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팩맨
1. 소개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Dr. 팩맨 대 에그제이드&고스트 with 레전드 라이더의 최종 보스.
본명은 자이젠 미치히코이며 Dr. 팩맨으로서의 얼굴이 있는 게놈 프로젝트의 예전 지도자이다. 동결한 게놈 프로젝트를 재개시키기 위해, 팩맨을 연상시키는 마스크를 쓰고 Dr. 팩맨이라는 이름으로 행동한다. 게놈스로 변신한다.
2. 행적
2.1. 극장판
유전자 의료 연구시설 넥스트 게놈 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남자. 6년 전에 세계 최초로 확인된 버그스터 바이러스 감염자인 사람을 실험체로 이용해 인류를 궁극의 생명체로 진화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폭주한 바이러스에 의해 부하들과 함께 소멸한다. 전뇌 세계로 추방되어 전뇌 세계의 주민이 되었으며 현실세계에서는 사망으로 처리되어 있었다. 전뇌 세계의 거주자 즉, 전자 생명체가 되어버린 영향 때문인지 다른 멤버들처럼 가끔 노이즈가 보이는 연출이 나온다.
또한 단 쿠로토와도 연결되어 있는것 같지만 그로부터는 현세에 되살아나서는 안될 존재라고 불리며 두려움을 사고있다. 전뇌 세계에서 6년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전뇌 세계에서 독자적으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는지, 팩맨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심은 신형 버그스터 바이러스인 팩맨 바이러스를 개발한다.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현실 세계로 되돌아오며 Dr. 팩맨이라고 자칭하며 정체를 숨기고 겐무 코퍼레이션을 습격하여 가샤콘 버그바이저와 프로토 가샤트를 강탈한다.
팩맨 바이러스를 거리에 살포하고 대규모 전염병을 일으키는 원흉으로 활약하며 자신을 추방한 인류에 대한 복수로 살포한 바이러스의 감염자가 되어버린다. 새로운 실험체를 얻어 자신의 연구를 완성시켜 모든 인류를 궁극 생명체로 진화시키려는 계획을 실행하려고 하며 자신의 연구를 "인류가 질병에 걸리는 일도 없고 죽지도 않는 존재로 진화시키는 숭고한 연구"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본인의 의사에 관계없이 궁극 생명체로 진화 = 괴물화 해버리는 광기를 가진 매드 닥터이며, 그 이론을 듣게된 에무는 "너는 의사가 아니야!"라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내고 있었다.
가샤콘 버그바이저를 이용하여 팩맨을 소환하여 조종할수 있으며, 인간을 데이터화하고 가샤콘 버그바이저로 가둬서 바이러스를 살포하고 강제로 진화시킬수 있다. 극중 신형 버그스터 바이러스 보균자를 찾고 있었으며 팩맨 바이러스를 뿌린것도 그것 때문이었다. 이후 보균자인 키요미야 토우고에게서 탄생한 하테나 버그스터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연구로 제작한 유전자 모델대로 자신의 DNA를 새로 변형시킨것으로 궁극 생명체 게놈스로 변모한다. 라이더들이 쳐들어오자 라이더들의 상대를 하테나와 부하들에게 맡기고는 자신은 에무와 싸운다.
이후 싸우고 있던 에무의 정체를 알아보고는 자신과 같은 고통을 맛보여주겠다며 마이티 액션 X와 프로토 마이티 액션 X를 강제로 삽입하여 자신과 똑같이 전뇌 세계의 주민으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되려 '''마이티 브라더스 XX'''로 진화한 에그제이드의 '''마이티 더블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에 의해 소멸된다.
