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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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안텍
'''영문명칭'''
Antec
'''설립일'''
1986년
'''업종명'''
컴퓨터 종합 제조업
'''CEO'''
앤드류 리
'''소재지'''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홈페이지'''
http://www.antec.com/
안텍 제품(안텍 파워, 안텍 케이스, 안텍 쿨러, 안텍 메모리 등)을 AONE(에이원아이엔티)가 유통하다가 2020년 7월 31일 계약이 만료되어 2020년 8월 1일부터 뉴런글로벌에서 유통한다.
흔히 파워 서플라이 3대장 중 하나로 인식되어 있으나 다른 3대장들인 시소닉이나 에너맥스와는 달리 직접 파워 서플라이를 제조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OEM/ODM으로 받아오는 제품군 품질이 우수하여 안텍의 파워는 좋은 평을 듣는 편이다.
특히 현재 안텍의 플래그쉽인 시그니쳐와 HCP(HIGH CURRENT PRO, 과거 CPX 라인) 는 델타 OEM으로 극히 우수한 품질을 발휘한다. 미들급인 EDGE 시리즈와 트루파워 클래식의 경우에는 시소닉에서 ODM으로 받는데 시소닉 제품의 품질이 워낙 우수한지라 이 역시 좋은 평을 받는다.
케이스도 꽤나 유명한데 현재 안텍의 플래그쉽인 S10을 제외하고 크게 퍼포먼스 라인, 헌드레드 라인, 그리고 기타 ITX나 정해져 있지 않은 규격의 ISK와 솔로 등이 있다.
쉽게 말해
저소음 = 솔로
쿨링 = 헌드레드
밸런스 = 퍼포먼스
라고 보면 된다.
다만 케이스 기준으로 안텍에서 랜보이가 나오는 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케이스들의 품질이 이전과 달리 굉장히 안좋아졌다.
물론 절대적으로 보면 나쁜 편은 아니나 과거 알루미늄 - 플라스틱 - 알루미늄 3중 접합으로 소음과 공진음을 모두 잡던 퍼포먼스 시리즈의 옆판넬이 신형 퍼포먼스 라인인 P280에 이르러서는 단순히 철판 옆에 방음재를 붙인 수준으로 격하되었으며 솔로의 경우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넣는다는 핑계로 솔로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끈으로 고정하는 공중부양 하드베이를 절반이나 잘라버렸다.
또한 헌드레드의 경우도 안텍의 공냉케이스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1200은 1.0T의 실로 무지막지한 섀시 두께를 자랑했는데 후속작인 1900의 경우는 0.8T로 줄어들었다.
다만 안텍이라고 무조건 질 좋은 제품만 만든 것은 아닌데 국내 출시한 안텍 VP550 같은 경우는 파워 뒤 전원 버튼이 안 눌리는 어처구니없는 품질을 보여주었고 VP550 V2는 내부 에어가이드 고정을 제대로 안시켜놔서 진동소음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1] P190에서 야심차게 NEO HE 650과 550을 기본 내장하여 한쪽은 12V 전담, 나머지 한쪽이 남은 3.3이나 5V를 담당했는데 문자 그대로 쫄딱 망해서 193으로 마이너 버전업을 하였다. 개선점은 당연히 일반 ATX 파워 사용 가능, 측면 팬도 하나 붙여주긴 했지만 파워 기본 내장에 호환되는 규격이라곤 안텍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CPX 규격 밖에는 없으니 팔릴 리가 없다.
여담으로 국내에서 과거에 안텍 관련 유통을 담당했던 마이파워이즈는 자체 브랜드로 AmaxZ를 출시하기도 했고 한때 NT690이라는 플래그쉽이 잠깐 검은동네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구입시 유의 할 사항으로 제품 스펙을 믿으면 안된다. 규격화 된 스펙을 써넣는 게 아니라 모든 걸 자사 제품 기준으로 써놓았기 때문에 케이스에 팬을 추가할 때 최대크기보다 40mm나 작은 팬인데 간섭이 일어나는 어이 없는 일을 겪기도 한다.
[1] 분해해서 스카치테이프로 고정해주면 되긴 하는데 무상 AS가 깨지고, 정식 AS로는 해결될 가망이 없다는게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