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eL ~MODEL DD101~
1. 개요
작곡은 이즈미 무츠히코. 별칭이 매우 다양한데, 다른 바벨 시리즈 처럼 이즈미바벨이나 모델바벨 혹은 백바벨[1] , DD바벨 등으로 불린다.
팝픈뮤직 peace의 신곡으로, 팝픈 타임 트립 튠 스트리트편의 두 번째 추가곡으로 등장했다. 튠 스트리트의 인기곡들이었던 BabeL 시리즈의 후속곡에다가 작곡가가 이즈미 무츠히코인 것도 화제였는데,[2] 여기에 '''MODEL DD101'''[3] 이라는 부제가 붙어 팝퍼들과 기타도라 유저들을 전부 놀라게 했다. 상당수 타 기종에 이식된 DAY DREAM을 제외하면 MODEL DD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기타도라 외의 기종에 나타난 곡이 되었다. 곡 초반 BabeL ~Next Story~의 프레이즈를 뺀 전체적인 분위기는 바벨 시리즈보다 DD 시리즈에 가까우며, Power Of Nature 명의로 나온 곡들 특유의 난해한 박자와 이에 못지않게 난해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DD의 분위기가 섞여 여러 모로 폰바벨의 후속작임을 강하게 주장한다. 공식 코멘트에서는 "환상의 4층"으로 소개.
2. 팝픈뮤직
EX 정배치 영상
'''49 최강라인의 신성'''.
1705개에 달하는 노트수로 짠 게이지가 적용된다. 1700개를 넘는 많은 물량에 높은 밀도로 밀어붙이는 탓에 빠른 손이동을 요구하며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다. 짜잘하게 끼어들어오는 세로연타, 트릴, 한손계단, 겹계단, 좌우흔들기, 다양한 형태의 동시치기 등 변속을 제외한 팝픈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패턴이 집약되어있어서 특정 패턴에 약하다면 바로 게이지가 깎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종합적으로 높은 처리력이 요구된다. 쉬는 구간이 거의 없다보니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 구간이 많지 않고, 특정 구간을 뭉개서 넘기는 것만으로는 버텨내기도 쉽지 않아서 순수하게 유저가 종합적인 처리력을 올리면 올릴수록 스코어에 반영이 잘 되는 곡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배치의 특성상 못해도 팝퍼즈급과 비슷한 49레벨 최상위라인, [5] 일부 50레벨 곡들보다도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유저들도 많다. 헬위키 투표 결과에서는 별격으로 매겨진 리나시타(+0.994)와 팝퍼즈(+1.057)마저 뛰어넘은 '''위험'''(+1.115) 등급을 받았다. 이후에는 마침내 아케이드로 이식되버린 클래식8과 ex패턴이 추가된 이후 48로 나왔다가 49로 올라간 헤비메탈ex와 함께 49 위험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곡들과 비교하면 같은 49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터무니없이 어려운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차가 폭발하는 막장패턴의 향연인 클래식8과 헤비메탈에 비하면 그나마 정상적으로 밀어붙이는 패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관련 문서
[1] 해당곡 전용으로 유저는 선택 불가능한 흰색의 the Tower 색상이 나왔는데 난이도와 더불어 순백색의 색상이 상당히 인상깊게 남겨서 대부분 이 별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대한민국 한정으로 100과 연관이 있어 중의적인 의미가 되기도 한다.[2] 서니파크때 슬로프 카니발 이후로 오랜만에 돌아온 참여작이기도 하다.[3] DD시리즈의 101번째라 101일 가능성은 없고 바벨 시리즈의 컨셉에 맞춰서 아시아에서 손꼽는 마천루인 타이베이 101을 의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12라는 넘버링을 쓰지 않을것은 예상할수 있던게 이전에도 DD12라는 네이밍은 쓰지 않을것이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한적이 있다# [4] 등장 초기에 뜬금없이 u 하나가 i로 바뀌어있었다.(Muts'''i'''hiko Izumi) 라이센스 곡 삭제 업데이트와 동시에 수정되었다.[5] 유저마다 다르지만 채보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팝퍼즈가 더 어렵다는 유저도 있고 백바벨이 더 어렵다는 쪽도 있다. 평 알약패턴에 쥐약이라면 팝퍼즈가 더 어렵지만 평균적으로는 백바벨이 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