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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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5년 대만에서 설립된 파워 서플라이 전문 생산 기업. 최초로 인텔의 ATX규격에 맞는 파워 서플라이를 만든 회사다. 80Plus 인증을 받은 최초의 파워서플라이 제조사기도 하다.
1975년 회사 설립 이후 1980년에 파워서플라이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1995년 펜티엄 시장을 위한 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개발하였다.
현재는 Delta, FSP와 함께 파워를 직접 제조하여 ODM/OEM으로도 납품한다.[1] 시소닉이 OEM을 담당한 회사는 NZXT, ANTEC 등이 있다.
리테일이 주력이라 그런지 규모는 상당히 작은편이다. 대략 Andyson, Sirfa, SuperFlower랑 비슷하다고. 총매출 기준 FSP가 6~7배 정도 크고, 파워서플라이 시장의 1위인 Delta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난다. 다만 저둘은 임배디드 쪽에 상당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계에서도 손꼽히게 큰편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가성비가 좋은편이었다. 대충 국내 포커스 GX 가격에 약간만 얹으면 프라임 GX를 사는 것이 가능할 정도였다. 미중무역 전쟁으로 한번 가격을 인상했지만 여전히 타사대비 싼편에 속한다.*
2. 한국에서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보증[2] 의 3박자가 합쳐져 독보적인 인지도와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유통사는 맥스엘리트.[3]
10만원대 고급형 파워인 시소닉 포커스 골드 시리즈, 일명 시포골을 시작으로 포커스 플래티넘 파워와 최상급인 프라임 파워가 있으며, 최근에는 보급형으로 A와 S 시리즈도 출시하였다.
국내에서 5~7만원대 보급형 파워의 경우 마닉의 입지가 탄탄해서 그렇게까지 경쟁력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10만원 이상의 고급형 파워를 바라볼 시점부터는 시소닉이 원탑이라고 봐도 될 정도.[4] 고급형 파워를 추천해달라 하면 많은 수가 자체 라인업이나, 이회사의 OEM을 추천하는 편.
최근에는 슬리빙 케이블 전문 제작사인 맥스파인더와 협업하여 다이렉트 모드라는 직결형 슬리빙 케이블도 제작하였다. 현재는 단종 상태로, 리뉴얼이 예고되어 있다.
3. 라인업
시소닉의 특징이라면 일단 플랫폼 하나를 뽑고 난뒤에, 그 플랫폼을 기반으로 원가 절감을 하거나 일부를 수정하는 등으로 제품을 제작한다. 타 제조사와는 다른 시소닉만의 차이점이라 할수있다. OEM및 심지어 외주를 맡긴 것도 똑같다.
이게 잘 나타난 경우가 CORSAIR제품군인데, 당장 CWT및 Great Wall이 OEM한 제품들은 아예 다른 제품에서 찾아볼수 없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사용하는 반면, 시소닉이 담당한 AX시리즈는 일부 부품은 다를 지언정 내부 구조가 프라임과 완전히 동일하다.
제품의 자체의 특징이라면 '''무식한 전압 변동률'''. 가히 독보적인 수준으로 포커스 이상으로는 변동이 아예 없다시피한 수준이다. 세간에서 말하는 소위 파워 3대장 중 안정성으로 유명한 델타[5] 나 최상위제품이 호평받는 에너맥스를 선호하는 팬층도 만만치 않지만, 하술할 셧다운 사태 이후에도 일단은 시소닉의 칼전압을 대체할 파워는 드물다는 것이 중론이다.[6]
3.1. GB3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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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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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12III'''
Shenzhen Ruishengyuan Technology 외주 제작.
S12III을 다운드레이드 한것이 A12라고 보면된다.
보급형에도 불구하고 1차측에 하프 브릿지 LLC가 적용되었다.[7] 때문인지 A12조차 표기만 스탠다드이며 인증상/실효율 브론즈급 효율을 보여준다.
다만 가성비는 아쉬운 편. S12II[8] 대비 내부 부품, 특히 캐패시터가 심한 다운그레이드를 당했다. 또한 하청의 문제인지 원가절감 문제인지 제품간 편차 (소위 뽑기운)이 존재한다.
3.2. Focus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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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US GOLD GX'''
시소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인업. 보통 가장 많이 찾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프라임을 원가 절감한 것에 가까움에도 성능은 그에 준하게 뽑아낸 것이 특징이며 ODM으로도 인기가 많다. 빌드 퀄리티 역시 가격대비 훌륭했다.
