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
'''F-22는 한 번에 너무 멀리 도약한, 진화가 아닌 혁명적인 전투기이다.'''
- 마이크 도저 샤우어, 미 공군 중령
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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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전투기의 황제.''' 현 시점 '''세계 최강의 전술기'''이며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16] 전술기이다. 중국의 J-20은 성능과 스텔스성에서 의문부호가 떨어지지 않고, 러시아의 PAK-FA는 시험비행후 10년이 되도록 실전배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F-35과 함께 2021년 기준으로 현역에서 활동하는 유이한 스텔스 제공 전투기이자 모든 전투기를 통틀어 끝판왕으로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는 기종이다.'''Air Dominance (공중 지배)'''[15]
2009년 생산 종료에 대해 군 당국이 발표했고 2012년 마지막 생산분이 미 공군에 인도됐다. 최근 들어서는 미국이 비행기 개발의 목표를 무인기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군사 인공지능, 네트워크 기술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미 공군의 차세대 6세대 전투기 프로젝트(PCA)에서는 유인기, 무인기를 둘 다 고려하며 무인기를 기반으로 필요 시 조종사를 태우는 것도 고려 중이다. 미 공군은 F-35가 미군의 마지막 유인 전투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17]
팬이 굉장히 많은 전투기. 니미츠급 항공모함, B-2 전략폭격기와 함께 밀덕계의 팝스타#s-1 중 하나이다. 굳이 밀덕이 아니어도 강력한 성능과 우아하면서 외계적인 디자인에 매료되어 F-22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당장 이 문서의 분량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미군도 F-22 홍보에 적극적인 편으로, 미국과 사이가 안 좋은 국가가 무력도발하면 항모전단과 함께 가장 먼저 무력시위에 나가는 병기이기도 하다.
3. 전투 수행 능력
3.1. 스텔스
스텔스 문서 참조.
3.2. 탐지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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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에서 가장 중요한 센서는 말할 필요도 없이 레이더이다. F-22A의 레이더는 노스롭 그루먼사의 계열사인 Texas Instruments(텍사스 인스트루먼츠)사에서 제작한 AN/APG-77이다. AN/APG-77은 AESAR로, AESAR은 레이더를 회전시키는 모터 등 기계식 레이더에 필요한 작동 부위가 없다보니, 고장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F-16이 장착하고 있는 APG-68V 레이더는 MTBF[18] 가 100여 시간이지만 APG-77은 무려 450시간이다. 게다가 실제 작동하는 송수신 통합 모듈#s-1이 2,000여 개에 이르며, 만약 모듈 몇 개가 고장 나더라도 나머지 모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레이더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 즉 AESAR은 신뢰성과 정비성에서 기존 레이더보다 훨씬 압도적이다.
이 시스템[19] 은 F-35의 MIRFS/MFA와 같은 4~5개의 LRU(Linear replacemaent unit)로 구성되며 안테나의 경우 2,000여 개의 T/R 모듈로 구성된다. 총 12개의 공대공 모드와 4개의 EA(Eletric attack) 모드, 2개의 항법 모드 그리고 7개의 공대지 모드로 작동한다.
AN/APG-77에서는 말 그대로 기존의 펄스 도플러 레이더를 AEAS화하고 전자전 시스템을 진보시킨 반면, AN/APG-77v1은 전술한 MIRFS/MFA의 기술이 통합되어 다양한 RF 송/수신 체계의 기능을 능동적으로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AN/APG-77v1의 통합 프로세서 모듈의 PSP(Programmable signal processer)는 임무 컴퓨터인 ICP(Integrated core processer)를 통해 AN/ALR-94, IFDL DL등과 인터페이스를 함으로써 해당 시스템의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매우 정밀한 신호 추적이 이루어지는 채널을 동시에 최대 10여 개까지 운용할 수 있어, AN/APG-77v1은 RF(RadioFrequency) 신호원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위치 데이터 분해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한다. APG-77v1과 다양한 탐지체계가 파악한 신호 플랫폼에 대해서는 식별, 위협 순위 분석, 각도 정보, 거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신호 추적이 이루어지는 채널에서 탐지한 신호를 모두 위상 대조하는 과정을 통해 매우 정밀하게 RF 방사원을 추적한다. 이러한 수동 추적 기능은 EW에서 표적 신호를 식별/추적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적대 레이더가 F-22A를 탐지할 수 있는 거리보다 장거리에서 신호 방사 플랫폼과 ECM의 신호를 송수신하여 노출이 없이 먼저 전술을 구사하는 '''매우 혁신적인 스텔스 전술'''을 시현할 수 있다. 이게 F-22/35가 가진 최대의 강점이다.
그 외에도 데이터 링크 중심원으로 활용가능하다. 레이더를 데이터 링크 노드로 활용하면 데이터 전송 영역에 제한이 생기지만, 데이터 링크 안테나에 비해 송출 출력이 크기 때문에 신호 전송 거리가 데이터 링크 안테나보다 월등하게 길다. 데이터 전송 가시선이 짧은 데이터를 원거리까지 전송하는 데 유리하며 수집 데이터의 증폭에 훨씬 효율적이다.
