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655계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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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55계 전동차 0번대
기존에 천황, 황족이 탑승하던 차량이 쇼와시대 초기부터 중기에 제작되었던 황실용 객차 1호편성이 제조한지 40~70년이 경과함에 노후화가 진행되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한 차량으로, 일명 황실 전동차라고 불리는 특별차량이다. 일본에서 가끔 통과열차로 한큐 전철과 비슷한 색의 옻칠이 칠해져 있는 열차가 지나갈 때가 있는데 바로 이 열차인 것.
그 당시 1호 편성은 천황, 황족과 수행원 등 각종 고위직에 위치하던 사람들만 승차가 가능했지만, 2007년 새로 제작된 차량에는 천황이나 요인(국빈 등)이 이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특별 차량을 분리한 뒤 고위급들이 주로 탑승하던 "고위도 차량" 이라는 5량 짜리 본편성으로 운행하여 일반인들도 탑승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는 아키히토 천황이 평소에 1개 열차를 전체로 썩히기엔 제작비용이 아깝기도 하고 자주 이용하지도 않거니와 자신이 열차를 이용함으로서 국민들이 받을 피해를 생각하면[6] , 자신을 위하여 전용열차를 제작하는건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말하였다. 때문에 평소에는 국빈방문 VIP들이나 단체 여행객, 일반인들에게도 이용할수 있게 하라는 천황에 뜻에 따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공개되어 비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때문인지 이른바 조이 플레인, 조이플 트레인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이러한 열차에는 "나고미(和)" 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애칭인 나고미는 "승차한 모든 고객이 온화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ご乗車になるすべてのお客様になごんでいただきたい思いを込め)" 의 의미로 그 온화함을 깊게 상징하며 지은 애칭이라고 한다. 나고미로 운행할 때에는 주로 도호쿠, 나가노나 조에츠 지역 위주로 운행한다.
E655계는 일본의 천황 및 고위급 대표들이 타는 열차인 만큼 일본 전역을 돌아다닐수 있어야 하므로 서일본-동일본간 50/60 Hz 주파수에 대응하고 있다. 거기에 APU라는 장비도 탑재되어 있어서 디젤기관차 및 전기기관차가 견인하더라도 객차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발전차량이 없어도 객실 내 전원이 공급이 가능하여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261계 전동차처럼 전 차량 그린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3호차에는 VIP대기실 등이 존재한다. 특별객차의 경우 E655-1이란 접수번대가 붙어있으며 평소에는 도쿄 종합 차량센터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황실이 탑승할때만 끼워서 운행하며 전두부 연결기부분 또한 커버로 꽁꽁 숨겨놓고 다닌다.[7] 황실열차답게 그린샤 치곤 그란클래스를 연상하는 좌석과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좌석별 모니터로 운전실에 설치된 카메라로 실시간 주행영상을 감상할수 있다. 상술했듯 평소엔 5량 편성으로 여타 다름없는 전세열차로 운행하나 황실이 탑승할 때에는 열차전두부에 일장기와 황실문양을 걸어놓고 6량편성으로 운행하며 해당 열차에 탑승하거나 운행하는 승무원들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격식을 차리기도 한다.[8] 행선기가 달려있긴 하나 회송, 시운전, 단체 표시만 띄우며 이 마저도 나고미로 운행하는 거 이외에는 전부 소등하기 때문에 사실상 장식이나 마찬가지다.
여담으로 구동음이 E231계 1000번대, E233계 3000번대, E531계, E259계, E657계와 동일하다.
도호쿠 본선 기준 도쿄방면이 1호차, 모리오카, 아오모리쪽이 5호차가 된다. 다만 특별동차는 번호가 매겨져 있지 않다.
1호차는 22석의 좌석과 화장실이 있으며 바닥에 디젤발전기를 탑재하여 객실 내부를 공급해주는 역활을 하며 별도의 출입문은 없다. 차호는 쿠로 E654-101.
