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Plus
[image]
파워 서플라이의 효율이 80% 이상일 때 붙는 인증마크.
홈페이지
처음에는 80 스탠다드 기준으로 출범했던 규격이지만, 효율이 90%에 달하는 제품들이 하나 둘 나오면서 세분화해 초기에는 4등급, 2013년에 와서는 6등급으로 세분화되었다. 참고로 일반적인 파워 서플라이의 파워 효율은 70% 정도, 싸구려 파워[1] 는 60%까지 내려간다. 다만 요즘 파워서플라이들은 대부분 효율 마케팅으로 인해서 뻥파워가 아닌 이상 80플러스 인증이 없는 경우라도 효율이 80% 가까이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현재 존재하는 파워 서플라이 효율에 관한 인증 중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인증이다. 이만한 효율을 내려면 그만큼 내용물도 좋아야 하기에 내구력도 좋고 효율도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데 척도가 된다. 다만 가끔 가다 '''내구력이 꽝인 폭탄이 없는 건 아니다.'''
또한 저소음에도 도움이 된다. 효율이 나쁘다는건 그만큼 '''누설 전류가 많다'''는 뜻인데, 누설 전류는 열이나 코일 노이즈, 즉 '''고주파음'''으로 변환되며, 열을 식히기위해 팬이 빠르게 돌아가 전기는 더 들어가고 소음은 더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고효율을 가진 80% 제품은 애초에 유출되는 전력이 적기에 열도 적고, 팬도 낮은 RPM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저소음이 가능해진다.
과거 브론즈 등급 이상은 무서운 가격을 자랑'''했'''었지만 일반 제품에서 1~3만원 더 주는 것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등급들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인증받은 제품들이 많아짐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 15년 초에 와서는 실버나 심지어 5~6만원대 골드 등급 제품도 존재한다.
돈이 아쉽다면 OEM으로 판매되면서 이 인증마크를 떼고 파는 제품이나, 등급 심사 비용 때문에 인증받는 것을 포기한 제품, 인증받기에는 약간 딸리지만 80 플러스에 준하는 제품, [2] 고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다. 각각 [3][4] , 시소닉의 모듈러 시리즈, 슈퍼플라워의 제품 등이 있다.
예전엔 80 플러스 실버, 골드급 제품은 한국에서 아예 팔지도 않았기에 몇몇 하이엔드 유저가 외국에서 직접 사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한국에서 이 등급의 제품군을 쓰는 사람은 없었다. 다만 묻지마 파워에 대한 논란이 널리 알려진 이후로 파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버급 이상의 제품도 간간이 찾아볼수 있게 되었다.
어쨌든 위에 서술했듯이 고가의 파워는 그만큼의 낮은 누설 전류와 그로인한 저소음 및 높은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어서, 강력한 성능을 위해 그래픽카드를 크로스파이어와 SLI로 구성하거나 CPU, RAM을 오버클럭하는 이른바 파워 유저들은 높은 등급의 제품을 구입한다.
2009년 12월 플래티넘 등급이 신설되었다. 다만 이 플래티넘은 어디까지나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용 컴퓨터용의 기준이라 일반인이 쓰는 것과는 선정기준이 다르다고 한다. 참고 링크 2012년 2월 델과 델타 전자의 협력으로 티타늄 등급이 신설되었다.
여담으로 이렇게 3~4가지로 나눠서 측정하는 이유는, 정격 출력의 50% 정도에서 최고효율이 나오고 멀어질 수록 떨어지기 때문. 다만 무조건 50%는 아니고 제품 설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이 때문에 80Plus인증을 더 높은 등급으로 받으려고 멀쩡한 정격출력 표기를 줄여서 나오는 제품들도 가끔 나온다. 예를 들면 실제 800W까지 정격 공급이 가능한 제품을 400W에서 효율이 80% 간신히 넘는 수준이라 600~650W로 바꿔서 80Plus 실버/골드 인증을 받고 나온다든가...
흔히들 오해하는게 있는데 1000w파워에 효율이 80%면 800w만 나오는게 아니고 1250w를 먹고 1000w를 내뿜는거다. 그리고 600w 파워는 600w, 1000w파워는 1000w를 소비하는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기가 딱 쓴만큼의 전기만 소비한다.