전자 공격 모드는 공대공 전자 교란, 공대공 HPW(High pressured wave) 공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20] AESAR의 기민한 Beam steering 기능과 다채널 변조 특성 등을 이용, 적대 레이더의 주파수 변조/도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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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PG-77의 장점으로는 당연히 '미니 AWACS'라고 불릴 만한 엄청난 탐지거리이다. 5m^2 크기의 물체를 약 300km 수준에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탐지거리를 자랑한다. 이는 F-15E의 최대 탐지거리인 185km를 능가한다. 하지만 AN/APG-77의 진정한 능력은 탐지거리가 아닌 전자전 능력에 존재하는데, AESAR로 넘어오면서 기존 구세대 레이더들의 송수신 통합 모듈에서 사용되던 TWT(진행파관)가 아닌 능동주사식레이더인 AN/APG-77v1은 최고 출력 8와트, 무게 20그램의 반도체 마이크로파 모듈(T/W) 1500여 개가 각기 다른 파장의 레이더 빔을 발사한다. AN/APG-77에서는 최고 출력 4와트, 무게 15그램의 T/R이 총 2000여 개가 존재한다.
이렇게 각기 다른 파장의 레이더 빔을 조사하면, 적 전투기의 레이더 경보 수신기(RWR)가 F-22A의 레이더 작동 사실을 탐지하기 어려워지고 이것은 적이 알지 못하게 적을 LOCK-ON할 수 있다.
F-22A의 LPI(Low probability of intercpt:저포착성)의 능력은 압도적이다. AN/APG-77 송신부에서 방사된 다수의 채널에서 서로 다른 PRF의 형태는 짧은 시간에 수시로 변화하는 'Ramdom Frequency' 방식인데, 이 방식은 현용 전투기에서 사용되는 사일런스 모드에서 진일보하여 극소량의 레이더 빔만을 모아서 쏘는 스텔시(stealthy) 레이더 기능까지 내장한다. 다수의 채널에서 전파 변조와 신호 도약 LPI처리를 한 레이더 빔을 적기에 쏘면, RWR을 통해 LPI 처리파의 대역을 수신할 수 없는 적기는 자신이 LOCK-ON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장거리 AIM이 날라와야 알게 된다. LPI능력을 통해 F-22A의 스텔스 능력은 더욱 향상되었다.
적 전투기가 근거리로 접근하여 STT mode로 F-22를 lock-on할 경우, 이 전파의 특성을 분석/판단하고 최적의 방해전파를 자동으로 방사하여 적 전투기가 lock-on을 하지 못하게 한다. 일시적으로 적의 레이더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인데, 이는 전례없는 기능이다. AN/APG-77v1의 mode를 변환시키며 다채널 파장을 구성하여 적기의 상황 인식 능력을 '''붕괴'''시키는 것이 가능한 수준이다.
레이더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암호화된 보안 음성 통신 및 데이터 링크를 통한 데이터 송수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 별도의 통신용 안테나가 필요없는데 이 역시 전례없는 멀티태스킹(multi-tasking) 능력이다. 아울러 이 레이더의 메인 프로세서에는 기체 후미에서 적의 마시일이나 레이더 전파를 탐지하는 RWR과 연결되어 있어 탐지된 정보를 통합적으로 처리하여 조종사의 대처시간을 단축시켜준다.
그리고 이 레이더는 적의 전투기나 함정, 레이더 기지 등에서 송수신되는 적의 전자적 명령(EOB)을 수집/분류하고 화기관제컴퓨터가 자동으로 이를 분석하여 조종사에게 알려주는데, 특히 여기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우선순위 표적(HPT)을 선별하여 알려주는 기능도 내장한다. 이는 화력이 최우선 목표에 투사되어 화력 손실을 막을 수 있으며, 더욱 효율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F-22A 자신의 공중전 능력도 향상되었는데, 이 능력은 뒤에서 후술할 IFDL과 통합되어 운용된다.
적들의 무선 통신을 탐지/분류하여 전장상황을 알려줌은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 목표물부터 차례로 공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는 전술기 레이더에 전자경보통제능력까지 가미된 셈이다.
AN/APG-77v1은 F-22A의 ISR 체계의 주요한 시스템이다. 최근 향상된 F-22A의 지상 정보 수집능력과 지상 물체 탐지/추적 능력, 지상 물체 타케팅 능력이 통합되어있다.
NCTR도 AN/APG-77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NCTR은 Non cooperative target recognition의 약자로, 비협조 표적 인식을 뜻한다. NCTR은 지상 관제 요격(GCI)이나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도움 없이 전술기 독자적으로 표적을 구별하는 능력이다. 미세한 레이더 빔을 발사하여 항공기 Intake안에 있는 fan blade의 파동으로 적기의 기종까지 구분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1985년부터 F-15에 비협조식별(NCI) 모드가 추가된 이후 보편화돼 가고 있다.
F-22A의 NCTR은 영상 식별 방식 모드로, 합성개구레이더(SAR)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등장한 NCTR방식이다. SAR은 공대지 모드 지형 MAPPING에서 1m 이하의 고분해능으로 표적을 영상화시킨다. 이것을 공대공 모드로 변환한 게 영상식별방식 모드이다.
