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자격시험
1. 개요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국가공인시험 중 FAT&TAT를 합쳐서 부르는 말. 한국세무사회에서 실시하는 전산세무회계와 비슷한 자격증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전산회계운용사보다 취득이 용이한데, 필기와 실기를 같은 날에 보기 때문이다. 또한 1년에 3번 보는 운용사보다 2배는 응시 기회가 더 많다. 응시료는 20,000원이며 증 발급에 5,000원이다.
등장 초기에는 TAT&FAT는 '등록민간자격'이라서 '국가공인민간자격'인 전산세무회계에 비해서는 이점이 덜했으나, 2016년부터 AT 자격증 전부 '국가공인민간자격'으로 승격되어서 전산세무회계 자격증과 같은 급이 되었다.# 그래서 2016년부터 시험응시자가 급격히 늘었다. 실무에서 더존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곳 [1] 이 많고 더존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우대가 많아서 앞으로 이 자격증 취득하려는 사람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같은 등급의 전산세무회계 시험보다 약간 쉬운 편이라, 학점은행제 등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AT 자격시험을 보는 것이 낫다.[2] 다만, 아직까지는 인지도 면에서 전산세무회계에 밀리는 듯하다.
2. 수험 정보
- 필기
회계원리[3] , 세무회계, 재무회계 총 3가지를 본다. 급수가 높아짐에 따라서 과목이 추가되는 식이다.
- 실기
실제 실무에서 쓰는 프로그램인 더존을 일부 변경한 더존 SmartA(iPLUS) 수험용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다만 케이렙과는 달리 일반적으로는 분개 과정에서 자동계산이 되지 않으며 일부 계정과목의 경우 케리렙과 다르게 계정과목이 간략하게 나오므로, 더 주의가 필요하다.
예시를 들자면 복리후생비의 경우 케이렙에서는 "511.복리후생비(제), 811.복리후생비(판)"과 같이 표기가 되었지만 더존 수험용 프로그램은 "511.복리후생비, 811.복리후생비"로 표기되므로 계정과목 및 적요등록을 참고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 다만 자동분개가 안되는 것은 분개 과정에서 자동계산이 가능하게 설정을 바꿀 수 있다. "환경설정 - 내컴퓨터 - 하단의 5.대차거래 입력시 차액이 발생하면 금액 자동입력에 (사용함)으로 변경하면 된다."[4]
또한 전산세무회계에서는 요구하지 않는 예금과 적금의 거래처 관리 및 어음의 장부관리도 필수이다. 필기와 마찬가지로 급수가 높아지면 요구하는 문제 내용이 더 다양해진다.
전산세무회계와는 달리 문제에서 지문의 글로 설명하기 보다는, 실무적인 느낌을 주기위해서 영수증, 세금계산서, 등본 같은 증빙을 주고 밑에 첨가되는 설명문을 달아놓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시를 들자면 복리후생비의 경우 케이렙에서는 "511.복리후생비(제), 811.복리후생비(판)"과 같이 표기가 되었지만 더존 수험용 프로그램은 "511.복리후생비, 811.복리후생비"로 표기되므로 계정과목 및 적요등록을 참고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 다만 자동분개가 안되는 것은 분개 과정에서 자동계산이 가능하게 설정을 바꿀 수 있다. "환경설정 - 내컴퓨터 - 하단의 5.대차거래 입력시 차액이 발생하면 금액 자동입력에 (사용함)으로 변경하면 된다."[4]
또한 전산세무회계에서는 요구하지 않는 예금과 적금의 거래처 관리 및 어음의 장부관리도 필수이다. 필기와 마찬가지로 급수가 높아지면 요구하는 문제 내용이 더 다양해진다.
전산세무회계와는 달리 문제에서 지문의 글로 설명하기 보다는, 실무적인 느낌을 주기위해서 영수증, 세금계산서, 등본 같은 증빙을 주고 밑에 첨가되는 설명문을 달아놓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수험기간
FAT 1급의 경우 한달만 바짝 공부해도 합격할 수 있다. 회계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이해도에 따라 독학 한달이 가능하다. 고등학교를 관련 전공으로 나왔거나 아니면 대학 학부생 수준의 지적능력이면 한달 미만 벼락치기로 충분히 따는 자격증이다. TAT는 학원 기준 2~3개월이 최소이다. 회계적 기초 지식을 얼마나 빠르게 습득하느냐에 따라 수험기간이 결정된다. 보통은 전산회계1급이나 전산세무2급 또는 전산세무1급을 같이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3. 난이도
- FAT 2급
- FAT 1급
2학년 교과과정인 회계정보처리시스템과목과 유사하고, 방과후학습이나 학원 등을 이용하여 어렵지 않게 취득 가능하다.
