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 MS Word 2000/2002(XP) 에 있었던 이스터 에그
3. 박정희 정권 시절 추진했던 핵무기 프로젝트
4. 김진명의 소설, 영화
5. 드라마


1. 놀이




2. MS Word 2000/2002(XP) 에 있었던 이스터 에그


  • Word를 실행한다.
  • =rand(x, y)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다.[1][2]
이렇게 하면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가 무지막지하게 나온다. 100쪽이 넘는 큰 문서의 출력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발자들이 만든 기능 중 하나라고 한다. 또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한글의 요소를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된 문장이기도 했다. 팬그램 참고. 다만 이 문장 자체가 완전한 팬그램은 아니다.
영문판에서도 저렇게 하면 나오나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3] 라는 다른 문구가 나온다. 한글판 워드 97에서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위의 문장이 번역된 것으로 출력된다. MS 워드 2010에선 위 문장 대신 MS 워드의 기능 설명이 출력된다(...). 관련기사.
바로 아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와 연관된 도시전설이 나돌아 SBS 호기심 천국에서 방영한 바 있다. 여기에 출연한 소설가 김진명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자 중에 누군가가 워드 개발에 참여한 거 아니냐는 황당한 말을 하기도 했다(...).

3. 박정희 정권 시절 추진했던 핵무기 프로젝트


암호명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로 시작되었다. 박정희 정권이 비밀리에 추진한 '''핵개발''' 프로젝트. 허구는 아니나 사실 진행 정도에 대해선 과장된 측면도 많다. 호사가들은 다 만들어졌는데 전두환 정권이 미국에 홀라당 넘겼다 이런 식의 음모론도 쓰나, 당장 작금의 북한조차 실제 실험을 수차례 하고서야 핵무기가 완성되었니 어쩌니 떠드는 판국에 그 시절 국제사회의 눈길도 피한 채 핵무기를 완성시킨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어찌됐든 결국 프로젝트 자체는 10.26 사건으로 박정희가 사망하면서 무산되었다. 관련기사.
핵무기라는 면에서 볼 때 아래 소설제목은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4. 김진명의 소설, 영화




5. 드라마



2017년 5월 29일부터 KBS 1TV에서 일일 드라마로 방송하는 드라마로, 위의 것들과는 모두 무관하다.

[1] (x : 행수, y : 열수)[2] 현재는 Microsoft Word의 도움말이 나오는 듯하다. (Office 365기준, 스크린샷 참고)[image][3] 뜻은 '빠른 갈색 여우가 게으른 개를 뛰어 넘었습니다.' 이 영어 문장은 모든 글자를 넣은 팬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