영상 식별 방식의 NCTR은 적기를 영상화할 수 있으며, 적기의 일부까지 식별 가능하다. 이때 적기의 영상을 이미 저장된 영상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확인하여 기종을 식별하는 것이 영상 식별 방식의 NCTR이다. 또 영상화에서는 이미 설명한 SAR의 영상화 기술 외에 역합성개구레이더(ISAR)와 SAR 영상을 조합해 표적을 3D 영상화하는 진보된 방식을 사용한다.
AN/APG-77에서 가능한 이 영상화 방식은 표적 항공기의 자세 변화에 따른 도플러 편이와 방사 패턴을 검출 하여 3D 영상을 만들고, 기존 F-22A에 저장된 3D 영상과 대조하여 식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신호 처리와 영상화, 대조는 대용량의 연산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F-22 등의 고성능 기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의 IFF보다 더욱 진보된 방식으로 피아식별이 가능해졌다.
한국에서만 유독 3D영상화 방식에 대해 말이 나온다고 하는데, 실제 F-22A는 적기의 3D 영상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조종사에게 3D영상을 보여주진 않으며, CIP 스스로 대조/확인하여 적기의 기종을 알려주는 용도. 조금 와전이 된 건 사실이다.
F-22A의 탐지장비에는 전방도체와 기수, 전연에 수동 및 능동 안테나 어셈블리를 포함한 다양한 컨포멀 센서(Comformal sensor)가 내장되어 있는데, 이 내장 센서들은 표적이 발산하는 전파를 최대 18GHz까지 수집하여 표적이 도달하는 시간뿐만이 아닌 도래각도 계산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을 통해 자동으로 신호를 분석하고 순식간에 표적의 위치를 확정할 수 있으며, 이 센서들이 수집하는 데이터와 AN/APG-77에서 수집하는 데이터와 융합하여 통합적인 전장상황을 조종사에게 명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컨포멀 어레이 레이더(CAR)로 ESM Band 안테나가 1/2/3/4로 구성돼서 탑재되어 있는데, AN/APG-77v1과 함께 통합 EW를 펼친다. 실제로 전자전에 참여하는 안테나는 Band 2로, 나머지 1/3/4 Band는 F-22A의 ECCM을 구성한다.
AN/APG-77의 개량형인 AN/APG-77v1에서는 대공 탐지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이후 INC 3.1A를 통해 고해상도 지형 영상기능 및 지상에서 이동하는 표적을 식별하고 추적하는 기능(GMTT)을 비롯한 각종 공대지 모드를 증설하여 공대지 공격에도 사용할 수 있는 레이더로 발전하였다.
단점은 레이더의 조사각이 120°로 작다는 것이다. 이는 위상배열 레이더의 특징으로 참고로 유로파이터의 경우는 기계적 큐잉을 더해 200°를 확보했고 Su-57은 측면과 후방에 AESA 레이더를 추가로 탑재해 360° 까지 조사각을 확보했으나 이 들은 모두 F-22가 나온 뒤 제작된 기종들이다.
다른 탐지 장비로는 AN/ALR-94과 AN/AAR-56 등이 있으나 통합 전자전 장비로 분류되어 아래에서 서술한다.
3.3. 통합 전자전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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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초음속으로 비행하면서 조종과 전투를 동시에 수행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 이 데이터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컴퓨터의 성능이 떨어졌던 과거에는 혼자서 처리하는 게 불가능했다. 따라서 조종사 외에 WSO라고 불리는 무기관제사가 필요하다. 미 공군의 주력 전폭기인 F-15E도 결국 2명이 서로 업무를 분담해야 제대로 된 정밀타격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결국 F-15E가 탄생한 1990년대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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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F-22A는 다르다. F-22A는 레이더와 광학장비를 포함한 센서/통신장비/전자전 대응장비 등의 항전장비들을 초고속 CPU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나로 통합하고 있으며, 그 방대한 정보를 0.1초 만에 처리하여 조종사가 편리하게 획득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다. 따라서 조종사 혼자서도 공대공 임무에서 공대지 임무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볼트액션식 소총에서 반자동 소총으로 진화한 격이다. 실제로 F-22A는 VHSIC(Very high speed integrated circuits: 초고속 집적회로)과 CIP(Common Integrated Processor:일반 통합 프로세서)에 광섬유 데이터 케이블을 사용하여 INC 2B 기준 초당 105억 개의 명령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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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도의 F-22 EMD의 CIP 3.
초기 CIP에는 초기에는 인텔 i960 계열의 프로세서가, 후기에는 모토롤라의 PowerPC 프로세서(G4)로 구성된 모듈을 장착하며, 이런 모듈을 CIP 1개당 66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최대 132개까지 장착가능하다. 여기 들어간 i960은 시험기인 YF-22가 처음 등장할 당시인 80년대 말의 기준으로 세계 최초의 슈퍼스칼라 RISC로서, 강력한 프로세서였기에 이걸 100여 개나 때려 박은 YF-22는 날아다니는 슈퍼컴퓨터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레이시온의 홍보에서도 2대의 크레이 슈퍼컴퓨터(물론 1980년대 기준이다.)의 성능이라고 홍보한다.
F-22A의 CIP는 서로 다른 7종의 프로세서로 구성되며, 33개의 신호 정보 프로세서와 43개의 데이터 프로세서가 400MB급 광섬유 네트워크로 연결되어있다. 현재 INC 3.1A Upgrade를 거친 F-22A의 데이터 프로세서는 최대 600MB급 광섬유 네트워크로 개량됐으며, 상대적으로 수집/전달되는 데이터 량이 증폭되었다. 또한 프로세서의 과열화와 과전류 예방이 안정화되었다.
