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1.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2. Electronic Road Pricing
ETC처럼 통행료 전자지불을 의미하는 단어이지만, 싱가포르의 통행료 전자 지불을 의미하는 단어로도 쓰인다. 대도시의 도로회사나 지방자치기관은 혼잡통행료라는 이름으로 일부 도로에 톨게이트를 설치해 통행료를 걷어가는데 싱가포르는 도시국가이다보니 한 나라의 대부분에서 차량이 몰리는 경우가 흔하다. 통행료를 걷어가는 방식은 톨게이트 직원이 걷거나, 전자식으로 하는 것이 있는데, 싱가포르의 도로는 시내도로라고 해도 전자지불 게이트만 설치되어 있어 완전히 통행료 전자 지불 방식이다. 싱가포르에서 차량을 운전하려면 전용 태그를 설치하거나 전용 단말기를 설치하고 전용 카드를 전용 단말기에 장착한 다음에 운전해야 한다. 또 주차 요금도 전용 태그나 전용 단말기로 결제한다.[1]
그래서 싱가포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다른 영어권 국가와 달리 자가용을 갖고 다니면 손해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돈이 더 깨진다.[2] 물론 대중교통 따윈 장식인 미국에서 이 나라로 오면 말 그대로 천국이다! 주차 공간도 적고 자가용을 굳이 보유할 생각들을 하지 않는 분위기라[3] 교통체증도 없다시피 하다.
3. Event-Related Potential(사건 관련 전위)
해당 항목 참조.
[1] 싱가포르의 주차장은 거의 무인 정산 시스템이다.[2] 게다가 택시비도 소득 수준에 비하면 매우 싼편이다. 웬만하면 한국 돈 3만원 이내로 "전국"을 커버할 수 있다. 차량 유지비를 생각하면 과연 적자는 나지 않을지 궁금할 지경.[3] 비슷한 처지인 일본이나 홍콩보다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