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amic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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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Apple이 2020년 10월 13일(한국 시각 2020년 10월 14일)에 발표한 iPhone 12 mini, iPhone 12, iPhone 12 Pro, iPhone 12 Pro Max에 적용한 커버 글래스 내구성 강화 기술이다.

2. 상세


Apple의 재료공학팀과 스마트폰의 유리 부문을 적극적으로 담당하는 고릴라 글래스를 제조 및 기획하는 코닝과 협업하여 도출한 기술로, 고온의 강화유리에서 나노 사이즈의 세라믹 크리스탈과 그 연결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결정화 단계를 거침으로서 전면 유리 자체의 내구성을 증폭시키는 방식이다.
iPhone 12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으며, Apple은 이전 세대의 iPhone보다 4배 나은 낙하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각종 유튜버들의 모스 경도계 긁기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경도 7까지는 흠집도 나지 않았으며, 경도 8 역시 일반적인 시야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웠다. 눈에 띄기 시작하는 것은 경도 9부터이며, 일반적으로 주변에 이 만큼의 경도를 가진 사물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긁힘 걱정으로부터는 완전히 자유롭다고 볼 수 있다. 테크 유튜버들은 필름을 씌우지 않고 사용할 것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괴롭히기로 유명한 JerryRigEverything와 다른 해외 유튜브에서는 일반적인 강화유리와 비슷한 경도6부터 기스가 시작했으니 사실상 경도는 전작과 비슷하거나 살짝 좋은 정도로 봐야되니 위의 말을 너무 맹신하진 말자.
또한 긁어서 흠집이 안 날 뿐이지 뭔가로 내려치거나 반대로 휴대폰을 단단한 표면에 떨어뜨릴 경우 흠집이 날 수 있다. 낙하 성능이 아무리 좋아졌어도 대리석 바닥 등에 떨어뜨리면 흠집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기스의 경우 다른 iPhone과 마찬가지로 생길 수 있음에 염두해야 한다. Ceramic Shield는 유리를 깨짐과 긁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거치는 과정이기 때문에, 생활 기스까지 커버하지는 못한다.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케이스를 사용하면 긁힘과 낙하로부터 받는 데미지의 밸런스가 분배되어 쾌적하게 iPhone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전면 강화유리에만 해당되는 기술로, 후면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종종 모드 경도계로 제대로된 테스트도 하지 않고[1] 뒤에도 적용이 됐다는 유튜버가 몇몇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아니다.
[1] 대충 문질렀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