다만 최근에는 평가가 낮아진 면도 있는데, FSP가 성능은 좀 딸릴지언정 AS 정책이 개선되었고 내부 부품은 동급에서 최고 수준이며, 에너맥스 및 커세어를 비롯한 CWT 플랫폼들도 성능 및 빌드 퀄리티에서 비슷하거나 좀 더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앞의 제품들은 국내 가격 정책이 저렴한 편인것도 이유.
그래도 본좌에서 내려온거지, 나쁜 제품은 아니다. 다른 제품들 또한 아쉬운면들이 있기도 하고.[9]
GX/GM, PX가 있으며 GX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편. 염가판인 Core도 있다.
'''- GX/GM'''
80 Plus Gold 인증 라인업. 내부 부품이 보급형과는 확연하게 달라진다. 140mm의 작은 크기, 풀 모듈러, 10년 AS, 칼전압, 제로팬 기능 및 이를 제어할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지원한다. 650W는 상당히 조용한 편.
GM은 GX에서 AS기간이 3년 줄어들고, 세미 모듈러로 변경 되었으며, 제로팬 기능이 제거되었다. 가격도 낮아졌으며 나머지는 동일.
'''- PX'''
80 Plus Platinum 인증 라인업. GX에서 효율과 관련된 일부 부품이 변경되었으며 팬 RPM 설정이 낮아졌다. 다만 체감으론 소음 말곤 별차이가 없고 GX랑 가격 차이가 심해 창렬취급
''' - Core'''
프라임이 포커스 업그레이드면, 코어 골드는 다운그레이드에 가깝다. Antec EAG가 부품이 전반적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다면 코어는 더해서 부품이 좀 더 간소화된 수준. 제로팬 역시 없으며 7년 리퍼 교체인것도 아쉬운 부분.
이렇게 보면 단점만 있는것 같지만 저출력이기 때문에 상당히 조용하며, 골드치곤 만만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브론즈에서 조금 올리고 싶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GX/GM/GC가 있으며 GX/GM은 풀/세미 모듈러 차이이고 GC는 논 모듈러이다. 가격을 생각하면 GC가 가장 매력적.
3.3. Prime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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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ME TITANIUM 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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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ME TITANIUM Fanless TX'''
각종 리뷰에서 빌드 퀄리티, 성능, 편의성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으며 12년 최장 AS를 자랑한다. 프라임 티타늄까지 가면 적수가 거의 없는 끝판왕 급. 티타늄급은 효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의 팬리스 제품또한 존재한다. 또한 다른 회사 파워서플라이와 외형상 차이가 거의 없고 투박한 포커스에 비해서 디자인과 마감이 미려하다. 특유의 세련된 벌집모양 육각형 타공이 특징인데, 구버전에서는 유광 하이라이트가 티타늄 제품에만 한정되었다가 현재 시판되는 최신 모델은 골드부터 티타늄까지 전 제품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FOCUS와 달리 PRIME은 일정 부하 이전까지는 팬이 돌지 않아 정숙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드가 내장되어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켜거나 끌 수 있다.[10]
단점이라면 가격. 단순 출력 전압만으로 비교해보면 타사의 플래그쉽급 제품보다는 약간 비싼 편이다. 커세어의 AX및 안텍 시그니처 라인업은 같은 프라임 플랫폼을 사용하고, 일부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진 반면에 오히려 더 싸기 때문이다.[11] 그래도 AS가 12년이기에 경쟁력이 없진 않은셈.
또다른 단점은 가장 하위인 GX 부터가 최소 20만원대 후반에서 시작해서 TX-1000 파워는 최저가가 40만원대 중후반에서 시작하는 고가형 전원공급장치임에도 기본 제공되는 번들 케이블의 굵기가 18AWG에 불과하다. 비슷한 급의 타사 파워서플라이는 16AWG의 전선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떨어지는 부분이다.
