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Space 2/팩션/볼터
1. 개요
볼터는 Endless Space 2의 팩션 중 하나이다.
2. 설정
이게 우리 여정의 끝인가?
비록 슬픔과 절망 속에서 떠나왔건만, 그토록 큰 희망을 품고 시작했었는데.
저들이 그 폭발 속에서도 잠들어 있는 동안 나는 계속 깨어 있었다.
수백 년 동안, 이들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혈족의 장녀, 졸야를 살리기 위해.
하지만 우리의 힘은, 나의 힘은, 이제 꺼져가는구나.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나의 동족, 볼터를 위해.
엔드리스 스페이스 1편과 2편, 그리고 중간의 엔드리스 레전드에서 모두 개근한 팩션. 아우리가에서 살던 종족이었으나, 엔드리스 레전드의 시간대에서 행성에 큰 환경적 위기가 찾아와 우주로 탈출하였다. 그 뒤 이들이 우주에서 정착하고 확장하는 것이 엔드리스 스페이스 1,2 의 시점이라고 보면 될 듯. 또한 주인공급으로 밀어주는 분위기가 있음에도 굳이 DLC로 추가되는 전통(...)이 있는 팩션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스페이스 1,2편에서는 DLC로, 레전드에서는 처음부터 참전.고대 종족인 볼터는 영구적인 집을 만들려는 노력에서 끊임없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쉼 없는 방랑자들보다는 적응력이 있는 실용주의자에 가까운 그들은 수 세기에 걸친 여행과 땜장이로 인해 과학과 전쟁 모두에 능숙해졌습니다. 방어는 그들이 선호하는 군사전략이며, 그들의 냉혹함과 강인함은 방어전투에 효과적입니다. 볼터는 여성 지도자를 임명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 기회를 위해 도망가서 살아남아 다시 싸움으로써 그들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볼터는 잠재적으로 격변할 수 있는 대기 문제가 감지 되었을 때, 아우리가 행성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집, 신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버리고 떠났기에, 이 모든 것을 되찾는 꿈은 이제 거의 신화가 되었습니다.
3. 특성
4. 고유 기술
5. 인구
볼터의 과학/방어 팩션이라는 특징이 드러나는 인구 특성. 20명 특성은 소폰보다 약하지만 50명특징은 내정에 쓸모없는 인력을 과학으로 상당히 효율적으로 전환시킨다. 볼터의 인력 건물들이 더 강한점도 고려하면 상당히 강한 보너스이다.볼터는 탐구심이 넘치는 겁 없는 종족으로, 자신들의 과거가 남긴 흔적과 은하계 전역을 아우르는 지식의 원천을 찾고 있습니다.
함께시작하는 소수민족인 자비의 수녀들은 볼터의 행복버전이다. 집단보너스는 방어에 치우처져있다.
6. 함선
퀘스트로 챕터1에서 얻을수 있는 고유엔진이 사기적이다. 이동력4로 최종엔진급인데다가 회피가 회피모듈수준으로 붙어있어서 방어모듈보다 보조모듈이 방어에 유리한 수준이다. 이것 말고도 전반적으로 좋은 모듈을 퀘스트로 많이 얻는다.
대신 우수한 방어모듈 수와 포탈로 인한 신출귀몰하는 기동성으로 인하여 무기모듈 수에는 페널티가 다소 있다. 전체적으로 다른 밸런스형 팩션(e.g. 소폰, 보디야니) 함선 대비 무기 수가 1개정도씩 적다.
6.1. 바랠 급
커스텀 종족으로 강제 유목민을 빼버릴 경우 아르고시를 대체하는 개척선. 기본 명칭은 바지로 나온다.
6.2. 아르고시
볼터의 확장을 책임지는 유니크 개척선, 추가 생산이 불가능하며 전투로도 잃지 않는다.[4] 실제 게임스타팅시에는 이동력 추가 모듈이 여러개 달려있어 이동력이 매우 우수하다. 우주 피난민이란 설정 때문이지 스타팅 성계는 무조건 트레일러에 나온 거대한 유적지로 고정이다. 인접한 성계가 몇개 자동으로 표시되는데 아르고시로 개척하면 거기가 바로 모성이 된다. 아르고시는 개척하고 없어지는게 아니라 5턴간 정박한 다음 다시 이용이 가능하며 성계의 수에 비례해서 더스트와 티타늄과 초중수소 내서 바로 다시 개척하거나 15턴 기다려서 무료로 새로 개척 할 수 있다. 이렇게 한 개척은 전초기지 단계를 넘기고 바로 개척지가 된다.볼터 종족이 아우리가에서 피난할 때 탑승했던 함선입니다. 볼터들은 함선이 항로에서 벗어나 충돌 경고 알람을 울릴 때까지 이 함선에서 동면하고 있었습니다.