2호차는 32석의 좌석과 주변환장치 탑재,예비팬터그래프가 탑재되어있다. 츄오본선 터널한계점에도 대응할수 있게끔 지붕높이가 일반 차량보다 조금 낮다. 차호는 모로 E655-101.
3호차는 각종 VIP들을 위한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단체열차로 운행시 단단히 잠겨있다. 주변환장치화 정지형 인버터(SIV), 전동 공기압축기(CP)를 탑재하고 있으며 장애인용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거기다 다른 차량들과 다르게 바닥부분이 가죽으로 되어있다.
특별차량:E655-1(TR)
특별차량으로 천황과 왕족, 국빈이 이용할 때만 3호차와 4호차 사이에 연결되는 정원 18명의 부수차로 별도의 기호는 붙어있지 않으며 벽, 천장과 탁자에 오이타현산 고급 삼나무재를 사용한 내장에 국화채 견직물을 입힌 소파를 설치하였으며, 바닥에는 9종류의 전통문양을 배합한 손으로 짠 카펫을 깔고 있다. 1호차에 설치되있던 화장실의 기능은 휴게실로 통합되어 침대도 되는 소파와 3면 거울이 있는 화장대를 설치하였다. 용도 미상의 안테나가 2개 위치해 있으며 다른 특급열차나 통근열차에 끼워서 운행이 가능하게끔 설계되어 있어 해당 차량을 이용한 시운전도 진행중이다.
4호차는 27석의 좌석과 주변환장치, 팬터그래프 2개를 탑재하여 2호차처럼 지붕이 낮게 설계되어 있다. 차량 내부에는 일종의 갤러리도 설치되 있다. 차호는 모로 E655-201.
5호차는 17석의 좌석과 주변환장치 SIV,CP를 탑재하고 장애인용 화장실과 다목적실, 운전실이 위치해 있다.
차호는 쿠모로 E654-101.
기본적으로 이 열차는 정규 여객영업에 투입되지 않으므로 JR 히가시니혼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어른의 휴일 클럽"(大人の休日倶楽部)[9] 에서 주최하는 회원제 투어를 신청하거나 킨키 일본 투어리스트 등의 여러 여행사를 통해서만 탑승할 수 있으며 운임요금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고 열차이동거리에 따라 거리운임+특금요금+특실요금을 합한 금액이다. 이마저도 여행 패키지에 포함되며 단순히 일반 매표소에서의 예매는 안된다. 이렇다보니 진짜 운좋게 임시열차로 일반 특급열차처럼 운행하는 열차가 아니고선 외국인들이 탈 기회는 정말로 많지 않다.[10] 다만 최근에는 열차만 이용할 수 있는 열차패키지가 나오는 것과 JR뷰 트래블 사이트의 예약 칸에도 일반인(비회원)칸이 있는것으로 보아 외국인들도 잘하면 탑승 및 예약이 가능할수도 있다.
대략적인 요금은 이러하다.
영업 거리 200 km 400 km 600 km 800 km 801 km
요금 2,750 엔 4,110 엔 5,300 엔 6,480 엔 7,650 엔
E655계 전동차 0번대
1. 사양
2. 개요
기존에 천황, 황족이 탑승하던 차량이 쇼와시대 초기부터 중기에 제작되었던 황실용 객차 1호편성이 제조한지 40~70년이 경과함에 노후화가 진행되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제작한 차량으로, 일명 황실 전동차라고 불리는 특별차량이다. 일본에서 가끔 통과열차로 한큐 전철과 비슷한 색의 옻칠이 칠해져 있는 열차가 지나갈 때가 있는데 바로 이 열차인 것.
