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eper World
[image]
1. 개요
영문 위키(자료 부족)
공식 위키
플레이 가능한 온라인 튜토리얼
유저제작맵만 플레이 가능한 온라인 플래시 버전
에버모어 온라인 플래시 버전
[1]
Knuckle Cracker에서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 시리즈 중 그 첫번째.
2. 게임 모드
- Story - 스토리 모드
20개의 미션이 있으며, 안으로 들어갈수록 어려워진다. 가장 어려운 미션은 Tucana로 알려져 있다. 공략은 여기를 참조.
- Conquest - 정복 모드
도합 25개의 맵을 정복해야 하는 모드이다. 모든 기술이 언락되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게 되며,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열리게 된다.
- Special Ops - 특별 작전
10개의 신기하게 생긴 맵들에 도전하게 된다. Conquest와 다른 점이라면 맵이 정말로 신기하게 생겼다는 점. 세계지도도 있다!
- Chronom
스토리모드를 모두 클리어하면 언락되게 되며, 특정한 날짜에 따라 만들어지는 미션을 플레이 할 수 있다. 0000년 1월 1일부터 9999년 12월 31일까지 3649635개의 미션이 플레이 가능하다.
- Custom Maps - 커스텀 맵
유저들이 제작한 커스텀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
3. 게임플레이
유닛 설치는 유닛에 해당하는 키를 누르거나, 유닛에 해당하는 버튼을 눌러 선택 후, 화면에 놓는 방식으로 유닛을 설치할 수 있다.
연결 통로(하얀색 선)이 연결될 경우, 본진으로부터 자원이 빠져나가 그 유닛으로 들어가게 되며, 유닛이 완성되기 전에 유닛이 크리퍼에 닿을 경우, 그 즉시 해당 유닛은 파괴된다. 일단 완성된 뒤에는, 특정 유닛[2]을 제외하고는 크리퍼에 닿아도 그 즉시 터지지는 않는다.
콜렉터를 설치하면 인근 영역이 초록색으로 표시되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영역은 콜렉터를 여러 개 지어도 중복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잘 떨어뜨려서 지어야 한다.
리액터를 설치하면 굳이 공간을 생각하지 않아도 더 좋은 효율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모은 에너지를 콜렉터나 릴레이 등으로 멀리 연결해 패킷이 이동하는 길을 만들어 유닛을 건설하게 되며, 만약 생산량보다 소비량이 많은 상태가 지속돼 에너지 보관량까지 떨어지면, 전체적인 건설이나 보급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이는 전선에서 전투를 벌이는 유닛에게 정말 큰 타격이 가므로 주의.
크리퍼를 살포하는 이미터는 본작에서는 부술 수 없으며, Creeper World 2 이후에서 부술 수 있게 된다.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모든 Totem을 베이스에 연결 통로로 이어야 한다.
또한, 지형이 있어 일부 유닛은 자신보다 높은 곳에 있는 크리퍼를 공격 못 하는 경우도 있으며, 크리퍼 또한 아래부터 채우기 때문에 높은 지역에 있을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전략적으로 유리해진다. 해당 개념은 LOS(Line of Sight)라는 용어로서 설명된다. 이 개념은 Creeper World 2에서는 사라졌다가, 이후 Creeper World 3에서 다시 생겼다.
4. 유닛 목록
대부분의 정보는 https://knucklecracker.com/wiki/doku.php?id=cw1:creeper_world_1를 참고해 작성되었음을 밝힘.
4.1. 무기
4.1.1. Blaster(블래스터)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공격 유닛. 가격이 저렴하고, 공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인다. 크리퍼가 많이 깔려 있지 않고 보급만 충분하다면 그 지역을 정리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블래스터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한꺼번에 유닛을 띄워서 움직이는 방식으로 지역을 정리하는 데에 쓰인다. 또한, 본작에서는 이미터를 파괴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블래스터를 적당히 배치하는 것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
시야 제한을 받기 때문에 자신보다 높은 곳에 있는 크리퍼를 공격하지 못한다.
[image] 공격 대미지 판정이 특이하다. 깊은 크리퍼냐, 얕은 크리퍼냐에 따라서 바뀌는데, 영문 공식 위키의 내용을 참조하자면,자신이 공격 가능한 범위의 '''얕은 크리퍼의 경우에는 8개 셀의 크리퍼에게 최대 각각 1ccc'''(높이상으로 1)의 대미지를 가한다.
[image] 그러나, '''깊은 크리퍼의 경우에는 공격하는 해당 셀에 2ccc, 그 외 6개 셀의 1ccc'''를 주게 된다. 그런데, 크리퍼가 충분히 깊지 않다면, 그 대미지가 옆 셀에 계속 주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위에 적힌 대미지가 8ccc라는 것은 최대 대미지인 셈.
블래스터가 한 발을 쏘는 데에 0.2패킷이 사용되어 총 50발을 쏠 수 있고, 각 발당 최대 8ccc까지 대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하나의 블래스터가 끝까지 충전된 후 크립을 처리하기 위해 고립될 때 가능한 최대 대미지는 400ccc가 된다. 후술할 박격포가 줄 수 있는 최대 대미지보다는 작지만, 박격포의 사격 로직이 돌입에는 적합하지 않아 이 유닛을 사용하게 된다.
