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D 스카이샤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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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D 스카이샤크는 더글라스사에서 미 해군을 위해서 개발한 터보프롭 공격기이다.
2. 제원
3. 개발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 더글라스 사가 미 해군 공격기 후보로 개발한 함재기로 애칭은 스카이샤크(Skyshark)로 불렸다. 큰 무장 탑재능력과 높은 신뢰성을 보인 A-1 스카이레이더에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 발전형으로 개발이 시작되어 시제기 2대가 먼저 만들어지고 생산형도 6대 만들어져 항모 기동부대의 갑판에 올려져 시험을 거쳤으나 제식 채용되지는 못했다.
더글라스 스카이샤크의 개발 구상은 의외로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A-1의 프로토타입인 XBT2D-1이 처녀 비행에 성공한 직후인 1945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원형기는 1947년 9월 25일에 XA2D-1라는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다. 이 원형기는 2대가 제작되고 1950년 5월 26일에 초도 비행을 개시했다. 더글라스 개발진들은 가급적 원래의 부품을 활용할 수 있게 하려고 했으나 A-1에 달린 레시프로 엔진 대신 터보프롭 엔진을 달게 되면서 동체와 꼬리날개 같은 부분은 재설계가 불가피했다. 엔진도 기수가 아닌 조종석 밑으로 옮겨지게 된다.
게다가 파워업으로 인해 속력이 빨라지자 주날개도 기존의 것을 그대로 쓸수가 없게 되었고, 두께가 12~17% 더 얇은 층류익 에어포일에 테이퍼 날개로 완전히 바꾸게 된다. 날개가 바뀌니 폴딩 기구도 기존의 것을 쓸수가 없어 새롭게 재설계한 것으로 바꿔주어만 했다.
4. 엔진 문제
동력이 크게 향상된 시제기는 A-1과 비교해보면 상당한 성능 향상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에 만족한 해군 항공국은 300대의 양산형을 주문했다. 그러나 좀 더 테스트가 계속되는 과정에서 장착된 앨리슨 XT-40 터보프롭 엔진은 5,100축마력에 더해 830파운드의 추력을 제공해주었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 엔진은 기본적으로 2기의 XT-38 가스터빈 엔진을 병렬로 맞붙여 거기에서 생성된 축마력을 감속기어를 통해 1축으로 통합시켜 이중반전 프로펠러를 회전시키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구조 때문에 엔진의 신뢰성이 떨어졌고 매우 큰 진동 문제가 골치를 썩이고 있었다. 감속기어가 과열되어 수명이 지나치게 짧은 문제 또한 정비소요가 높아지는 원인이었다. 결국, 앨리슨 엔진의 고장과 말썽 탓에 1950년 12월에는 Hugh Wood 중위가 탄 1호기가, 뒤이어 1954년 8월 5일에는 양산형 2호기가 연거푸 추락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히 두번째 사고기를 몰던 George Jansen은 사출좌석으로 비상탈출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개발진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토타입 2호기에 달려 있던 앨리슨 엔진을 탈거하고 동력계에 대대적인 개수를 해보았으나 이미 1호기의 추락과 엔진 문제로 인해 스카이샤크에 흥미를 잃은 해군은 1952년에 개발 취소를 통보하면서 차세대 제트 공격기인 A-4 스카이호크의 개발에나 집중하라고 요구하게 된다.
해군에서 취소된 후에도 엔진의 개량 계획은 얼마 동안 계속되었지만, 결국 해군의 결정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스카이샤크는 원형기 2대와 양산형인 A2D-1는 6대를 합쳐 8대만 만들어지고 끝났다.
5.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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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썬더에서 미국 4티어 공격기로 등장한다. BR 8.0 (아케이드) BR 7.0 (리얼리스틱)
압도적인 출력과 속도로 연합의 전후 프롭기~초기제트 라인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있다. 초반에는 팀에 도움이 안되는 폭장보다는 고도를 올려 속도전을 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폭기이다.
전함소녀에서 6성 뇌격기로 등장. 대잠 5 어뢰 15로 매우 강력한 성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