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 Wants To Play Too
1. 개요
2. 스토리
3. 게임 방법
4. 등장인형
4.1. 그레타(Greta)
4.2. 맥스(Max)
4.3. 미스터 테터스(Mr. Tatters)
4.4. 위즐(Weasel)
4.5. 키키(Kiki)
4.6. 체스터(Chester)
4.7. 에밀리(Emily)
5. 공략
5.1. 회사도착
5.2. 8시(1구역)
5.3. 9시(2구역)
5.4. 10시(3구역)
5.5. 11시(버티기)
5.6. 12시(인형찾기)
5.7. 1시(체스터)
5.8. 2시(방찾기)
5.9. 3시(키키, 테터스, 체스터)
5.10. 4시(얼음땡)
5.11. 5시(숨기)
5.12. 6시(에밀리)
5.13. 7시(탈출)
6. 엔딩
1. 개요
스팀에서 2017년 12월 14일 출시된 호러 게임으로, '에밀리는 놀고 싶어(Emily Wants To Play).'의 후속작. 제목 끝의 Too까지 직역하면 '에밀리'도' 놀고 싶어'가 되지만, 여기서 too는 two(2)라는 의미로 전작의 후속편이라는 점에서 이중적 표현을 노린 것으로 추측된다.
2. 스토리
광란의 파티를 열은 주인공은 파티가 끝나고 엉망이 된 집에서 살아남아 무사히 출근길에 올라야 한다.
3. 게임 방법
게임이 시작하면 파티를 여느라 힘들었다며 자야겠다고 말한다.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엉망진창인 집안에서 침대를 찾아 돌아다니다보면 이미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지만 주인공은 깔끔히 무시하고 자러간다. 일어나면 세 시인데 오후 세 시치고는 집이나 창 밖이 너무 어둡기는 하다. 방을 돌아다니다보면 벽의 시간표에서 티미 톰의 패스트 샌드위치 가게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알람을 끄면 출근하기 전에 씻어야겠다고 하거나 설거지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나레이션으로 다음 목표를 준다. 오르골이나 티비가 갑자기 켜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곳곳에 뜬금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소름끼치는 인형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 한 마디 정도 언급해줄 것 같지만 아니다. 그 어떤 일이 일어나도 꿋꿋히 제 할 일에만 집중한다. 집에 그림이 정말 많은데 호러 게임 주인공답게 취향이 아스트랄하다.
1인칭으로 주어진 목표를 수행하며 출근길에 오르면 되며 죽으면 다시 세 시에 울리는 알람소리에 일어나는 곳부터 시작한다. 집안 곳곳에 있는 책[2] 제목이 힌트라고 한다. 키카드같은 경우 '시간이 열쇠다'라는 책 제목을 참고하여 현관의 시계들과 복도의 작은 회색 점 액자들을 연관시켜 보면 된다.
4. 등장인형
4.1. 그레타(Greta)
불에 타 눈이 없는 인형.
계속해서 1구역을 로밍하는데 눈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뛰거나, 문을 열거나, 어두운 곳에 있거나, 상자를 건드리면 소리를 듣고 플레이어에게 돌진한다.
또한 로밍하는 그레타와 몸이 닿아도 게임 오버되니 주의.
4.2. 맥스(Max)
2구역을 로밍하는 마네킹.
끼릭끼릭 소리를 내며 2구역의 창고를 로밍한다.
플레이어와 마주치면 체스터와 다르게 플레이어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오니 조심해야 하지만 일정거리를 벗어나면 다시 원래 속도로 걷기 시작한다.
4.3. 미스터 테터스(Mr. Tatters)
전작에서도 등장했던 삐에로 인형. 그러나 전작의 공략법과는 다른 공략을 요구한다. 뾱뾱거리는 걸음소리를 내는데 플레이어와 마주치면 배경 색상이 바뀌면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한다.
빨간색일 때는 움직이면 안되고 초록색일 때 테터스를 터치하면 사라진다.
4.4. 위즐(Weasel)
3구역에 등장하는 인형. 녹색 뺨을 가지고 있다.
3구역에 머물다보면 '반짝반짝 작은별'을 연주하는 오르골이 나타나는데, 노래가 끝나기 전에 오르골을 되감지 못하면 출현한다.
오르골은 대개 플레이어 근처에 생성되며, 그때마다 다른 위치에 랜덤으로 배치된다.
