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1. 개요
독일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BMW에서 1975년부터 생산/판매 중인 후륜구동 기반의 D세그먼트 세단 및 스테이션 왜건. BMW를 존재하게 했던 모델로써 회사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자 BMW라는 회사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유럽 기준 프리미엄 브랜드의 D 세그먼트 차량들로는 벤츠 C클래스, 볼보 S60, 렉서스 IS, 아우디 A4, 캐딜락 CT4, 재규어 XE, 제네시스 G70 등이 있지만 스포츠카의 기준이 포르쉐 911, 플래그쉽 세단의 기준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인 것 처럼 컴팩트 스포츠 세단의 기준은 BMW 3시리즈 이다. 그야말로 한 세그먼트의 정석이자 대표 모델로 평가받는 세계적인 인기 모델.
BMW 하면 떠올리는 스포츠성능을 가장 잘 전달 하는 모델이기에 회사의 정체성을 담은 모델이다. 그리하여 BMW는 3시리즈를 가장 공을 들여 만든다.[2] BMW가 이렇게 공들여 만든 모델인 만큼 세대를 넘어 언제나 세그먼트의 표준을 만드는 결과를 만들었다. 그 결과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모델이 되어 비슷한 급의 스포츠 세단이 나오면 3시리즈와 비교하는 리뷰가 꼭 나올 정도다.
3시리즈를 대표하는 평가는 “아무리 BMW 3시리즈 보다 더 잘 돌고 더 빠르고 더욱 잘 서는 차가 있더라도, 운전의 재미 하나만큼은 3시리즈가 최고다.” 라는 평가이다. [3] BMW도 이 평가를 자랑하듯 아예 회사의 캐치프레이즈가 '''Sheer Driving Pleasure'''이다.
BMW 3시리즈가 과시하듯 자랑하는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것을 설명한다면 5:5 무게배분의 정교한 밸런스를 통한 날카로운 핸들링과 민첩한 코너링 그리고 차체 대비 강한 토크를 기반으로한 재빠른 가속성, 정확한 제동능력이 이상적으로 결합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만들어 내는 것 이다. 참고로 3시리즈의 즐거움은 BMW 문서의 스포츠성 문단에 잘 설명되어 있다.[4]
덧붙여 앞선 문단에서 언급한 특성을 기반으로 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던 3시리즈는 시대에 맞게 혹은 세대에 맞게 추구하는 즐거움을 다르게 정의한다.
E46 3시리즈 까지 3시리즈는 C세그먼트에 속하는 약 4.4m 길이의 소형 세단이었다. 그 당시 3시리즈가 주는 운전의 즐거움이란 C세그먼트 차체 대비 고출력이 주는 가속성 그리고 정교한 핸들링 더불어 숏코너 자이언트 코너 가릴것 없이 코너링에서의 기민함과 예리함 이라는 즐거움이 BMW가 추구하는 즐거움 이었다. 하지만 E90 이후 D세그먼트의 사이즈가 되어버린 3시리즈는 C세그먼트에서 주던 운전의 즐거움을 재정의 할필요를 느낀다.
기존의 작은차체에서 주는 즐거움이 The Ultimate Driving Machine 과 같이 정교함에 맞춰져 있었다면 E90 이후의 3시리즈는 Sheer Driving Pleasure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특성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것이 E90과 E46의 코너링 특성이다. E46의 회전반경은 E90에 비하여 폭이 좁고 프론트와 리어가 같이 돌아 간다는 느낌을 준다. 반면 E90은 E46에 비하여 회전반경이 넓고 프론트가 돌면 리어가 따라가는 느낌을 준다. 이러한 특성은 운전자로 하여금 슬립에 대한 불안을 주지만 그만큼 아슬아슬한 즐거움도 준다. 이렇게 진화한 3시리즈는 G 20에서 또 다른 정의를 내린다. G 20의 코너링은 기본적으로 E90의 특성을 바탕으로 여전히 프론트 보다 리어가 뒤늦게 돌아간다. 하지만 회전반경은 E46 보다는 넓고 E90보다는 좁다. 그럼으로 G20의 코너링 특성은 E90 보다 정교하면서 E46 보다 자극적이다.[5] 즉 3시리즈가 내린 즐거움의 새로운 정의는 “자극적이면서도 정교함을 잃지 않은것.” 이다.