4.1.2. Mortar(박격포)
크리퍼가 높은 밀도로 쌓여 있을 때, 최대 효율을 발휘하는 무기이다. 다만, 발사 가격을 비롯한 비용이 두 배를 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건설하면 에너지 효율이 바닥을 기게 된다. 보통 블라스터를 앞에 두고 모탈을 뒤쪽에 배치에 같이 포격하게 만드는 전술을 자주 사용한다. 후속작인 Creeper World 3에서는 다른 유닛과의 조합으로 범용성이 더욱 넓어지나, 본작에서는 크게 범용성이 넓지는 않으나 넓은 범위를 공격 가능한 무기가 이 무기밖에 없는 관계로(...) 위 블래스터와 같이 많이 쓰인다.
LOS의 개념을 받지 않아 높은 곳에 있는 크리퍼도 공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 중 하나이다.
박격포의 경우에도 크리퍼의 밀도에 따라 대미지가 들어가는 게 달라진다.
[image] 크리퍼의 깊이가 4보다 작으면, 36개의 셀에 최대 4 크기, 즉 최대 144의 대미지를 주게 된다. 그런데, 대미지를 주는 모양이 정확히 6x6모양의 정사각형이 아니라는 점에 주의하길 바란다.
[image] 만약,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영역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같은 지형 레벨 안에서 줄 수 있는 곳으로 대미지를 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지형이 한 셀만 따로 있는 경우, 효율은 최악을 달리게 된다. 이에 주의.
[image] 그러나, 만약 낭떠러지 주변에 떨어질 경우, 자신의 지형보다 낮은 지형에까지는 정상적으로 공격이 들어가게 된다.
이 박격포에는 매우 강력한 기능이 있는데, 이는 바로 '''벽 투과 대미지'''(Through the wall damage)로, 상기한 대미지를 줄 수 없는 영역이 충분하지 않을 때 같은 지형 레벨 안에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곳에 대미지를 주는 기능을 이용한 것인데,
[image] 무려 이런 모양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폭발한 그 셀을 기준 7블럭 이상 떨어진 곳에는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는 점에 유의. 블래스터도 이 기능이 작용한다.
박격포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만큼 돌입시에도 쓰기 좋지만, 자기 주변의 크리퍼를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경쓰지 못하는 사이에 터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블래스터와 같이 쓰거나 잠시 전방에 옮겨서 크리퍼 밀도가 높은 곳을 타격하고 빠지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4.1.3. SAM
크리퍼 월드의 또 다른 적인 공중으로 오는 스포어의 유일한 대항책이다. 이 스포어를 이용해 공중에 방공망을 구성하지 않으면 크리퍼가 담긴 스포어가 날아와 후방을 끔살하게 되면 순식간에 전선이 몇십 셀 정도 밀리는 일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꼭 방공망을 갖추어야 한다'''. 이는 전진배치한 공격 유닛들도 예외는 아니다. 스포어가 타격하면 지원하는 길이 끊기기 때문. 이후 후속작에서 각 스포어마다의 체력도 달라지는 등 세 작품 전부 정말 중요한 유닛 중 하나이다.
4.1.4. Drone(드론)
간단히 말해 폭격기이다. 이 유닛은 설치 후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없으며, 이 유닛을 클릭 후 크리퍼가 있는 곳을 클릭하면 그 쪽을 폭격하게 된다. 폭격기에 맞게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박격포의 약 2.6배), 적 크리퍼 전선을 몰아내는 데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되는 무기이다. 하지만, 속도가 느리다는 점은 유의.
참고로 이 유닛을 20개 정도 다량으로 건설 후 폭격을 퍼부으면 장관을 볼 수 있다.
4.1.5. Thor(토르)
일반적으로 건설할 수 없으며, 스토리 상으로만 나온다. 이름 답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공중 및 지상 모두를 공격할 수 있다. 또한 항상 공중에 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고 어디에든 배치할 수 있다.
오직 한기밖에 건조할 수 없지만, 후술할 화력으로 인해 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니, 되더라도 두 대 이상 건조할 전략적인 이유가 없다.
스토리 최종 미션인 Loki에서 이벤트로 해금되며, 물밀듯이 몰려오는 크리퍼를 뚫고 토르 기술을 획득한 다음에 토르를 건설, 적을 격파하는 것이 정석 스토리. 크리퍼가 몰려오는 속도가 워낙에 압도적이라[3] 충분한 화력이 갖추어지기 전까지는 토르 근처에 연결망을 뻗기조차 힘드나, 한 번 토르 기술을 입수하고 에너지 관리를 해가며 토르 건조에 성공할 경우 일방적인 크리퍼 학살이 가능해진다. 크리퍼 이미터들이 몰려있는 지형 한가운데에 띄워놓으면 크리퍼들이 생성되자마자 삭제되는 수준이며, 크리퍼 넥서스가 발악으로 십수개씩 날리는 스포어조차도 토르가 미사일을 날려서 다 파괴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마지막 미션은 초~중반 버티기만 잘하면 최종전 치고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
크기가 상당히 큰 모양인지 다른 유닛들이 1칸만 차지하는 반면 토르는 자그마치 4칸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기지 주변에 연결망을 건설할 때 4칸만큼의 정사각형 모양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좋다.
