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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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4월, 미해군이 본격적인 운용도 하지 않은 F-35C의 성능 이상을 요구하며 2015년 공식적으로 개발 구상에 들어간 6세대 전투기 사업이다.[1] 2030년 경 퇴역하는 F/A-18E/F와 EA-18G를 대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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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미국 해군은 차세대 항공모함 탑재 유인 전투기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집행 사무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2. 상세
NIFC-CA(해상 통합 사격통제/방공) 전투체계 컨셉에 의하면 F/A-XX는 이지스함 등의 함상 레이더, 다른 유인/무인 전투기 등 외부 플랫폼들과의 최적화된 협동교전능력을 구사하여 표적 정보를 획득한다. 이를 통해 고가, 고성능의 무기를 운용하되 전투기마다 탑재되는 불필요한 센서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의도이다. 아예 조종석을 모듈로 제 임무에 따라 무인기로 전환할 때는 조종석을 센서 모듈로 교체하는 획기적인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레이저 무기와 같은 지향성 에너지 무기의 운용을 상정했기 때문에 소형화된 전력/쿨링 시스템도 요구된다. F/A-XX 개발 과정에서 낮은 RCS 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센서, 통신 기술, 초음속 순항, 전자기기 입자가 배열된 표면 등 여러 신기술의 등장이 예상된다.
미국 해군참모총장은 F/A-XX는 5세대 전투기와는 달리 기동성, 스텔스성보다는 뛰어난 센서와 다양한 신무기를 이용해 적의 방공망을 압도하며 전투력을 신무기 성능을 통해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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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의 일러스트에서는 대체로 무미익과 가오리 구조 동체(Blended Wing Body)를 가진 쌍발기 형태를 띄고 있다. 추력편향 엔진만으로 꼬리날개의 역할을 할 계획이라 꼬리날개가 없다고 한다. 알다시피 꼬리날개의 삭제는 스텔스에 상당히 이득이 되는 형태.
공식적으로 개발이 시작되면서 나온 추가 요구사항에 따르면 중국의 대함 탄도탄에 대응하기 위해 최소 1천마일 이상의 작전반경(F-35C는 600마일)과 무인기와의 협동 작전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