탑재된 두 개의 CIP를 합쳐 i960을 사용하는 기준으로는 범용연산으로 이론상으로는 초당 210억여 개, 실제 연산에선 초당 100억여 개의 명령을 처리할 수 있으나, 모듈당 75%의 성능 제한을 걸어 두었으므로, 대략적으로 초당 70억 개 이상의 명령어들을 처리한다. 제1 CIP는 66개 중 19개의 슬롯을, 또 제2 CIP는 66개 중 22개의 슬롯을 여유로 비워두고 있다. 또한 CIP를 1개 더 추가하여 제3 CIP를 구성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메모리는 300MB~650MB로 F-15E의 최소 18배에서 최대 30배 수준이지만, 처리량은 프로세서의 업그레이드와 추가 모듈 장착으로 크게 증가시킬 수 있으며, 메모리 역시 마찬가지. 통신, 항법, 피아식별을 담당하는 AN/ASQ -220 CNI이 리소스의 26.6%를 차지하고, 전자전용 INEWS에는 14.4%, 임무관련은 13.5%가 할당되며, 레이더 관련은 생각보다 매우 적어 겨우 12.4%의 리소스를 차지한다.
스로틀과 스틱에는 20가지의 컨트롤 기능이 있으며, 총 63가지의 기능이 있다. 단 유의해야 할 점은 YF-22가 등장할 당시의 기준으로는 최신예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괴물이었으나, 현재는 속도만 본다면 데스크탑과 비교해도 쓰레기라 불릴 정도로 열악하다. 그러나 어차피 전투기 컴퓨터에 요구되는 게 그 정도일 뿐이고, 랩터는 우수한 편이다. 애시당초 군용 프로세서 자체가 호환성과 검증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개발 시점 이후 업그레이드가 거의 안 되는 편이다.
물론 계속 개량을 거치면서 F-22A도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I960 CIP에서 G4 CIP로 교체되면서 연산 능력과 메모리가 몇 배로 증가하기도 했고, 앞으로도 INC 3.2A 등의 개량을 통해서 프로세서와 메모리도 계속 진보하고있다. INC 3.2A이후 연산속도는 210억여 개에서 최대 500억여 개로 늘어난다고 한다.
소프트웨어는 현재 약 250만 행의 코드로 구성되어 기체의 곳곳을 제어하는데, 이것의 약 90%가 펜타곤의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인 에이다로 구성된다. 새로운 항전장비와 무장을 속속 장착함에 따라, 코드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수천만 행 정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사설에서 레이건 대통령 임기 시절인 80년대 초 미해군 장관 존 리먼 (John Lehman)은 "적어도 F-22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 왜냐면 중국에서 아무도 '83 빈티지 IBM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F-22A INC 3.2A의 G4 CIP는 F-22A에 내장된 여러 가지 전투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용하며, 효과적인 운용 전술을 그 상황에 따라 유동성있게 구현할 수 있다. AN/APG-77v1과 ESM band의 통합 EW를 G4 CIP에서 구성하여 구현한다.
3.4. 항법/통신/식별 통합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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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R-94
항공기가 활동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장치가 통신/항법/식별 장치이다. CNI(Communications navigation identification)이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말 그대로 통합적 항전장비의 완성판이다.
F-22A에는 AN/ASQ-220이라는 CNI 세트가 장착 되었는데, 통신 장치는 도청 당하지 않도록 비화 기능을 갖춘 UHF/VHF 무전기와 수많은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한 IFDL(상호 간/내부 간 비행 데이터링크)를 갖추었다. IFDL을 사용하는 F-22A 편대는 편대 중 단 한 기만이라도 적기를 탐지하면, 딱히 다른 무전없이도 F-22A가 포착한 적기의 위치를 비행 중인 다른 F-22A가 자동으로 알게 되어, 유리한 위치에 있는 기체가 적기를 격추 할 수 있다. 이처럼 편대비행의 전술 등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작전기동이 가능해지는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자랑하는 네트워크 중심전의 핵심이다.
다만 F-22의 NCW 능력은 다소 제한이 있다. F-22 간에는 IFDL로 교신이 가능하고, 다른 플랫폼이 보내는 정보는 Link16으로 수신할 수 있다. 하지만 Link16으로 발신할 수 있는 능력은 없어서 우월한 센서로 수집, 종합한 정보를 F-22 이외의 기체에 전달할 수 없다. 그 덕에 F-22와 F-35, 그리고 B-2는 서로 암호화 음성교신만 가능한 상태이다. 그래서 F-22에도 Link16 발신능력을 부여하려는 계획이 2019년 현재 계속 진행 중이다.