4.5. 키키(Kiki)
전작에서도 등장했던 흑발 소녀 인형. 맵 전체에 나타난다.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조금 상향됐다.
키키가 나타났을 때는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그때 황급히 주위를 돌아보면 어디에선가 키키가 눈을 가리고 있다.
5초간 키키를 보고 있으면 사라지지만, 그 전에 한눈을 판다면 순식간에 게임 오버당한다.
4.6. 체스터(Chester)
전작에서도 등장했던 맵 전체를 로밍하는 정장을 입은 호두까기 인형.
플레이어와 비슷한 속도로 뛰어다니는데 발소리를 듣고 반대쪽으로 피해야한다.
마주쳤을 경우 웃음소리를 내고는 플레이어를 쫓아오는데 적당히 도망다니다 보면 떼어낼 수 있다.
다만 문제는 다른 인형들과 중첩으로 마주쳤을 때 상당히 난감해지기 때문에 게임 난이도 상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는 인형이다.
전작과는 달리 눈이 미묘하게 커졌다.
4.7. 에밀리(Emily)
이게임의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인형이라기엔 애매하고 정확히는 귀신이나 망령들린 소녀라고 보면 된다.
10시에서 11시 넘어가는 챕터에 처음 창고에서 등장하며 이후 특정 챕터에 등장하여 주인공을 압박한다. 다른 인형들과는 달리 특정한 공략이 없다.
5. 공략
5.1. 회사도착
처음 차를 몰고 회사 정문으로 들어간후 사무실과 화장실을 뒤져 1구역 카드키를 챙기자. 처음 정면에 보이는 사무실 안에서 체스터로 보이는 인형이 있는건 가볍게 무시하자.
여자화장실 근처에 1구역으로 가는 문이 있으니 카드키를 챙긴후에 문을 열자. 1구역 파란색문으로 진입시 8시가 되며 게임이 시작된다.
처음 카드키를 얻는 스테이지들은 해당 구역을 지키고 있는 인형들 외에도 전작에서 출현했던 반가운 인형들이 랜덤 스폰되어 주인공을 방해하니 잘 숙지하자. 운이 나쁘면 동시공격을 당할수도 있다.
회사에 처음들어온후 오른쪽통로 여자화장실 근처 벽과 1구역에서 3구역으로 가는 통로벽, 3구역에서 4구역으로 통하는 통로 근처 벽엔 지도가 그려져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그리고 특정 사무실및 복도에 화이트보드가 있고 각 챕터에 대한 힌트가 적혀 있으니 적극 참고할 것.
5.2. 8시(1구역)
장님 그레타의 이동 루트를 파악한뒤 마주치지 않으면서 1구역을 뒤져 2구역 카드키를 얻자.
2구역 카드키를 찾은후에 2구역 초록색 문을열자. 2구역으로 진입시 9시로 넘어간다.
5.3. 9시(2구역)
빛의 다리 맥스가 출현하는 구역이다. 2구역에 입장뒤 창고와 통하는 중앙문을 열면 키키로 보이는 인형이 맥스를 되살리고(?) 있는 광경을 보게된다. 가까이 다가가 주자. 그리곤 사라짐과 동시에 맥스가 부활(?)하여 근처를 돌게된다.
맥스는 이동시 끼릭끼릭 소리를 내기 때문에 사플을 해주며 창고의 지형을 잘 이용해 피해주자. 처음 키키와 맥스가 사라짐과 동시에 우측으로 꺾어 구석 테이블에 있는 손전등을 챙기자. 그리고 맥스를 잘 피해 창고를 수색하며 3구역 카드키를 챙기자. 노란색문인 3구역으로 넘어가면 10시가 된다.
5.4. 10시(3구역)
훤칠한 위즐이 출현하는 구역이다. 랜덤스폰되는 오르골을 터치하며 진행하자. 3구역은 두군데가 있다. 2구역에서 넘어가는 큰 3구역과, 1구역을 통해 갈수있는 작은 3구역이 따로있다. 지도를 참고후, 수색하여 4구역 카드키를 챙기자. 다시 2구역을 지나 3구역을 지나면 4구역으로 가는 빨간문이 보일것이다. 열고 들어가자. 들어간후 정면에 보이는 발전기방으로 들어가서 차단기를 켜주자. 발전기방을 나와 왼쪽으로 꺾어 작은 3구역으로 가다보면 왼쪽 공간에서 박스들이 날라감과 웅장함 브금과 동시에 에밀리가 등장한다. 에밀리는 잠시 멍때림과 동시에 주인공을 쫓아오는데 11시가 되기 전까지 그녀에게서 도망치면 된다. 일정시간 도망치다보면 11시가 됨과 동시에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
5.5. 11시(버티기)
11시가 되면 에밀리는 사라지게 된다. 이번 챕터는 12시가 되기전까지 인형들의 방해로부터 버티면 된다. 공략에 맞춰가며 버티자.