80 Plus 등급을 받더라도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 된다. 80 Plus는 출시 때 한 번 심사를 받지, 일정 기간마다 재심사를 받는 마크가 아닌 점을 악용해서 악질적인 회사는 심사받을 때나 출시 초기에만 쓸만한 파워를 내놓고 점차 성능을 떨어뜨리면서 이익을 챙기는 사기를 치기 때문에 웬만큼 이름값 있는 회사가 아니면 '''의심해야 한다.'''[5]
진짜 심한 경우에는 심사받지도 않아놓고 마크를 달아서 판매하는 사기도 치거나 비슷한 모양의 로고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름 있는 기업인 경우 그렇게 뻥쳐서 팔아 이득을 보는 것보다 기업 이미지가 추락하는 게 더 손해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막장이 아닌 이상에야 뻥 치면서 팔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름 있다고해서 무조건 믿어선 안 되고 출시 이후에도 제품이 어떤지 잘 조사해보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는 80 PLUS 인증의 유명세가 커져서 80 PLUS 인증만 있으면 질좋은 파워 서플라이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니다.[6] 기본적으로 80 PLUS 인증은 파워 서플라이의 전력 효율만을 판단하는 인증이기 때문에 그 밖에 전자파나 전기제품으로서의 여러가지 안전기준은 따지지 않는다.
더군다나 인증 받은 이후로 추가적인 인증의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그 다음의 제품의 질은 어디까지나 해당 회사의 자주적인 품질관리에 맡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80 PLUS 일반 인증은 '''골든 샘플과 함께 돈만 바치면 누구라도 받을 수 있다'''는 비아냥을 살 정도로 지금은 남발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실제 제품의 품질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척도로 쓸 수 없다.
결론은 80 PLUS인증은 그저 여러가지 품질표시의 '''기준 중 하나'''일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자. 파워 서플라이는 대체로 돈과 브랜드가 신뢰성을 결정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현명한 위키러라면 국내외의 다양한 실측 벤치마크를 최대한 둘러보고 사도록 하자. 특히 파워 서플라이 리뷰 자체를 까는 기사를 보면 마지막에 제대로 리뷰하는 사이트 목록도 제공하고 있으니 눈여겨 볼 것. 저 사이트들 중에는 위에서 언급한 테스트실의 온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0~45도의 고온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기도 하며, 의외로 최고 브랜드의 고가 제품도 이 테스트에서는 빌빌대는 경우도 많다.[7]
80Plus 인증 방식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 인증이 등장하였다.
참고로 전기제품[8] 을 구입할 때에는 UL 인증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UL 인증은 원래 필수 인증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검사기준을 동반하며 사후관리도 이루어지는 인증으로 그 신뢰성이 높은 인증 중 하나이다.[9] 실제로 국내에서 판매되던 몇 파워서플라이 업체들은 가짜 UL인증을 부착하여 물의를 일으킨 일도 있다.
UL 인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일련번호를 통해 해당 제품의 인증여부를 확인가능하니 잊지 말자. 일련번호가 없는 UL 인증 마크를 부착한 제품의 경우 가짜일 확률이 높다.
다만 UL 인증은 안전성 관련 인증으로 파워의 전체적인 성능과는 무관하다. UL 인증을 받았음에도 벤치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파워들도 많고 UL 인증이 없으나 좋은 평가를 받으며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 많다. UL인증이 좋은 파워의 필수요건에 속하는가 아닌가 하는 문제는 커뮤니티에서도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1. 개요
파워 서플라이의 효율이 80% 이상일 때 붙는 인증마크.
홈페이지
처음에는 80 스탠다드 기준으로 출범했던 규격이지만, 효율이 90%에 달하는 제품들이 하나 둘 나오면서 세분화해 초기에는 4등급, 2013년에 와서는 6등급으로 세분화되었다. 참고로 일반적인 파워 서플라이의 파워 효율은 70% 정도, 싸구려 파워[1] 는 60%까지 내려간다. 다만 요즘 파워서플라이들은 대부분 효율 마케팅으로 인해서 뻥파워가 아닌 이상 80플러스 인증이 없는 경우라도 효율이 80% 가까이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현재 존재하는 파워 서플라이 효율에 관한 인증 중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인증이다. 이만한 효율을 내려면 그만큼 내용물도 좋아야 하기에 내구력도 좋고 효율도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데 척도가 된다. 다만 가끔 가다 '''내구력이 꽝인 폭탄이 없는 건 아니다.'''
