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dra Ablaze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Zendikar 블록의 Zendikar에 등장한 찬드라 날라르의 두번째 카드화 버전. 역대 최악의 플레인스워커였지만 한참 뒤 웬 '''듣보잡'''이 나오는 바람에 최악 신세는 면하게 되었다.
첫 번째 능력으로 라이트닝 볼트를 버리면, 3점번이 4점번이 된다. 얼핏 좋아보일 수도 있겠지만 찬드라 어블레이즈 본인의 카드 소모도 쳐야하니 결국 카드 2장 소모해서 4점번 꼴. 라볼로 치면 최소 3번을 교환해야 간신히 손익분기가 맞는다. 만약 라볼보다 더 강한 카드, 가령 2마나 6점번 꼴인 Searing Blaze나 3마나 6점번 격인 구형번개나 7점의 Elemental Appeal 같은거 쓰면 오히려 손해보는꼴. 대지버릴때 4점번이라도 발비때문에 쓸까말깐데 심지어 ‘유색카드’도 아니고 ‘적색 카드’만 버려야 한다. 결국 청색섞고 드로우 빨로 이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한 쓰레기 스킬.
두 번째 스킬인 과거의 금지카드 Wheel of Fortune의 약화판의 성능도 그닥. 적색과 다른 색이 동시에 드로우하면 무조건 적색이 유리하기 때문에 나쁜 능력은 아니지만 6마나나 되면서 3장 드로우는 역시 성능이 떨어진다.
궁극기도 무늬만 번지르르한 쓰레기 스킬. 일단 RDW에서는 어찌됐건 일회성 주문인 집중,순간 마법보다는 구형번개같은 1회성 생물이든, Goblin Guide같은 통상적인 생물이든 생물의 효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보통 집중,순간 마법카드는 4 ~ 8 장 정도 들어간다. 이대로도 과연 무덤에 몇 장 들어갈지 애매한데, 이렇게 캐스팅 하는것은 키커 비용은 따로 지불해야하며, 심지어 X번은 시전조차 불가능하다.[3] 무엇보다 번 카드의 비중이 높은 번덱이라면 6발비인 이 카드를 사용조차 하지 않고 대지 카드도 줄이고 덱을 압축시키는 것이 훨씬 강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크고도 큰 문제는 엄청난 발동비용. Chandra Nalaar에서도 서술했지만 적색은 미래를 태워서 현재를 사는 남자의 색이고,이런 적색에서 6발비는 다른 색보다 배로 사용하기 힘들다. 솔직히 4발비라도 쓸까 말까한 저렴한 성능 주제에 6발비라니!
스탠다드에서는 쓴 덱이 없다시피하다. 모든 스탠다드의 어블레이즈 투입 덱 수 = 니싸 우승 덱 숫자일 정도. 심지어 어블레이즈를 사용한 덱들도 특정목적에서 쓴것도 아니고, 특정 덱에서 사용한것도 아니라 다들 중구난방. Big Red인데 그냥 어블레이즈 한 장 넣어보고, Pyromancer Ascension 덱에서 어블레이즈 한 장 넣어두고 하는 식.
그나마 찬드라 어블레이즈가 미묘한 쓰임새를 찾은 곳이 익스. 익스의 진남덱. 통칭 데미갓 스톰피.
첫턴에 산 한 개랑 Chrome Mox들여놓으면서 손안의 대지 이외의 카드 하나 엑자일하고, 커먼 주제에 4불이 넘는 대출세한 원숭이 인 시미안 원숭이 가이드도 손에서 버리면서 R하나 더 생산하고, 이 마나들을 Rite of Flame와 Seething Song로 뻥튀기해서 이렇게 모든 핸드를 털고 5마나를 생산해서 Demigod of Revenge 혹은 Deus of Calamity 등을 뽑고 이 크리쳐 하나에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불태우는 진정한 남자의 덱이었는데. 이 덱에서 가끔 투입되는 버전이 존재, 일단 첫턴에 나와서 -2를 바로 사용하면 내 핸드는 이미 다 털려있으니 공짜로 3장 드로우 하는셈이고, 상대는 멀리건하고 고심해서 들고있던 첫핸드를 모두 버리니까 완전히 게임을 말린다.
데미갓 스톰피에서 공통적으로, 혹은 많이 사용된건 물론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메인에 투입된 덱 중 익스 우승덱까지 존재한다.
엄청난 저성능과 그에 비해 과한 발동 비용을 가진, 그야말로 완전히 잘못 만든 카드. 대체 어떻게 이런 카드가 나올 수 있었는지는 당시 환경에서 찾아야 하는데, 전 블록인 알라라 블록은 거의 준드의 준드에 의한 준드를 위한 블록 수준이었고, 준드를 약화시키기 위해 WotC에서는 다음 블록에서 준드의 색인 흑색과 녹색에는 주요 카드들에 각각 흡혈귀와 엘프 종족 시너지를 부여하여 준드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었으며, 동시에 주색인 적색을 특히 약화시키고 반대 색인 백청을 크게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그러나 막상 세트의 전체적인 밸런스 조종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덱 내의 특정 파워 카드 몇 개만 과하게 구리거나, 약하게 만드는 잘못된 밸런스 조종 방법을 취한 것이었다. 당연히 이러한 밸런스 조절 노력은 대 실패로 돌아가고 WotC는 다른 의미로 최악의 플레인스워커를 탄생시키고 마는데...
