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Legend/팩션
1. 개요
Endless Legend에 등장하는 팩션(종족)들을 기술하는 문서이다.
개발사 팩션들 집중탐구 영상(영어)
2. 주요 팩션
2.1. 커스텀 팩션
Endless Legend에서는 주어진 기본 종족 이외에도, 사용자 본인의 입맛대로 특성을 부여하여 새로운 종족을 만들 수 있다. 단 이 게임에는 퀘스트를 통한 스토리라인이라는 것이 있으므로, 기존 종족에서 완벽히 자유롭지는 못하며 어느 기존 종족을 베이스로 잡고, 몇 가지 다른 종족의 특성을 부여하는 정도이다. 다만 마음대로 특성을 부여할 수 없는 것이, 특성마다 그 가치를 평가하는 '점수'가 있어서 그 점수가 80점이 넘으면 허용되지 않는다.[1] 즉 사기 종족을 만들기는 힘들다는 소리.[2]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xml을 뜯어서 한계치를 늘릴 수도 있다. 설치된 폴더를 기준으로 \\common\\Endless Legend\\Public\\Simulation\\FactionTraits[Affinity].xml 파일을 열고 cost뒷부분을 원하는 대로 바꿔주면 된다, 베이스 종족마다 한계치가 따로 정해져 있으므로 전부 바꿔주자. 아니면 아예 특성을 새로 만들거나...
3. 소수 종족
한 지역에는 반드시 한 종류의 소수 종족이 존재하며, 한 지역 내 소수 종족의 마을 수는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까지로 나뉜다. 소수 종족 마을은 해당 종족으로 구성된 배회 병력을 주기적으로 생산하는데, 이들은 맵을 돌아다니며 플레이어들을 공격하고 심하게는 약탈과 포위공성까지 한다. 즉, 기본적으로는 적대적인 존재들이다. 후술할 수단들을 통해 자신의 관할 지역 내의 소수 종족 마을을 평정시켰을 경우 마을 하나 당 해당 지역 도시에 인구를 1 제공하며, 더 이상 배회 병력들을 생산하지 않는다.[3] 또한 영향력을 투자해 해당 소수 종족을 동화시킬 수 있게 된다. 이 마을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공격, 뇌물, 교섭 3가지로 나뉜다.
가장 직관적인 방법으로 공격을 선택할 경우 해당 마을의 방어 병력들과 전투를 치르게 되며,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해당 마을은 파괴된다. 파괴된 마을은 평정 상태가 아니더라도 더 이상 배회 병력을 생산하지 않는다. 해당 지역에 도시를 개척할 경우, 생산력을 투자해 파괴된 마을을 재건할 수 있으며, 재건된 마을은 이후 평정된 상태가 된다.
토착언어 기술을 연구한 후 뇌물을 줄 수도 있다. 일정량의 더스트를 요구하며, 이 경우 해당 마을은 즉시 평정된다. 후술할 교섭과는 달리 하나의 마을만이 평정되므로 주의.
토착언어 기술을 연구한 후 교섭을 시도할 수도 있다.[4] 각종 퀘스트를 수행해줄 것을 요구하며, 퀘스트의 종류에 따라서 단 한 번에 끝나는 경우도, 두세번의 연계 퀘스트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퀘스트인 만큼 이런저런 보상을 주는 경우가 있으며, 퀘스트를 모두 완수할 경우 해당 지역 내의 모든 마을들이 평정된다.
관할 지역 내에 평정된 소수 종족들을 일정량의 영향력을 소모해서 제국에 동화시키면 각 종족들의 특성에 따른 보너스 효과와 함께 종족 유닛을 아군 병사로 생산이 가능하다. 이 보너스 효과는 평정된 해당 종족의 마을 수에 비례해서 효과가 커지니 한 종족의 마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좋다. 추가적으로 종족을 동화시키려 할 경우 요구 영향력이 증가하며, 기술 연구를 통해 최대 3 종족까지 동화 시킬 수 있다.
순전히 소수 종족의 동화 효과만을 보고 동화시킬 수도 있지만, 팩션의 유닛들로만은 해결할 수 없는 역할들을 대신하기 위해, 또는 특정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소수민족을 영입할 수 도 있다. 예를 들어, 네크로파지를 상대하기 위해 자비의 자매단을 영입할 수도 있고, 초반에 탱커가 절실한 야생을 걷는 자들은 우르스를 영입할 수도 있다.
3.1. 보스(Bos)
보스는 반인 반마 종족으로, 무리 생활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들은 유목전사들이며, 지능은 단순하고 교육도 잘 받지 않았습니다. 옷도 거의 걸치지 않기에 추운 기후에는 적응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함성을 지르며 아우리가 전역을 내달리는 족속들입니다.
