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tion
1. 개요
2003년 4월 3일에 발매한 베이비복스의 정규 6집 앨범이다.
타이틀 곡은 김창환이 작곡한 유로 댄스곡'''《나 어떡해》'''이고 이후 후속곡 '''《바램》'''으로 활동했다.
2. 활동 이력
6집 앨범 활동에 관한 내용은 베이비복스 문서의 '''2002~2003 : <Special Album>, <DEVOTION>''' 차례
혹은 베이비복스/활동 상세 문서를 참고할 것.
3. 뮤직비디오
- 2003년 2월 태국 현지에서 올로케 촬영.
- 핸드폰 CF를 방불케하는 이미지컷 위주의 뮤직비디오. 이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 심은진이 계속되는 스케즐로 인해 컨디션이 매우 안좋았다고 한다.
- 2003년 1월 홍콩에서 올로케 촬영. 본 뮤직비디오는 중국어 버전으로 앨범이 발표되기 전 미리 베이비복스 중국 홈페이지에 공개된 바 있다.
- 2003년 2월 태국에서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와 영상 화보집 촬영 당시에 찍은 팬서비스용 뮤직비디오. DR뮤직 중국 사이트에만 공개됐었다.
4. 판매량
6집 앨범은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으로 84,612장을 판매.
5. 여담
- 5.5집의 《우연》의 히트로 김창환과 손을 잡고 발표한 앨범이다. 전체적인 디렉팅과 프로듀싱 역시 김창환과 그의 라인음향 사단이 맡았고 전체적인 앨범색이 전보다 가벼워지고 대중적으로 바뀌었다. 또한 '나 어떡해'를 들어보면 김창환 특유의 뽕끼가 들어가있다. 베이비복스 고유의 음악 색깔을 좋아하던 팬들에게는 가장 이질적인 앨범이다. 이 음반을 작업하던 당시 김창환은 베이비복스의 보컬을 지적하며 혼을 많이낸것으로 알려졌는데 멤버들이 모두 녹음을 할때마다 한번씩은 눈물을 터뜨렸다고 한다. 김창환의 지시때문이었는지 이 시기 멤버들의 창법이 두드러지게 바뀌었다. 멤버들의 보컬이 상당히 향상되고 소리도 잡아갔던 시기지만 정작 곡들이 가벼운 댄스튠이라 아쉬운 대목.
- 6집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베트남등에서 동시발매되어 선주문량만 40만장에 육박하는 큰 흥행을 기록했다. 4~5집때는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했다면 5.5집부터는 태국과 대만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던 터라 아시아 전지역 프로모션을 본격화 했을때 발매한 앨범이 이 6집 앨범이었고 이는 아시아 전역에서 큰 성공을 불러왔다. 베이비복스 활동 기간내에 해외에서 가장 알려진 앨범도 바로 6집이다. 특히 태국과 중국에서 이 앨범이 대박을 쳤다. 또한 이 앨범에서 커트된 싱글이자 중국어 신곡인 《I'm Stil Loving You》가 중국 라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외국인 가수로는 처음으로 중국 현지 가수와 겨루어 정상에 올라 가요 관계자들은 "보아의 오리콘 1위와 맞먹는 성과"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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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한 중국 영어 시험지 지문으로 베이비복스와 6집 앨범이 등장하기까지 했다. 시험지 지문에는 "2003년 발표한 베이비복스의 6집 `데보션(Devotion)`이 아시아 국가에서 매우 유명하며, 베이비복스는 김이지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로 1996년 데뷔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 앨범 발표전 영상 화보집을 계약한 후 해당 업체들이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야한 포즈를 일방적으로 촬영한 뒤 '베이비복스 누드 화보'라며 홍보를 하더니 계획에 없던 《19금 섹시 화보집》으로 소속사와 상의없이 모바일 서비스를 추진해 몸살을 앓았다. 또 SK텔레콤 측은 6집 앨범 음원을 무단으로 서비스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DR뮤직은 SK텔레콤, 다날, 이베리테크놀러지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었다.
- 원래 이 앨범엔 곽부성과의 듀엣곡도 수록될 뻔 했다. 자세한 내용은 베이비복스/해외 활동 문서를 참고.
- 한국에 발매된 6집 앨범은 아웃케이스가 존재한다. 태국에서는 VCD가 붙은 한정판도 존재하는데 자켓이 다르다.
- 《나 어떡해》를 이을 후속곡으로 팬들에게 투표를 시행한 결과 심상원 작곡의 《Loveless》와 박미경의 곡을 리메이크한 《바램》이 뽑혀 더블 후속곡 체제로 활동 할 예정이었지만 《바램》으로 2주간 짧게 선보였다.
- 2003년 6월 두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고 홍보부터 시작해서 티켓팅까지 완료된 상황이었지만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