그 당시 1호 편성은 천황, 황족과 수행원 등 각종 고위직에 위치하던 사람들만 승차가 가능했지만, 2007년 새로 제작된 차량에는 천황이나 요인(국빈 등)이 이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특별 차량을 분리한 뒤 고위급들이 주로 탑승하던 "고위도 차량" 이라는 5량 짜리 본편성으로 운행하여 일반인들도 탑승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는 아키히토 천황이 평소에 1개 열차를 전체로 썩히기엔 제작비용이 아깝기도 하고 자주 이용하지도 않거니와 자신이 열차를 이용함으로서 국민들이 받을 피해를 생각하면[6] , 자신을 위하여 전용열차를 제작하는건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말하였다. 때문에 평소에는 국빈방문 VIP들이나 단체 여행객, 일반인들에게도 이용할수 있게 하라는 천황에 뜻에 따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공개되어 비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때문인지 이른바 조이 플레인, 조이플 트레인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이러한 열차에는 "나고미(和)" 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애칭인 나고미는 "승차한 모든 고객이 온화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ご乗車になるすべてのお客様になごんでいただきたい思いを込め)" 의 의미로 그 온화함을 깊게 상징하며 지은 애칭이라고 한다. 나고미로 운행할 때에는 주로 도호쿠, 나가노나 조에츠 지역 위주로 운행한다.
3. 특징
E655계는 일본의 천황 및 고위급 대표들이 타는 열차인 만큼 일본 전역을 돌아다닐수 있어야 하므로 서일본-동일본간 50/60 Hz 주파수에 대응하고 있다. 거기에 APU라는 장비도 탑재되어 있어서 디젤기관차 및 전기기관차가 견인하더라도 객차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발전차량이 없어도 객실 내 전원이 공급이 가능하여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261계 전동차처럼 전 차량 그린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3호차에는 VIP대기실 등이 존재한다. 특별객차의 경우 E655-1이란 접수번대가 붙어있으며 평소에는 도쿄 종합 차량센터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황실이 탑승할때만 끼워서 운행하며 전두부 연결기부분 또한 커버로 꽁꽁 숨겨놓고 다닌다.[7] 황실열차답게 그린샤 치곤 그란클래스를 연상하는 좌석과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좌석별 모니터로 운전실에 설치된 카메라로 실시간 주행영상을 감상할수 있다. 상술했듯 평소엔 5량 편성으로 여타 다름없는 전세열차로 운행하나 황실이 탑승할 때에는 열차전두부에 일장기와 황실문양을 걸어놓고 6량편성으로 운행하며 해당 열차에 탑승하거나 운행하는 승무원들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격식을 차리기도 한다.[8] 행선기가 달려있긴 하나 회송, 시운전, 단체 표시만 띄우며 이 마저도 나고미로 운행하는 거 이외에는 전부 소등하기 때문에 사실상 장식이나 마찬가지다.
여담으로 구동음이 E231계 1000번대, E233계 3000번대, E531계, E259계, E657계와 동일하다.
4. 편성
도호쿠 본선 기준 도쿄방면이 1호차, 모리오카, 아오모리쪽이 5호차가 된다. 다만 특별동차는 번호가 매겨져 있지 않다.
1호차는 22석의 좌석과 화장실이 있으며 바닥에 디젤발전기를 탑재하여 객실 내부를 공급해주는 역활을 하며 별도의 출입문은 없다. 차호는 쿠로 E654-101.
2호차는 32석의 좌석과 주변환장치 탑재,예비팬터그래프가 탑재되어있다. 츄오본선 터널한계점에도 대응할수 있게끔 지붕높이가 일반 차량보다 조금 낮다. 차호는 모로 E655-101.
3호차는 각종 VIP들을 위한 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단체열차로 운행시 단단히 잠겨있다. 주변환장치화 정지형 인버터(SIV), 전동 공기압축기(CP)를 탑재하고 있으며 장애인용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거기다 다른 차량들과 다르게 바닥부분이 가죽으로 되어있다.
