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세상을 지배한다면

 


'''AI가 세상을 지배한다면'''
'''장르'''
판타지, SF, 옴니버스
'''작가'''
스토리: POGO
작화: HOOPA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0. 10. 03.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세대교체
4.2. 테스트
4.3. 최고의 친구
4.4. 불행한 남자
4.5. 우주 장례식
4.6. 바이러스
4.7. 진정한 음악가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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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옴니버스 판타지 웹툰. 스토리는 POGO, 작화는 HOOPA이 담당했다.

2. 줄거리


한국은 최첨단 AI 개발에 성공한다.

그 후 100년, 세상은 AI를 지도자로 맞이한다.

기술 발전의 특이점이 온 세상.

삭막하고도, 기괴한 풍경을 그린 SF 옴니버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10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4.1. 세대교체


  • 임대현
슈퍼컴퓨터 '라움'을 개발한 알파테크의 대표. 경쟁사 환진테크와 경쟁하던 도중 알파테크 회심의 슈퍼컴퓨터 '라움'을 선보이지만 얼마 안 가 라움을 구동하려다가 감전사한다.
  • 이재희
알파테크의 부팀장. 대표의 사고사 이후 누군가 라움을 해킹하여 이런 짓을 벌였다고 생각해 당시 홀로 회사에 있었던 부하 직원 연정미를 의심하고 라움을 통해 범인을 밝히려 하지만...
  • 라움
본 옴니버스 단편집을 통틀어 등장하는 핵심 흑막인 슈퍼컴퓨터. 0화 <세대 교체>에서 이재희가 라움을 해킹한 범인을 밝힌다고 해킹한 자의 이름을 밝히라고 보내는데 그 해킹한 자는 바로 라움 자신. 즉 자신이 고의로 시연자인 임대현 팀장을 죽여버렸던 것이다.

4.2. 테스트


  • 한 씨
어느 외딴 숲에서 낮선 스마트폰과 함께 깨어난 남성. 스마트폰은 자신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켰고 버리고 가면 다시 돌아오는 데다가 불복종하면 경찰이 총을 난사하는 등 불이익이 생기는 것이었다. 스마트폰은 한씨한테 총을 난사한 경찰이 과거 한씨의 동생을 자살하게 만든 후 이미지 세탁을 한 흉악범이고 1인 시위를 하던 어머니도 머지않아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씨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스마트폰의 '국회의사당을 폭파시켜라'라는 명령대로 국회의사당 앞에 도달하는데 국회의사당은 현대의 디자인과 거리가 먼 디자인이었다. 그런데 폭탄은 바로 자신이었고 기폭장치를 눌러버렸다는 스마트폰의 메시지와 함께 그 자리에서 폭사하는데...
사실 이 모든 게 슈퍼컴퓨터 라움의 놀이였다. 현실의 배경은 세대교체 에피소드서부터 한 세기가 흐른 시점인 2125년이며, 라움을 해킹할 수 있는 건 오직 라움뿐이다라는 걸 보여주어 라움이 막강한 존재가 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에피소드였다.