1. 개요
Zendikar 블록의 Zendikar에 등장한 찬드라 날라르의 두번째 카드화 버전. 역대 최악의 플레인스워커였지만 한참 뒤 웬 '''듣보잡'''이 나오는 바람에 최악 신세는 면하게 되었다.
2. 능력
첫 번째 능력으로 라이트닝 볼트를 버리면, 3점번이 4점번이 된다. 얼핏 좋아보일 수도 있겠지만 찬드라 어블레이즈 본인의 카드 소모도 쳐야하니 결국 카드 2장 소모해서 4점번 꼴. 라볼로 치면 최소 3번을 교환해야 간신히 손익분기가 맞는다. 만약 라볼보다 더 강한 카드, 가령 2마나 6점번 꼴인 Searing Blaze나 3마나 6점번 격인 구형번개나 7점의 Elemental Appeal 같은거 쓰면 오히려 손해보는꼴. 대지버릴때 4점번이라도 발비때문에 쓸까말깐데 심지어 ‘유색카드’도 아니고 ‘적색 카드’만 버려야 한다. 결국 청색섞고 드로우 빨로 이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한 쓰레기 스킬.
두 번째 스킬인 과거의 금지카드 Wheel of Fortune의 약화판의 성능도 그닥. 적색과 다른 색이 동시에 드로우하면 무조건 적색이 유리하기 때문에 나쁜 능력은 아니지만 6마나나 되면서 3장 드로우는 역시 성능이 떨어진다.
궁극기도 무늬만 번지르르한 쓰레기 스킬. 일단 RDW에서는 어찌됐건 일회성 주문인 집중,순간 마법보다는 구형번개같은 1회성 생물이든, Goblin Guide같은 통상적인 생물이든 생물의 효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보통 집중,순간 마법카드는 4 ~ 8 장 정도 들어간다. 이대로도 과연 무덤에 몇 장 들어갈지 애매한데, 이렇게 캐스팅 하는것은 키커 비용은 따로 지불해야하며, 심지어 X번은 시전조차 불가능하다.[3] 무엇보다 번 카드의 비중이 높은 번덱이라면 6발비인 이 카드를 사용조차 하지 않고 대지 카드도 줄이고 덱을 압축시키는 것이 훨씬 강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크고도 큰 문제는 엄청난 발동비용. Chandra Nalaar에서도 서술했지만 적색은 미래를 태워서 현재를 사는 남자의 색이고,이런 적색에서 6발비는 다른 색보다 배로 사용하기 힘들다. 솔직히 4발비라도 쓸까 말까한 저렴한 성능 주제에 6발비라니!
3. 주요 덱[4]
3.1. 스탠다드
스탠다드에서는 쓴 덱이 없다시피하다. 모든 스탠다드의 어블레이즈 투입 덱 수 = 니싸 우승 덱 숫자일 정도. 심지어 어블레이즈를 사용한 덱들도 특정목적에서 쓴것도 아니고, 특정 덱에서 사용한것도 아니라 다들 중구난방. Big Red인데 그냥 어블레이즈 한 장 넣어보고, Pyromancer Ascension 덱에서 어블레이즈 한 장 넣어두고 하는 식.
3.2. 익스텐디드
그나마 찬드라 어블레이즈가 미묘한 쓰임새를 찾은 곳이 익스. 익스의 진남덱. 통칭 데미갓 스톰피.
첫턴에 산 한 개랑 Chrome Mox들여놓으면서 손안의 대지 이외의 카드 하나 엑자일하고, 커먼 주제에 4불이 넘는 대출세한 원숭이 인 시미안 원숭이 가이드도 손에서 버리면서 R하나 더 생산하고, 이 마나들을 Rite of Flame와 Seething Song로 뻥튀기해서 이렇게 모든 핸드를 털고 5마나를 생산해서 Demigod of Revenge 혹은 Deus of Calamity 등을 뽑고 이 크리쳐 하나에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불태우는 진정한 남자의 덱이었는데. 이 덱에서 가끔 투입되는 버전이 존재, 일단 첫턴에 나와서 -2를 바로 사용하면 내 핸드는 이미 다 털려있으니 공짜로 3장 드로우 하는셈이고, 상대는 멀리건하고 고심해서 들고있던 첫핸드를 모두 버리니까 완전히 게임을 말린다.
데미갓 스톰피에서 공통적으로, 혹은 많이 사용된건 물론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메인에 투입된 덱 중 익스 우승덱까지 존재한다.
4. 기타
엄청난 저성능과 그에 비해 과한 발동 비용을 가진, 그야말로 완전히 잘못 만든 카드. 대체 어떻게 이런 카드가 나올 수 있었는지는 당시 환경에서 찾아야 하는데, 전 블록인 알라라 블록은 거의 준드의 준드에 의한 준드를 위한 블록 수준이었고, 준드를 약화시키기 위해 WotC에서는 다음 블록에서 준드의 색인 흑색과 녹색에는 주요 카드들에 각각 흡혈귀와 엘프 종족 시너지를 부여하여 준드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었으며, 동시에 주색인 적색을 특히 약화시키고 반대 색인 백청을 크게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그러나 막상 세트의 전체적인 밸런스 조종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덱 내의 특정 파워 카드 몇 개만 과하게 구리거나, 약하게 만드는 잘못된 밸런스 조종 방법을 취한 것이었다. 당연히 이러한 밸런스 조절 노력은 대 실패로 돌아가고 WotC는 다른 의미로 최악의 플레인스워커를 탄생시키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