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1. 개요
Apple에서 개발자 베타(Developer Beta) 이후,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1] 일반 소비자보다 빠르게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고 주로 Beta2가 되면, Public Beta로 풀리는 경우가 있다.[2] 설치를 하면, '''피드백'''이라는 앱이 기본으로 설치된다.[3]
2. 운영 방식
새로운 iOS, iPadOS, macOS, tvOS, watchOS가 출시되면 2주일 또는 한 달 뒤에 버전 업데이트가 있고 그 뒤에 Developer Beta부터 시작해서 베타 버전을 공개한 뒤 일반인한테도 공개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예전 사례를 보면 보통 한달 정도 걸렸지만 요즘에는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지 자주 공개되는 편에 속한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기가 어느 운영체제까지 지원하는지 꼭 알아야 한다.[4]
2.1. 설치 방법
1. 홈페이지에서 Apple ID로 가입하면 된다.[5]
2. 프로파일이 설치된다면 재시작을 한 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창으로 이동한다. [6]
3. 업데이트가 완료될 때까지 여유있게 기다려준다.
2.2. 다운그레이드 방법(iOS, iPadOS)
기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사람한테는 쉬울 수 있지만 일반인한테는 어려운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만약 최신 버전이 아닌 그 이하 버전으로 다운 그레이드 하고 싶으면 IPSW 파일을 따로 구해야 돼서 웬만하면 최신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이 안전하면서 그나마 쉬운 방법이다. DFU 복구 모드로 돌려서 해도 되지만 iPhone X 이상부터는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려우니 웬만하면 iTunes 복구모드로 돌리는 것이 제일 쉽지만 기기에 따라 버튼을 누르는 방법이 다르다.
''' 백업을 한 경우 '''
1. 기기를 iTunes[7] 또는 Finder[8] 연결해준 후 복구 모드로 진입한다. #
2. 복원 옵션이 iTunes 또는 Finder에 등장하고 복구를 진행하면 최신 버전인 iOS 또는 iPad OS의 IPSW 파일이 다운되고 다운이 완료되면 전원이 꺼지면서 설치를 진행한다. 참고로 공장초기화 상태에서 해도 문제가 없다. 그렇게 초기화를 진행하고 오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는데 간혹 Apple ID를 로그아웃 안 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게 되면 로그인 하라는 멘트가 나온다.[9] 그 멘트가 나오지 않는다면 나머지 설정을 마무리 해주면 된다.
''' 백업을 안 한 경우 '''
여기서 짚고 가야되는 부분은 본인이 따로 백업은 안 했다고 할 지라도 iCloud에 자동으로 백업 되는 경우가 있어서 로그아웃 전에 iCloud에 들어가서 한번 더 백업을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백업을 하기 싫다면 백업 파일을 지워도 상관 없지만 일부가 유실되면 엄밀히 본인 책임이다. 백업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하는 방법은 동일하다.
2.3. 다운그레이드 방법(macOS)
iOS, iPadOS보다 그나마 쉬운 방법이 존재하는 운영체제는 macOS가 아닐까 생각한다. 참고로 watchOS는 자가 다운그레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10] 업그레이드 할 지 아니면 그대로 둘 지 선택해야 된다. 그리고 macOS는 자동 백업이 아닌 수동 백업을 채택하고 있다. 조심해야 되는 부분은 로그아웃 안 하고 진행할 시 나중에 iOS, iPad OS에서 설정 - 메세지, 설정 - 전화에 들어가면 기기가 2대로 등록되니 반드시 로그아웃 해야 된다.[11]
''' 백업을 한 경우 '''
1. 우선 재부팅을 한 후 Apple 로고[12] 가 나오기 전 바로 Command + Option + R을 누르면 인터넷 복구로 들어가게 된다. 간혹 Wi-Fi 인식이 안 되어서 Wi-Fi를 선택하라고 나오는데 걱정할 것도 없이 선택해주면 된다. 그렇게 모든 과정이 완벽하게 끝나면 macOS 유틸리티로 들어가는 작업을 거치게 된다. 다만 최신 macOS 버전을 가지고 와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빠르면 20분에서 늦으면 30분 정도 걸리니 그 시간에 다른 것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 macOS 유틸리에 들어왔으면 디스크 옵션에 들어가서 포맷을 해주고[* 간혹 포맷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보기 방식을 전체 보기로 한 뒤 제일 위에 있는 하드디스크 항목을 누르고 포맷을 해줘야 한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APFS 방식으로 맞춰야 한다. 기본 설정 값이 macOS 저널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바꿔줘야지 원할하게 설치할 수 있다. 그렇게 끝나면 다시 macOS 유틸리티로 들어와서 Install macOS 항목을 누르고 약관 동의를 한 뒤 설치를 해주면 인터넷 속도에 따라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뒤에 최신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된다.
