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A&K는 중국의 에어소프트건 회사이다.
1. 제품 특징
2. 생산 제품
2.2. 자동소총/반자동소총
2.3. 중화기
2.4. 가스식 기관총


1. 제품 특징


이 회사의 제품들은 마루이 순정이나 클래식아미 순정[1]보다 뛰어난 내구성, 보통의 중제[2] 보다 훨씬 아름다운 색감을 가지고 있다[3]. 그러나 제품별로 편차가 심한 중제와 달리 이쪽은 비교적 고른 편이다.

2. 생산 제품


주로 드라구노프를 기반으로 한 여러 총기들이 주력 제품이다. 이하비샵에 가 보면 이 종류의 총기가 가장 많다.

2.1. 드라구노프 SVD


전동과 에어코킹으로 있으며 특히 에어코킹은 어떤 에어코킹 SVD도 따라올 수 없는 성능,내구도를 자랑하는 데다가 가격마저 저렴하다.물론 전동도 좋은 물건이다. 일반 버전은 흑색의 플라스틱 핸드가드/스톡이 장착되어 있으며 그 재질은 나일론 섬유(폴리머)로 되어 있어 상당히 튼튼하며, 고급스럽다고 한다. 다만 구형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은 고증 오류다.

2.2. 자동소총/반자동소총


KAC SR-25, M4A1 카빈을 기반으로 한 여러 총기들[4]이 발매되어 있다. M4는 마루이 카피의 S - System과 기본형, 클래식아미 카피품이 있다. SR-25는 클래식아미 카피이다. 품질과 내구도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현재 국내 건샵에서 50만 원대 후반에 판매하고 있으나 해외가에 비해서 비싼 가격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주목할 만한 물건으로는 A&K MASADA[5]가 있는데 이 녀석은 현재 생산되는 맥풀 ACR과 모양이 다르다. 그 사연으로 아직 맥풀 ACR이 시제품만 공개되었을 때 사진만 보고 카피를 했기 때문이다. 이후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얻어[6] 홀로그래픽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현재 사실상 유일한 맥풀 ACR의 전동건이다.

2.3. 중화기


의외로 중화기 라인업으로도 꽤 인기가 많다. 타사 제품들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바디는 풀메탈로 만들어져 있고 적당한 성능을 뽑아주기 때문이다.
현재 제품화된 모델로는 M249, M60, PKM이 있는데, M249 (미니미~Mk.46 까지) 시리즈가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저렴하다. 국내기준 6~70만, 해외구매 기준 300~350달러다. 타 회사 기관총모델이 기본 600달러가 넘어가는걸 생각한다면 엄청 싼것.
다만 이쪽은 나름대로 손을 봐야 한다는 평이 많은데, 기어박스 자체가 원래 약간 손보지 않으면 영 성능이 구리다는 듯.
기어박스를 손보면 만족할 만한 성능이 나오는 M249를 가질 수 있고, 나름 풀메탈 제품이라 인기가 많다. 국내에 정식 입고돼서 국내 건샵에서도 꽤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바이포드가 유난히 약해 잘 파손돼서 오리지널을 장착하는 유저들도 많은데, 실제로 중고 판매하는 물건을 보면 꽤나 튜닝이 많이 되어 있는 것들이 대부분... 인데 트리거해피의 M240 도 바이포드가 잘 파손된다는 걸 보면 바이포드 내구성 확보는 보기보다 어려운 모양이다.[7]
대부분 유저들은 기본 박스 탄창에 문제가 좀 있다고 내부를 손보거나 별도로 호환되는 탄창을 구매한다.
M60 라인업도 있는데, M60 VN (월남전 때 쓰던 가장 기본형 모델)과 Mk.43 (M60E4 모델)[8]이 있다.
이 쪽은 M249 와 비교해서 꽤 고가인 데다가 크기를 비롯해 무게까지 굉장히 무거워서 에어소프트 게임에서 쓰기는 힘들다.
이 제품부터 가스 튜브를 돌려 연사력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는데, 문제는 내구성이 심히 의심되는 데다 전력 효율이 구려서 오히려 빼는 유저가 더 많다. (...)
바이포드는 M249 와 비교해서 훨씬 튼튼하지만 M60 VN 모델에서 가끔 파손된다는 얘기가 나오므로 지나치게 막굴리지는 말자. 어차피 이게 파손될 정도로 험하게 굴렸다면 웬만한 풀스틸 제품 외에는 버티질 못할 것이다.
Mk.43은 실총처럼 총열을 분리하기가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총열 쪽 정비가 생각보다 쉽다.
다만 이 쪽은 캐링 핸들이 자꾸 덜렁거려서 사용자로 하여금 불안을 주기 때문에 신경 쓰인다면 VFC 제품의 캐링 핸들로 바꾸면 된다. 완벽히 호환되기 때문에 가공도 필요 없다고 하고 품질도 VFC 쪽이 더 괜찮다. (그렇다고 심하게 차이나는 것까진 아니다.)
그러나 VFC Mk.43의 레일 피드 커버는 가공이 없으면 장착이 안 된다는 듯하다.
M60 시리즈는 뮤겐이라는 리코일킷 제품이 나와서 이 튜닝을 해주면 EBB 처럼 반동(이라곤 해도 GBB 에는 못미치고 덜덜덜 떨리는 정도)을 느낄 수 있다. 쏠 때마다 무게추가 앞뒤로 왕복하면서 진동을 주는 구조이다.
허나 기어박스를 가공해야 되고 바디도 약간씩 가공해야 하므로 손재주가 없는 유저들은 속 시원하게 건샵에 공임주고 맡기자. 한동안 이 튜닝을 하면 기어박스가 깨진다는 얘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대부분 잘못된 장착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PKM은 상당히 성능이 괜찮은 편이고 리시버도 스틸 프레스 재질이지만 가격이 제일 비싸고 사이즈도 제일 크다. 그리고 여기에 또 그놈의 저질스러운 연사 속도 조절 장치가 달려있다. 이쪽은 별도의 우드킷이 발매되었는데 스톡, 그립, 캐링핸들의 구성이다.
스톡이랑 캐링 핸들까진 실총에도 나무가 쓰이는 사례가 있는데, 문제가 실총의 그립은 베이클라이트다.[9]
게다가 전용 소염기가 PKM용이 아닌 PK용이라 고증 오류이다. 14mm 규격인 에어소프트건용 소염기라 실총용을 쓰지도 못하고 PKM은 에어소프트건으로 그리 흔한 기종이 아니라 소염기를 찾을 수가 없다. 다만 실전에서 이렇게 쓰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므로 고증 오류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이제까지는 제품화된 PKM의 더미탄이 없었으나 2019년 말 대만의 TWI사에서 PKM용 7.62x54mmR 더미탄&링크를 발매했다. 15발과 100발을 판매중.
탄창이 유난히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발로 걷어차고 굴려도 될 정도라고 하는데, 내부 부품이 파손되면 답이 없으므로 자제하자.