또한 저소음에도 도움이 된다. 효율이 나쁘다는건 그만큼 '''누설 전류가 많다'''는 뜻인데, 누설 전류는 열이나 코일 노이즈, 즉 '''고주파음'''으로 변환되며, 열을 식히기위해 팬이 빠르게 돌아가 전기는 더 들어가고 소음은 더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고효율을 가진 80% 제품은 애초에 유출되는 전력이 적기에 열도 적고, 팬도 낮은 RPM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저소음이 가능해진다.
과거 브론즈 등급 이상은 무서운 가격을 자랑'''했'''었지만 일반 제품에서 1~3만원 더 주는 것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등급들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인증받은 제품들이 많아짐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 15년 초에 와서는 실버나 심지어 5~6만원대 골드 등급 제품도 존재한다.
돈이 아쉽다면 OEM으로 판매되면서 이 인증마크를 떼고 파는 제품이나, 등급 심사 비용 때문에 인증받는 것을 포기한 제품, 인증받기에는 약간 딸리지만 80 플러스에 준하는 제품, [2] 고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다. 각각 [3][4] , 시소닉의 모듈러 시리즈, 슈퍼플라워의 제품 등이 있다.
예전엔 80 플러스 실버, 골드급 제품은 한국에서 아예 팔지도 않았기에 몇몇 하이엔드 유저가 외국에서 직접 사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한국에서 이 등급의 제품군을 쓰는 사람은 없었다. 다만 묻지마 파워에 대한 논란이 널리 알려진 이후로 파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버급 이상의 제품도 간간이 찾아볼수 있게 되었다.
어쨌든 위에 서술했듯이 고가의 파워는 그만큼의 낮은 누설 전류와 그로인한 저소음 및 높은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어서, 강력한 성능을 위해 그래픽카드를 크로스파이어와 SLI로 구성하거나 CPU, RAM을 오버클럭하는 이른바 파워 유저들은 높은 등급의 제품을 구입한다.
2009년 12월 플래티넘 등급이 신설되었다. 다만 이 플래티넘은 어디까지나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용 컴퓨터용의 기준이라 일반인이 쓰는 것과는 선정기준이 다르다고 한다. 참고 링크 2012년 2월 델과 델타 전자의 협력으로 티타늄 등급이 신설되었다.
여담으로 이렇게 3~4가지로 나눠서 측정하는 이유는, 정격 출력의 50% 정도에서 최고효율이 나오고 멀어질 수록 떨어지기 때문. 다만 무조건 50%는 아니고 제품 설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이 때문에 80Plus인증을 더 높은 등급으로 받으려고 멀쩡한 정격출력 표기를 줄여서 나오는 제품들도 가끔 나온다. 예를 들면 실제 800W까지 정격 공급이 가능한 제품을 400W에서 효율이 80% 간신히 넘는 수준이라 600~650W로 바꿔서 80Plus 실버/골드 인증을 받고 나온다든가...
흔히들 오해하는게 있는데 1000w파워에 효율이 80%면 800w만 나오는게 아니고 1250w를 먹고 1000w를 내뿜는거다. 그리고 600w 파워는 600w, 1000w파워는 1000w를 소비하는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기가 딱 쓴만큼의 전기만 소비한다.
2. 주의사항
80 Plus 등급을 받더라도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 된다. 80 Plus는 출시 때 한 번 심사를 받지, 일정 기간마다 재심사를 받는 마크가 아닌 점을 악용해서 악질적인 회사는 심사받을 때나 출시 초기에만 쓸만한 파워를 내놓고 점차 성능을 떨어뜨리면서 이익을 챙기는 사기를 치기 때문에 웬만큼 이름값 있는 회사가 아니면 '''의심해야 한다.'''[5]
진짜 심한 경우에는 심사받지도 않아놓고 마크를 달아서 판매하는 사기도 치거나 비슷한 모양의 로고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름 있는 기업인 경우 그렇게 뻥쳐서 팔아 이득을 보는 것보다 기업 이미지가 추락하는 게 더 손해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막장이 아닌 이상에야 뻥 치면서 팔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름 있다고해서 무조건 믿어선 안 되고 출시 이후에도 제품이 어떤지 잘 조사해보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는 80 PLUS 인증의 유명세가 커져서 80 PLUS 인증만 있으면 질좋은 파워 서플라이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니다.[6] 기본적으로 80 PLUS 인증은 파워 서플라이의 전력 효율만을 판단하는 인증이기 때문에 그 밖에 전자파나 전기제품으로서의 여러가지 안전기준은 따지지 않는다.