JTIDS(합동 전술정보 분배시스템)을 갖추어 비행 중인 다른 항공기나 지상 지휘소 또는 사령부와 직접 정보를 주고 받아 가장 적합한 무기체계로 교전을 지원하고 있다. 항법 장치로는 LN-100F 관성항법장치를 2대 갖추고 위성항법장치와 연동케 함으로써 정확한 항법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AOA 30도 이상에서도 매우 신뢰성 높은 항법 데이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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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AN/ALR-94는 여느 전투기에나 탑재되는 RWR, 즉 레이더 경보 수신장치이다. 레이더 전파를 포착하여 조종사에게 경보한다. 레이더 주파수는 각 항공기마다 모두 다르고, 지대공 미사일 유도에 사용하는 레이더에도 모두 다르다. 이에 대해서 AN/ALR-94는 E/S-band에서 K-band까지의 레이더 주파수를 커버 할 수 있다. Landing edge, Trailing edge, 수평미익에 30개 이상의 안테나를 내장하여 360도 전체를 커버할 수 있으며, 그 탐지거리는 무려 '''460km'''에 달한다. 탐지한 전파원을 위협정보로 삼아 적기 수색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 역시 IFDL과 JTIDS를 통해 공유가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서 AN/ALR-94의 고지향성 신호 탐지 기능을 이용하여 APG-77v1을 제어하는 기능도 탑재하고있다. 이는 AN/ALR-94가 탐지한 RF 신호 방사원 방향으로 APG-77v1을 지향시키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APG-77v1을 이용한 passive RF 역탐지 기능뿐만 아닌 빔폭이 좁은 신호를 APG-77v1이 송출 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줄 때와 단일 표적 장거리 정밀 탐지 모드나 전자공격 기능 구현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AN/ALR-94는 또한 band 2 안테나와 band 3/4를 보유하여 Passive mode에서 X band 디지털 신호에 대한 RWR로 활용이 가능한데, 이는 신호 수신 단계에서 DBS가 이루어지며 각 채널에서 수시한 역학적 신호가 고속 디지털 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변환되기 때문에 수신되는 신호 즉, 적기에서 방사된 신호에 대한 개구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방사 신호의 처리를 일정 간격으로 지연시키는 펄스 압축 기법을 통해 수신 정밀도가 더욱 증가한다.
적 플랫폼의 base band의 RF를 역탐지하여 추적하는 기능과 함께 3차원 RCS 정보를 탐지한 신호의 주파수를 대조하여 처리해 F-22가 해당 레이더에 탐지될 수 있는 영역을 파악하는 기능을 통합했다. 즉 F-22A 조종사는 자신이 적대 레이더나 ESM에 탐지당할 수 있는 영역을 파악, 해당 피탐 영역을 회피하거나 교란하여 스텔스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말 그대로 '''F-22에 어울리는 최강의 전자전 시스템'''. [23]
AN/AAR-56은 미사일 경보 시스템(MAD)이다. 360도 커버가 가능한 광학식 미사일 접근 경보 장치이며, AN/AAR-56은 IRST 기능도 담당할 수 있다. 이 AN/AAR-56의 개량형이 F-35의 AN/AAQ-37 EO-DAS이며, 360도 커버에 IRST기능도 통합되어있는 AN/AAR-56의 기능은 F-35를 제외한 모든 전술기의 IRST를 압도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미 공군은 INC 3.2A를 통해 AN/AAQ-37의 기능을 대폭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F-22A의 전자전 백업 시스템의 압도적 향상을 의미하며, 감히 이정도 전투기나, 이정도 전투기가 나댈 만한 상대가 아닌 것을 말해준다.
그 밖에도 통합전자전시스템인 INEWS가 탑재되어있으며, 이 장비들은 전술한 G4 CIP에 연계되어 능동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레이더인 AN/APG-77v1 역시 전자전에 참여한다. 이는 기존의 펄스 도플러 레이더를 탑재한 4세대와는 확연한 차이이다.
Jamming 시스템이 탑재되어 AN/ALR-94와 통합 운용되며 다채널 ESM/ECM 체계가 통합되어있다. ESM Band 2 FWD Array는 AL/ALR-94/INEWS와 통합적 전자전 연계를 펼쳐 상황 인식 능력의 우위를 확보하고 AN/APG-77v1의 공대공 능력을 극대화 시킨다. 그와 함께 다파장 Band들을 탐지하여 F-22A 스텔스에 대한 위협도를 파악하고 무력화시켜버릴 수 있다. 또한 전술한 바와 같이 ESM band와 통합 ESM을 펼치며 적기의 레이더/전자전 체계를 공격한다.
이러한 강력한 전자전 시스템은 EA-6B와 같은 전문적인 기체나 가능한데, F-22A는 전자전 기체급의 능력을 통해 SEAD/DEAD 및 AI(항공 차단)에 가용 가능하다. 스트라이크 편대에서 무지막지한 공대공 능력으로 호위 임무와 함께 전자전기 역할을 같이 맡을 수 있다. 또한 Stand-off-jamming 기능이 탑재되어 적의 레이더를 장거리에서 농락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연계적 전자전 백업 시스템은 F-35에도 꿇리지 않는다.
적 전투기의 레이더 방해를 극복 할 수 있도록 강력한 ECCM 능력을 내장하며, 최대 AN/APG-77급의 레이더 빔 파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역시 위에 서술한 장비들과 통합적인 운용이 실시된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러한 정도의 전자전 능력은 종래엔 EA-6B 같은 전문적 전자전기나 가능한 수준인데, F-22는 레이더와 전자전 시스템을 통합 운용함으로써 강력한 전자전 체계를 손에 넣었다.