기병이라는 탈을 쓴 탱커 유닛. 우르스의 난동꾼이 벽처럼 버텨서고 적군의 진입을 차단하는 탱커라면, 센타우르는 상대 유닛을 선제공격해 턴을 빼앗음으로써 간접적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탱커이다. 추가 반격 덕에 선제공격을 해도 또 한 번의 반격 기회가 있는 등 이런 운영에 특화된 유닛. 기본이동력5(기병4+기민함)로 소수팩션중 가장 빠른 기병인만큼 기습적으로 상대 원거리 유닛에게 달려들 수도 있고 필드에서의 이동력을 믿고 정찰용 유닛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센타우르는 타고난 전령이자 감시자이자 정찰병으로써, 무리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훤히 꿰뚫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볍게 무장하고 있으며, 여름에 가장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3.2. 세라탄(Ceratan)
하반신이 거미인 켄타우르스라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지하에서 살아가는 이들로, 대부분 하얀 털과 창백한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먹이는 온혈 동물을 선호하지만, 냉혈 짐승이나 곤충만 먹고도 생존할수는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탯이 처참하다. 원거리 공격을 가하지만 관통력도 피해량도 바닥을 기는지라 위협적이지는 않다.드라이더는 지하 거미 민족의 감시자이자 수호자로써, 우호적인 유닛들을 회복의 거미줄로 잠시 묶어둘 수 있는 평화적인 유닛입니다.
특수 능력으로 아군 중 하나를 한 턴간 고치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있는데, 이때 고치가 된 아군은 방어가 100% 상승하고 드라이더의 피해량 분에 해당하는 체력을 회복하는 대신 스턴 상태에 빠진다. 벽으로 사용하는 탱커 유닛에게 사용해주면 무지막지한 봉쇄력으로 아군의 원거리 유닛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이 고치 능력은 한 턴 동안만 지속되는데, 즉 드라이더가 고치를 발동한 순간부터 턴이 끝나기 까지만 효과가 적용되므로, 드라이더를 그저 힐러로만 사용하겠다면 주도력을 낮게 유지해서 스턴 패널티를 없애도 좋고, 고치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면 주도력을 높게 보정해주도록 하자.
3.3. 델버(Delvers)
델버는 그 기원이 인간형 지성체에 두고 있는 이들로, 먼젓번 대격변이 닥쳤을 때 지하에 갇히고 만 이들입니다. 이들은 다시 태양빛을 찾아 땅을 파 올라왔으며, 수십년에 걸친 이러한 노동은 이들을 솜씨좋은 광부이자 삽질꾼, 탐험가로 만들었습니다.
장인민족 드워프의 엔레 버전. 공격할때 광역 공격을 하므로 적이 뭉쳐있다면 아군에겐 이득, 적에게는 성가신 존재로 거듭난다. 손재주가 좋다는 통념을 반영한 것인지, 삽질꾼과 관련된 퀘스트 중 특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삽질꾼들은 평생 땅을 파고 다니느라 어깨와 팔이 크게 발달한 이들로, 매우 위험한 보병이기도 합니다. 돌을 깨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으니, 단단한 갑옷 따위는 문제도 아닙니다.
3.4. 에릭시스(Erysics)
머리가 여럿 달린 무시무시한 거대 괴수들입니다. 앞발에는 다양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발톱이 달려 있지만, 그보다는 날카로운 이빨이나 공포스러운 턱으로 싸우는 편을 선호합니다. 또한 희한하게도 알이 아니라 새끼를 낳는 생태를 가지고 있어, 이로 인해 마을과 같은 사회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히드라라 그런지 공격시 주변 유닛을 전부 공격하는 기능이 있다. 여러모로 델버의 삽질꾼들과 비슷하지만, 공격 쪽에 조금 더 치중된 스탯을 가지고 있다. 데미지 아웃풋이 높은데다가 광역 공격을 할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생존력을 잃어버렸다.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적진의 한가운데에 뛰어들거나 못해도 최전방에 세워놓아야 하는데, 그렇게 내보냈다간 눈 깜짝할 사이에 삭제당해버리는 안습한 방호력이 문제. 행동력이 높아 기습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신발장비가 안되는 종족들은 장비가 좋아지는 후반이 될수록 스탯차이가 벌어지는데, 얘들은 머리가 많아서인지 투구까지 착용이 안돼서 장비빨까지 두배로 밀린다. 여러모로 안습하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플레이어가 굴릴 때의 이야기로, AI가 유닛의 안위을 고려하지 않고 아군 한가운데에 자살테러하듯 던져놓는 덩굴뱀은 귀찮기 그지없다.덩굴뱀은 생태계의 청소부로써 거의 모든 것을 먹어치울 수 있는 식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로운 먹이로부터 독을 걸러내어 체내의 분비샘에 저장해둘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떤 가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머리 수만큼이나 많은 신들을 섬긴다. 신마다 역할이 나뉘고 그 중에서도 제일신이 있는 등 현실의 다신교와 비슷한 듯.
3.5. 하운트(Haunts)
고대 전쟁의 메아리나 '유령' 정도로 치부되는 존재들로, 고대 지성체들의 흔적이 다시 생명을 얻은 것이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적이나 원하는 바는 알 수 없습니다.
무한종족의 유령이라서 그런지 우수한 관통력/피해량에 연쇄 번개 효과까지 가져 적들을 후려칠 때마다 뼈아픈 피해를 보장한다. 단점은 부실한 방호력과 생명력 때문에 쉽게 죽는다. 질병에 면역이어서 네크로파지에게도 유효하다. 유닛 설명을 보면 겨울 효과에도 면역일 것 같지만,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다.전설에 따르면, 이들은 고대인의 자각적 사념에 더스트가 엮여 만들어진 영혼의 파편이라 합니다. 추위에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겨울이 닥치면 더더욱 두려운 존재가 됩니다.