지하를 탐험해보고 싶다면 에밀리가 등장했던 창고같은 통로로 들어가자. 그리곤 오른쪽 벽을 핥으면서(...) 가다보면 끝부분에 부숴지는 바닥이 보일것이다. 이때 체스터가 스폰돼서 방해하는것을 잘 피하며 가자. 부숴지는 바닥을 찾으면 클릭후에 아래로 떨어지자. 해당구역을 수색하면 1구역으로 나갈수있는 카드키를 찾게된다. 얻은후에 1구역으로 나가자. 1구역으로 나오면 12시로 넘어간다.
5.6. 12시(인형찾기)
맵전체에 랜덤 스폰되어 등만보이고 있는 모든 인형들을 찾아서 터치해주어야 한다. 제한된 시간내에 모두 찾지 못하면 인형들이 친히 달려와서 주인공을 맞이해준다. 인형들을 모두 찾아 터치해주면 1시로 넘어간다.
5.7. 1시(체스터)
달리는것을 좋아하는 체스터와의 1:1 대전 시간이다. 주인공을 발견하고 잡으러오는 체스터로부터 도망만 치면 된다. 체스터는 전작과는 다르게 너프되어 속도가 느리다. 그러므로 체스터가 한숨쉬며 추격을 멈추기 전까지 안심하고 도망만 치자. 문을 닫으면서 도망치면 더더욱 못따라오는듯. 그렇게 계속 도망치다보면 2시로 넘어간다.
5.8. 2시(방찾기)
갑자기 맵의 불이 모두 꺼지며 오르골 소리가 들린다. 오르골소리가 모두 끝나기전에 특정 8곳중 불켜진곳 하나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3시로 넘어가기 전까지 이것을 반복하면된다. 일부러 불켜진곳을 일찍찾은후, 시간을 끌며 오르골소리가 끝나기 직전 들어가는것도 챕터 클리어의 좋은 방법이다. 공략에 실패하면 역시 인형들이 친히 달려와서 주인공을 맞이해준다. 이 챕터의 주의할 사항은 오르골이 시작됨과 동시에 맥스가 스폰되므로 맥스를 조심하며 불켜진방을 찾자. 맥스는 손전등을 정면으로 비추면 다가오다가 사라진다.
5.9. 3시(키키, 테터스, 체스터)
전작에서 같이 놀았던(?) 키키, 테터스, 체스터와의 대전시간이다. 각 구역을 순찰하던 뉴 인형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공략에 맞춰가며 3개의 인형들을 상대해주자. 상대하다보면 4시로 넘아간다.
5.10. 4시(얼음땡)
잠잠하다가 불이 꺼진다. 이후 큰 통로를 따라 끝없이 한방향으로 달리는 인형들이 보일것이다. 인형들을 모두 터치하면 다음챕터로 넘어간다. 이 챕터의 인형들은 다음과 같은 공략이 있다.
그레타는 뛰면서 잡으려하면 영원히 못잡으므로 걸으면서 잡아주자.
맥스는 손전등을 비추면 점멸(...)하기 때문에 맥스를 잡을시에는 손전등을 끄고 터치하자.
위즐과 에밀리는 주인공이 터치한 다른 인형들을 풀어주므로 꼭 먼저 터치하자.
키키는 얼음된것처럼 속이기 때문에 키키는 자주 터치해주자.
테터스는 주인공을 일정시간동안 움직이지 못하게하는 기술을 시전하므로 주의하자.
체스터는 달리는게 전부.
5.11. 5시(숨기)
이전챕터 4시때와는 반대로 인형들이 주인공을 찾는다. 아무 구석진 곳에서 불을끄고 버티면된다. 이게임 전 챕터중 가장 쉬운 챕터이므로 숨돌리며 있는 것을 추천.
5.12. 6시(에밀리)
에밀리를 찾는 챕터다. 에밀리를 제외한 전 인형들이 주인공을 방해하므로 공략해가면서 에밀리를 찾아 터치해주자.