참고로 단 쿠로토가 그를 두려워하는 모습은 어디까지나 연기였던 것으로 몰래 라이더와의 싸움을 관찰하던 단 쿠로토에게 전투 데이터를 얻게되는 형태로 이용당하고 있었다.[3] 쿠키 영상을 보면 최초의 버그스터 바이러스와 그동안의 전투 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가샤트인 '''가샤트 기어 듀얼'''를 제작하고, 이는 곧 '''가면라이더 패러독스'''가 탄생하는 계기가 된다.[4][5]
2.2. [비기] 가면라이더 겐무
그 후 충격적이게도 겐무 외전 1화 마지막에 '''재등장한다.'''
간바라이징 가샤트를 완성한 겐무 앞에서 에그제이드를 구해주고 팩 어드벤처, 패밀리 스타디움, 제비우스를 꺼내며 1화 종료.
겐무와 에무는 그를 보고 당황하는데 자이젠은 무비대전에서 폭사했기 때문. 그 정체는 2화에서 밝혀질듯...했는데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겐무가 그의 맨얼굴을 보고 놀라고, 태고의 달인 시리즈 가샤트를 보여주며 등장 끝.
3화에서 가면라이더들에게 다시 나타나 모든 레전드 가샤트를 회수하고 간바라이징 가샤트를 겐무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겐무의 아지트에서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다.
2.3. 본편
그를 소멸시킨 버그스터가 파라드였으며, 그가 실험했던 감염자가 최초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호죠 에무였음이 드러난다. 이를 사주한것인 단 마사무네와 단 쿠로토였으며, 에무의 아버지 호죠 미치나가를 협박해 에무를 간단하게 손에 넣고 수술을 시작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원인불명으로 폭주해서 그들은 소멸하고 그들을 제물로 파라드가 탄생했던 것. 그리고 이 수술을 위해 쟈이젠에게 에무를 인도한 단 쿠로토는 이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다.
그렇게 소멸했지만 겐무 코퍼레이션은 충분할 정도의 데이터와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덕분에 가면라이더 크로니클과 게이머 드라이버의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2.4. 에그제이드 트릴로지 어나더 엔딩 가면라이더 패러독스 with 뽀삐
야오토메 사에코의 아버지였다. 아내와 이혼하여 어머니가 사에코를 거두었지만 사에코는 파라드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것에 분노를 가지게 되고 버그스터 바이러스를 증오하게 되어 어나더 엔딩 트릴로지의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소멸했지만 그의 인격 데이터는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게놈스 버그스터를 다시 부활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사에코가 아버지를 잃은 분노는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닌 '''아버지 같은 천재로 세상을 바꾸려는 야망'''을 잃게 되어 분노를 사게 된 것으로 보인다.
만일 나중에 CR의 활약으로 소멸된 사람들이 다시 되살아 난다면 자이젠도 같이 살아날 가능성도 있다.
3. 기타
자이젠과 그의 부하들이 버그스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육체가 소멸해 전뇌 세계의 주민이 되어버린 이후에 버그스터로 부활했다는 설정은 당시엔 크게 부각되지 않았는데 추후 같은 전개를 겪은 등장 인물이 생겨나 뒤늦게 복선을 회수했다.
극장판의 최종 보스이면서도 에그제이드의 본편, 외전작에도 큰 영향을 끼친 엄청난 주요 인물이다.
[1] 본편 더빙판에서 선행공개 되었다.[2] 1955년 3월 4일 생.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에서 악역 간부 아슈라다의 역을 맡기도 했다.[3] 이는 단 쿠로토 극장 - 가면라이더 겐무에서 드러난다.[4] 에그제이드 본편과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의 연계를 생각하면 단 쿠로토는 하테나 버그스터의 게임인 알쏭달쏭 퍼즐의 데이터, 게놈스의 물질 조작 능력을 이용해 퍼펙트 퍼즐을, 게놈스의 발차기 공격과 부하들의 격투술을 이용해 넉 아웃 파이터를 만든 듯하다.[5] 한가지 확실한 것은 퍼펙트 퍼즐은 Dr. 팩맨 일당의 전투 데이터를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마지막에 퍼펙트 퍼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