비행유닛이며, 따라서 필드에서 한 턴에 기본 6칸을 이동한다. 각 팩션에서 플레이 할때 기병같은 기동유닛이 부족할때 이녀석을 굴려주면 탄성이 절로나온다. 두세기만 있어도 든든하지만 그만큼 생산력을 굉장히 많이 먹기 때문에 초반에 생산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신발장비가 안돼서 장비가 좋아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스탯차이가 따라잡힌다.
연쇄 번개 효과는 공격대상에게 가한 피해의 25%가 공격대상의 옆에 붙어있는 유닛에게 전가되고, 또 그 옆에 붙어있는 유닛이 있다면 그 유닛에게 계속해서 전가되는 식. 즉, 적의 모든 유닛들이 붙어있다면 이론상으로 적 유닛 모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동시에 여러 유닛들이 붙어있을 경우, 어떤 대상에게 피해가 전파될 지 결정되는 매커니즘은 AI가 기본적으로 최우선 공격대상을 정하는 매커니즘과 동일하다. 즉, 숲에 있지 않은 적 → 고도상으로 아래에 있는 적 → 체력이 적은 적. 이 매커니즘에 따라서 피해가 전파되므로 재수가 없다면 적들이 전부 뭉쳐있는데도 중간에 전파 기로가 이상하게 꼬여 피해가 중간에 끊기게 될 수도 있다.
소수 종족들 중 유일하게 외전작 던전 오브 디 엔드리스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 에셉 타로쉬가 등장한다. 해당 항목에도 있지만, 만약 해당 게임의 히켄샤가 니드야 종족에 속하거나 그 시조가 된다면 히켄샤도 포함해야 할지도 모르긴 하다..
3.5.1. 영웅: 에슬렉 타로쉬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엔드레스 데이 이벤트에서 해금 가능한 영웅. 이 시기에 새로운 게임을 생성하면 나타나는 퀘스트를 완료할시 도전과제 완료와 함께 이 영웅이 개방된다. 같은 이벤트 기간에 던전 오브 더 엔드리스에서 나타나는 영웅 에셉 타로쉬나 엔드리스 스페이스에 나오는 영웅 엠렉 타로쉬와 성이 같다.외로운 형상이 서 있다. 소위 '자각의 날'에만 보이는 형상이다. 그 모습을 보았다는 기록은 수백년 전의 문헌에서도 나타난다. 그 정체에 대한 추측은 악마부터 신까지 다양하다. 이 형상은 아우리가 전역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유적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그 신출귀몰한 출현으로 인해 더스트 마법이나 실전된 무한 기술, 혹은 수많은 화신들이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란 의견 등이 제시되지만, 확실한 바는 아무것도 없다. 그저 조심스레 말할 수 있는 것이란, 발타토스나 빛나는 자, 푸른 악마 등 수많은 이명을 가진 이 존재는 분명 막강하고, 수수깨끼에 싸여있으며, 무한 종족의 발자취를 아주 잘 알고있다는 것 뿐이다.
현재 유일한 비행 영웅이기에 공통 트리를 빼고 모든 스킬트리가 고유하다. 종족 스킬트리를 개방하다보면 역병 능력도 추가할 수 있다.
3.6. 자비의 자매단(Sisters of Mercy)
자비의 자매단은 규모는 작으나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국가단체로, 자신들의 견고한 요새에서 단순하지만 괜찮은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간들의 사회가 각종 분파로 나누어지게 되자, 이들은 자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을 찾아 자신들의 노력을 기꺼이 기여합니다.
'''네크로파지 카운터'''법관 기사단들은 최전방에 서서 싸우는 전투 성직자로써, 한 손으로는 죽음을 행하고 다른 손으로는 다른 이들을 치유합니다.
유닛 자신은 기본적으로 역병에 면역이며, 아군 유닛을 보조할 때 치유와 동시에 3턴 간 모든 약화 효과[5] 로부터의 면역을 부여해준다. 다만 지원 유닛인 주제에 근접 유닛이라는 게 문제. 지원형 유닛 치고는 우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생명력만큼은 보병들에게 한참 밀려서 관리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AI들은 이 유닛을 근접 유닛처럼 부려먹어서 허망하게 날려먹기가 일쑤. 수동 전투로 몇 번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면, 왜 잘 지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유닛 성능과는 별개로 복속 효과가 굉장히 뛰어나다. 마을 하나가 제공하는 효과가 네크로파지가 자랑하는 빠른 회복력 특성과 동일한 효과! 세 마을 이상을 평정한 상태라면 유닛들이 정말 경이로운 유지력을 보여주며 부담없이 전쟁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전용 퀘스트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다른 소수 팩션 마을들과 교섭을 시도하거나 , 다른 팩션과 평화/동맹 조약을 맺고 그 상태를 일정 턴 이상 유지하라는 등의 평화적인 퀘스트가 있는 반면, 특정 소수 팩션 마을이 해당 지역의 메이저 팩션에게 고통받고 있으니 가서 해당 팩션의 도시를 박살내버리고 소수 팩션의 마을을 구하라는 식의 전투적인 퀘스트도 있다. 동화 후 부여되는 일련의 퀘스트를 모두 수행하면 언제나 보상으로 영웅인 발렛 사피리 쿠가를 받을 수 있다.