라인업으로는 GX, PX, TX가 있으며 각각 골드, 플래티넘, 티타늄 인증이다. 화이트&저소음인 Snow Silent 및 Fanless 제품 또한 프라임이며 둘다 티타늄 기반. 모듈러 케이블로는 블랙 색상의 플랫 케이블이 제공된다. 슬리빙 케이블을 이용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시소닉이 호환되는 케이블이나 시소닉이 발매하는 다이렉트 모드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있다. 2021년 1월부로 리뉴얼이 단행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신제품 다이렉트 모드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까지 가장 고용랑인 제품은 구 PRIME 1300W 플래티넘과 골드 제품, 그리고 2021년 1월 최신 PRIME 제품과 동일하게 하이그로시 하이라이트가 적용된 섀시로 출시된 1300W 골드 제품이다. 컴퓨텍스 2020에서 1600W 티타늄 제품[12] 이 공개되었는데 출시 일정은 미정이라고 한다. 커세어 AX1600i처럼 질화갈륨 트랜지스터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4. 사건사고
4.1. 파워 셧다운 이슈
2020년 말, 국내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시소닉의 파워에 RTX30 시리즈를 사용할 때 전원이 갑자기 꺼지는 증세를 호소하는 유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셧다운 경험자들을 비롯한 커뮤니티 유저들 사이에서 그 원인이 시소닉 파워에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일어난 논란.
현재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는 RTX 3080/3090등 최신형 VGA의 전력 소모가 일순간 급격하게 증가하는 피크 파워 시점에 파워 내 안전장치가 작동해 발생한 문제로 추정되고 있다. 과거에 전력 소모량이 많은 라데온 RX Vega 64/56 및 Nvidia 970 STRIX 그래픽 카드와 함께 시소닉 550w 파워를 사용할 때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 이번 이슈를 통해 재조명 받았으며, 해당 사태의 전반에 대해서는 RTX3080 내용 참조.
참고로 셧다운 이슈는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 등지에서도 다양한 파워에 대해 동일 이슈가 나오고 있지만,시소닉이 언급되는 비율은 타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레딧의 파워 셧다운 관련 스레(#,#)에서 셧다운 사례로 주로 언급되는 브랜드는 시소닉과 EVGA이다. 그 뒤를 이어 FSP, 에너맥스, 커세어 등의 유명 파워 브랜드들이 언급된다.
더군다나 시소닉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파워회사이기 때문에 RTX30 시리즈를 사용하기 위해 구매된 고급 파워 상당수가 시소닉 제품인 점, 그 때문에 국내 셧다운 경험자들의 파워 상당수가 시소닉이었고, 이 사태에 대한 시소닉 본사 초기대응이 상당히 부실한 점, 시소닉 국내 유통사의 이후의 대응도 구설수에 올라오고 있는 점 등, 여러 면에서 이슈성이 있다 보니 더욱 시소닉이 조명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파워서플라이 중에서 충성층이 많은 시소닉이기에 해당 논란 관련하여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시소닉을 비판하는 측과 옹호하는 측의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4.1.1. 관련 논란
한편 실제 문제가 확인된 사례는 2018년도 이전에 생산된 Focus FX 모델[13] 에서 RTX 3080 이상급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시, 셧다운이 발생한 것이다. 유통사인 맥스엘리트 측에서 시행한 테스트에 의하면 보호회로의 제한점[14] 이 낮았던 18년 이전 생산품에서 발생한 문제이며 18년 이후 생산된 GX 등의 모델은 해당 이슈와는 관계가 없다고 공지했으며 문제가있는 제품은 A/S정책에 따라 교체해주겠다고 하였다.
구형 모델의 보호회로 메커니즘 문제로 알려졌던 이 이슈는, 2020년 11월 14일에 하드웨어 커뮤니티와 본사 공지사항에 RTX3090/90 관련 시소닉 파워 이슈에 대한 맥스엘리트 공지를 통해 알리고 RTX3080의 경우 850w 이상 사용을 권장한다는 입장을 보였다[15] 초기에는 본사가 해야 할 일을 유통사가 직접 한다며 호평이 가득했지만, 2020년 12월 8일경 시소닉 본사 측에서 하드웨어별로 권장하는 파워 용량[16] 을 공지하자, 맥스엘리트 측이 이전까지 안내했던 내용을 삭제해버린채 해당 공지의 번역본 만을 올려놓으면서 다시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안내의 내용은 GeForce 30 시리즈 제조사인 NVIDIA에서 안내한 것보다 많게는 150w 정도를 더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자사의 파워 문제를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권장 용량이 850W로 알려져 있는 조합에는 시소닉 '''1000W 골드 이상''' 파워를 이용하라고 적혀있는 식이다. 맥스엘리트 측에서 11월 14일 공지를 비롯해 3080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850을 권장하다가 '''조용히 말을 바꾼 것이다.''' 11월 공지의 850w 권장 문구도 조용히 삭제된 상황. 이 때문에 이전까지 시소닉 구입을 권장하면서 시소닉을 옹호하던 사용자들도 완전히 등을 돌렸을 정도.이 내용을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면 추천글의 내용대로 타사보다 150W 이상의 여유용량을 두지 않은채 30번대를 사용하다 문제가 생기면 시소닉 측이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판을 깔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것에 분노한 소비자들에 의해 국내는 물론 해외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들이 일제히 뒤집어졌다.
