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MAX TECHNIKA Viur 툴
1. 개요
툴 다운로드[1]
BMS 제작자인 extrose가 DJMAX TECHNIKA 시리즈의 채보를 제작하기 위해 제작한 툴이다. 커스텀 패턴 제작의 용도로 쓰이거나, 분석용도로도 요긴하게 쓰인다. A Life With You같은 곡의 경우엔 실로 이 툴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 툴을 재생시켜 클랩 소리로 박자를 유추해낼 수 있다.
DJMAX TECHNIKA시절에도 이미 KoTT 등이 만든 퀄리티 높은 플래시로 테크니카 채보를 만드는 방법이 널리 보급되어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ShuShu라는 유저가 이 툴을 이용하여 만든 커스텀 패턴을 보고 컬쳐쇼크를 맞은 뒤(...) 여러 유저들이 이 툴의 정보를 추적하게 되고, UCC게시판에 소개한 뒤 사용법 등을 알려주기 시작함으로서 테크니카 커스텀 패턴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여러가지 장점 때문에 거의 90% 이상의 테크니카 커스텀 패턴 제작자들이 Viur 툴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2. 장점
- 메모장으로 노트를 입력하기 때문에 플래시에서 하던 정렬, 복사 붙여넣기, 프레임 이동 같은 노가다를 안 해도 된다. 물론 전용 에디터도 있다.
- 변속이 자유롭다.
- 분박 설정이 자유롭다.
- 플래시에서는 기본적으로 지원이 불가능했던 노트가 터지는 이펙트를 볼 수 있다.[2]
- 스킨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개발자 왈, 게임상에서 사용되고있는 공식 노트스킨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라는 말을 했다. 저작권 문제로 추정. 실제로 바이어 툴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노트들도 extorse의 자작 스킨.
- 결과물 크기가 10KB 내외이다.
- 클랩 소리를 낼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연구용으로 요긴하게 쓰이는 편.
3. 단점
- 일정 마디 이상 넘어가면 재생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커스텀 패턴은 6분을 넘기지 않아 이런 현상이 덜한 편.
- 기본 해상도가 640*360로 많이 낮다. config.ini 파일의 resolution=360 항목을 수정하면 해상도를 바꿀 수 있지만 16:9로만 가능한 게 흠.
- 플래시에 비해 자유도가 낮다.
- 버그가 잦다. 드래그 노트 버그가 있다거나, 비트를 지나치게 세분화해서 노트를 찍다 보면 노트가 증발(…)하거나 일찍 터지는 괴현상이 일어나곤 한다.
- 총 노트수 제한이 2000개다. 연타나 홀딩뿐만 아니라. 홀딩 다음라인으로 넘겨주는 데 필요한 x나 X 따위도 각각 하나의 노트로 취급한다. 이 제한을 넘기는 패턴을 에디터에서 찍을 수도 없고, 또한 재생도 안 되기 때문에 이를 넘기는 채보들은 파트를 나눠서 녹화한 뒤 이를 붙이는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다.
4. 사용 방법
4.1. 기본 작업
패턴은 tvp라는 형식의 파일로 만들고 메모장 응용프로그램으로 열수 있다.
그리고 그 파일에는 다음과 같은 헤더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에디터 프로그램 탭에서는 일본어로 설명이 되어 있다.
4.2. 패턴짜는 방법
|#p:XXX:x:?????;|
위의 #p가 한 마디의 한 줄의 노트들에 대응한다. 첫번째 XXX는 몇번째 마디를 나타낸다. 143마디면 143, 27마디면 027으로 항상 3자리가 되게끔 만들어야 한다.
두번째 x는 줄 번째수이다.
?????
는 패턴 구성을 나타낸다. ?
에는 고유노트번호 또는 그 의외의 문자 가 쓰인다. 주로 알아보기 편하게 '-'를 쓰는것을 추천하는 편. ?
의 개수만큼 분박이 결정되며 ((?
개수-1)분박이다.)[11] ) 고유 노트번호가 들어간 곳은 그 분박에 노트가 나온다는 뜻이다.[12]예를 들어 패턴이 이런식으로 짜이면
#p:001:1:----1;
#p:001:2:---1-;
#p:001:3:--1--;
#p:001:4:-1---;
[image]
이런 모양이 나온다.
위의 노트를 16분박으로 나타내면 아래 코드와 같다.
#p:001:1:----------------1;
#p:001:2:------------1----;
#p:001:3:--------1--------;
#p:001:4:----1------------;
4.3. 변속 넣는 방법
#b:XXX:xxx:????
;XXX < 변속넣을 마디 번째 수
xxx < 다시 설정할 BPM
????
< 변속이 시작되는 위치 [13]한번 변속을 넣으면 BPM을 다시 바꾸기까지 계속 변한 상태가 유지된다. 변속을 넣는 명령어는 최대 255회 제한이 있다.
4.4. 패턴을 구성하는 노트
아래의 문자를 제외한 모든 문자는 빈칸으로 인식한다.