이렇듯 3시리즈는 시대에 맞게 계속해서 진화하며 때로는 정교함으로 때로는 다이나믹함으로 때로는 정교하면서도 자극적인 것으로 특징은 바뀌지만 언제나 가장 즐거운 운전의 재미를 보장하는 차로 진화해 왔고 이러한 노력이 앞서 소개한 것 처럼 “재미하나만큼은 3시리즈가 최고다.” 라는 평을 듣는 이유이자 스포츠 세단의 아이콘이 된 이유이다.
2. 역사 (연도는 연식 기준으로 표기)
2.1. 1세대 (E21, 1975~1982)
1960년대에 데뷔한 BMW 2002 라인의 후속차종으로서 개발이 시작되어 프랑스 태생의 폴 브라크(Paul Bracq)가 디자인했으며, 1975년 7월에 뮌헨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1972년에 출시된 BMW 5시리즈와 비슷하게 각진 차체에는 소비자들의 불만에 대응한 높은 후미 디자인, 후미등 사이에 박아넣은 검은색 플라스틱 패널, BMW 고유 디자인은 호프마이스터 킹크 C필러 디자인과 키드니 그릴이 적용되었다.
시대를 앞서 나간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적용한게 특징. 특히 항공기에서 조종 편의를 위해 조종사 주변을 감싸듯 각종 버튼과 장치들이 배치된 것을 자동차에 접목시켜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한것은 자동차 업계에서 처음이였고, 이후 BMW의 인테리어 디자인 철학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해 조종 장치류와 인테리어의 엣지를 둥글리고 속을 체웠다.
다른 3시리즈가 그렇듯이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였고, 브레이크는 앞륜은 디스크, 후륜은 드럼방식을 취하였다. 하체는 앞륜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후륜은 그와 별개로 세미 트레일링 암을 적용한 구조였다. 그런데 후륜의 트레일링 암은 후륜에 가해지는 하중이 급격히 변화할 경우, 큰 각도의 오버스티어를 유발하였다.
4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사양으로 출시되었고, 이후 ZF 3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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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된 엔진은 M10으로, 2002때부터 탑재된 엔진이다. 타이밍 벨트가 아닌 체인 방식으로 싱글오버헤드캠샤프트(SOHC)방식을 취했다.
당시 장착된 엔진의 마력은 316(1975-1980)이 1.6L 4기통 엔진으로 89마력, 318(1975-1980)이 1.8L 4기통 엔진으로 98마력, 320(1975-1977)이 2.0L 4기통 엔진으로 123마력을 냈다. [6] 1977년부터는 M20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했는데, 2.0이 121마력, 2.3이 141마력을 보여주었다.
보쉬(Bosch) K-제트로닉 연료분사장치를 장착한 320'''i'''는 1975년에 도입되었으며,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션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했다. 1977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오토쇼에서는 직렬 6기통 2리터 엔진을 공개했는데, 이 엔진은 같은 배기량의 4기통 엔진을 대신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2.3리터 141마력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 200km/h를 내는 323i가 출시되었으며, 사륜 디스크브레이크가 도입된 동시에 파워스티어링과 25%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5단 스포츠 수동변속기가 선택사양으로 추가되었다. 1980년에는 4기통 엔진 라인이 업데이트되어 1.8리터 카뷰레터 엔진이 89마력으로 맞추어졌고, 전자식 연료분사 버전인 318i도 추가되었다.