5.13. 7시(탈출)
회사를 나가면 된다. 불지르는걸 좋아하는 그레타가 회사에 불을 지르고 도망갔기 때문에 얼른 회사를 나가야 한다.[3] 처음 회사에 들어왔던 정문 또는 2구역 맥스가 순찰하던 창고 끝에 문중 한곳으로 탈출하면 된다. 불이 나서 막힌 곳은 돌아가자.
6. 엔딩
불타는 회사를 빠져나온 주인공. 샌드위치 배달하러 갔다가 갇혀서 인형들과 좀비소녀의 장단에 놀아났다고 경찰에게 진술한다.'''인형이 생명을 얻고 공격하다.'''
오늘 아침, 마을 변두리에 있는 중앙 속기사무소[4]
가 불에 타 무너졌습니다. 사건 현장의 샌드위치 배달부의 주장에 따르면, 그가 배달하러 간 회사에 여러 인형과 함께 갇혀있었다고 합니다.그는 하룻밤 동안 인형들과 한 좀비처럼 보이는 여자아이와 함께 놀아주었다고 하며 마네킹과 잭인더박스 장난감[5]
의 안에 들어있는 인형의 공격을 피해 살아남았다고 합니다.또한 그는 화재가 인형들의 소행이라 말했고, 인형들과 함께 도망쳐나가는 소녀를 보았다고 하며 인형들이 경비원을 죽이거나 데려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과 소방관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 화재와 경비원 실종사건의 용의자인 배달부를 정신감정 중이라고 합니다.
배달부에 따르면 그는 이 일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몇 달 전에 일어난 인형이 살아났다고 주장한 사건 이후에 두 번째 보고입니다.[6]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 밤 11시에 우리를 보러와줘.'''
그러나 그는 되레 회사에 방화한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그의 진술에 따라 경찰과 소방관들은 현장을 조사하게된다.
이때 어디선가 인형들이 모여서 밤새 있었던 일들에 대해 강평(?)을 한다. 에밀리 역시 그곳에 있었고, 진정한 배후자인지 모를 인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라는 뜻을 표현한다. 그리곤 게임이 끝난다. 3탄이 나올 것을 미리 돌려 표현한 것일 수도?
엔딩에 나오는 뉴스의 마지막 부분을 보기 위해서는 밤 11시가 아닌 '''10시'''에 가야 한다. 10시에 4번 구역으로 가서 벽에서 튀어나온 에밀리를 따돌린 후 에밀리가 튀어나온 벽이 무너지기 전에 들어가 인형들을 피해 미로 같은 통로[7] 를 통과하면 자료가 있는 지하실로 가게된다. 자료실의 탁자에는 신문이 세 개 놓여 있는데 각각 키키, 테터스, 체스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 수 있는데 세 신문 모두 1917년도의 것이다.
키키는 흑사병으로 죽은 시장의 딸의 인형으로 흑사병을 옮긴 매개체로 보인다고 나와 있다.
테터스의 신문에는 인형술사 불트 루데레가 마을을 방문하니 놓치지 말라고 하며, 그 외에 최근 12명이 실종되었으며 그중 한 명은 상처가 전혀 없는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하고 아이들이 인형이 살아움직인다고 주장한다고 적혀있다.
체스터는 방화사건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일어난 서커스 텐트 근처에서 가솔린 흔적과 함께 발견되었다고 하며, 그 외에 유명한 복화술사 체스터 오리어리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추정되는 사인으로 급사했다고 한다. 그의 갈색 정장의 인형은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적혀있다.
신문을 다 읽고 신문들 옆에 있는 키카드를 주워서 나가면 '''11시'''를 넘기고 바로 12시로 직행하게 된다.
[1] 공식 홈페이지가 존재하질 않아 트위터로 대체하였다.[2] 집어들면 띵 소리가 난다.[3] 그 와중에 소화기도 전부 가져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The Central Evidence office.[5] Jack-in-the-box 라는 박스 옆의 레버를 돌려 음악이 끝나면 안에 있는 인형이 튀어나오는 장난감. https://en.wikipedia.org/wiki/Jack-in-the-box[6] 전작의 주인공도 시체 두 구가 있는 집을 빠져나와 인형이 공격했다고 주장했다.[7] 들어가서 우측 좌측 우측 우측 좌측 우측으로 돌아가면 벽이 보이는데 부딪힐 기세로 달려가면 바닥으로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