포탈을 만들수 있어서 함대 뒤에서 포탈 열고 신규 함선들 충원 및 수리를 보낼수 있다. 항해를 하며 개량과 개수를 계속했는지 녹슬고 너덜거리던 레전드 시절에 비하면 그야말로 환골탈태가 되었다.
6.3. 다트 급
'''볼터 최강의 함선'''가장 가벼운 작은 발사체의 이름에서 유래.
보조모듈을 4개나 달 수 있는데 무기모듈도 하나 달 수 있다. 탐사로 줍지 않은 이상 방어와 무기 업그레이드는 최소 군사 3티어에 있으므로 초반 함대전투는 숫자싸움에 가까운 것을 활용, 소수의 함대전투용 소형함과 티타늄 유산탄 모듈을 2개씩 장착한 '탐사선' 몇 대의 조합으로 빠르게 바로 옆의 팩션을 먹고 시작할 수 있다. 상대가 방어에 강한 언폴른이든 다른 볼터든 크레이버든 어차피 티타늄 유산탄 모듈 2~3개단 탐사선 3대로 3~4턴만 봉쇄하면 성계 방어도가 0이 되므로 옆팩션을 날로먹을 수 있고, 확장은 모성계 인구가 막히는 것 정도를 제외하면 아르고시가 알아서 개척하므로 내정에 치명적인 타격이 갈 일도 없다. 똑같이 보조모듈을 4개 달 수 있는 호라시오도 무기모듈이 없어서 탐사선 하나한테 다 털리는걸 생각하면 탐사선으로써는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고 볼 수 있다. 굳이 이러지 않더라도 시작하자마자 엔진2개 탐사모듈 2개 달고 시작하면 빠른 탐사가 가능하다
6.4. 화살 급
가장 위험한 작은 발사체의 이름에서 유래.
6.5. 볼트 급
가장 무거운 작은 발사체의 이름에서 유래.
6.6. 퀘럴 급
중간 크기중 가장 큰 발사체의 이름에서 유래.
6.7. 샷 급
중간 크기중 가장 무거운 발사체의 이름에서 유래.
6.8. 스피어 급
가장 커다란 발사체의 이름에서 유래.
6.9. 거수
Supremacy DLC에서 추가된 공용 함급. 항목 참조
7. 영웅
특이하게 자체적으로 티타늄과 초중수소를 생산해내는 특성을 지녔다. 그 외에는 이미지에 걸맞게 탐사와 방어, 과학에 보너스를 준다.
7.1. 시작 영웅: 페트로프 주트카
많은 유령 중 한 명의 유령일 뿐인, 주트카는 항상 침투와 매복 작전에 섬뜩할 정도의 재능이 있었습니다. 타고난 전사이자 예측할 수 없는 사령관으로서, 그녀의 부대는 생존과 성공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선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녀가 그 유명한 주디,[5]
증조 할머니의 재능을 타고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경이적인 성공을 설명하려면 지독한 훈련과 냉혹한 작전능력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8. 퀘스트
과거 볼터의 터전 아우리가 행성에 얽힌 비밀을 풀어내는 것이 주된 스토리. 아르고시의 데이터베이스를 탐내는 이샨더와 밀당을 하며 사라진 옵봇과 아우리가에 남겨졌던 나머지 볼터의 흔적을 찾아가게된다. 최종 보상으로 주어지는 성계가 높은 확률로 여러 좋은 특성이 붙어있으며 인구 수용능력도 꽤 되므로 충실히 수행하는걸 추천한다.
종족 고유 보상
각 챔터 당 보상은 1개만 선택 가능하다.
챕터1-2
이동4 회피5 초중수소 엔진
인력+300 인구와 건물손실확률-50% 건물
함대내구도+10% 붙은 투사체방어 모듈
최종 챕터
방어,함성, 행성, 성계시설 당 과학+5
아우리가2와 인구20
9. 평가
컨셉은 우주 바이킹, 하지만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다르게 플레이 컨셉은 과학과 방어이다. 스타팅 정당도 과학주의 정당이고 인구 당 과학력과 인력 보너스도 있고 고유기술과 퀘스트로 많은 과학과 방어보너스를 얻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연구 면에서도 소폰 다음으로 우수한 팩션. 반면 페널티는 식량 감소로, 보디야니나 리프트본마냥 극단적인 소수정예는 아니지만 성장이 확실히 타 팩션 대비 조금 더딘 편. 다만 초반에는 다른세력들이 전초기지를 유지하느라 식량이 빠지는동안 볼터는 오히려 황금기로 식량을 더 받는 만큼 그렇게 큰 페널티로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후반부 슈퍼-바이오 연료 공장을 지어서 식량 → 산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궁극적으로는 산업 페널티인 셈.