2.4. 가스식 기관총


클래식아미 카피의 M134A2 미니건(!!!) 이 발매되어 있다. 성능은... 에어 봄베를 사용하고 분당 수천 발의 비비탄을 뿜어내는 개 사기템이다. 발사음은 클래식아미와 마찬가지로 뽀르르르륵(...) 댄다. 굳이 비교하자면 GTA 산 안드레아스의 미니건과 발사음이 매우 흡사하다. 무게는 당연하게도 '비'장전시 20kg가 넘어간다. 국내에도 소유자가 많이 있는편이다.
16년 초반에 SNS에 직원(?)인 듯한 사람이 가스식 미니미(!!!)의 시제품 사진을 올렸다. MK.46 버전과 공수부대 버전도 같이 나올 것 같다. 가스식 미니미는 Beta Project에서 완제품으로 나온 적이 있지만 가격은 무려 1800달러... TOP사와 이 회사에 장착하는 컨버전 킷이 있기는 하지만 문제가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연사 속도 저하.
완제품으로 나온다면 문제가 많이 해결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해외에서 카더라 소문으로는 스타나그(Stanag) 형태의 가스탄창과 에어 봄베 두 가지로 작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사진상으로는 볼트캐리어가 상당히 커 왕복거리가 실총보다 짧거나 연사 속도가 느릴 수도 있겠다.

[1] 이쪽은 A&K의 내구성이 뛰어난 것보다 요즈음 클래식아미 제품들의 내구도가 내려간 것이 더 큰 작용을 했다.[2] 디보이나 시마 제품[3]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으니 구매할 때는 건샵 가서 직접 보고 사는 것을 추천함[4] 거의 모두 마루이나 클래식 아미에서 발매한 총기들의 카피품이다.[5] 마사다는 ACR 프로토타입의 명칭이다.[6] 정확히는 맥풀과 라이센스 계약을 했던 PTS사의 라이센스[7] 그도 그럴 것이 바이포드를 스틸로 만들면 제품 가격이 엄청나게 뛰고, 생략하거나 플라스틱으로 만들면 퀄리티에서 손해를 보거나 최소한의 내구성 확보조차 어렵다.[8] VFC 카피라는 얘기가 있다.[9] 정 신경이 쓰이면 폴리머 재질의 흑색 파츠들을 사용하여 신형 모델을 고증하거나 신경이 쓰이지 않으면 그냥 써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