둘은 금방 나가 떨어지고 부패경찰들이 영화의 주적이 돼서 조금 뜬금없다는 반응이 있다. 다만 안드레 형사의 입을 통해 영화 초반에 이미 '이런 건은 더럽게 운이 좋았거나 함정이다'라며 떡밥을 던졌기에 개연성을 해칠 정도는 아니다. 또한 사건을 시작한 범죄자 2인조가 그리 위력적이고 무서운 느낌이 아니며 오히려 범죄자임에도 불쌍한 느낌을 주는 일이 많아[10] 진작에 기존 범죄자 vs 경찰 구도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다는 의견도 있다.
8-5 경찰서에 부패경찰들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영화 연기자들의 디테일이 이해가 된다. 안드레가 처음 모스토에 갔을 때 순직자들의 동료 경찰관들이 망연자실해 앉아있고 멕케나 경감은 유족들의 고통을 언급하며 피의자를 더 볼 필요가 없게 해달라고 사살 권유를 우회적으로 한다. 처음엔 영락없는 순직한 동료 때문에 슬픔에 잠긴 것으로 보이지만, 반전을 알고 나면 이들이 자신들의 범죄가 드러날까봐 전전긍긍 중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안드레 데이비스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준다. 경찰 8명을 살해한 레이를, 그것도 자동화기를 들고 있는데 권총만으로 금방 부상입히고 사살한다. 영화 내내 다른 경찰들이 총격전 도중 당황해서 제대로 명중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정반대. 맥케나 경감의 집에서도 무장한 부패 경찰 4명을 혼자 다 때려잡는 무쌍을 찍는다.[11] 다만 총격전 후에 여전히 살아있음에 안도하는 평범한 인간다운 모습도 보여주긴 했다.
영화 마지막에 안드레는 이미 USB에 담겨있는 내용을 폭로했다며 번스에게 투항을 권유하는데, 실제로 그가 내용을 폭로했는지는 의문이다. 멕케나 경감의 말대로 증인인 돈 세탁꾼이 죽어버렸기 때문에[12] 거래 장부를 확보해도 그것만으로는 경찰관들의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 그리고 장부를 폭로하면 FBI가 곧 부패 경찰 수사에 착수할 테니 안드레가 직접 멕케나의 집에 찾아가서 장부에 대해 떠벌리며 증거 인멸할 기회를 다시 줄 이유가 없다. 부패 경찰들은 장부의 존재를 모르니까 관련자들이 죽으면서 이미 증거가 인멸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영화가 끝날 때 그의 순찰차 안이 카메라 앵글에 잡히는데, 이때 USB도 여전히 차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말 기차역에서 멕케나의 집으로 오는 중간에 사본을 만들거나 어딘가에 폭로할 여유가 있었다면 증거 원본 또한 안전한 곳에 보관했지 쉽게 털릴 수 있는 차에 놔둘 이유가 없다. 즉 멕케나나 번스에게 폭로 운운한 것은 자기 입으로 다 털어놓도록, 그리고 투항을 유도하기 위한 블러핑일 가능성이 높다.
같이 출연한 시이나 밀러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먼이 자신의 출연료를 삭감하여 기부의 방식으로 밀러가 정당한 출연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한다.#

[1] 현재 32세의 레이는 마이클의 형 '아벨'과 친한 친구로 함께 해병대에 입대했지만 아벨은 전사한다. 이후 형을 따라 마이클도 해병대에 입대하나 상관폭행으로 불명예 전역. 마이클은 26세로 레이가 챙겨주고 있다.[2] 정제하게 되면 양이 4배는 늘어난다고 함.[3] BMW 3시리즈 쿠페[4] 이동할 차량이 없기 때문에 토리아노 부시의 링컨 SUV를 현금 다발로 구매한다.[5] 토리아노가 저항하지도 않았는데 대뜸 쏴버렸단 걸 눈치챘다. 토리아노가 들었다는 총이 그를 쏜 형사가 보조용으로 가지고 있던 소형 리볼버였기 때문.[6] 변장한 모습이 전혀 딴판으로 생겼다. 실제로 미행을 따돌릴 때 길러둔 수염을 밀어버리는 방법을 많이 쓴다[7] 아디를 찾아가 죽인 경찰[8] 이짓을 하기 전에 85관할서는 가정을 유지하기도 힘들만큼 박봉에 험한 근무 환경이었다. 멕케나 본인도 결코 부자를 원해서가 아니라고 말한다.[9] ~ 2020/01/22 기준[10] 비슷한 사례로 영화 히트가 있다.[11] 부패경찰들이 실수를 한 덕도 봤다. 여러 명이 한꺼번에 덮치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공격해서 결국 안드레에게 각개격파 당해버렸다.[12] 켈리 경위가 문을 두드리다 말고 대뜸 그를 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