고유 특성으로는 개척선 '아르고시(Argosy)' 가 있다. 볼터는 개척선이 아르고시 단 한 기만 존재하며 추가 생산하는 것도, 전투로 잃는 것도 불가능하다.[6] 게임 시작지점은 무조건 트레일러에 나온 거대한 유적지로 고정인데, 근처에 인접한 성계들이 자동으로 표시되는데 아르고시를 끌고가 개척하면 거기가 바로 모성이 된다. 아르고시로 개척 시 전초기지 단계 없이 바로 개척이 완료되어 즉시 건물이나 유닛 생산이 가능한 상태가 되고, 덤으로 정착한지 일정 턴동안 황금기 버프(FIDSI와 인력생산 그리고 행복도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몇 턴간 제국의 효율이 극대화되고 식량 페널티를 넘어서 빠른속도로 개척지와 이미 있던 성계들이 채워지고 연구와 인프라구축이 된다.[7] 대신 개척에 사용한 아르고시는 해당 성계에 5턴 정도 강제 정박해야 하는 쿨다운이 걸리고, 강제 정박 쿨다운이 끝난 뒤에도 다시 정착지 건설이 가능하게 되기까지는 10여 턴의 추가 쿨다운을 더 기다려야 한다. 더스트와 전략자원을 부어서 쿨다운을 강제 리셋할 수는 있지만, 리셋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그 만큼 황금기 짧아지다보니 이득 볼 수 있는 상황이 한정적. 남은 시간이 짧을수록 싸지는 만큼 한두 턴 아낄 때 가장 유용하다. 리셋기간 동안 탐험하고 정착할 꿀성계에 미리 갈수도 있다. 이 점 때문에 행성 하나 하나 기준으로는 볼터의 개척이 빠르고 편하지만 다른 세력과 달리 한번에 하나의 성계만 개척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영토확장속도는 느리고 멀리까지 꿀땅을 찾아다니기에 성계끼리 멀리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또다른 특성은 고유 성계 기반시설인 '포탈' 인데, 개척한 성계에 포탈을 지어 두면, 게이트가 지어진 성계 간에는 거리와 무관하게 한 턴만에 순간이동이 가능한 시설물이다. 이 시설물 덕분에 제국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지켜야 할 거점이 계속 늘어나 영토 방위에 대한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여타 팩션과 달리 마치 내 함대가 영토 내의 모든 지역에 동시에 존재하는 듯이 운영할 수 있어 상비군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게다가 아르고시가 외딴 성계를 개척하고다녀도 방어에대한 부담이 없다. 전시에도 마찬가지로 산업력이 집중된 핵심 성계에서 함대를 찍어내어 신규 개척지나 최전방으로 한 턴만에 퀵배송이 가능한 탓에 전선유지력이 우수하다. 특히나 점령전에서 적의 성계를 점령하면 거기에 포탈을 건설하면 바로 보급기지가 완성이된다. 심지어 후반에 테크를 찍으면 게이트를 이동력 1만 내고 통과할 수 있게 되어 그야말로 신출귀몰하는 함대 운영이 가능. 성계 방어 목적으로 설계하는 함선은 엔진 업그레이드 등 이동력 관련한 모듈을 죄다 빼버리고 딜링이나 탱킹 모듈로 몰빵 해도 문제가 없어서 함선 설계상으로도 이득을 꽤 챙길 수 있다. 전작들에도 비슷한 시스템을 가졌었다. 엔드리스 레전드 때는 전략자원을 소모한 뒤 일정 턴 동안만 포탈을 이용 가능했었다. 엔드리스 스페이스 때는 지금과 같은 성능 이였지만 그 당시 다른 팩션도 상당히 강한 특성을 가졌었고, 모듈이 아니라 적재량 시스템이였기 때문에 의외로 기동성의 장점이 저평가받기도 했다. 여기서는 아무런 제약도 약화도 없이 적용이 되었고 오히려 별자리 시스템으로 전반적으로 이동에 시간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OP라고 평가를 받는 강력한 특성이 되었다.