3.6.1. 영웅: 발렛 사피리 쿠가
G2G투표로 선정되어 패치로 추가된 영웅. 고유 스킬인 축복은 전투중 아군을 우클릭하여 잠시동안 역병면역 능력을 주고 약간 회복시켜줄 수 있는 능력이다. 또한 고유 내정 스킬트리를 가지고 있다."모두를 살피는 자"라는 뜻을 가진 칭호인 "발렛"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발렛 사피리 쿠가는 혈사병 창궐 당시 자신을 돌보지 않는 헌신으로 이 명예로운 이름을 획득하였습니다. 쿠가가 항상 두르고 다니는 헝겊이 행운의 부적인지 뭔가 과학적 처리를 한 방역수단인지는 밝혀지지 않습니다만,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무시무시한 역병 한가운데에서도 쿠가는 항상 멀쩡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통해 수많은 생명들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역병으로 죽어가는 자신의 시민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이타적인 행동을 통해, 그녀는 이제 자신의 거대한 황금 견갑에서 따온 "황금의 성녀"라는 별명으로 더더욱 유명해졌습니다.
3.7. 실릭스(Silics)
더스트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느릿느릿 움직일 수 있게 된 자연암들입니다. 실릭은 자신들과 같이 생명과 지능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수정들의 동굴을 수호하며 살아갑니다.
소수 종족 팩션 중 top3 중 하나, 광물 생산량을 늘려 주므로 초반 성장 때는 몰라도 건물 하나에 수십개 단위로 광물이 소모되는 후반 건물을 지을 때는 실릭스 종족 없이는 광물이 모자란다.하모나이트는 자아를 깨우친 지성 광물체로써, 지하에서 거대한 수정들을 키우며 살아갑니다. 이들은 대지와 공명하여 적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소수 팩션 유닛들 중 두 번째로 튼튼한 유닛. 두 번째 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다른 유닛들과는 비교가 실례스러울 정도로 우수한 탱킹력을 자랑한다. 빔형태의 공격을 가하는데, 근접공격이긴 하지만 공격대상 뒤 세번째 유닛에게까지 광역 피해를 입힌다. 즉 이론상으로는 300%에 달하는 데미지 딜링이 가능. 공격력과 피해량도 수준급이기 때문에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화력이 대단하다. 탱커 유닛이 마땅찮은 팩션이라면 지체없이 뽑아주자. 생산력을 꽤나 잡아먹지만 그 값을 충분히 하고도 남는 유닛이다.
수정으로 된 생명체이다 보니 역병이나 영혼 흡수 등에 면역이다. 상대가 네크로파지인데 자비의 자매단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우르스보다도 선호되는 고성능 탱커. 기본 이동력이 2인데 느림을 달고 나오는지라 장신구를 달아주지 않으면 이동력 1(..)이므로 이동속도 장신구를 달아주는 것이 거의 필수적이다. 장신구 없이는 이동력이 1인 덕에 실릭스 마을은 원거리 유닛으로 히트앤런을 반복하여 쉽게 점령할 수 있기도 하다.
설정상 이들이 키우는 수정들은 자신들처럼 지성체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수정들, 즉 자식과 같은 존재들이다. 전용 퀘스트에서 수정 관리 담담 하모나이트가 실종되어 플레이어에게 수색을 부탁하기도 한다.
생긴 걸 보면 알겠지만 던전 오브 디 엔드리스에도 등장한다. 여담으로 엔들리스 스페이스에 이들과 비슷한 "하모니"라는 종족이 등장한다. 단 이들은 더스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3.8. 우르스(Urces)
강력한 오우거 거인들입니다. 심성은 단순하지만 꽤나 겸손하면서도 내성적인 이들입니다. 이들의 체구와 체형은 중노동이나 지형을 갈아엎는 일에 적합해 보입니다.
소수 종족 팩션 중 top3 중 하나, 마을 하나에 -5퍼센트 건물 생산량 감소 효과는 마을 숫자가 불어날 수록 효율이 높아진다. (첫번째 우르스 마을은 -5% 효과지만 열한번째 마을은 -10% 효과나 마찬가지다)우르스 족은 별 생각없이 땅을 파거나 건물을 지으며 살아가는 온화한 거인들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집을 지키거나 신뢰하는 친구들을 위해 싸울 때는 산의 분노 그 자체가 되어 거대한 몽둥이를 크게 휘둘러 적들을 파괴합니다.
소수 종족 중 꽤나 쓸모있는 종족, 체력이 매우 높은데다가 무기를 들려주는 것에 따라 광역반격이나 기절 또한 걸 수 있기에 몸빵 유닛이 부족하고 기본유닛이 허약한 야생을 걷는 자들이나 아덴트 마술사 측에서 사용하기 매우 좋은 소수 종족이다. 더욱이 복속효과인 건축비용감소는 가장 민감한 자원인 산업을 늘려주는 것과 진배없기에 더욱 만족스럽다.