일단 레벨 디자인이나 스토리상의 흐름으로 볼 때 토르를 이용해서 클리어하는 게 정식 스토리이나, 이를 무시하고 토르를 안 뽑고 이기는 것도 가능. 영상 말미에서 알 수 있지만, 토르를 건조하지 않고 깰 경우 제작자의 축하 메시지가 뜬 후에 스토리 이벤트[스포일러]가 발생하지 않고 블랙홀이 그냥 폭발하고 끝이다.
4.2. 구조물
4.2.1. Collecter(콜렉터)
본 게임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만들게 되는 구조물이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인 에너지 생산과 패킷 전달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5칸 이내에 떨어진 다른 콜렉터 및 릴레이와 연결할 수 있으며, 45개의 지형에서 에너지를 추출할 수 있지만, 수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형이 변하면 해당 지형에서는 수집하지 못한다. 각 셀당 에너지를 0.004만큼 수집할 수 있다.
4.2.2. Relay
연결 길이가 콜렉터 보다 긴 유닛이다. 본편에서는 그렇게 많이 건설하지 않으나, 3편에서는 패킷 전달 속도가 증가하면서 고속 보급망으로 많이 쓰인다.
4.2.3. Storage
에너지를 저장하는 유닛이다. 이 유닛이 파괴되면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도 사라지기 때문에, 안전한 곳에 건설해야 한다.
4.2.4. Speed
패킷의 전송 속도를 올려 주는 유닛이다. 수십 개씩 지어 놓으면 광속으로 운반되는 패킷을 볼 수 있다.
Storage와 마찬가지로 아무 곳에나 지어도 모든 범위에 적용된다.
4.2.5. Reactor
에너지를 생산하는 건물. 비싸지만 에너지 생산량이 높다. 후방에 잔뜩 지어놓으면 에너지가 부족해질 일이 없을 것이다.
4.3. 기타
4.3.1. Totem
Odin City를 탈출 시키기 위해 점령해야 하는 곳이다. 보통 맵에 3개가 뿌려져 있으며, 이곳에 있는 크립을 밀어내고 네트워크를 연결 한 뒤, 초록색 패킷을 보내면 된다. 모든 토템을 점령하면 토템에서 워프를 만드며, 오딘 시티는 이 워프로 이동해서 사라지고 맵은 클리어 된다.
4.3.2. Artifact
4.3.3. Survival Pod
생존자가 있는 곳이다. 점막이 넘쳐서 Survival Pod 안으로 흘러 내리기 전에 구조 해야만 한다. 구조하지 못했을 경우 그 미션은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보통 제한 시간은 짧은 편이다.
4.3.4. Upgrade Points
말그대로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포인트이다. 업그레이트 포인트를 모아서 각종 업그레이드를 올릴 수 있다.
4.3.5. Schematics
4.4. 적
4.4.1. Creep
Emitter에서 콸콸 쏟아져 나오는 점막이다. 지상 유닛에게 피해를 입히며, 공격 유닛으로 제거할 수 있다.
4.4.2. Emitter
점막을 분비하는 곳이다. 파괴할 수는 없지만 근처의 크립을 모두 정리하고 블래스터 1~2대 정도만 설치해두면 무력화할 수 있다.
4.4.3. Spore
Creeper의 드론이다. 후방에 침투해서 크립을 투하 하거나 기계를 부순다.
5. 여담
작중에서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작명이 눈에 띈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인류 생존자들의 도시의 이름은 '오딘 시티' 이며, 위에서 설명된 최종병기의 이름은 '토르', 크리퍼들의 배후에 있다고 언급되는 세력의 이름은 최종 미션의 이름이기도 한 '로키' 이다. 그 외에도 컨퀘스트 모드에서 나오는 성계들의 이름은 각각 그림[5], 스쿨드, 프리그, 비다르, 구드룬으로 역시 북유럽 신화의 등장인물들이다.
[1] Creep(점막)+er(의)+World(세계)다.[2] Collecter, Relay 등[3] 크리퍼가 생성되는 Emitter가 맵에 자그마치 '''8개'''나 자리잡고 있다.[스포일러] 토템을 통해 블랙홀로 통하는 통로를 열어 오딘 시티와 토르를 제외한 모든 아군 유닛,구조물과 크리퍼 이미터, 넥서스를 빨아들이는 장면까지는 공통적으로 나오지만, 그 후에 주인공이 토르를 몰고 가 자폭함으로서 블랙홀로 통하는 워프홀을 봉인하는 이벤트가 생략되고 그냥 워프홀이 터지고 끝이다.[4] 최대치[5] Grim. 오딘의 수많은 다른 이름들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