기타 특성으로 성계 개발시 사치자원뿐만 아니라 전략자원도 이용 가능하다. 어떤 것을 얻을지 모르는 사치자원에 비해서 전략자원은 상대적으로 고르게 퍼져있고 많기 구하는게 가능한편이다. 특히 게임 세팅을 사치자원, 전략자원 희박함으로 해놨을 경우 유용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부분. 함선 설계에 따라 특정 전략자원이 남아도는 경우가 꽤 있는데 사치자원은 의외로 찾기가 힘들고 고티어 개발시 요구 자원량도 늘어난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팩션에 비해 내정에 선택지가 주어져 도움이 되는 특성이다. 게다가 이 성계개발도 한 방향으로 집중이 되지 않아서 그렇지, 상당히 좋다. 대표적으로 티타늄은 성계에 식량40 산업40 주는데, 다른 1티어 사치자원은 식량60이나 산업60만 준다.
또한 바이킹 특성에 걸맞게 초반부터 함대를 해적으로 위장시켜 적을 괴롭힐수도 있는데 적절히 사용할시 외교에 큰 불이익 없이 상대를 괴롭히기에 딱 좋은 특성이다. 다른 팩션도 가능은 한데 연구를 해야하고 시장에서 산 유닛으로만 구성해야 한다. 또한 초반부터 해적과 불가침조약을 맺는게 가능한데 해적난이도 세팅에 따라 이들이 초반에 큰 위협이 될수 있는 세팅에서는 도움이 되는 부분.
또한 고유 기술들과 인구 특성으로 성계 방어시설들이 강화되어서 어떻게 함대를 잘 피해서 공격해도 방어에 유리하며, 볼터의 집단효과로 이 인력이 다시 과학력에 기여를 한다.
이러한 특성을 종합해봤을때 현재는 충분히 강한 팩션으로 평가받는다. 비록 모행성이 따로 없어서 모행성들 특유의 높은 산출량의 이득을 보지는 못하지만 매 개척마다 순간적인 버프로 인력과 인프라 구축할 시간을 벌고, 이미 있던 성계들은 오버클럭 상태로 힘든 연구를 마치는 등 부스트를 맏을 수 있다. 게다가 아르고시 개척과 포탈 능력으로 인해 공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꿀 성계만 체리피킹하여 말뚝을 박는 식의 운영으로 성계제한내에서 상당한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8] 기반이 잡힌 이후에는 포탈 운영을 통한 기동성을 이용한 전력의 집중과 병참에 사기적일 정도의 이점을 갖게 되며, 내정에서도 소폰 다음가는 좋은 과학력과 전략자원을 이용한 개발의 유연성 등으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능과는 별개로, 스타팅 노가다가 굉장히 쉽다. 다른 펙션은 모성계가 어느정도 균일하게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지만 볼터는 강제 유랑민 특성으로 인해 유적지에서 시작하며, 주변의 무작위로 생성된 다른 성계를 모성계로 삼는다. 이때문에 유니크 행성을 낀 행성 5개짜리 꿀성계를 모성계로 삼을 수 있다. 스타팅 노가다 한번에 성계 3~4개를 확인할 수 있기에 좋은 성계를 찾는게 힘들지도 않다. 첫 성계에 티타늄이 있는게 꽤 중요한데, 볼터는 황금기 효과로 빠른 성계개발 or 빠른 폭격모듈 러쉬라는 두 극단적인 빌드가 모두 가능하니 노가다뛸때 참고하자
10. AI
무난하게 잘한다. 자주 골아프게 만드는 호라시오나 크레이버, 의외로 허당인 리프트본이나 루메리스, 글로벌 최하위인 보디야니와 다르게 글자 그대로 무난하게 잘 크고, 잘 싸운다. 다만 이때문에 뒷목잡을 일이 가끔 생기는데, 적으로 둘 경우 성계공략중 갑자기 튀어나온 함대에게 저지당하거나, 어느센가 뒷마당을 먹고는 후방드랍을 실시하거나, 아예 국경성계에 성채를 올리고는 과학력으로 버티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우방으로 둔다해도 뒷목잡을 일이 생기는데, 아르고시로 정말 꾸준하게 개척을 해 나가서 먹기에도, 주기에도 아까운 성계를 잘 골라먹는다. 여기에 개척한 성계가 전초기지를 생략하고 개척지가 되어버려 외교적 요구도 못하게 만드는건 덤.
11. 기타
표류하고 재건하는 사이 차갑게 식어서 죽어버린 아우리가 행성을 개척했을때와 발견했을때 각각 과학력을 높이고 행복도를 낮추는 이벤트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