특별차량:E655-1(TR)
특별차량으로 천황과 왕족, 국빈이 이용할 때만 3호차와 4호차 사이에 연결되는 정원 18명의 부수차로 별도의 기호는 붙어있지 않으며 벽, 천장과 탁자에 오이타현산 고급 삼나무재를 사용한 내장에 국화채 견직물을 입힌 소파를 설치하였으며, 바닥에는 9종류의 전통문양을 배합한 손으로 짠 카펫을 깔고 있다. 1호차에 설치되있던 화장실의 기능은 휴게실로 통합되어 침대도 되는 소파와 3면 거울이 있는 화장대를 설치하였다. 용도 미상의 안테나가 2개 위치해 있으며 다른 특급열차나 통근열차에 끼워서 운행이 가능하게끔 설계되어 있어 해당 차량을 이용한 시운전도 진행중이다.
4호차는 27석의 좌석과 주변환장치, 팬터그래프 2개를 탑재하여 2호차처럼 지붕이 낮게 설계되어 있다. 차량 내부에는 일종의 갤러리도 설치되 있다. 차호는 모로 E655-201.
5호차는 17석의 좌석과 주변환장치 SIV,CP를 탑재하고 장애인용 화장실과 다목적실, 운전실이 위치해 있다.
차호는 쿠모로 E654-101.
5. 이 열차를 타려면?
기본적으로 이 열차는 정규 여객영업에 투입되지 않으므로 JR 히가시니혼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어른의 휴일 클럽"(大人の休日倶楽部)[9] 에서 주최하는 회원제 투어를 신청하거나 킨키 일본 투어리스트 등의 여러 여행사를 통해서만 탑승할 수 있으며 운임요금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고 열차이동거리에 따라 거리운임+특금요금+특실요금을 합한 금액이다. 이마저도 여행 패키지에 포함되며 단순히 일반 매표소에서의 예매는 안된다. 이렇다보니 진짜 운좋게 임시열차로 일반 특급열차처럼 운행하는 열차가 아니고선 외국인들이 탈 기회는 정말로 많지 않다.[10] 다만 최근에는 열차만 이용할 수 있는 열차패키지가 나오는 것과 JR뷰 트래블 사이트의 예약 칸에도 일반인(비회원)칸이 있는것으로 보아 외국인들도 잘하면 탑승 및 예약이 가능할수도 있다.
대략적인 요금은 이러하다.
영업 거리 200 km 400 km 600 km 800 km 801 km
요금 2,750 엔 4,110 엔 5,300 엔 6,480 엔 7,650 엔
6. 기타
- KATO에서 철도 모형화 되었다. E655계 편성 세트와 E655-1(TR) 특수객차 단품으로 나뉘어 출시.
[1] 노선제한속도에 맞추어 운행한다[2] 비상/상용제동 감속도 동일[3] 특별차량 분리시[4] 일본 전 국토의 모든 철도노선에 입선할수 있어야 하므로 모든 신호장비를 설치할수 있게 되어있다.[5] 디젤기관차 견인시[6] 실제로 열차 우선순위 중 가장 높은 순위가 황실용 열차이다. 이 때문에 이 열차가 운행하는 날에는 한국의 경복호 운행때처럼 '''정규, 임시열차를 가리지 않고 해당 열차가 지나갈 때까지 비켜줘야 한다.''' 다만 이건 황실 일가가 탑승했을 때의 이야기고, 일반 관광객이 탑승했을 경우 우선순위에서 정규특급 이하로 밀려난다.[7] 관광열차나 임시열차로 운행할땐 다른 특급열차들 처럼 전부연결기를 열어놓는다.[8] 대표적으로 일장기와 황실문양을 걸어놓고 펼친 다음 3명이서 전두부를 향해 경례하는 식이다.[9] 일종의 회원제 클럽으로 보이며 연회비는 미들기준으로 연 2500엔정도. 5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뷰 카드 발급 필수.[10] 일본인들 조차도 1년에 운행하는 횟수가 극히 적어 이용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거기다 최근에도 임시 여객열차로도 운행된 적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