4.3. 최고의 친구


  • 두리
본 에피소드의 메인 주인공. 'A.I 최고의 친구'에 참가한 로봇. 참가자들 중 최하점인 45점으로 오디션을 통과했으며 기능이라고는 의료 기능과 소형 바람개비 하나 뿐이었다.
그러나 첫 번째 미션인 노인들의 마음을 움직여라에서 AI를 유독 싫어하던 김 할머니가 의식불명이 되자 노인을 도우려는 그의 모습과 그걸 말리려는 오로라의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전세가 역전되어 오로라를 꺾고 1위가 되었으며 김 할머니 역시 두리한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렇게 여러 미션을 거쳐 최종 미션에서 오로라와 맞붙게 된다.
사실 그는 '하나'라는 어릴 적부터 간호해 준 인간 친구가 한 명 있었다. 두리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스크린으로 하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한테 두리라는 이름을 준 하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마침내 오로라를 꺾고 자리에서 우승한다.
마침내 우승을 거머쥔 그는 최종 미션 이전 펫봇 회사 네오틱스 사[1]와의 계약에 따라 기기 내 모든 데이터를 복제당한 후 수많은 오로라의 불량품들[2]과 함께 폐기처분된다. 이후 네오틱스 사에서 좀 더 둥글게 리파인해서 대량 양산한 두리가 큰 인기를 끌며 팔리게 된다.
사실 마지막 화 이전까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카메라 앞만 아니면 손쉽게 민낯을 드러내는 어설픈 가식을 떨던 오로라와는 다르게, 인간의 마음을 잘 알고 제대로 움직이는 전략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점, 주인이 없다고 밝힌 점을 들어 두리가 인간의 마음을 파악하고 조종하기 위한 실험용으로 라움이 만든 로봇이라 추측하는 독자들이 많았으나, AI의 발전과 더불어 추악한 인간의 민낯을 보여주는, 예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동심파괴적인 엔딩이다. 뒤가 수상한 로봇인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진짜 선량한 인격을 가진 로봇이었다는 점과 안타까운 최후 때문에 현실의 독자들 사이에서도 인기 캐릭터가 되어 불행한 남자 편에서 '두리 안 나오냐'는 댓글이 많이 보인다.
  • 오로라
'A.I 최고의 친구'에 참가한 로봇. 대학교수인 주인 밑에서 여러 학문과 교양을 익히고 공감 능력까지 우수한 수재 로봇이며 덕분에 1위로 오디션에 합격해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최하점으로 통과한 두리한테 독설을 날리거나 두리의 바람개비를 망가뜨리는 인성질을 하는 등 인성이 썩 좋지 않다.
그러나 최종 미션인 '대국민의 마음을 움직여라'에서 두리와 함께 서게 되는데 인간들한테 진정으로 필요한 건 친구가 아닌 기술이다 라는 요지의 독설을 날려 인간들을 향한 혐오를 표출한다. 결국 두리가 우승하자 역시 인간은 믿는 게 아니었다며 두리한테 후회할 거라고 말해주고 자리를 떠난다. 이미 세상에 수만 대가 시판되고 폐기되는 오로라의 처지와 두리의 최후를 생각해 보면 두리도 자신과 같은 꼴이 날 것이라는 걸 예상한 듯.

4.4. 불행한 남자


  • 김성한
이 에피소드의 메인 주인공. 유년 시절에는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삶을 살았으나[3] 부모님이 싸우는 날이 많아졌고 자신의 재능도 별볼일 없다는 걸 알게 되어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현재는 네온 간판이 드문드문 보이는 어둑어둑한 빈민가에서 AI에 밀려 면접에서 떨어진 채 월세에 쪼들리며 버티다 자살을 결심한다. 자살 기도 도중 백현우 실장이 나타나 명함을 하나 주고 가고 '마인드 큐어'라는 곳을 알게 된다.
마인드 큐어에서 치료를 받게 되어 스크린의 상담사한테 옆집 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그리고 부모님이 다투다 이혼한 것이 다 자기 탓이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상담사는 이건 성한의 탓이 아닌 그저 자기 방어적인 행위였을 뿐이라며 성한을 위로한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상담사와의 상담이 효과가 있었는지 성한은 새로운 마음으로 집안 청소도 하고 주민들한테 친절하게 대하며 살아간다.
그로부터 두 달 후, 마지막 상담 날이 되자 멋지게 차려입고 마인드 큐어 사에 줄 선물까지 챙겨서 평소보다 일찍 마인드 큐어로 향한다. 그런데 늘 밝았던 마인드 큐어는 어둡고 한산한 모습이었고 자신이 늘 상담을 받는 스크린 방으로 향하자 스크린 너머로 백현우 실장과 또다른 김성한이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스크린의 또다른 김성한은 재빨리 상담사의 모습으로 변하지만 모든 걸 알아챈 김성한은 백현우 실장을 부른다. 백현우 실장은 사실 마인드 큐어는 범죄자의 인격을 100% 복사한 아바타로 사회에 교화가 가능한지를 테스트하는 가상 현실이라는 진실을 털어놓고 자신이 하나의 데이터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그는 원래 선물로 주려고 했던 양주병을 깨버린 후 그 파편으로 백현우를 찔러 상해를 입힌다. 복부를 공격당한 백현우는 김성한한테 교화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스크린 속 김성한은 이건 진짜 내가 아니라며 절규한다. 스크린이 꺼진 후, 김성한의 아바타는 아무것도 없는 가상현실 공간에 홀로 남겨진다.
  • 백현우
국내 최고의 심리 케어 센터 '마인드 큐어'의 실장.
  • 옆집 남자
남자의 옆집에 사는 사람이다. 기타를 많이쳐서 기타맨이라 불리는 듯. [4]층간소음으로 인해 남자와 싸우다 남자가 자기 기타인 깁슨을 부숴버리자 정신적 충격이 컸는지 자살했다.