- 1 : 일반노트
- 2 : 홀딩노트 시작
- 3 : 홀딩노트 종료
- x : 홀딩노트 타임라인 넘어가기[14]
- X : 홀딩노트 타임라인 넘어오기[15][16]
- 4 : 연타노트 시작
- 5 : 연타노트
- 6 : 연타노트 종료[17]
- 7 : 관절노트 시작
- a : 관절노트 시작점에서부터 3칸 위
- b : 관절노트 시작점에서부터 2칸 위
- c : 관절노트 시작점에서부터 1칸 위
- z : 시작점과 같은 자리
- d : 관절노트 시작점에서부터 1칸 아래
- e : 관절노트 시작점에서부터 2칸 아래
- f : 관절노트 시작점에서부터 3칸 아래 (대문자로 쓰면 관절노트 종료[18] )
- G : 드래그노트 시작
- g : 드래그노트 종료 (G와 같은 줄일 필요는 없음[19] )
- R : 연타노트 홀딩노트로 시작
- S : 연타노트중 홀딩노트 시작
- s : 연타노트중 홀딩노트 종료
4.5. 단축키
패턴 재생할때 싱크는 Offset 조절 키 Shift+F5/F6으로 조절할수 있다. 싱크 조절된 Offset 값을 제작중인 패턴의 메모장 파일에 넣고 저장하면 된다.
- F1 : 도움말 (일본어)
- F2 : 패턴 불러오기
- F3 : 스크린샷
- 1 : 패턴 정보
- 2 : 블라인드 옵션
- 3 : 노트 이펙트
- 4 : 핸드클랩
- 5 : 패턴 재생시 노트 삭제
- 6 : FPS 표시
5. 평가
'''노트가 터진다'''는 점 하나만으로 이미 이 커스텀 패턴 툴은 크게 각광받고 있다. 툴 자체의 완성도도 수준급에 달해있고, 닷넷 프레임워크만 깔아두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서 훨씬 더 접근성이 높고 입문용으로도 뛰어난 툴로 사랑받고 있다.
다만 일본인이 제작해서 여러 기능들은 실제로 겪어보면서 습득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또한 '''곡선 드래그 미지원'''[20] 이라든지 드래그 노트 버그라든지 노트 증발 버그라든지.. 아직까지는 버그가 많은걸로 보아서 많은 패치가 필요할 것 같다.
반면에, 위의 관점 때문에 커스텀 패턴에 대한 접근성이 심히 내려갔으며, 소위 이른바 망했어요 수준의 망패턴들을 내놓기 시작한 유저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좋은 패턴이라는 소리를 듣기 힘든 패턴을 제작한 사람들은 대체로 키음 및 연주 가능한 패턴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해서 생긴 일이거나 아예 대놓고 '''죽어라'''고 관상용 패턴으로 만들거나 한 경우로 나뉜다. 물론 후자의 경우에는 90% 이상이 전자도 먹고 들어가므로 감상자들이 대놓고 욕을 하기도 한다.
반면에 광기 넘치는 패턴을 만들어도 각광받는 사례가 없진 않다. 이런 거라든지(…).
명심할 것은, 좋은 커스텀 패턴을 만든다는 것은 '''곡과 패턴''' '''의 조화'''가 잘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점을 반드시 명심하고 커스텀 패턴을 제작해보도록 하자.
[1] 원본 사이트는 폐쇄되었다.[2] 모 커스텀 패턴 제작자는 플래시 툴에 개조를 많이 하여 터지는 이펙트를 추가하거나 아예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도 만들어서 작품을 낸적도 있다.[3] 실제 Viur에선 표시되지 않는다.[4] Normal, Hard, Maximum[5] 소숫점까지 대응[6] tvp파일과 같은 위치에 있어야함[7] tvp파일과 같은 위치에 있어야함[8] 초단위이며 소수점도 대응[9] tvp파일과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10] 초단위, 소숫점대응[11] 2-37deFGg = 8분박,
4---5---5---6----
= 16분박 (실제로 노트는 보라 4분박 노트를 나타내고 있다.)[12] ---1-------------
= 분홍노트가 마디의 3/16지점에 하나 위치한다는 것[13] 위의 패턴 짜는 방법과 동일. 예외로 ?개수가 분박이 된다.[14] #p:001:1:2---x;
[15] #p:002:1:X--3-;
[16] 두개 중에 하나라도 빼먹으면 채보 실행 시 오류가 뜨면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17] 이렇게 지정하지 않는다고 에러가 뜨는건 아니지만 지정하지 않을 경우연타노트의 연결선이 나타나지 않는다.[18] 종료 명령을 넣지 않으면 관절노트가 심히 아스트랄하게 출력된다.[19] 이것 때문에 드래그노트 버그가 발생한다. 드래그 머리 이펙트가 궤도를 그리면서 따라간다.[20] 원래는 지원하려고 노력했으나, extrose가 곡선 로직을 모르겠다며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