1977년부터 진출해 있었던 북미 시장에서는, 대형 범퍼와 마일식 속도계, 대형 반사등, 배기가스 규정에 맞춰 출력이 낮아진 엔진 등이 적용되었는데, 1980년에 도입된 320is는 북미시장 전용으로서 1.8리터 엔진과 함께 레카로(Recaro)제 시트와 뒷바퀴 인티롤바, 크기를 키운 앞바퀴 안티롤바,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크로스스포크 휠, 3스포크 알로이 휠, 전용 에어댐이 적용되었다. 1981년에는 2차 석유파동에 대비하기 위한 저가형 모델인 315가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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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된 BMW 3.0 CSL을 대신해 1977년에 터보엔진을 올린 그룹5 경주차가 제작되어 르망 및 DRM[7] 에 출전했다. 경주차 겉에 칠해진 리버리는 BMW가 예술가들을 초빙하여 진행하는 아트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이 릭턴스타인이 작업하였다.
1978년부터 카브리올레 버전이 독일의 Karosserie Baur GmbH에 의해 생산된 적이 있었으며, 타르가탑과 독립식 리어 소프트탑이 적용되었다. BMW의 판매망을 통해 "탑카브리올레(TopCabriolet)"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이 차는 4595대가 1981년까지 판매되었다.
2.2. 2세대 (E30, 1982~1993)
BMW 3시리즈/2세대 문서 참고.
2.3. 3세대 (E36, 1990~1999)
BMW 3시리즈/3세대 문서 참고.
2.4. 4세대 (E46, 1998~2006)
BMW E46문서 참고
2.5. 5세대 (E90/E91/E92/E93, 2005~2011)
출시 당시 과거와는 다르게 사이즈가 커져 C세그먼트였던 3시리즈가 D세그먼트로 편입된 모델.[8] 승차감은 전작 보다 부드러워졌지만 여전히 단단한 서스펜션에 놀랍게 향상된 차체강성, 날카로운 코너링등은 여전히 3시리즈의 특성을 이어갔다고 평가받는다. [9]
조지 나가시마의 디자인으로 2004년 12월(2005년식)부터 생산되었다. i드라이브와 스마트키가 적용되고, M패키지 선택시 모델에 따라 전용 스포츠 서스펜션 및 전자식 가변댐퍼(EDC)가 적용되었다.
5세대부터 차체 형식별로 코드네임이 분리되었다. E90은 세단, E91은 스테이션 왜건, E92는 쿠페, E93은 컨버터블이다. 세단형인 E90은 2004년 12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어 2005년 초에 출시되었다. 북미 시장에는 2005년에 2006년형으로 출시되었고, 325i와 330i를 시작으로 2007년에 328i와 335i가 추가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05년 3월에 320i와 325i 세단이 출시되었고, 그 해 6월에는 330i가 추가되었다. 세단과 함께 선보인 왜건형인 E91은 E90과 제원이 같았고 고성능형인 M3가 존재하지 않았다. 2006년 8월에 2007년형으로 출시된 쿠페형인 E92는 이전 E46 쿠페의 프레임리스 도어를 계승했고, 2007년에 출시된 컨버터블형 E93은 하드탑 형식이었고 전장이 E92보다 살짝 길었다.
세단과 왜건은 2011년에 단종되었고, 쿠페와 컨버터블은 2013년까지 생산되었다.
변속기는 ZF 6HP19(4기통)/6HP26(6기통 고출력) 6단자동이 적용되었고, 북미에는 GM 6L45R 6단 자동이 혼용되었다. 335is와 M3는 M-DCT가 적용되었다. 4륜(Xi)모델은 별도의 트랜스퍼 케이스를 장착한 6HP26X 변속기를 쓰며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이, 후륜에 멀티링크가 장착되었다.
2008년 9월에는 E90과 E91 한정으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LCI)이 출시되었다. 320d 모델 중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ED)의 6단 수동변속기 장착 모델을 남아프리카 공화국 현지공장에서 수입해 대한민국에 한정 판매한 적이 있다.
2.5.1. 모델 라인업
2.5.2. 고질병, 구매가이드
- N46엔진 내구성 : 상기 E46 318i와 같이 과도한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다.
