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3계 전동차
[image]
ⓒ JKT-c (CCL BY 3.0)
현 도색[1]
'''Wonderland Express'''
큐슈 전역에 고속도로망이 정비되면서 기존의 485계 특급 '니치린' 으로 잇던 하카타 ~ 오이타 간의 표정속도가 고속도로[2] 보다 낮은 일이 심심찮게 일어났다. 그래서 JR 큐슈는 온갖 신기술을 집약한 틸팅 전동차를 만들어 '소닉 니치린' 으로 운행을 개시하는데, 이것이 바로 883계 전동차이다. 틸팅 기술을 접목해 소요시간을 많이 줄여 여전히 철도가 버스에 비해 시간적으로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이후로 883계 전동차가 총 8편성까지 도입되면서 '소닉 니치린' 은 '소닉' 으로 통합되게 된다. 그 후 니치린의 운행거리는 점점 줄어 고쿠라~미야자키로 단축, 오이타 ~ 미야자키 간을 주력으로 삼게 되며, 하카타에서 출발하는 니치린은 니치린 시가이아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야말로 독특한 디자인이 녹아 있기로 유명하다. '원더랜드 익스프레스'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잡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했기 때문인데, 우선 열차의 겉 모습은 우주 전투기를 보는 듯한 날렵하고 각잡힌 모습을 하고 있다. 곡선이 거의 없고 시원하게 일직선으로 마감한 883계는 후속작인 885계와 매우 비교된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매우 아기자기한 디자인도 볼 수 있다. 열차 겉면에 픽토그램을 전격적으로 사용하고 로고는 언밸런스하게 곡선 위주로 제작하는 등 여러모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열차이다.
열차 내부에도 독특한 디자인은 계속된다. 흔히들 '''미키마우스 귀 의자'''라고 부르는 헤드레스트가 독특하다. 그린샤, 보통석, 자유석 가리지 않고 들어가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타 보자. 단, 1000번대 증비 편성[3] 은 885계의 사장님 의자와 비슷하다.
원래 881계가 될 예정이었으나 디자이너가 "1은 디자인적으로 좋지 않다"(...)고 하여 다음 번호인 883계를 붙였다. 따라서 881계는 결번.
1996년 철도친우회로부터 블루리본상을 수상했다.
단순히 겉 모양만 멋진 열차가 아니라, 틸팅 기술을 접목한 틸팅열차이고 교류 전동차의 첫 틸팅모델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90km/h 속도제한이 걸리는 600R 곡선에서 무려 120km/h로 달릴 수 있는 달리기 성능을 가지고 있다. 틸팅각은 5.6도이다.
카고시마 본선, 닛포 본선의 오이타행 특급 '소닉' 으로 운행하고 있다. 참고로 특급 '소닉'은 후계기인 885계 '시로이 소닉' 과 공동배차되고 있다.[4]
뮤직혼이 좀 독특한데, 일본 내에서 뮤직혼 멜로디가 제일 긴 차량으로도 알려져 있다. 보통 일본내의 열차 뮤직혼이라 하면 단순하고 짧은 멜로디에 비해, 이 차량은 아예 음악을 넣어놓았다. 보통 JR 큐슈가 뮤직혼을 아주 과감하게 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 JKT-c (CCL BY 3.0)
현 도색[1]
'''Wonderland Express'''
1. 열차 사양
2. 개요
큐슈 전역에 고속도로망이 정비되면서 기존의 485계 특급 '니치린' 으로 잇던 하카타 ~ 오이타 간의 표정속도가 고속도로[2] 보다 낮은 일이 심심찮게 일어났다. 그래서 JR 큐슈는 온갖 신기술을 집약한 틸팅 전동차를 만들어 '소닉 니치린' 으로 운행을 개시하는데, 이것이 바로 883계 전동차이다. 틸팅 기술을 접목해 소요시간을 많이 줄여 여전히 철도가 버스에 비해 시간적으로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이후로 883계 전동차가 총 8편성까지 도입되면서 '소닉 니치린' 은 '소닉' 으로 통합되게 된다. 그 후 니치린의 운행거리는 점점 줄어 고쿠라~미야자키로 단축, 오이타 ~ 미야자키 간을 주력으로 삼게 되며, 하카타에서 출발하는 니치린은 니치린 시가이아라는 이름이 붙었다.
3. 디자인 철학
그야말로 독특한 디자인이 녹아 있기로 유명하다. '원더랜드 익스프레스'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잡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했기 때문인데, 우선 열차의 겉 모습은 우주 전투기를 보는 듯한 날렵하고 각잡힌 모습을 하고 있다. 곡선이 거의 없고 시원하게 일직선으로 마감한 883계는 후속작인 885계와 매우 비교된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매우 아기자기한 디자인도 볼 수 있다. 열차 겉면에 픽토그램을 전격적으로 사용하고 로고는 언밸런스하게 곡선 위주로 제작하는 등 여러모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열차이다.
열차 내부에도 독특한 디자인은 계속된다. 흔히들 '''미키마우스 귀 의자'''라고 부르는 헤드레스트가 독특하다. 그린샤, 보통석, 자유석 가리지 않고 들어가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타 보자. 단, 1000번대 증비 편성[3] 은 885계의 사장님 의자와 비슷하다.
원래 881계가 될 예정이었으나 디자이너가 "1은 디자인적으로 좋지 않다"(...)고 하여 다음 번호인 883계를 붙였다. 따라서 881계는 결번.
1996년 철도친우회로부터 블루리본상을 수상했다.
4. 성능
단순히 겉 모양만 멋진 열차가 아니라, 틸팅 기술을 접목한 틸팅열차이고 교류 전동차의 첫 틸팅모델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90km/h 속도제한이 걸리는 600R 곡선에서 무려 120km/h로 달릴 수 있는 달리기 성능을 가지고 있다. 틸팅각은 5.6도이다.
5. 운용처
카고시마 본선, 닛포 본선의 오이타행 특급 '소닉' 으로 운행하고 있다. 참고로 특급 '소닉'은 후계기인 885계 '시로이 소닉' 과 공동배차되고 있다.[4]
6. 뮤직혼
뮤직혼이 좀 독특한데, 일본 내에서 뮤직혼 멜로디가 제일 긴 차량으로도 알려져 있다. 보통 일본내의 열차 뮤직혼이라 하면 단순하고 짧은 멜로디에 비해, 이 차량은 아예 음악을 넣어놓았다. 보통 JR 큐슈가 뮤직혼을 아주 과감하게 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7. 기타
- 리뉴얼 이전 구 도색 시절, 선바이저에 LED 후미등이 있었으나, 리뉴얼 이후 선바이저가 개선형으로 교체되며 일자형 LED 후미등이 철거되었다. 또한, 범퍼 바와 사이드미러 역시 리뉴얼 이후 철거되었다.
- KATO에서 철도 모형화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