다른 엄청난 고스펙을 받는 대가로 주도력을 완전히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기 때문에 우르스는 유리쇠로 어떻게든 주도력을 보완하던지, 혹은 아예 최후순위로 밀릴 것을 염두에 두고 벽처럼 활용하겠다는 각오로 다른 스탯에 더욱 투자하는 극단적인 트리로 양분되게 된다. 다만 기본적으로 주도력이 워낙 낮기에 상대 진영이 주도력이 높은 무기를 선택하기 시작한다면 나름 유리쇠로 무장을 하더라도 언제나 행동이 후순으로 밀리게 된다. 특히 기병과 비행 유닛들의 경우 한두티어 낮은 무장으로도 우르스의 주도력을 뛰어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타일을 꽉꽉 채워 최전방에 벽처럼 세워놓을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아군을 보호하는 것이 어려워지게 된다. 다만 AI전에서는 상대가 유리쇠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지도..? 높은 주도력으로 위협이 되는 적들에게 선타를 날려 원거리 유닛에게로의 접근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다른 소수 팩션을 선택하도록 하자.
소수종족 퀘스트의 경우 우르스 족장이 아끼는 "고귀한 생물"인 이고르라는 양을 유적에서 구출한 후 족장이 부재 중인 동안 영웅에게 장비한 후수도에서 5턴 동안 대기하고 다시 족장이 있는 우르스 마을로 보내주는 것이다. 이렇게만 보면 별다른 조건도 요구하지 않는 간단해보이는 퀘스트지만 이고르 악세사리의 효과가 식량 생산량 -50%이기에 퀘스트를 진행하는 5턴 동안은 수도의 인구성장이 사실상 정지된다.
3.9. 카잔지(Kazanji)
카잔지는 음식이 아니라 불의 열기에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이들은 한랭 건조한 황무지에서 살아가며, 그 형체는 굉장히 단단한 해골이 더스트의 불길을 두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소수 팩션 유닛 중 최강의 유닛. 하운트와 같은 연쇄 번개를 가지고 있으며, 자체 능력치도 좋다. 잘 모르고 준비없이 카잔지 소수 민족 마을을 공격하면 그 강력함에 놀랄 것이다. 비행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맷집도 수준급이기 때문에 비싼 생산력을 감당할 수 있다면 탱커로 써먹을 수도 있다. 비행소수부족 중 유일하게 신발 장비가 가능하다.마귀들은 불을 먹고 사는 카잔지들의 성직자들로써, 자신들의 성소를 침범하는 이들의 정신에 끔찍한 형상을 보여주어 터전을 지켜냅니다.
하운트에 밀리는 점은 역병 면역이 아니라는 점과 그리고 연쇄 번개 자체가 관통력과 피해량이 좋은 하운트가 사용할 때 성능이 최대화된다는 점이다. 대신 체력과 방호력이 확실히 우수하기 때문에, 쉽게 녹아버리는 하운트보다 전쟁에서의 활용도는 높다.
자신들만의 문화가 확고한지, 동화시킨 후 자신들의 종교와 문화가 플레이어 팩션에 잠식당하지 않을까 걱정하여 자문화 부흥 의식을 벌이게 해달라 요청한다. 어려운 퀘스트 요구사항을 들어주고 나면 주는 것이 달랑 타이탄의 뼈 지속시간 부스터[6] 뿐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다.
3.10. 가우란(Gauran)
이 느릿하고 거대한 초식 동물들은 좀 더 단순한 지성을 가지고 있던 조상들을 꽤 빼닮았습니다. 식사를 할 때나 휴식을 취할 때는 여전히 네 다리로 서있는 쪽을 선호하지만, 도구를 사용할 때나 주위를 경계할 때면 뒷다리로 직립을 취합니다.
미노타우르스 종족이며 기병 유닛이다. 높은 기동력을 지니고 주도력과 방어력이 높다. 딱히 부족한 면이 없는 만능 유닛이지만 반대로 기병 치고는 공격력 아웃풋이 그저 그렇고 탱커급 스펙이라기엔 보병들에 비해 체력이 낮아 은근히 잘 녹는, 좋긴 좋은데 믿고 쓰기엔 부족한 애매모호한 유닛. 그래도 마땅한 탱킹 유닛이 없는 팩션에서 활용하기에는 부족할 것이 없는 스펙이며, 주도력이 높아 상대 유닛의 턴을 빼놓기 좋다. 동장군 특성 덕에 겨울에 진주를 모으러 다니기에도 좋다.가우란 무리에서 우두머리를 차지하지 못한 수컷들을 징집해 만든 보병대입니다. 이들은 양손에 거대한 무기를 쥔 채로 위압감이 드는 함성을 외치며 무시무시하게 돌격합니다.
3.11. 허르나스(Hurnas)
이들은 계절에 따라 번성하는 곡식과 가축을 좇아 유랑하는 유목민들입니다. 약탈을 주된 경제활동으로 삼아 살아가며, 빼어난 호전성과 궁술로 유명합니다.
오크 종족이며 원거리 유닛이다. 대충 원거리 유닛으로 마땅한 게 없거나 아예 없다면 이 녀석으로 땜빵해주자. 스펙 자체는 해병에게도 여지없이 밀리는 안습한 종족이기 때문에, 근거리 유닛 다수에 소수의 화력 지원용 원거리 유닛이 필요한 수준이라면 오크보다 조투스의 테티케가 나을 수 있다. 만일 지원군을 십분 활용하는 물량전을 벌이려면 사거리가 긴 오크가 확실히 나으니 양측 모두 상황에 따라서 선택될 여지는 충분. 동장군 수용력 덕에 적당히 기동력 장신구를 달아주면 겨울 진주 수집용으로 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보병인지라 기본 이동력 자체가 높은 편이 아니라서 다른 유닛들이 없을 때 차선책으로 선택되는 수준.허르나스의 오크 사냥꾼들은 놀라운 기동성과 정교한 궁술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이들을 적으로 돌리기보다는 아군으로 삼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가끔 조투스와 싸우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들과 조투스 군대 중 폄을 들어야한다. 이들 편응 들면 더스트만 들여 낄 수 있는 겨울 이동력 제한 무시의 갑옷을 준다.
