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A식 100mm 2연장 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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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장 HQ-7 함대공 미사일 발사대 앞에 배치된 79A식 100mm 2연장 함포. 사진은 054A형 호위함.
1. 개요
2. 관련 항목
3. 같이보기


1. 개요


중국제 100mm 2연장 함포. 현재 H/PJ38 130mm 함포, 210식 100mm 함포와 더불어 중국 해군의 표준형 함포이다.
최초 형태인 79식 2연장 100mm 함포는 1970년에 소련제 100mm 함포를 대체하기 위해 소요가 제기되었고, 1973년에 개발이 완료되었다. 79식 100mm 2연장 함포는 343식 레이더에 의한 완전한 자동 방열과 사격통제를 갖췄으나, 중국이 최초로 개발한 자동방열/사격통제 함포이자 첫 국산 함포인 만큼 중국 해군 수뇌부는 본 체계에 큰 신뢰를 하진 않았다. 실제로 시험해본 결과 사격통제 성능이 유인조준 하는거랑 별반 차이 없는 성능이었다고...그래서 개발된 것이 위의 79A식 100mm 2연장 함포이다. 일단 자동방열/사격통제 체계의 발전에 따른 자신감인지, 수동조준 기능은 아예 제거해버렸다. 덕분에 총 중량과 함포의 크기가 감소하는 이득을 보았다.[1] 외관또한 많이 바뀌었는데, 79식이 상당히 각진 박스처럼 생긴데에 비해 79A식은 상당히 완화된 모서리를 보인다.
이후 발전형으로 PJ33A식 100mm 2연장 함포가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210식 100mm 함포에 밀려 계획이 취소되었다.

2.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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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현대의 자동 방열 및 사격통제 체계가 아무리 고도로 발전해있어도 작전중에는 인간에 의한 수동조준은 필요할 상황이 온다. 실제로 대한민국 해군도 대간첩선 작전 당시 오토멜라라 76mm 함포의 자동 방열 시스템이 간첩선의 예측불허적인 기동과 속도때문에 명중타를 내지 못하자, 사격통제관의 직접적인 방열과 예측사격으로 간첩선을 명중시켰다고 한다. 즉, 자동 방열 시스템은 모든 조건에서 완벽할 수 없으며 사격통제체계가 무력화 되었을때도 수동조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