더군다나 인증 받은 이후로 추가적인 인증의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그 다음의 제품의 질은 어디까지나 해당 회사의 자주적인 품질관리에 맡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80 PLUS 일반 인증은 '''골든 샘플과 함께 돈만 바치면 누구라도 받을 수 있다'''는 비아냥을 살 정도로 지금은 남발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실제 제품의 품질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척도로 쓸 수 없다.
결론은 80 PLUS인증은 그저 여러가지 품질표시의 '''기준 중 하나'''일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자. 파워 서플라이는 대체로 돈과 브랜드가 신뢰성을 결정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현명한 위키러라면 국내외의 다양한 실측 벤치마크를 최대한 둘러보고 사도록 하자. 특히 파워 서플라이 리뷰 자체를 까는 기사를 보면 마지막에 제대로 리뷰하는 사이트 목록도 제공하고 있으니 눈여겨 볼 것. 저 사이트들 중에는 위에서 언급한 테스트실의 온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0~45도의 고온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기도 하며, 의외로 최고 브랜드의 고가 제품도 이 테스트에서는 빌빌대는 경우도 많다.[7]
80Plus 인증 방식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 인증이 등장하였다.
3. 같이 살펴보면 좋은 UL 인증
참고로 전기제품[8] 을 구입할 때에는 UL 인증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UL 인증은 원래 필수 인증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검사기준을 동반하며 사후관리도 이루어지는 인증으로 그 신뢰성이 높은 인증 중 하나이다.[9] 실제로 국내에서 판매되던 몇 파워서플라이 업체들은 가짜 UL인증을 부착하여 물의를 일으킨 일도 있다.
UL 인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일련번호를 통해 해당 제품의 인증여부를 확인가능하니 잊지 말자. 일련번호가 없는 UL 인증 마크를 부착한 제품의 경우 가짜일 확률이 높다.
다만 UL 인증은 안전성 관련 인증으로 파워의 전체적인 성능과는 무관하다. UL 인증을 받았음에도 벤치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파워들도 많고 UL 인증이 없으나 좋은 평가를 받으며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 많다. UL인증이 좋은 파워의 필수요건에 속하는가 아닌가 하는 문제는 커뮤니티에서도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1] 이른바 뻥파워 혹은 묻지마 파워라고 한다.[2] 80 Plus 표준인증은 100V 전압에서 테스트를 한다. 현재는 230V EU 인증도 신설되어서 220V 전압만 지원하는 제품도 80 Plus 인증을 받은 경우가 매우 많다.[3] 다만 추후에 230V EU 인증을 받긴 했다. 각각 스탠다드/브론즈 인증을 획득.[4] 그리고 FSP의 하이드로 시리즈는 브론즈 등급 이상의 '''중보급형 이상''' ATX 파워서플라이를 칭하는 브랜드로 정착되다보니 죄다 80 Plus 표준인증 획득이다.[5] 대표적인 예가 \''''뻥궁''''으로 불리는 천궁 시리즈다.[6] 이는 어디까지나 지나친 뻥파워의 범람으로 인한 반작용에 불과하다. 80 PLUS 인증을 받으려면 일단 표기출력의 100%를 다 건 상태로 효율을 측정해야 하니 적어도 표기 출력의 70~80% 정도 걸었다고 드라마틱하게 터지는 파워는 인증을 받을 수가 없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Corsair 자사 제품 광고로, 브랜드를 가린 레알 묻지마 저가 파워 6개를 테스트 했는데 모두 75% 부하에서 2분 안에 죽었다. 6개 가격을 합치면 자사 450W 가격의 2배가 넘는데 '저가'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다고 비아냥대는 광고)[7] 일례로 Corsair의 RM750, 여기 11번째 댓글을 보자.[8] 파워서플라이는 다른 PC 부품과는 다르게 전자제품이 아닌 전기제품으로 분류된다.[9] 그럴 수밖에 없는 게, UL 인증은 국가 주도의 인증이 아닌 '''미국 보험회사들의 지원 하에 발족한 인증규격이다.''' 즉 UL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하자가 발생한다면 보험사에서도 군말없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 '''보험회사가 선선히 지갑을 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