아우리가에서 '''굉장히''' 오래 산 토착 종족이라고 한다. 워낙 오래 살며 사냥생활을 하다보니 아우리가의 들짐승과 식물들에 대해서는 통달한 수준으로, 그런만큼 자신들이 아우리가 행성의 주인이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아마도 무한 종족 시대 이전부터 존재하던 종족인 것으로 추정. 던전 오브 더 엔드리스에서도 던전에서 적으로 등장하는데, DLC에서 종류가 많이 늘고 덤으로 'Hurnacide('허르낙살'정도 된다)'라는, 얘네를 때려잡으면 주는 업적도 생겼다..
3.12. 니드야(Nidya)
생김새는 새를 닮기는 했지만, 니드야는 오히려 인간형 지성체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알이 아니라 새끼도 태어나며, 여타 고등 지성체들처럼 방어와 약탈, 그리고 경계에 적합한 장소로 거주지를 선택합니다.
종족 소개에도 나와있듯이 인간의 형체에 새의 부리와 날개를 가지고있다. 성능은 적당히 강력한 일반적인 비행 유닛 수준으로, 다른 기병/비행 유닛이 없다면 본대에 투입해도 나쁘지 않은 수준. 비행유닛인데다 기민함을 달고 나오기 때문에 위치 선정에 아주 유리하다. 원형공격을 적극적으로 사용해보도록 하자. 소수 팩션 비행 유닛들 중 가장 값싸다는 장점 덕에 정찰병이나 진주 수집용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다만, 발이 조류 라 그런지, 신발을 장비할 수 없어 아쉽다.니드야 부족의 아르퓨하들은 하늘의 전사들로써, 매우 신속한 기동성을 자랑하는 비행꾼들입니다. 이들은 정찰병이자 경보병으로 활약하며, 니드야 마을은 절대 기습을 당하지 않는다는 전설을 만들었습니다.
인간형 조류종족에 비행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엔들리스 스페이스의 히쇼와 유사성이 많다. 프리퀄에서 이미 히쇼의 DNA로 만든 실험체인 히켄샤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서로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3.13. 조투스(Jotus)
주로 피튀기는 검투 경기에 내보내거나 번견으로 쓰기 위해 사육된 짐승들의 후손입니다. 이들은 가장 기초적인 지성과 엄청난 야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이성과 사회적 결속보다는 공포와 힘으로 무리를 유지합니다.
머리 두 개 달린 늑대 종족이며 원거리 유닛이나 사거리가 2칸뿐인 특이한 유닛. 근접전에 나서야만 할 것 같은 외형과 달리 원거리 유닛이라 체력이 부족하니 2선에서의 원거리 공격을 업으로 삼고, 추가 반격 특성은 상대의 기병이나 비행 유닛의 옆치기에 대비한다는 느낌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오크와 더불어 유이한 원거리 소수 민족인데[8] 오크에 비해서는 화력이 쓸만하고 추가 반격 덕에 적극적으로 감싸고 보호할 필요성이 덜하므로, 원거리 딜러가 아예 없는 팩션에서 한 두기 정도 투입해주면 2선에서 괜찮은 화력지원을 약속해준다. 꽤 비싼 편인 기본 요구 생산력이 흠.테티케는 머리가 두 개 달린 생물로, 꼭 하나씩은 밤낮으로 깨어있어 생존에 유리한 종입니다. 물론 몸은 여전히 하나인지라 머리 두 개로 움직이기에는 불편하니 공격이 크게 매섭지는 않지만, 어쨋든 대단한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그 시야에서 몸을 숨기기도 어렵습니다.
팩션 퀘스트 내용에 따르면 다른 종족들로부터 꽤나 미움을 받고 있는 종족인 듯 하다. 워낙 미움을 받다보니 이젠 미움받는데 익숙해졌다는, 어찌 보면 불쌍한 종족. 어째 미움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용 퀘스트라인에도 나오질 않다보니 미움받을 짓을 한 것인지,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인지는 알 수 없을 듯 하다. 뭐.. 설명대로 '이성과 결속보다는 힘과 공포'라는 식의 사고방식만 갖고 있다면야 어느쪽일지는..
3.14. 젤디루스(Geldirus)
젤디루스는 드라켄과의 대립 끝에, 도저히 생명이 살아남을 수 없는 툰드라의 한랭지로 쫒겨난 늑대 떼에 종의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후 더스트에 감염되어, 그 어떤 극한 환경과 기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신체로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엠퍼러스 팩 구매자에게 언락되는 소수부족.추위에 대한 면역과 강력한 근육으로 무장한 얼음 와르그는, 아우리가의 가혹한 암흑기에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기병유닛이다. 미노타우르스와 비슷한 스펙이지만 방어보다는 공격에 조금 더 치우진 유닛. 듬직해보이는 외형과 달리 방호력이 최전선을 믿고 맡길만큼 좋은 편은 아니므로 높은 기동력을 살려 일반적인 기병들처럼 옆치기에 활용하면 된다. 겨울 패널티를 무시하는 특성을 살려 겨울 중 진주를 모르는 데 활용해도 좋다.