- N47 엔진 타이밍체인 절손 : 국내에 정식수입이 시작된 후기형 320d의 경우 캠샤프트쪽 체인스포로킷이 설계 결함으로 깨지면서 타이밍체인이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320d 08년 4월 - 13년 6월 생산분이 타이밍체인 텐셔너 리콜 대상이다. 흔히 발생하는 전조 증상으로 일명 '밥솥 소리' 같은 마찰음이 엔진룸 뒤쪽에서 나는 증상이 있으며, 아무 예고도 없이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여 사전진단이 불가한 경우도 있어 복불복이다. 중고차량 구매시 체인 교체 및 리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320d 뿐만 아니라 N47엔진이 들어간 모든 모델에서 발생하는 문제이다[10] . 참고로 전기형 M47엔진이 들어간 차량은 국내에 거의 없다.
- N47 엔진 바이브레이션 댐퍼디스크 파손 : 크랭크축 메인풀리는 회전진동 저감을 위한 바이브레이션 댐퍼디스크의 역할도 겸하는데, 오래되면 가운데 고무부분이 삭다못해 찢어지며 풀리가 이탈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점검과 예방정비가 필요하다.
- 335i N54엔진 문제 : 국내에는 잘 없지만 N54엔진이 들어간 335i 가솔린 트윈터보 직분사 모델은 고압연료펌프(HPFP) 문제로 북미에서 리콜되었다. 이것말고도 N54엔진은 흡기카본 누적, 터보 웨이스트게이트 유격에 의한 떨림소리와 부스트제어 불량, 누유 등 다양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비좁은 공간에 터보를 두개 쑤셔넣어 정비성도 나쁜 엔진이니 차에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유지할 자신 없는 사람은 335i의 중고차 구입을 피해야 한다.
- N52, N54 엔진 누유 문제 : 벨브커버 가스켓 내구성이 부족해 오일이 조금씩 새는 경우가 많다. 오일필터 하우징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 오일필터에 경우 바로 밑에 제네레이터가 위치하기 때문에 누유를 방치하면 수리견적이 크게 나올수 있다. 또 하부 오일 팬에서도 누유가 자주 발생하는데 그나마 수리가 용이한 편.
- N52, N54 엔진 냉각수 펌프 문제 : E9X 시리즈에는 전기 냉각수 펌프가 적용되었는데 내구성이 별로 좋지 않아 냉각수 펌프가 작동하지 않거나 냉각수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차량 하부에 물이 고여있다면 의심해 봐야 함. 특히 N54 엔진은 N52 엔진보다 고압의 펌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장나기가 더 쉽다.
2.6. 6세대 (F30/F31/F34, 201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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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0 3시리즈 세단(럭셔리라인/스포츠라인/모던라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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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1 3시리즈 투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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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4 3시리즈 GT(Gran Turismo)
E라는 코드네임이 F코드네임으로 바뀌고 처음으로 만들어진 모델. 코드네임의 변경과 함께 많은 것이 달라진 모델이다. D세그먼트 초입에 가까웠던 E90과 다르게 완연히 D세그먼트로 등장한 첫 모델이다. 서스펜션의 특징도 달라졌다. F30 3시리즈의 서스펜션은 물러졌고 스티어링은 가벼워 졌다. 이러한 특성은 드라이빙 특성이 스포츠 지향 보다는 컴포트 지향으로 많이 변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기존의 3시리즈 팬들이 등을 돌리는 상황이 되었고 타도 3시리즈를 외치던 경쟁사들에게 3시리즈의 위치에 따라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포트성과 스포츠성의 접점을 맞추려 노력했던 모델이며 데일리 스포츠 세단을 만들려는 BMW의 노력이 어느정도 현실로 구현된 모델로써 충분히 가치있는 모델이다.