F-22는 다채널/다파장 band를 운용하며 SFS의 다양한 역학적 신호들의 수신시간과 AOA 등에 따라 분해하고 처리하면서 동시에 디지털 변환 기법을 통해 송신 신호의 base band 등을 해석할 수 있는 디지털 통합적 전자전 백업 체계을 보유하여 AN/APG-77v1과의 통합으로 자체적인 신호를 방출하지 않으면서 RF 역탐지 센서를 이용해 RF 신호를 송출하는 적의 플랫폼을 식별하고 추적하며 레이더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 할 수 있어 전자전 체계뿐만 아닌 상황 인식 능력을 우월하게 확보할 수 있다.
다기능적인 AN/AAR-56과 AN/ALR-94, AN/APG-77v1의 통합운용과 다양한 전자전 백업 체계의 연계는 '''그 F-35'''를 상대로도 꿇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이러한 전자전 체계는 NEBO와 같은 장거리 탐지 레이더를 회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탐지영역에 노출되기 전에 선제 탐지 후 레이더에 대한 공대지 Stand-off 공격 체계 제원 산출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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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방어 시스템으로는 AN/ALE-52 플레어/채프 방출 장치를 갖추었다. 발사대는 기체의 후방 랜딩기어 쪽에 위치한다.
3.5. 기동성
코브라 기동, 쿨비트 기동 등 여러 공중 기동을 시범보이는 F-22
고도별 기동성 비교 차트
F-22A는 고고도에서 F-15에 비해 더 안정성 있는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슈퍼 크루즈를 사용 할 경우 F-15의 빨간 줄 위에 있는 매우 연한 연두색의 차트를 보여주는데, 6만 FT가 넘는 고도에서도 무려 마하 1.6으로 매우 안정적인 기동을 구현할 수 있다.
5G 선회력 영역 차트
위 자료를 통해 F-15가 5G로 선회할 수 있는 영역은 최대속도 마하 0.8미만, 고도 35,000FT 미만인 일부 영역인 반면, F-22가 5G로 선회할 수 있는 영역은 최대속도 마하 2 미만, 고도 65,000FT 이하이다. 비행영역 선도 비교(Flight envelop)을 통해 F-22가 F-15와 비교하여 얼마나 빠른 속도와 높은 고도에서 교전이 가능한지 정량적으로 이해 할 수 있다.
TVS 기동성 향상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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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ching moment chart for the F-22, including thrust vectoring (again without scales) (Courtesy of LMAS)
일반적으로 전투기의 기동성은 기체가 받는 항력(抗力)과 엔진의 추력, 편향 능력에 좌우된다. 따라서 기체가 작을수록, 엔진의 추력이 강하고 편향 능력이 뛰어날수록 기동력도 향상된다.
그런데 랩터는 쌍발기라 크기도 크고, 스텔스를 고려한 형상 설계 때문에 전투기 치고는 지나치게 많은 항력을 받았다. 이것에 대한 첫 번째 해결책이 후술할 추력 편향이 가능한 초강력 엔진을 장착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바로 '''W/L(익면하중)'''을 낮추는 것이었다.
익면하중은 항공기의 무게를 날개 면적으로 나눈 수치인데, 익면하중이 낮을 수록 기체 중량에 비해 날개 면적이 넓다는 것으로 특히 고공에서의 기동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F-22의 익면하중은 약 377 kg/m² 인데, F-15가 500 kg/m²을 넘기고 F-35도 446 kg/m² 정도인 것에 비하면 굉장히 낮은 편이다. 게다가 익면하중은 총 중량(적재중량) 기준으로 산출되는데, 랩터가 스텔스 임무 수행을 위해 내부 무장만 장착하는 경우 익면하중은 더 낮아진다.
그 외에도 TVS을 통한 기동성 향상은 여러 사료에서도 증명되는 것처럼, 2D TVS을 사용하는 F-22A은 F-15E와 F-35A의 그것을 뛰어넘는다. TVC를 장착하지 않은 YF-22의 받음각은 선회율이 초당 50 Rate일 때 20도인 반면, TVC를 장착한 YF-22의 받음각은 같은 선회율에서 30도 이상이다. 선회율이 낮아질수록 받음각은 높아진다. 선회율이 초당 20 Rate일 때는 받음각이 60도 정도로, F-15나 F-16을 뛰어넘는다.
선회율은 Tr=kG/V로 구할 수 있는데, k는 전투기 고유 상수 값이다. 선회율은 하중배수가 클수록 높아진다는 것을 공식으로 알 수 있다. 그에 따라 하중배수가 약 381kg인 F-22의 선회율은 기존 4세대 전투기와 비교하여 선회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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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F-22의 Instantaneous turn rate(순간 선회율)과 Sustained turn rate(지속 선회율)을 다른 전투기와 비교하여 보여준다. F-22는 순간 선회율과 지속 선회율이 각각 초당 35.3도, 초당 28도로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비해 아주 약간 우세하며, 라팔에 비해 순간 선회율은 낮지만, 지속 선회율 면에서 더 우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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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FT의 가속도 성능에서도 다른 전투기들과 비교하여 매우 월등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F-22의 엄청난 추중비와 선회율의 조화는 최근 등장하는 차세대 4.5세대 전투기를 상대로도 우세한 성능을 보인다.