''' 백업을 안 한 경우 '''
iOS, iPadOS하고 달리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 정보가 많기 때문에 Time Machine 기능을 지원한다. 별도의 외장하드디스크에 연결하면 백업을 권장하는 멘트가 나오는데 강제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하고 싶은 사람은 하면 되고, 하기 싫은 사람은 안 해도 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파일이 있으면 네이버 클라우드,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해야지 파일 유실을 막을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고 초기화를 진행했는데 파일이 유실 된다면 엄밀히 본인 책임인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3. 기타
- Apple 지원에서는 개발자 대상으로 이용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한다.
- 보안 기밀이라고 한다. 가입 후 블로그 및 공공게시판 등에 캡쳐를 하면 안 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사실 대놓고 올리기는 한다.
- 꽤 안정성이 좋지 않은 상황 에서 설치할 경우 예전 같으면 자동 재부팅되는 문제가 있었고 최근 같으면 일부 애플리케이션이 튕기는 문제[13] 가 있어서 분노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리뷰를 반드시 참고해야 된다.
- 정식 버전이 나온 후 한 동안 업데이트가 없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바로 다음 베타 버전을 공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약 다음 베타 버전을 설치하기 싫다면 프로파일을 삭제하면 된다. 업데이트 소식을 이메일로 알려주면 좋겠지만 언제 업데이트 될 지 회사 측에서도 잘 모르기 때문에 방심하면 다음 날 아침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
- 매번 그렇지 않지만 새로운 운영체제가 출시되고 나서 그 다음에 베타 버전이 나오면 대부분 버그 수정을 하는데 만약 그 이전 베타 버전에서 버그가 심각한 경우 그대로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설치를 하나 마나 똑같다. 베타 버전 마지막에는 OTA 업데이트를 진행하는데 빌드 넘버가 바뀌지 않는다면 그 버전이 정식 버전이니 안심해도 된다. 새로운 운영체제가 출시되기 전에 나오는 베타 버전은 성능 향상(Performance) 또는 일부 버그 수정, 새로운 이모티콘 또는 기능 추가 등이 이루어진다.
- 베타 버전을 설치하면 앱스토어에 리뷰를 남길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베타 버그를 앱 개발자에게 따지는 일이 많은 듯 하다. 물론 개발자 쪽에서 최신 버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데 간혹 안 하고 넘어갈 때도 있어서 항의하지만 개발자 쪽이 아닌 소프트웨어 문제가 클 가능성이 높다. 예시로 iOS 14 베타 버전에서 초기에는 튕김 현상이 있다가 사라진 경우도 있었다.
[1] Developer Beta Program은 비영리 단체, 정부에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면 수익성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조건 프로그램 가입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2] Beta2는 1에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보강하고 출시하는데 반면 Developer Beta 하고 같이 출시하는 경우도 있다.[3] 정식버전 업데이트가 될 때까지는 삭제할 수 없고 그대로 둬야 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iOS 14라면 홈화면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지워서 레이아웃에 보낼 수 있다.[4] 만약 iOS 12까지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iOS 13 베타 설치는 불가능하다.[5] 설치 튜토리얼은 홈페이지에 있으니 참고하자.[6] 여기서 "피드백" 앱은 자동으로 설치되는 파일이다. '''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버그를 같이 수정하자는 취지로 제공하고있다. ''' [7] 현재는 Windows 또는 macOS Mojave 이하 버전에서만 지원한다.[8] macOS Catalina 버전부터 iTunes가 아니라 Finder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9] 본인 소유 기기인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이고 엄밀히 보안상 원칙 사항이다.[10] 영상도 좋지만 블로그에 상세히 적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블로그를 추천한다.[11] iMessage, FaceTime은 Apple ID 로그아웃 한다고 같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확인하고 Apple ID 로그아웃을 진행해야 된다.[12] macOS Big Sur부터 MacBook Pro를 대상으로 부팅음이 존재한다.[13] 대부분 개발자 쪽에서 수정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