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의 연인

 



1. 개요
2. 스토리
3. 상세
4. 등장인물
5. 엔딩
5.1. 정화 루트
5.2. 괴물 루트
5.3. 독점 루트
5.4. 백일몽 루트
5.5. 진엔딩
6. 기타


1. 개요


약 호러 쯔꾸르 게임. 루트에 따라 약간 선정적인 부분도 있다.
take 제작, 한국어 번역 Nagi.

2. 스토리


주인공의 소꿉친구 내지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의 이야기.
그 여성의 정신세계로 예상되는 곳에서 플레이가 진행되며, 그 속의 괴물을 물리쳐 여성을 고통받지 않게 하는 일이 게임의 전반적 스토리. 게임 속의 어느 등장인물의 이름도 공개되지 않는다.

3. 상세


카드를 얻어 대답을 하고 관문을 풀어 나가는 독특한 방식. 카드는 모두 7종류가 있으며 사용 카드에 따라 엔딩이 바뀌므로 주의.
  • 찬성 카드
  • 반대 카드
  • 그 녀석만 아니었으면 카드
  • 꽃 카드[1]
  • 열쇠 카드
  • 정화 카드
  • 사랑 카드

4. 등장인물


주인공인 남성과 연인인 여성이 있으며, 여성의 정신 세계에 사는 다양한 모습의 그녀들이 있다. 그 여성들은 다양한 감정을 상징하는 듯 하며, 나 속의 나(들) 정도로 생각하면 좋다.
  • 주인공
플레이어. 대사를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연인
정신세계 속에는 다양한 모습의 그녀가 있다. 대사에 따라 카드를 주는 여성도 있으며 등장 순서대로 서술.
정신세계 속 그녀의 대사들은 특유의 기괴함을 배가시키는 원인.
  • 보라색 기모노
시작점에 위치해있으며 평소의 모습이다.
  • 붉은 치마
버섯집 맵(시작점으로부터 동쪽)에 있다. 푸른색 망토의 그녀로부터 찬성&반대 카드를 얻고 오면 와 있다. 이야기를 들어 주면 그 녀석[2]만 없었더라면 카드를 준다. [3]
  • 머리채
버섯집 맵 남쪽에 있다. '''"우후후. 나랑... 기분 좋은 짓 하자..."''' 라는 말을 하며 이게 끝(...). 거절 카드로 답하면 "나 외로워" 하며 드러눕는다.
  • 푸른색 망토
머리채와 같은 위치에 있다. 맨 처음 말을 걸면 찬성 카드와 반대 카드를 준다.[4] 연인의 이성을 상징하는 듯 하며,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조언 밑 구조를 해준다. 말을 한번 걸고 나면 똥(?)[5]과 같은 모습으로 둘둘 말려 있으며 이후 말을 거는 것이 불가능하다. 특정 루트에서 사랑 카드를 준다.
  • 머리 달린 꽃
버섯집 맵 북쪽[6]에 위치. 거대한 꽃에 연인의 머리가 달려 있는 형태. 말을 걸면 "자기, 나를 사랑해?" 라고 묻는데, 이때 찬성 카드로 답하면 열쇠 카드를 주고, 거절 카드의 경우 염소울음소리가 나더니 꽃의 머리가 시들고 '아아아..'라는 단말마만 말하고 해당 필드의 출구가 막히고 오브젝트가 생겨난다 그 이후 오브젝트에게 말을 걸면 새로운 오브젝트가 생성되기를 반복하는데 이때 말하는것을 들어보면 자신의 본능과 이성 그리고 자신의 슬픔이 한대 섞인 말들을 내밷다가 .... [7]
  • 거대한 머리채
가장 그로테스크하게 생겼다. 주인공의 몸보다 몇 배는 큰 머리에 텅 비어 움푹 파인 눈, 긴 머리에 난 버섯과 비슷한 괴생물체 등은 상당히 크리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쪽에 있는 버섯 집을 열면 등장. 말을 걸고 그 녀석만 없었더라면 카드[8]를 사용하고 집을 나서면 곳곳에 슬픈 얼굴의 새파란 물체가 나타나는데 이때 나오는 대사는 특정 엔딩[9]과 매우 관련이 깊다.
  • 초록색 코트
서쪽에 있는 나무 집을 열면 괴물에게 막 해코지당한 상태로 피를 흘리며 등장.[10] 카드를 한 번 사용하면 그에 대한 마지막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이후 죽었는지 아무 말도 안 나온다.
  • 괴물
초록색 코트의 그녀에게 말을 다 걸면 나무 집의 베란다에서 슬금슬금 모습을 드러낸다. 주인공에게 들키면[11] "어머나 싫다. 들켜버렸네!" 라고 외치며 도망친다. 이후 보라색 기모노의 그녀를 해코지하려 붙잡는다. 여기서 어떤 카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엔딩이 3개로 갈리는데, 카드 사용에 실패[12]하면... [13]
  • [14]