3.15. 눈없는 자들(Eyeless Ones)
눈없는 자들은 볼 수 있는 형질보다 볼 수 없는 형이상학적인 존재에 더 초점을 맞추며, 타인의 외형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들의 거주지도 그 성향에 영향을 받아, 장식도 거의 하지 않은 단순한 진흙 오두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21 패치에서 추가된 종족. 네크로파지나 에일리언을 연상케하는 외형과 달리 체력을 회복해주는 지원형 유닛으로, 최후방에서 아군의 보호를 받으며 힐셔틀로 부려먹으면 된다. 생존력이 형편없고 주도력마저 느린만큼 적군의 화력에 노출되면 녹아내릴 수 있기에 근접형 유닛으로 돌격전을 펼치는 팩션에서 굴렸다간 후방에 난입한 기병에 삭제당하기 쉽상. [9] 원거리 공격으로 승부를 보는 팩션에서 후방에 진형을 짜고 써먹으면 부대의 전투지속력을 확실히 보장해준다. 힐량은 데미지 수치와 동일하니 데미지를 올려주는 장비들로 떡칠을 해서 치유의 기적을 누려보자.[10] 드라이더와 달리 대상의 방어력을 올려주지는 않지만 스턴시키지도 않으므로 조금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미한 양이기는 하지만 추가 대상에게도 힐을 제공하므로 힐 총량이 괜찮은 편이다.이 수도사 종족은 선천적으로 시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대신, 다른 감각들을 초자연적으로 예리하게 단련했습니다. 풍문에 따르면 이들의 전투술이 초능력이니, 더스트 마법이니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단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이란 것만은 사실입니다.
유닛의 성능과는 별개로 동화된 부락 하나당 전역 행복 +5라는 우수한 복속 효과를 자랑한다. 많은 부락을 동화시킬수만 있다면 대제국을 운영하는 데에 확실한 도움이 되어준다. 지방 하나당 확장 페널티 행복도 -10을 먹고 들어가는 걸 고려하면 지방에 부락이 각각 3, 2, 1개 있을 때 실제 적용되는 행복도 수치는 +5, 0, -5가 되게 된다. 각 지방에 부락 갯수 평균값이 2라고 가정하면 평균적으로는 제로섬이니 효과가 없다 생각할 수 있지만, 애초에 페널티가 없이 확장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4K 게임에서는 독보적인 장점이다. 엔들리스 레전드에서의 행복도 관리는 문명과 달리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쉬워지지만 반대로 초반에는 더 어려우므로, 초반에 별 도움이 안되는 자원 +a% 효과보다 행복도 효과가 초반 확장에 있어서는 확실한 이점을 발휘한다.
소수 팩션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이들 문화의 일부가 드러나는데, 종족 전체가 일종의 종교에 헌신하고 있는 수도자들이며, 이들이 섬기는 대상은 무한 종족보다도 이전 존재들의 화신이라 한다.
3.16. 도르게쉬(Dorgeshi)
도르게쉬는 한때 유목 연합의 사촌뻘이었지만, 몇 번의 분란을 일으키다 사라져버린 이들입니다. 이들은 이제 유랑 상인이나 도시의 생활을 버리고, 장삿꾼의 화려한 삶 대신 투박한 전사로써 살아갑니다. 유목 연합의 장기였던 짐승 길들이는 기술은 이제 부르드멕 왕도마뱀을 길들이는 데에 톡톡히 사용되어, 도르게쉬들을 무시무시한 중기병으로 탈바꿈시켜주었습니다.
수호자들 dlc와 같이 나온 1.1.1 패치에서 새로 추가되었다.부르데키는 부르드멕 왕도마뱀을 타고 다니는 기수들로, 도르게쉬 군대의 정찰병이자 주력 병종이기도 합니다. 이 중기병들은 강력한 돌격과 공포를 모르는 마음으로 무장하고 있어, 가히 위협적인 적수라 하겠습니다.
소수 종족 팩션 중 top3 중 하나, 소수 종족 중 최고의 팩션. 일반적인 소수 종족 효과는 대략 사치 자원 부스터 하나 정도 효과여서 모든 사치 자원 생산량을 불려주는 도르게쉬의 동화효과와는 비교할 수가 없다.
기동력과 주도력이 높은 전형적인 기병 유닛이다. 높은 기동력과 주도력을 살려서 적의 아픈 곳을 툭툭 건드려주는 용도로 써주자. 스탯이 낮은 편이지만 생산비용도 그만큼 낮기 때문에 라인전에 들어가서 스턴만 걸어줘도 제값은 톡톡히 해준다.
4. 소수 팩션 일람
5. 수호자
DLC 수호자들을 구입하면 과학 기술 연구에 수호자들 연구가 추가되고, 연구가 완료되면 약 2천 가량의 생산력과 전략 자원 30을 이용하여 생산할 수 있다.아우리가의 원소가 그 자체로 현현한 고대의 거인들입니다. 한때 자신들을 얽매고 있던, 무한 종족의 봉인을 뿌리친 채, 이 땅에 다시금 나타났습니다.