2011년 10월부터 생산되었고 2012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자동변속기가 8단으로 모두 교체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12년에 출시했으며, 북미형에 적용되는 주황색 차폭등이 장착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연비가 좋은 184마력 직렬 4기통 커먼레일 디젤 엔진 모델인 320d의 인기가 좋다. 그 외에도 똑같이 배기량은 2.0리터지만 218마력으로 세팅되어 있는 325d도 있다.
휘발유 모델은 245마력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달린 328i가 선전 중. 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이 장착된 액티브 하이브리드 3이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디젤의 인기에 밀려 거의 팔리지 않았고, BMW 대한민국 홈페이지의 판매차량 목록에서 소리소문없이 빠졌다. 꼭 M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고성능이다보니, 휘발유 모델은 고급유 세팅이라는 게 디젤 대비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한편 BMW의 새로운 넘버 체계에 따라 5세대까지 있었던 쿠페와 컨버터블 세그먼트는 2014년부터 4시리즈로 분리되었다. 이에 따라 M3 쿠페도 당연히 M4 쿠페로 바뀌게 되어 M3도 세단 및 스테이션 왜건형만 나온다. 6세대부터 대한민국에 스테이션 왜건형인 투어링 모델이 출시되고 있으며 320d 투어링만 나온다. 거기에 5시리즈 GT처럼 3시리즈 GT도 6세대부터 출시되었다. X드라이브는 대한민국에 나오는 6세대 모델의 경우 세단/스테이션 왜건형 모두 320d에만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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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15년 5월에 발표되었다. 탑재되는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엔진 4종, 디젤 엔진 7종으로 확대되었으며, 시리즈 최초로 PHEV 모델인 330e가 추가되었다. GT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할로겐 램프가 모두 LED로 바뀌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각종 옵션이 업데이트 되는 등 상당한 품질 향상이 있었다.
국내에는 320i, 328i, 320d, 320d ED가 들어온다. 320d의 경우 xDrive 모델과 후륜구동 모델이 모두 수입되고 나머지는 후륜구동 모델만 들어오고 있다. 328i의 경우 페이스리프트는 이루어졌으나, 엔진은 여전히 기존의 245마력 출력으로 들어오며, 여기에 맞추어 네이밍도 328i를 유지한다. 또한 국내 판매 사양에서 전기형에 달려 있던 주황색 차폭등이 후기형에서는 빠진다.
2017년에는 328i가 330i로 대체되었다. 대부분의 옵션과 가격은 그대로지만 출력이 245마력에서 252마력으로 소폭 향상되었다.
아래는 상세 라인업으로, 2017년 현재 한국에 판매하는 모델은 굵은 글씨로 표기했다. 럭셔리 / M 스포츠 패키지 등의 세부 라인업은 생략한다.
신형 G20이 출시된 2019년 현재 F30은 2013년형 기준 6살이 되었다. 북미 포럼 bimmer-post에 올라오는 글들에 따르면 잔고장은 크게 없는 듯 하다. E90 포럼에 비해 왜이렇게 조용하냐는 질문이 올라올 정도. 물론 이는 한국에 많이 팔린 320d가 없고 가솔린 모델이 대부분인 미국 시장의 특성이기도 하다.
BMW의 고질병인 오일필터 가스켓 누유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결함으로 인해 워런티 연장까지 받은 타이밍 체인도 문제 생겼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연료 펌프라든지 흡기센서 고장으로 교체했다는 글이 더 많다. 물론 사자마자 1년 안에 스무번도 넘게 센터를 들락거렸다는 글도 있고 5만키로동안 오일필터 가스켓은 물론 디퍼런셜 누유, VANOS 밸브 교체, 온도센서 교체, 라디에이터 교체, 열교환기 교체 등등을 다 했다는 오너도 있다. 결국 뽑기도 한몫 하는셈. 그 확률을 줄이는게 품질관리이지만.
스탑앤고 체했다는 글이 많다. 스탑앤고 작동 중 기어가 P로 자동 변경되면서 시동이 걸리는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해당 문제는 오류코드도 뜨지 않는다. 미션 메카트로닉스 문제로 알려져 있다. 디퍼런셜 누유는 BMW 패시브...