시소닉이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서 정격 파워 용량을 가짜로 표시하고 팔았다는 둥 이런저런 루머가 난립하는 가운데, 여태 팔린 시소닉 제품들이 보호회로에 비슷한 결함을 안고 있으며, 모두 리콜하기엔 회사 측 부담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일단은 보호회로 여유가 충분한 1000, 1300 와트 수준의 파워를 추천하고 리콜 조치를 하지 않는 책임 회피성 공지를 올린 것이라는 루머가 신빙성을 얻고 있다. EVGA의 경우 비슷한 상황에서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를 시행해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 시소닉은 워낙 판매량이 많아서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봤을 수도 있다. 여하튼 기존 시소닉 구매자들 입장에서는 아주 불쾌한 일이 되었다. 항성 이런 사태에 빠지지 않는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는 씹소닉, 뻥소닉, 대만앱코(...)[17] 라는 멸칭까지 붙이며 마구 조롱하는 상황이다.
4.1.2. 반응
전반적인 반응은 엇갈린다. 일단, 어느 한쪽의 의견만 듣기보다는 시소닉과 엔비디아의 입장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양측의 의견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신중론을 펼치자는 의견이 다수이나,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시소닉을 비판하는 측과 옹호하는 측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컴퓨터 부품 관련 엑셀 표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으로 유명한 한 유튜버는 ‘시소닉이 가장 많이 팔려서 두들겨 맞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시소닉 구매자들이 브랜드 가치를 믿고 샀더니 갑자기 이슈가 생겨 매우 불쾌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퀘이사존, 쿨엔조이, 컴퓨터 본체 갤러리 등지에서는 3차에 걸친 맥스엘리트의 해명 역시 일반 사용 환경에서 셧다운이 일어나는 사례에 대해서는 설명이 되지 않으며, 과부하 테스트 결과만 강조하며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의도적인 왜곡이라고 비판하는 입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11월에 레딧에서 제기된 시소닉 1000w 셧다운 이슈와 같이 마진이 충분한 파워에서도 웹서핑 등 파워 피크가 낮을 때에도 파워로 인한 셧다운이 의심되는 사례가 간간히 나오고 있으나, 해당 사례들은 증상 재현이 난감하고 파워가 문제라는 확증 역시 없다는 점 때문에 깔끔한 결론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18] 더욱이 시소닉의 과거 여론플레이와 맥스엘리트의 다나와 댓글 조작 의혹을 제시하면서 일부 유저들이 시소닉과 맥스엘리트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
잇따른 악재로 뻥파워 취급을 받기 시작한 시소닉의 이미지와 함께 사건 초기 호평을 받았던 국내 유통사 맥스엘리트의 이미지까지 점점 깎여나가고 있는 상황. 이 와중에 시소닉과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브랜드들은 다나와 등지에서 관련된 문의에 대해 자사의 제품은 엔비디아가 권장한 시스템 전력 사양만 맞추면 셧다운이 일어나지 않으며, 엔비디아가 권장한 파워를 사용하되 오버클럭을 하거나 여러 기기를 연결하게 된다면 좀 더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는 일반적인 입장을 내놓으며 관망하고 있다.