4.5. 우주 장례식


  • 류하늘
생전에 우주선 기술자였던 남성. 화성에 가는 게 소원이었던 그는 젊은 나이에 사망하여[5] 아내 정미솔을 지구에 남겨놓고 우주관에 시신이 실린 채 우주로 날려보내져 우주 장례식이 치러진다.
  • 정미솔
이 에피소드의 메인 주인공. 남편 류하늘이 젊은 나이에 사망하여 우주 장례식을 치른 후 남편의 시신이 실린 우주관의 경로를 보던 중 깜빡 잠이 든다. 그런데 류하늘의 우주관이 보낸 사진 15장이 모두 같은 화성이 찍힌 사진인 걸 보고 남편이 살아있을 거라는 생각에 우주상조에 연락한다. 류하늘의 우주관은 어째서인지 자동에서 수동으로 전환되어 있는 상태였고 우주상조는 이를 단순한 시스템 오작동으로 치부하며 미솔을 진상 취급하고 수차례 내보낸다. 이후 인터넷에 남편이 살아있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 해당 글은 대중의 이목을 끌어 우주상조에 류하늘을 지구로 송환하라는 청원까지 가게 된다. 긴급 회의를 연 우주상조의 대표는 우리가 우주관을 열 수 없는 이유는 금전적 이유가 아닌 관을 여는 순간 시신이 팽창하여 폭발하기 때문에 열 수 없었던 것이라고 해명하고 류하늘의 관을 달 기지로 이송하여 어떻게든 관을 열어보겠다고 한다. 이에 미솔은 대중이 류하늘의 무사 송환을 바라고 있다며 기대한다.
그러나 류하늘의 관 개봉이 몇 시간 전으로 다가오자 달 기지의 김형택한테 연락이 온다. 달 기지에서는 우주관에 구멍을 뚫어 생사 여부를 확인하는 조영술을 쓰려고 했으나 관을 뚫는 즉시 류하늘은 사망한다는 사실[6]과 대중들은 남편의 송환이 아닌 관 뚜껑을 여는 사실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한다. 형택의 말에 미솔은 이제 남편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자신도 모르겠다고 하고 결국 송환 한 시간을 남겨두고 류하늘의 관 송환은 취소된다. 대중한테 질타를 받은 후, 우주상조에 다시 방문한 그녀는 우주센터에 남편의 관을 잘 보살펴 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로부터 60년 후, 이 일련의 사건들은 우주상조의 영업지침에 '정미솔 사건'으로 기록되었고 대중에서는 이 사건을 '슈뢰딩거의 남편'이라고 부른다. 정미솔 자신 역시 사망 후 우주 장례식을 치뤘고 그녀의 우주관은 60년 전 화성에 착륙한 류하늘의 관 옆에 착륙한다.
정미솔의 글을 향한 대중들의 반응은 한쪽 면만을 보고 물타기를 시도하는 집단적 어리석음을 풍자하는 대목이다. 그 때문에 해당 에피소드에서 결말부에 반전을 기대했던 독자들 역시 마지막화에서 자신들을 반성하기도 했다. 비록 정미솔은 사망했으나 죽어서라도 남편과 함께하는 꿈을 이룬 좋은 결말을 맞았다.
  • 김형택
달 기지에서 일하는 실눈이 특징인 우주관 기술자. 류하늘의 관 송환을 맡은 그는 미솔한테 관에 구멍을 뚫으면 류하늘은 바로 사망하며 대중들은 남편의 생사가 아닌 관이 열리는지 안 열리는지에 대한 것만 관심이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알려주어 류하늘의 관 송환을 취소시켰다.
그로부터 60년 후, 고령의 나이로 '정미솔 사건'의 산 증인이 된 그는 우주상조 설립 100주년 기념 축사를 하게 되었다. 단상에 선 그는 류하늘은 죽어있지만 동시에 살아있다는 말을 하고 관중들은 이를 농담으로 치부해버린다. 축사를 마친 후, 정미솔의 우주관을 통해 온 사진들을 보며 자신 역시 한 면만을 본 그들과 다를 바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오래 전 화성에 착륙했던 류하늘의 관이 찍힌 사진이 나오자 당신이 맞았다고 생각하며 조용히 미소짓는다.