2.7. 7세대 (G20/G21, 2019~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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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7세대 문서 참고.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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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인천광역시에서 세단과 GT가 택시로 다니는 중이다. 인기가 좋아서인지, 경상남도 거제시에도 1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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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큰 인기를 끌어 BMW 코리아가 해당 기사를 직접 만나 광고 한 편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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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0도 택시로 운용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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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에 롱 휠베이스 버전이 판매되고 있다. 컴팩트급 세단이지만, 이런 차에 기사를 두고 쇼퍼 드리븐으로 운행하는 수요가 상당히 많다고.
E90부터 현재 시판되는 F30 3시리즈 모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로슬린에 있는 BMW의 공장에서 생산되며, E90의 320d가 대한민국에 수입될 때는 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산된 물량이 들어왔다. 이때문에 F30도 남아공제라는 말이 나돌기도 했으나, 대한민국에 수입되는 F30은 전량 독일 뮌헨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아니라 독일 본국에서 생산된 것이니 절대로 오해하지 말자. 독일 생산분이 들어오는 이유 중 하나는 EU와의 FTA. F30이 들어올 즈음부터 FTA가 발효되었다. 단, FTA 적용을 받지 못했던 F30 초기 생산분 역시 독일 뮌헨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지 결코 남아프리카 공화국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독일제, 일본에서 판매되는 것은 남아공제, 중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중국제다.
F30의 기본 핸들과 M 핸들의 디자인 격차가 너무 심하다. 오죽하면 M 패키지 팔아먹으려고 기본 핸들을 일부러 못생기게 만든다는 소문까지 있었으며, 국내에 M 패키지가 들어오기 전에는 M 핸들을 사제로 구입해 교체하는 오너들도 꽤 많았다. G20에서는 기본 핸들도 상당히 예쁘게 바뀌었다.
자동차 매체인 CARBUZZ에서 신형 G20 3시리즈가 '''전륜구동''' 기반일 것이라는 충격적인 루머를 전했다. 그러나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만우절 낚시였다. 바꿔 말하면, 이게 만우절 낚싯거리가 될 정도로 '3시리즈 =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이라는 이미지가 얼마나 강하게 박혀 있는지를 방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4. 미디어에서
- 알람 포 코브라 11에서 제미르의 차량으로 등장했다. E36 시절부터 등장했으며, 극이 진행될수록 차의 상태가 나빠졌다.[15] 이는 E90 및 F30에도 이어져 폭발하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몰고 나오며 F30의 새로운 뼈대가 나온적도 있었다. 심지어 번호판도 똑같다.
- 알람 포 코브라 11의 게임 버전인 크래쉬 타임 시리즈에도 E90 3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세단이 제미르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그쪽은 일반 버전(정확히는 암행순찰차), 경찰도색 버전, 스포츠 버전 3가지가 있으며, 원작의 3시리즈가 주연급이다 보니 게임에서도 1편부터 5편까지 개근한 모델이기도 하다. 3편인 Highway Night에서는 뒷번호판이 범퍼에 있었고 4편인 The Syndicate부터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사양이 나온다.
- 명탐정 코난에서는 엑스트라 인물이 이용하는 차량과 지나가는 차량으로 4세대 E46 모델이 나온다.
- 교통과 소속 경찰들의 일상을 다룬 체포하겠어에서는 운전연습학원에서 운전연습용으로 운용하는 학원 차량으로 나온다. 사양은 3세대 E36.[16] 그외에도 지나가는 차량으로 나온다.
-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에서 6세대 F30 335i 모델이 등장한다. 잭 와일더를 민간인의 차량을 이용하여 추격하는데 사용한다.
- 헬로 카봇에서 5세대 3시리즈 세단이 출연한 적이 있다. 1기의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검은색 범퍼와 다른 디자인의 앞모습을 달고 등장했으며, 4기에서는 원판에서 그릴만 바꾼 형태로 재등장했다. 5기에서는 전다해의 전 남자친구의 차로 남색 3시리즈를 쓰기도 했다.