5. 엔딩



엔딩은 종류가 생각보다 많으며, 각자 열람하는 방식 역시 매우 다양한 편이다.
각 엔딩에는 별다른 명칭이 없기에 "특정 루트"로 서술.
엔딩을 보다 보면 각 카드들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도 알게 될 것이다.
진엔딩과 백일몽 루트를 제외한 모든 엔딩에서 주인공이 죽는다.

5.1. 정화 루트


연인(보라색 기모노)에게 정화의 카드를 사용하였을 시.
연인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5.2. 괴물 루트


연인을 붙잡은 괴물에게 카드를 잘못 사용하였을 시.

5.3. 독점 루트


연인을 붙잡은 괴물에게 정화 카드를 사용하였을 시.

5.4. 백일몽 루트


헛된 꿈에서 주인공이 깨어나는 엔딩.

5.5. 진엔딩


여성의 자아 속 괴물을 죽이거나 퇴치하는 방식으로는 진엔딩이 발현하지 않는다. 괴물을 용서하고 괴물을 포용하게 되면 '''유일하게''' '''THE END'''라는 문구가 뜨며[15]게임이 끝나게 되는데, 공략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보라색 기모노를 인질로 잡고 있는 괴물에게 다가가 괴물이 포효할때 ‘사랑의 카드’를 사용한 후 괴물을 쫓아가면 ‘미안해요, 미안해요’ 라던지 ‘살아도 돼?’ 와 같이 원래 괴물의 끔찍하고 절망적인 모습과는 달리 희망적인 멘트가 출력된다. 이 때, 괴물이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며 배경이 검게 처리되고, 꽃과 나비가 여자의 자아 속에 생기기 시작하며 게임의 진엔딩이 발현된다.

6. 기타


후속작으로 하트 인 더 하트가 공개되었다. 호러함은 줄었으나 대신 선정성이 늘었다는 반응이 크다. 심오한 메세지 역시 담겨 있는 편. 전체적으로 퍼즐 게임 성향을 띄고 있으며 플레이 타임이 길어졌다.
[1] 유일하게 아무 쓸모가 없다.[2] 사용처에 따라 "그 녀석"이 상징하는 바가 달라진다.[3] 특정 엔딩에서는 '''흑막'''. 연인의 집착성을 상징하는 듯 하며, 괴물을 정화한 후 일이 해결되나 싶더니 보라색 기모노의 그녀를 죽여버리며 하드 얀데레급의 모습을 보여준다. 보라색 기모노를 죽인 후 그녀를 쫓아가보면 주변 생물들이 "이 세계를 아름답게 해서, 난 공주님이 될 거야" '''"이 세계에 더러운 것은 필요 없어, 아름다운 것만 있으면 돼"''' 와 같은 말을 한다. 동쪽의 버섯 집으로 들어간 이후 길을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후 붉은 치마의 그녀의 애원을 듣다가 '''주인공이 살해당한다.'''[4] 이 때, 첫 카드를 받고 나면 같은 맵 상의 푸른색 버섯이 자라나 얼굴이 생기고 세이브를 할 수 있다.[5] 진엔딩 이후에만 나오는 오마케에서는 몇 번 말을 걸면 "똥이 아니야 조가비라고" 라는 말이 나온다.[6] 이 맵에서 꽃 카드를 얻을 수 있다.[7] 괴물이 다가온다며 전부 비명을 지르는데 이후 하나둘 불에타 사라지고 주인공은 괴물에게 집착성가득한 말을 듣고 살해당한다.[8] 다른 카드도 해당사항이 있는지 불명.[9] 아버지 루트.[10] 이때 bgm도 사라지며 공포스러운 느낌을 부각한다.[11]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12] 정화, 사랑을 제외한 나머지.[13] 보라색 기모노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며, 이후 괴물이 그녀의 정신 세계에 살고 있는 '''다른 그녀들도 모조리 끔살시킨다.''' 도트이지만 가장 잔인한 루트. 이후 주인공마저 해코지한다.[14] 연인의 아버지. 한 엔딩에서만 회상으로 모습이 나온다. 연구를 하던 학자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차원과 관련된 연구를 하던 도중 자신의 연구에 휘말려 괴물이 되어버린 딸을 칼로 찔러 죽이려 한다.[15] 나머지는 전부 '''GAME 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