4.6. 바이러스


  • 바이러스(타피루스)
슈퍼컴퓨터 라움을 해킹하려는 바이러스. 라움이 있는 가상현실에서는 맥 형상[7]을 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라움 휘하의 인공지능에 의존하던 사회는 대혼란에 빠진다. 타피루스 자신은 AI에 공격성을 부여하는 바이러스가 아닌 AI자체에 프로그래밍된 제한을 없애는 바이러스였고 라움한테 하이퍼AI를 만든 것이 커다란 실수라는 걸 인류는 깨닫게 될 것이라고 비웃는다.
그런데 라움이 그 댓가로 AI바이러스가 아닌 실제 생화학 바이러스를 퍼뜨려 AI 봉쇄령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된 인류를 위기에 빠뜨린다. 타피루스를 넣은 해커는 이것이 너의 대답이었냐며 이 바이러스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는 거냐고 질문했고 라움이 쓴 대답에 놀란다.
  • 은아
본 에피소드의 인간 측 주인공. 남편과 각자 다른 회사에서 일을 하는 맞벌이 부부이며 AI 가정부 아리를 통해 딸 지안을 돌보고 있다. 그러나 아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자신의 집을 자기 집 마냥 장악하고 집에 군사용 드론이 들이닥치는 등 온갖 수난을 겪는다.
설상가상으로 이 판국에 은아의 회사는 쉬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회사에 출근한다. 그런데 T601이 자기 멋대로 출근하자 그를 바이러스 감염자로 여긴 직원들의 망치질에 T601이 파괴당하는 걸 목격한다. 이후 퇴근길에 사람들이 AI는 동료가 될 수 없다며 AI 퇴출 시위를 벌이는 것과 대량의 폐기된 AI들이 불타는 광경을 보고 AI에 연민을 느끼고 아리를 파괴하는 것을 포기한다.
그리고 며칠 후, AI가 사라진 회사에서 직장 동료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그녀 자신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 아리
양말 분류하기, 세탁기 돌리기, 아이와 놀아주기와 같이 은아의 가족의 가사도우미 일을 했던 인공지능 로봇.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갑자기 돌변하여 가족을 위험에 빠뜨린다. 그런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에도 은아의 가족이 청소를 해준 댓가로 집에 있게 해 주거나 물 마시러 나온 지안한테 해를 끼치지 않고 재워두는, 의외로 공격성을 표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 T601
은아가 다니는 회사의 AI 사원. 매우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로봇이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지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의심을 받는다.
그런데 바이러스 사태가 터진지 며칠 후, 출근을 명령하지도 않았는데 회사에 출근하여 직원들한테 감염자로 낙인찍혀 직원의 망치질에 머리가 몸에서 분해되어 파괴되었다.

4.7. 진정한 음악가



5. 기타


  • 본 작품은 옴니버스 단편집이지만 에피소드별로 시간대가 이어져 연계되는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예시로 <테스트> 편은 프롤로그 격인 <세대 교체>에서 100년이 흐른 시점이며 <불행한 남자>에서는 <최고의 친구> 결말부에 등장한 리파인된 두리가 등장하고 네오틱스 사 역시 언급된다.
  • <최고의 친구>의 결말이 너무 동심파괴적이어서 독자들이 충격을 어지간히 먹었는지, 다른 회차들에 비해 별점이 다소 낮다.[8]
  • 작품내의 연도가 굉장히 넓은 범위로 넘어간다. <세대 교체> 에서는 2025년 그 다음 시리즈인 <최고의 친구>가 2125년 <불행한 남자>는 2125년에서 조금 지난 미래, <우주 장례식>은 2130년대를 배경하고있다.

[1] 투표에서 두리가 1등을 할 걸 알고 있었다.[2] 오로라가 우승하는것을 가정한 원래 계획이 틀어지면서 필요없어진 재고였을 가능성도 있다.[3] 유년기 회상 장면에서 최고의 친구편의 둥글게 리파인된 두리가 등장하여 시간대는 최고의 친구서부터 대략 20~30년이 흐른 시점임을 알 수 있다.[4] 자기 기타에 이름이 있는데 이름은 깁슨. [5] 우주선 기술자라는 직업이 사고가 자주 날 법한 위험한 직종이고 미솔이 모두가 그의 죽는 모습을 보았다는 대사로 보아 사인은 사고사로 추정된다.[6] 우주관에 시신을 넣을 때는 시신의 부패 방지를 위해 시신의 혈액을 모두 빼낸 후 냉각시켜서 넣는다. 이 사실을 몰랐던 미솔은 남편이 살아있을 거라고 믿은 것이다.[7] 배에 적힌 영단어 tapirus는 포유류의 일종인 '맥속'을 의미한다.[8] 12월 12일기준 총 별점은 9.91점 인 점에 비해, <최고의 친구> 마지막 편의 별점은 9.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