이에 더하여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사항은, 위의 그래프들에서 등장하는 수치들은 각 기종이 최대의 성능을 낼 수 있는 Clean상태, 즉 실전무장이나 컨포멀 탱크 등을 장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수치라는 점. 당연한 얘기지만, 실전상황에서 동체나 주익의 하드포인트에 무장을 해야하는 다른 기체들은 항력의 증가와 공기역학의 변화로 인해 유사시 실전에서 보일 수 있는 실제 기동력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모든 실전무장을 기체내부에 탑재하도록 설계된 F-22나 F-35는 클린상태의 기동성이 실전상태의 기동성과 더욱 비슷하다는 말이 된다. 즉 단순히 저런 식의 그래프나 도표상으로 보여지는 차이보다 실전에서는 기동성 면에서 더욱 큰 격차가 벌어진다는 뜻.
4. 개발 역사
해당 문서 참고.
5. 운용 실적
5.1. 모의 공중전에서의 실적
2006년의 Northern Edge 훈련에서 F-22와 F-15의 블루포스와 F-15, F-16, F-18의 레드포스가 벌인 모의공중전 때의 성적은 '''241대 2'''. 그나마 격추된 블루포스의 두 대는 F-22가 아니라 F-15였다. 보통 10% 손실이면 훌륭한 기록으로 취급받는데 이건 뭐…. 더 황당한 건 레드포스는 E-3 조기경보기의 지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랩터의 전적만 비교해보면 144:'''0'''. 그것보다 더 황당한 건 레드포스는 격추 판정 후에도 부활을 시켜서 전투에 재참가시켰는데, 블루포스는 이걸 허용 안 한 성적이라는 것. 그런데 이런 비슷한 화젯거리를 들고 나왔던 게 F-22만 있었던 건 아니다. 보통 이런 일당백 성적은 1:1씩 붙여서 이기면, 다시 초기화, 즉 쓴 탄알이나 미사일 등을 전부 재보급해서 투입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높은 성적이 나오는 것이다.[24]
훈련 중에 랩터를 상대로 공중전을 했던 F-15, F/A-18 파일럿들로부터 '도그파이트 할 거리에서 눈앞에 뻔히 보이는데 레이더에도 안 걸리고 무기 락온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는데, '''루머'''이거나 파일럿의 '''과장'''일 가능성이 높다. 혹은 판정에 대한 불만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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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해군의 EA-18G 그라울러가 훈련 상황에서 전자전 능력을 이용해 랩터 격추판정을 받기도 했다. 우연히 레이더에 잡힌 사이에 랩터의 레이더를 ECM으로 먹통으로 만든 뒤 자위용 무장이던 암람을 사용해 따냈다. 현재 그라울러에는 훈련이었음에도 자랑스럽게 랩터 킬마크를 추가시켜놓고 있다.[25]
독일 공군의 유로파이터도 랩터 킬 마크를 달고 있는데, 이는 레드플래그 훈련 중 독일 공군의 유로파이터가 랩터와의 근접전으로 따낸 것이라고 한다. 사실 이런 훈련에서 WVR(Within Visual Range: 가시거리 이내) 상황을 상정한 경우, 4세대기들도 충분히 스텔스기를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기총전까지 벌어지면 승률은 50:50에 가까워진다), 5세대기들의 경우 아예 BVR(Beyond Visual Range: 비(非) 가시거리) 상황에서 적들을 배제해버리고 이탈하는 교전방식을 선호한다. 또한 당시 EF-2000 조종사의 말을 인용하면 순전히 F-22가 앞을 지나가고 있길래 우연히 락온하여 격추하였다고 한다.
5.2. 미공군의 전투 실적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태로 인해 미국이 오키나와 기지에 주둔해있던 랩터와 공중급유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기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군을 견제하기 위해서 오키나와에 '''12대'''를 배치했다고 한다.
2011년 1월 5일을 기준으로 중국의 J-20이 공개되었다. 각국의 전문가들은 J-20이 F-22의 성능에는 못 미치겠지만[26] , 중국의 전략적 목표인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 및 일본 견제를 달성하는 데는 그다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27]
2011년 3월 19일, 리비아에 대한 비행금지구역설정 안보리 결의안 통과 이후, 정부군이 이를 무시하고 벵가지의 반란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자, 이를 강제하기 위한 작전인 오디세이 새벽 작전에 동원될 미 공군전력 중 F-22가 투입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았지만, 역시 투입되지는 않았다. 이유는 F-22의 주요임무가 B-2를 호위하는 것인데, 이번 작전에서 리비아의 방공망이 너무나도 쉽게 무력화되었기 때문이라고.
2012년 11월 16일, 플로리다 틴덜 공군기지 소속 F-22가 기지로 귀환 중 갑작스럽게 추락하였다. 파일럿은 탈출에 성공했다.# 다만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 미 공군이 이 사건을 산소 결합이나 기체 결합 문제가 아닌 파일럿 과실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
2012년 오산 에어파워데이에 알래스카 소속 F-22 2대가 참가하여,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민간 전시되었다.#
2014년 9월 23일. 시리아 내전의 혼란을 타고 성장하고, 이라크와 시리아를 근거지로 온갖 패악질을 해대면서 시리아 정부군으로부터 노획한 러시아제 방공장치을 피난처로 삼은 이슬람 국가를 단죄하기 위해, '''F-22가 첫 전투임무에 투입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4년 9월 25일, '''IS의 사령부 중 하나인 건물을 JDAM으로 추정되는 폭탄으로 파괴'''해 첫 실전임무를 성공적으로 해내었다.
