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1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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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umman F-11 Tiger
(F-11F/F-11 Tiger)
1. 제원
초도 비행 : 1954년 7월 30일
운용 시기 : 1956년 ~ 1961년(함재기 운용), 1967년(훈련기 운용), 1969년(블루 엔젤스 운용)
운용 : 미 해군
생산수 : 200 대
전장 : 13.98 m / 전폭 : 9.639 m(날개 끝을 접었을 경우에는 8.33m) / 전고 : 4.03 m / 익면적 : 23.0 m²
공허중량 : 6,264 kg / 임무중량 : 9,541 kg / 최대이륙중량 : 10,641 kg
동력 : 라이트(Wright) J65-W-18 터보제트 엔진 1기 (추력 7,450 lbf/애프터버너 사용시 10,500 lbf)[1]
최대속도 : 35,000 피트(10,668m)에서 1,169 km/h / 해수면에서 1,211 km/h
순항속도 : 928 km/h
항속거리 : 2,060 km (내부 연료)
전투 상승한도 : 15,000 m
상승률 : 83.0 m/s
무장 : 20 mm 콜트 Mk 12 기관포 4문(1문당 125발) /
주익 하단에 무장 파일런 4개(AIM-9 사이드와인더 4발 또는 로켓 포드 4기 또는 150 갤런 증가연료탱크 2개)
2. 개요
F-11 타이거는 미국 함재기 개발 명가인 그루먼에서 개발한 아음속 함상 전투기다. 처음에는 미 해군 명명법에 따라 F11F라는 제식명이 붙었으나 이후 1962년도에 미 삼군 통합 항공기 명명법에 따라 F-11로 바뀌었다. 기존에 운용하던 F9F 쿠거를 현대적으로 재설계한 모델인 만큼 전투기로서의 성능은 그냥 그런 편이었는데, F-11 등장 직후 F-8 크루세이더라는 강자가 등장한 덕에[2] 금새 일선에서 물러나야 했다. 다만 미 해군 곡예 비행팀인 블루 엔젤스에서는 비교적 오랜기간 활동했다.
비록 운용기간도 생산댓수도 많지는 않지만 F-11은 미군 함재기 중에서 애프터버너를 장착한 세 번째 항공기였으며[3] , 초음속 비행을 염두에 둔 기체이기도 했다. 이후 그루먼 사는 J65 엔진을 J79로 교체해서 완전한 초음속 기체로 만든 XF11-1F 슈퍼 타이거이지만 해당 기체는 양산되지 못했다.
F-11은 특이하게도 자신이 쏜 기관포에 자신이 격추당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56년 9월, Thomas W. Attridge Jr가 시험을 위해 공중에서 기관포 몇 발을 쏘고 급강하를 했는데, 하필 발사한 기관포탄이 공기저항에 의해 점차 속도가 느려지는 사이 F-11은 급강하를 하며 속도를 올리다보니 두 경로가 겹쳤던 것. 탄 한 발은 조종석 유리창을 관통하였으나, 다행히 발사한 탄은 폭약이 들어있지 않은 훈련/시험용 탄이어서 조종사가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나머지 탄들은 공기흡입구와 기수에 맞았는데, 공기흡입구에 맞은 탄과 그로 인한 잔해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엔진이 망가짐에 따라 조종사는 탈출해야 했다. 조종사는 무사히 구조되었다.
3. 매체에서의 등장
워 썬더에서 미국6랭크 기프트장비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