다만 사장이나 대표가 개인으로 사용하는 금액을 FAT2급에서는 인출금으로 분개했으나 1급부터는 가지급금으로 분개한다. 이 때부터 개인회사가 아닌 법인회사를 주로 다루기 때문이다.
부가가치세는 실무에서는 매입매출 과세, 면세 및 매입매출 카드 과세 및 매입세액 불공정내액 정도로만 나와서 나름 익숙해지면 쉬워진다.
- TAT 2급
이때부터 60분에서 90분으로 늘어나는데, 소득세 연말정산부분이 시간을 엄청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다. 거기다 실무는 처음부터 전표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넉넉하게 주는 듯.
- TAT 1급
또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전산세무1급과 달리 TAT 1급 교재는 시중에서 거의 찾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하지만 전산세무1급에 비해서는 다소 합격률이 높게 나오고 있어, 매우 난이도가 높은 전산세무1급 시험에 떨어질 것을 대비하는 용도로 따는 경우가 많다.
물론 TAT2급에서도 나온 문제가 1급에서도 나오는 등 운의 요소도 강하게 받는다.
4. 활용도
중소규모 기업체의 회계, 경리 직원에게 요구되는 수준의 자격증이다. 취업성공패키지등에서도 AT 자격시험의 과정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일단 실무에 쓰는 프로그램과 비슷한걸 직접 다루기 때문에 현업에서도 OJT만 조금 더해주면 바로 써먹을 수 있어서 선호하는 자격증이다.
특히 TAT 1급의 경우는 법인세, 부가세, 소득세 그리고 원천징수 등에 대한 이론을 배워야 한다. 이는 NCS 기준 인사나 회계 부서에서 요구하는 능력과도 일치한다.
다만, 회계감사는 회계사만 할 수 있다. 4년제 출신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회사에서 회계 업무를 보고 싶다면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아니다. 회계사나 세무사 1차 합격정도를 자소서에 써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정도...[7] 위에도 적혀있듯 경리 사원들에게 필요한 자격증이다. 반면 소규모 회사에서는 가지고 있으면 선호하는 자격증이나 그런 곳은 보통 고졸 수준의 임금을 지급한다. 없는 것보단 좋지만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2017년 1월부터 군 기술행정병 지원시 가산점을 준다.
5. 여담
- 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 종목의 실무 부분과 FAT 1급의 난이도가 유사하다.
- 상업경진대회 세무실무 종목의 실무 부분과 TAT 1급의 난이도가 유사하다.
[1] 사실 회계프로그램은 더존이 먼저 만든 게 맞다. 이후에 세무사(협회)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하게 되면서 ‘(기업들이 이용하는)더존 v. ((세무사무소가 이용하는)케이랩’ 구도가 된 것[2] 전산세무 1급/TAT 1급은 16학점, 전산세무 2급/TAT 2급은 10학점, 전산회계 1급/FAT 1급은 4학점, 전산회계 2급/FAT 2급은 학점인정 X. 전산회계 1급 수준인 전산회계운용사 2급이 14학점인 것은 함정.[3] FAT 2급 한정[4] 참고로 더존 스마트A에서 케이렙과 같이 차액 자동 입력을 통한 자동 계산 기능이 생긴것은 2014년 이후로 추정된다. 2014년 및 2014년 이전 환경설정에는 해당 내용이 없다.출처 [5] 2018년 11월 현재까지도 원가회계는 모든 등급의 시험범위에 포함되지 않고, 언제 추가될지 아직 미정이다.[6] 실무에서 법인세파트 비중이 총 70점을 기준으로 절반인 '''35'''점이다. 이거 포기하면 합격은 물건너간다고 생각하면 된다.[7] 물론 이 둘은 1차 합격만 1~3년이 걸리는 시험이니 쉽게 생각할 선택지는 아니다. 이 기준도 합격자 기준의 수험기간이지 하다가 중도 포기하는 사람은 통계에도 안 잡히니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