- 영실업 기획, 버튼 스튜디오 공동제작의 또봇 V에서 5세대 3시리즈로 추정되는 세단이 잠시 스쳐 지나가며, 작중 트래픽카로 확정되었다. 같은 제작사의 작품인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에서도 볼 수 있다.
- 미나가와 료지의 드라이버에서는 주인공들이 추격자들로부터 도망을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BMW 3시리즈를 타고 신들린 운전 솜씨로 추격을 따돌린다. 나중에 동료가 BMW 바로 옆에 더 빠른 닛산 GT-R이 있었는데 왜 굳이 이걸 골랐냐고 물어보니 "뒷문이 없으면 불편하잖아?" 라고 답변...
- 자동차 유튜버인 에이든 차가 5세대 E90 가솔린 모델을 소유하고 있다. 이후 6세대 F30 340i를 구매하였다고 올렸다. 원랜 스팅어를 노리고 있었는데 구매당시 스팅어가 340보다 비싼 사태가 벌어져 어쩔수 없이 구매했다고. 참고로 이번에는 주인을 잘만났다고.[17]
5. 경쟁 차량
- 메르세데스-벤츠 - C클래스
- 아우디 -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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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둘러보기
[1] 우측부터 E21, E30, E36, E46, E90이며 가장 앞 차량이 F30이다. 참고로 E21은 쿠페형만 존재했다가 E30부터 세단, 투어링형이 출시되었고, E90 시리즈에서 세단만 E90으로 쿠페는 E92, 투어링은 E91, 컨버터블은 E93으로 칭해졌다.[2] 3시리즈/ 4시리즈의 거의 모든 모델은 본사에 위치한 뮌헨 공장에서 만들어진다.[3] 위와 같은 평가는 생각 보다 역사가 길다. 위의 평가는 BMW가 당시 세계 최대 시장이자 최고의 프리미엄 회사들을 자국 브랜드로 보유한 북미시장에 진출했을때 비평가 들에게 들었던 평가이고 이 평가를 기반으로 짧은 기간에 BMW는 프리미엄 시장에 안착 할 수 있었다.[4] BMW의 스포츠성을 설명하는 문서지만 3시리즈와 M3의 특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5] M-diff의 발전이 가져온 결과물이다.[6] 1980년대 초에 마쓰다에서 개발한 4기통 2.0L SOHC는 한국에서는 콩코드, 스포티지, 포텐샤 등에 쓰였던 엔진인데 이것이 100마력을 채 못냈던 시대였으므로, 제원상 마력의 수나 힘은 1970년대 기준으로 준수한 편이다.[7] 독일 레이싱 마스터스, DTM의 전신[8] 이때부터 3시리가 세대변경을 거칠때 사이즈 문제가 대두되었다.[9] 특히 F바디 등장후 지나치게 소프트해진 승차감과 날카롭지 않는 코너링은 E90을 그리워 하는 팬들을 급증시켰다.[10] 리콜 대상 기준으로 118d, 120d, 520d, X1 18d, X3 20d, 미니 쿠퍼 D 등.[11] 2011년에 나온 F30 3시리즈부터 트림 구성을 세분화하여 외장과 옵션 차이를 두고 있다. 다만 2015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모던라인이 빠지고 스포츠라인이 M스포츠패키지로 바뀌었다.[12] 모터주행시 4km, 시스템 340마력[13] 한국 사양은 FR만 선택 가능[14] 모터주행시 22km (EPA기준), 시스템 252마력[15] 아예 침수를 당히기도(...)[16] 원작 5권에서는 2세대 E30 쿠페 모델이 운전 연습용 운전 연습 학원 차량으로 나온다.[17] 이쪽은 그동안 구매하는 차마다 전 차주가 차를 개판으로 운용해 고치는데 매번 고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