이슈와는 별개로 여타 파워 회사들이 국내 점유율 늘리기에 힘을 싣고 있는 모습인데, 에너맥스는 초기불량 신제품 교환 기간을 파격적으로 늘리는[19] 공세적인 행보에 나섰고, OEM 파워 공룡인 델타 역시 한국 리테일 시장에 뛰어들면서 유통업체를 이전보다 굵직한 곳으로 채택하고, 마이크로닉스는 비슷한 시기 골드 모듈러임에도 자그마치 플래티넘 급 효율을 지닌 파워를 발매해서 품절 대란이 일어났으며, 과거 하드 킬 이슈로 진통을 겪었던 슈퍼플라워는 아예 자사 제품 홍보 문구에 '셧다운 없는 파워'라며 시소닉을 직접 저격하는 등, 각 업체들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3차에 걸친 유통사의 파워테스트와 퀘이사존의 파워 테스트가 공개되면서 시소닉 파워 자체에 대한 비판 여론은 많이 식었지만, 일반 사용 환경이나 전력은 충족하는 상황에서 셧다운을 경험했다는 의견과 그에 대한 의문은 계속 나오고 있다. 더욱이 이번 셧다운 사태가 엔비디아와 파워 회사 중 어느 쪽의 책임이 큰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나와 댓글조작 사건은 여전히 대부분의 유저들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4.1.3. 유통사의 해명
시소닉 권장파워 안내 오류에 대한 사과 및 대응방안 안내 ( 1차 )
나날이 악화되는 여론을 보다못한 맥스엘리트 측에서 PC부품들을 싸그리 수집해서 실험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다른 파워 업체들까지 끌려들어와[20] 단두대 매치로 흐르게 된다.
850W 정격 파워에 i9과 아수스 STRIX 3080 조합으로 부하 테스트를 한 경우 일반적으로 고급 브랜드라고 알려진 시소닉과 E사, F사의 경우 셧다운이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 반대로 M사, S사와 시소닉 OEM으로 알려진 N사의 경우 셧다운이 발생하지 않아 보호회로 드립이 진짜였냐는 반응도 나오는 중이다.[21] 다만, 이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이라는 칭찬이 있는 한편, 다른 제조사의 문제는 그 제조사가 떠안을 문제이고, 다른 제조사보다 더 많은 사례가 나오는 상황에서 다른 제조사 제품을 걸고 넘어지는 것은 물귀신 작전밖에 안되지 않느냐는 비판이 나오며 맥스엘리트 측의 타 업체 저격을 바라보는 시선은 상반되어 있다.
1차 발표 내용에 따르면 시소닉 본사가 발표한 내용은 "최소 전력" 기준이 아닌 시스템에 추가적인 전력 소비를 고려한 "권장 전력" 이라는 뉘앙스로 신규 유입 유저들을 위해 발표한 내용이었으며, 사용자가 무리한 추가구성만 하지 않는다면 NVIDIA가 제시한 기준의 파워를 써도 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30번대 그래픽 카드에 대한 적정 정격용량을 확인할 계획이며, 동시에 자사의 파워의 정격출력 역시 겸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시소닉 권장파워 안내 오류에 대한 사과 및 대응방안 안내 ( 2차 )
2차 발표에서는 시소닉 측이 진행한 테스트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결과에 대한 예시, 그리고 현재까지 발생한 이슈들에 대한 맥스엘리트측 입장을 공지했다.
한편 i7+3080의 조합에 대한 소비전력 측정을 공개하였는데, 평균 소비전력이 800W 가까이 나왔다는 것이며, 최고소비전력이 약 920W, 피크전력이 1200W로 나와 어마어마한 전력소비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시소닉 권장파워 안내 오류에 대한 사과 및 대응방안 안내 ( 3차 )
2020년 12월 19일, 다양한 3080 그래픽카드에 대한 인텔, AMD 시스템 별 소비전력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었다. 해당 측정에서 3080의 오실로스코프(링크 내 영상 참조)영상이 공개되었으며 피크 변동 특성이 2080 Ti 대비 매우 격렬한 양상을 나타내는 것이 관찰되었다.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
1. 같은 3080 칩셋이더라도 팩토리 오버클럭 정도에 따라 소비전력이 최고 80W 가까이 차이날 수 있다.
2. OCCT 테스트시 i9 + 3080 세팅에서 평균은 약 650~765W, 최고소비전력은 약 1000~1100W, 피크전력은 약 1150~1200W로 나타났다.
3. OCCT 테스트시 i7 + 3080 세팅 역시 평균 600~700W, 최고소비전력 약 950~1100W, 피크전력 1100~1200W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따르면 Nvidia가 제시한 권장 파워 용량 750W는 논오버 상태의 FE 에디션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적절한 기준이며, 소비전력량이 높은 비레퍼 카드를 사용할 경우 i9 + 3080 조합에서 Nvidia 권장 수준을 초과할 수 있다. i7 + 3080 조합 역시 오버클럭과 안정성을 고려한 여유용량을 고려하면 750W로는 부족할 수 있으며, 해당 실험의 세팅이 최소한의 부품으로 진행한 결과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한편, 이전에 시소닉이 안내했던 1000와트 파워 권장 기준은 해당 결과에 빗대어 보면 상당히 보수적이긴 해도 파워의 오버마진이 필요한 유저들을 고려하면 허술한 결과는 아니었음은 알 수 있다.