5.1. 스코로스
세번째 시대에서 연구 가능한 수호자. 생산하려면 2040의 생산력에 더불어 티타늄 20과 유리강철 20이 필요하다. 가끔 세계 이벤트로 스코로스가 나타나기도 한다. 처치하면 가디언을 대상으로 공격력이 증가하는 악세사리를 착용시킬 수 있게 된다. 하위 티어의 수호자이다 보니 능력치는 보통이지만 그래도 초반에는 충분히 강력하며 공격한 부대를 그 턴동안 지배할 수 있다. 비전투중에는 주변 부대를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다.스코로스는 한때 아우리가를 수호하던 다섯 영령중 하나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행성의 마법적 환경을 주무르는 더스트의 수호자입니다. 한때 무한 종족에 의해 봉인되어 있었으나, 그 사슬은 사라져 고대의 수호자를 부활시켰습니다.
5.2. 포티오스
네번째 시대에서 연구 가능한 수호자. 생산하려면 2040의 생산력에 더불어 아다만티움 30이 필요하다. 방어력과 체력은 낮지만 장거리 공격력이 강력한 유닛이다. 비전투중에는 주변의 시야를 밝히는 능력이 있다.포티오스는 화염의 가장 원시적인 힘을 품은 무시무시한 수호자입니다. 지금껏 무한 종족의 봉인에 갇혀 있었으나, 이제는 다시 살아나 광대한 아우리가를 누비고 다니지요.
5.3. 기오스
네번째 시대에서 연구 가능한 수호자. 생산하려면 2040의 생산력에 더불어 팔란티움 30이 필요하다. 공격력과 기동력은 낮지만 체력과 방어력이 빵빵한 유닛이다. 그래도 전투중에 공격하면 지진을 일으켜서 전장에 있는 적부대 전체에 원래 데미지의 일부를 입힐 수 있다. 비전투중에 도시의 요새화를 강화하는 능력이 있다.기오스는 땅의 수호자로써 마치 바위처럼 단단하고 듬직한지라, 그 봉인에도 수천년간 제련한 무한 금속의 사슬이 사용되어야 했습니다. 이제 땅의 수호자는 스스로 깨어 구속으로부터 풀려나, 아우리가 전역을 다시금 자유로이 누비게 되었습니다.
5.4. 네로스
다섯번째 시대에서 연구 가능한 수호자. 생산하려면 2040의 생산력에 더불어 하이페리움 30이 필요하다. 발 부분을 잘 보면 물로 이루어진 보드 비슷한 것에 타고 있어서 그런지 기병으로 취급된다(...).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비전투 중에 추출기나 감시탑같은 시설물을 파괴하는 능력이 있다. 플레이어가 사용하게 되면 아래의 아트모스따위는 비교도 안되는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준다이 강력한 수호자는 무한 종족의 기준에서도 너무나 위험했던 것 같습니다. 수천년동안 갇혀 있던 봉인에서 깨어난 네로스는, 이제 다시 한번 현재와 과거의 메아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신구없이 기본스펙으로는 아트모스가 공방체가 두루높아 최강이나 장신구를 착용시켜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네로스를 생산할수 있게되면 전용 장신구중 공격적 돌격특성을 부여해주는 장신구가 있다. 이것을 착용해주면 전투시에 이동한 타일마다 피해량 25%에 추가로 소모한 이동력마다 피해량 10%를 또 더해준다 (설명에는 이동시 피해량 25% 소모한 피해량마다 10%라고 되어있으나 25%피해량도 소모한 타일만큼 곱해진다) 여기에 기본특성중 해일(이동한 타일 갯수만큼 네로스의 좌,우,전방에 스플래쉬 추가)까지 곂쳐져 단 한방으로 어지간한 부대는 아우리가 저 멀리로 보내버린다.
그러나 이 데미지는 아군도 적용되므로 조심하자.
5.5. 아트모스
다섯번째 시대에서 연구 가능한 수호자. 생산하려면 2040의 생산력에 더불어 미쓰라이트 30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공중 유닛이며 순간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주위 10타일 중 아무 곳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체 공 방이 두루두루 높은 최강의 유닛.[11]아트모스는 무한 종족에 의해 봉인된 고대 영령 중 하나로, 아우리가의 바람에 실린 냄새를 쫒는 추적술의 달인입니다. 이제 자신을 묶고 있던 족쇄도 사라졌으니, 가공할 힘을 가진 바람의 수호자는 이제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건설자
건설자는 더스트의 힘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체 입니다. 하지만 창조 과정에서 생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이들은 서로 자아를 가지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5년 11월 20일에 Forges of Creation 업데이트 때 추가된 유닛. 특정 퀘스트를 통해 만들 수 있다.낫꾼은 무한 종족이 아우리가를 정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종족입니다. 이들의 존재 의의는 오직 하나, 바로 더스트로부터 생명을 얻어 살아가는 이들을 모두 퇴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한 종족이 아우리가를 떠난 후엔 대부분 동면에 들어가 버렸기에, 정작 창조주들의 대분열과 더스트 내전에서는 별 효용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여담으로 유닛의 외형이 알라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알라이는 무한종족과는 관계가 없는 아우리가의 토착 생물이며, 건설자는 무한종족이 창조한 인공 생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