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ver Us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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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에 출시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과학공상 게임. 플레이어는 특정 구간마다 1인칭과 3인칭을 번갈아가면서 '''혼자서''' 플레이하게 된다.
2. 상세
대략적인 시놉시스는 근 미래, 2030년 주요 에너지 자원이 고갈되어, 에너지 위기가 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WSA[3] 를 설립하여 달 기지를 짓고 헬륨3을 통해 만든 에너지를 지구로 보내 해결하고 있었다. 그러나 2054년 알 수 없는 이유로 달에서 보내는 에너지가 끊기고 달 기지와의 연락도 끊기게 되어 이를 확인하고자 주인공이 달 기지로 향하는 이야기다.
3. 게임 진행
'''도입'''
인류는 계속 자원을 펑펑 쓰다 자원이 부족해지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 WSA를 설립해 달에서 헬륨 3를 찾아낸다. 이에 달 식민지를 건설한 후 과학자들은 이를 우주 엘리베이터를 통해 Pearson 우주 정거장의 수신기와 지구의 송신기로 MPT, 즉 마이크로파 송신을 해 달의 Tombaugh 원자로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지구에 공급할 방법을 찾아내게 되고, 한동안은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으나 달과 통신이 끊기고 MPT 또한 끊어져 지구에서는 남은 자원을 끌어모아 탐사팀을 보내게 되나, 선체가 폭발해 탑승한 우주 대원들이 모두 죽고 더 이상 최근에 탐사팀을 보내지 못하게 된 WSA는 해체된다. 4년동안 자원을 악착같이 모은 결과 WSA의 해체와 지구의 암울한 미래를 부정한 잔여 WSA 대원들은 다시 뭉쳐 달 파견 계획을 세웠고, 주인공은 그 결과 달에 파견되게 된다.
'''게임 진행'''(전체적인 세계관의 스토리는 후술)
'''1. Fesenkov WSA 우주 기지(지구)'''
영화 같은 나레이션이 흘러나오고 게임이 시작되자 주인공의 주거지로 보이는 곳에서 깨어난다. 라디오에서는 현재 지구의 암울한 소식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우주복을 입고 나간 주인공은 모래 폭풍이 로켓을 망가뜨리기 전 로켓을 발사 준비하러 뛰어 간다. 대정전 이후 이 로켓을 만드는 데 4년이 걸렸다고 한다. 이러쿵저러쿵 해서 로켓을 발사하는 데 성공한 주인공은 Pearson 우주 정거장을 향해 간다.
'''2. Pearson 우주 정거장'''
도킹 후 주인공은 우주 정거장 내부로 들어간다. 정거장은 전력이 매우 낮고, 생명 유지 장치는 꺼져 있었다. 그리고 선내에 사람은 없었고, 배터리를 찾아 끼운 후 생명 유지 장치를 다시 가동하고 윙으로 가서 배터리가 부족해 꺼져 버린 회전 날개[4] 를 다시 가동시키나...아직 완성되지 않은 윙 한쪽이 폭발하면서 주인공은 우주 공간으로 튕겨 나가게 된다. 겨우 파편 하나를 붙잡은 주인공은 겨우 우주 정거장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다행히도 전력이 생산되어 우주 엘리베이터를 타고 Copernicus 달기지로 내려갈 수 있었다.
'''3. Copernicus 달기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주인공은 달기지에 도착하게 되나 그곳 역시 페허가 되어 있었다. 주인공은 그곳에서 ASE 를 발견하고, 유지보수 구역으로 데려가 수리해 주자 그 후 ASE는 강아지처럼 주인공을 따라다니게 된다. 그 후 MPT 기둥을 달기지에 정렬시켜 MPT를 활성화하기 위해 로버를 타고 여러 기둥들을 한데 정렬한다. 그러나 달기지만의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주인공은 모노레일을 타고 Tombaugh 원자로 시설로 향한다.
'''4. Copernicus 전초기지 1'''
Tombaugh 시설로 향하던 주인공은 모노레일이 중도에 멈춘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열차에서 내리고, 다시 모노레일을 가동시켜 다시 시설로 향한다.
'''5. Reinhold 크레이터 스테이션'''
주인공은 Tombaugh 시설로 가는 직통 레일이 닫혀 있자 돌아서 Reinhold 크레이터 스테이션를 들러서 가기로 했다. 물론 Reinhold 크레이터 스테이션의 MPT 기둥들도 비정렬 되어 있었기에 정렬로 맞추었지만, 두 번째 기둥이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고 로버를 잃은 주인공은 희박한 산소를 견디며 겨우겨우 전초기지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주인공은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시설을 향한다.
'''6. Tombaugh 원자로 시설'''
원자로 시설에 도착한 주인공은 헬륨 3를 찾아 원자로에 넣고, 에너지를 생산에 MPT를 가동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원자로 과부화로 신체에 손상을 입은 주인공은 생을 마감한다.
4. 줄거리
5. 등장인물
6. 게임 내 시설
7. 비판
수려한 그래픽,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심도 있는 스토리 등 게임 자체는 호평이나 포럼에선 개발진의 개발 방향에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는 듯. 특히 가장 비판 받는 점은 조작키 변경 불가. Q:"조작키 변경을 어떻게 하나요?" A:"못함"
한마디로 '''2018년에 출시된 UE4 기반의 게임인데도 조작키 변경이 불가능하다.''' (PC판 기준으로) 오른손잡이 + QWERTY 키보드를 기준으로 조작키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非오른손잡이, 非QWERTY 키보드 유저가 게임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그냥 윈도우 설정 자체를 갈아치우는 수 밖에는 없다. AZERTY 키보드가 주류인 프랑스 유저들이 해결책이 물어보자 '''"언어 설정 영어로 바꾸고 겜 다했으면 걍 도로 바꾸셈"'''[원문1] 은 단연 압권. 왜 안/못 고치냐는 질문엔 무료 DLC 준비가 우선이라 그렇다는데[원문2] 2021년 2월 기준으로 이미 DLC[5] 가 추가된 마당에 조작키 변경에 대한 답변은 매크로 답변만 계속하고 있다. 한마디로 조작키 변경을 신경쓰고 있다는 말은 구라.
그외에도 "1인칭/3인칭 시점변환기능 추가좀요!" 글에는 "당장은 불가능하고 여튼 신경쓰고 있음" [원문5] 라고 답변했는데, 당연히 3년이 지난 2021년 시점에도 아무 소식없다.
8. 기타
케이시와 아이작 등 많은 이야기와 궁금즘이 남은 채 끝나는 전개이기에, 2편이 나올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이작 시점으로 나올 거라는 것.
[1] 엑스박스 게임패스 포함[2] #[3] World Space Agency, 세계 우주 위원회[4] 회전 날개는 실제로 우주 정거장에서 중력을 발생시키고 전기를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원문1] "We've noted the problem but for now you can go to Windows Settings > Time & Language > Region & language and add English to your languages. When you then press windows + space, set the language to English. You will then automatically use qwerty instead of azerty. Just switch it back to your own language once you're done playing and you'll use azerty again."[원문2] "It's still on our radar but currently we are focusing on delivering the free DLC."[5] 일반적인 따로 추가되는 DLC가 아닌지 2021년 기준으로 이미 게임 본편에 추가되있는 상태라고 한다. 한마디로 상점화면이나 DLC 관리 창에서는 안보인다는 것.[원문5] "Currently there's no way to stay in first person view, but based on community feedback it's something we're taking into consid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