추가적으로 셧다운 의심증상으로 인해 입고된 18년도 이후 생산제품 45건 중, 실제로 셧다운이 재현된 4건의 사례들에 대한 AS 진행 결과를 공개하였다. 해당 건들은 파워가 아닌 메모리의 불량, 사용자의 오버클러킹 미숙 등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8년 이후 생산품에 대해서 파워가 원인인 셧다운 사례는 현재까지 검증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3차 공지 하루전 12월 18일에 발표된 퀘이사존에서 게임 환경을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3080은 2080 Ti 대비 레퍼의 경우 약 50W, 상급 비레퍼의 경우 100W 정도의 평균 전력소모가 늘어나며 Nvidia의 권장 파워 증가량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최대 전력과 피크 전력은 레퍼는 120W, 상급 비레퍼의 경우 무려 200W 넘게 증가하고, 피크 전압이 보여주는 변동 특성이 매우 격렬해지면서 기존 평균 전압만을 가지고 권장 파워를 제시하는 기준이 더이상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Nvidia가 홈페이지에 공지한 30번대에 대한 사양서의 참조 설명을 보면 "비레퍼(애드인) 카드들의 경우엔 Nvidia가 제시한 사양과 다를 수 있다"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있다. 이는 30번대 들어서 돌연 추가된 설명으로, Nvidia가 직접 제조한 FE 에디션과 같은 레퍼런스 기반 제품이 아닌 이상 Nvidia 측에서 권장하는 파워 용량을 기준으로 쓰지 말고, 비레퍼 카드 회사들이 제시하는 기준을 우선시 하라는 내용이다. 즉, 팩토리 오버된 상급 비레퍼에는 자사의 권장 기준이 통하지 않을 수 있고, 적정한 정격 용량을 안내하는 것은 비레퍼 카드 회사들의 책임이라고 공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제조사 공식 권장 사양이라 하더라도 레퍼런스 카드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먹는 비레퍼 카드들은 Nvidia가 제시한 정격용량을 마냥 믿어선 안된다. 실제로 30번대 들어서 비레퍼 카드들이 보통 Nvidia의 파워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던 관행과 달리 일부 비레퍼 회사들이 정격 용량을 임의로 올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한 바 있다.
쿨엔조이, 퀘이사존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파워 전압 피크치가 일시적으로 정격 용량을 초과했을 때 민감하게 감지하고 셧다운을 일으키는 것과 어느정도 초과시에도 마진을 가지고 일시적인 초과는 버티면서 지속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맞는지에 대해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보통 파워를 설계할 때는 정격전압 이상의 피크 전압이 발생해도 짧은 시간 동안은 버틸 수 있도록 제조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얼마나 오래 버텨도 되는가?" 에 대한 정답[22] 은 나와있지 않고 제조사 측에서 사용자 경험과 하드웨어 보호 사이에서 적절히 타협을 보아야 하는 부분이다. 한편, 해당 문제는 파워 설계에 있어서 아주 전통적인 고려사항이었지만, 정격전류와 피크전류 차이가 매우 크게 벌어지면서 새로운 양상의 문제가 되어버렸다. 피크전류가 기존 PC들 대비 빈번하게 그리고 격렬하게 나타내는 시스템을 장기적으로 썼을 때 파워나 시스템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으며, 주류 파워 회사들과 엔비디아가 기술적으로 함께 알아봐야만 결론이 날 이슈일 것이다. 따라서, 장기간의 신뢰성 테스트가 요구되는 만큼 당장은 확실하게 답이 나오지는 않을 문제이나 유저들 중 시소닉에 긍정적인 쪽은 전자가 맞다고 주장하고, 비판적인 측은 후자가 맞다고 주장하면서 대립중이다.
4.1.4. 유통사의 댓글 조작 논란
사태가 일어난 뒤 하드웨어 커뮤니티가 시끄러워진 것 처럼 다나와의 시소닉 파워 페이지도 사용자들의 항의와 호사가들의 조롱으로 난장판이 된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시소닉을 비판한 다나와 유저의 댓글에 고소 협박을 한 아이피가 맥스엘리트의 아이피와 숨겨진 세자릿수를 제외하면 동일한 점을 보아 맥스엘리트 관계자가 일반 네티즌을 사칭해서 비판자들을 고소 협박하는 등의 여론조작을 벌이고 있었다는 의혹을 받는 상황이다. 문제의 L1 KKNOWHERE 이라는 계정이 2020년 12월 10일에 적은 '괜히 고소나 당하지말고 시소닉 제품 쓰지도않는사람들이 꼭 이런댓글써서 분탕치네'라는 댓글의 아이피가 118.xxx.54.193로 '''맥스엘리트와 아이피가 동일하다.'''
심지어는 댓글을 썼다가 비난과 고소협박을 받은 유저는 구매후기를 쓴 시소닉 파워 사용자였다. 비난을 당한 해당 유저는 '그리고 나 고소한다고요? 구매후긴데?? 영수증 드릴까요 맥스엘리트님??' 이라며 고소협박을 날린 유저가 맥스엘리트라고 확신하고 있다. 사실상 제2의 손님 맞을래요인 셈. 심지어 자사의 물건을 직접 구입한 고객에게 폭언을 날렸다는 점에서 문제의 협박 계정이 진짜 맥스엘리트라면 손님 맞을래요 사례보다 더욱 악질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다. 맥스엘리트는 이에 대해 본인들을 폄훼하려는 세력이 저지른 것으로 보여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했으나, 하드웨어 커뮤니티 반응은 자체 조작으로 무게가 실리며 매우 부정적이다.(참조)
막말로 문제의 댓글이 정말 맥스엘리트의 것이 아니라면 실력 좋은 해커가 맥스엘리트의 사무실 컴퓨터를 해킹해서 새 계정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다나와에 댓글질이나 하고 있었거나, 전국에 적어도 수십만개는 넘을 아이피가 하필이면 시소닉을 쉴드치며 고소협박을 하는 댓글의 계정과 하필이면 시소닉 유통사인 맥스엘리트가 세자릿수만 빼고 완전히 동일한 상황인데,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피가 탄로난 이후 문제의 계정은 탈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더욱 의심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맥스엘리트 와이파이를 방문자가 사용할 수 있었다면 맥스엘리트에 방문한 일반인 고객이 방문 당시 문제의 댓글을 썼을 수도 있다는 것인데, 12월 10일이면 목요일이고 작성시간인 9시 29분이면 출근시간이기 때문에 고객 소행일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는 문제가 있고, 가능성 여부를 떠나 이 경우라면 맥엘이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를 폄훼했다며 수사를 의뢰한 꼴이 된다(...) 그리고 문제의 댓글을 작성한 사용자 L1 KKNOWHERE가 맥엘을 방문한 일반인인 것이 밝혀진다 한들 고소 협박을 당한 사람이면 모를까 맥스엘리트 이름이나 로고를 달고 직접적으로 사칭을 한 것도 아니기에 맥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무엇보다 맥스엘리트 측은 가려진 부분을 제외한 IP가 동일하다 해도 자사측의 댓글이 아니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기에 이걸 문제삼는 것도 모양새가 우습게 된다.
3차 해명에서 맥스엘리트 측은 다나와에 문의했지만, 탈퇴 회원에 대한 자료는 수사기관 요청이 아니면 넘겨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변호사 자문을 받은 결과 문제의 유저의 행위는 피해사실 입증이 안 돼서 수사 대상이 아니기에 수사의뢰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당일 회사를 방문한 고객은 10여명 남짓이었으며 사무실 아이피를 고객용 아이피와 분리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하드웨어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반응은 '내부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직접 찾아온 고객을 의심하는 거냐'며 여전히 부정적이다. (3차해명 댓글 참조, #)
이후 퀘이사존에서는 의혹을 제기한 사용자에게 강서구 맥스엘리트 본사에 방문해서 직접 테스트 과정을 관람할 것을 권유하는데, 댓글에 기다리겠다면서 '''멍석 사진을 올려놓아서''' 또 논란이 되었다. # 나름 농담이라고 적어놓은 것 같지만 자사 유통 제품에 대한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에게 협박하는 것이냐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1] 다만 규모는 앞의 둘과 비교가 안 된다. 서버용 파워서플라이나 어댑터 OEM에 주력하는 델타와 달리 시소닉은 중-고급형 파워서플라이를 주력으로 리테일 시장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2] 포커스 제품군은 인증 등급에 관계없이 10년, 프라임은 무려 '''12년'''이다. 여기에는 신품 교체도 포함되어 있다.[3] 시소닉 제품 유통과 별개로 자사 브랜드의 파워서플라이를 판매 중이기도 하다.[4] 스탠다드 등급 파워 제품군에서 마닉이 가진 입지를 골드 이상의 고등급 제품군에서는 시소닉이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5] 수입사가 도중에 유통을 그만두면서 A/S가 날아가버려서 사용자들에게 이미지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사실 고장날 일이 없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이다.[6] 전압 변동은 오버클럭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수치다. 안정화를 빡세게 본다고 쳤을 때 유사시 전압이 출렁이면 즉시 오버 실패로 직행하기 때문에 전압 변동률이 낮은 파워를 찾는 이유가 있다. 프라임 라인의 12V 전압 변동률이 ±0.5%정도. 경쟁사인 에너맥스의 맥스타이탄이 ±0.48%임을 고려하면 굉장한 수치다. 그리고 전압이 일정하지 않으면 부품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물론 요즘 시판되는 어지간한 파워는 부품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출력 전압이 개판인 경우는 잘 없지만, 더 안정적이라면 좋으면 좋았지 나쁠 건 없다.[7] 이외에도 쿨마 MWE V2, 커세어 CX가 LLC 방식이다.[8] 이건 자체 제작이기도 하다[9] FSP는 앞에서 말한 성능 문제, 에너맥스는 리퍼 교체고, 커세어는 RMx의 경우 리뉴얼 이후 성능, 소음면에서 탑급이였으나 국내 유통사가 국내 한정으로 '''단종'''시켰다[10] 135mm FDB 팬이라 팬이 돌아도 그리 시끄럽지는 않다.[11] 다만 OEM 파워나 ODM 파워라고 해도 발주하는 고객사의 자체 설계나 요구사양에 따라서 제작하기 때문에 설계가 100% 동일한 것은 아니다.[12] 다른 PRIME 제품들이 170mm인 반면 섀시 길이가 훨씬 길다.[13] 2020년 현재는 단종 수순[14] 쉽게 설명하면, "설마 그래픽카드가 이렇게 까지 전기를 쓰겠어?" 하는 생각으로 맞춰놨던 제한점을 3080이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초과해 버리는 바람에 보호회로가 3080의 정상적 전력소모를 이상 작동으로 인식하고 셧다운 되버린 것이다.[15] 문제의 850w 권장사항은 이후 뻥파워 이슈가 논란이 되자 맥스엘리트 측이 수정해서 삭제된 상황.[16] 해당 내용이 논란이 되자 현재는 공지가 삭제된 상태이다.[17] 해외에 비해 국내에 들어오면 프리미엄이 비싼 걸로 유명한 CORSAIR를 깔 때 쓰던 미국앱코(...)라는 멸칭을 살짝 바꾼 것.[18] 당장 후술할 유통사의 해명으로는 오버클럭 불안정이나 바이오스 문제가 많았다고 밝힌 상황. 퀘이사존에 올라온 3차 해명글에 댓글을 올린 유저는 메인보드를 바꾸니 증세가 없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19] 시소닉의 경우 보증기간 내 무조건 신제품 교환이기는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센터에서 불량 재현이 안 되면 얄짤없이 리퍼 교환이라는 점때문에 와닿기는 힘들다.[20] 처음 맥스엘리트 유튜브 채널에 에너맥스와 FSP의 부하 실험 영상이 올라왔다가 금방 삭제되었는데,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 이를 놓치지 않고 캡쳐했고, 퀘이사존 등 다른 하드웨어 커뮤니티로 일파만파 퍼지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난 뒤 맥스엘리트측에서 쿨엔조이와 퀘이사존에 후술할 글을 올리게 된다.[21]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는 그야말로 시소닉이 몰매를 맞는 모양새가 되면서 최상급 라인업이 유명한 E사가 반대급부로 찬양받는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만약 둘 다 문제가 있다면 일단 시소닉 측의 보호회로 주장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가 되기는 한다.[22] 피크 전압을 파워가 마냥 버티고 있으면 억지로 작동되면서 전기적 손상을 누적하게 될 수있어 보통은 과전류 보호회로를 통해 이상이 발생하면 전력을 차단하게 된다. 이 과전류 보호회로의 작동 타이밍과 전류는 회사가 정하기 나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