2015년까지의 공습을 평가한 결과, 총 4만 4천 소티 중 204차례 출격하였으며, 60여 기의 표적에 270여 기의 폭탄을 투하하였다. 그러나 단지 적의 영공에 침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기체 자체적으로 시리아 영공 내에서의 전자정찰과 이를 통한 방공망 등의 감청 및 연합군기 선도 등이 가능하여, 5세대 스텔스기의 유용성을 입증해냈다.[28] 이는 앞으로 스텔스기가 '''적 영공의 문을 열게 되는'''[29] 패스파인더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을 입증한 셈이다.
그리고 2016년 8월, F-22가 시리아에서 자신의 스텔스 능력을 입증하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의 언론사 USATODAY의 2016년 8월 25일자 기사로, 며칠 전에 미국 정부에서 성명을 발표해서 '만약 시리아 정부군이나 러시아군이 계속 미군들이 활동하는 지역에서 경고를 무시하고 폭격/포격을 실시한다면 자위권을 발동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그 후 또다시 미군이 활동하는 북부 시리아의 쿠르드족 지역에 시리아 정부군의 Su-24 전폭기가 접근하자, 미 공군의 F-22 2대가 스크램블을 나갔다고 한다.
일단 폭탄을 장착하고 있었는지라 F-22 1대가 2000피트 안쪽까지 거리를 좁히고 Su-24의 뒤쪽 상부 방향에서 추적비행을 했다고 38세의 F-22 파일럿 공군소령이 밝혔다.(“I followed him around for all three of his loops,” one of the American pilots, a 38-year-old Air Force major, told USA TODAY Wednesday in the first detailed account of the incident) 이렇게 15분 동안을 추적을했지만 Su-24는 자기가 추적받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15분 후 다시 시리아 정부군 지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물론 Su-24는 최신형인 Su-24M2까지도 제대로된 공대공 레이더는 장착하고 있진 않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이번 사건을 통해 F-22의 스텔스 성능을 간접적으로 알리게되었다.
그리고 2015년 ADEX 서울 에어쇼에 랭글리 공군기지 공군전투사령부(ACC)소속의 비행데모 (DEMO)팀의 F-22A가 참가하여 전시 및 기동 비행 시연을 하였다.[30] 비록 편대 비행이 아닌 단독 비행했지만, 블랙이글스를 비롯해서 모든 기동 비행하는 항공기를 쩌리로 만드는 위엄을 발휘했다.[31] 일요일 일정에선 행사 막바지인 오후 4시경부터 시범비행을 시작했는데 이륙 이후 얼마 되지 않아 행사장에 드론이 난입해 시범 비행이 중단되고 높은 고도에서 계속 선회하다 떠나서 많은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2016년 2월 17일에는 오키나와 주둔 F-22 '''4'''대(1개 편대)가 오산 공군기지로 배치되었다. 이 중 '''2'''대는 당분간 잔류할 예정이라고. 오산기지에서 출격하면 '''7분''' 만에 주석궁을 폭격할 수 있다.
2018년 한미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하였으며 광주공군기지에 착륙했다.
5.2.1. 손실
2021년 기준으로 손실대수는 4대라서, 191대만 남아있다.(테스트용 8대 제외하면 183대만 전력배치.)
- 2009년 3월 록히드 마틴 사에서 무장관련 테스트 비행 임무를 수행하던 F-22 1대가 추락, F-22 최초의 손실(그것도 비전투손실)을 기록했다.[32] 사고 원인은 G-LOC에 근접한 상황(A-LOC)에서 상황인식능력 저하. 때문에 회복불능 기능에 빠지면서 마하 1.3으로 급강하하는 상황에서 조종사가 탈출했는데 지면충돌 2초 전에 탈출… 즉 너무 빠른 속도로 강하 중 지면에 가까운 상태에서 탈출하다보니, 비상 사출좌석이 충분히 감속하지 못한 채 땅에 부딪혔다. F-22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다는 듯. 참고로 파일럿은 공군 21년 경력의 록히드마틴 베테랑 테스트 파일럿이었다.
- 2010년에도 추락하여 조종사가 사망했다. 그 유명한 산소 부족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 2012년에도 1기가 손실되었으나 인명손실은 없었다. 원인은 사출된 채프 중 하나가 유압선에 불을 붙이면서 비행 시스템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던 것으로 이번에는 안전하게 사출했다.
- 2018년 10월, 미 본토를 강타한 허리케인 매슈[33] 의 영향으로 F-22 17대가 대파되는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34] 플로리다 주 틴들 공군기지에 배치된 55기 중 허리케인이 오기 전 33기가 피난을 갔고, 나머지 22기는 정비 및 수리 등의 이유로 비행이 불가해 격납고에서 보호 중이었는데 허리케인이 격납고를 완전히 박살내 버렸다.# 그나마 이 22대는 훈련부대에서만 쓰이는 블록 10 이하의 초기형들이라 전투 임무에는 지장이 없지만, 수리비만 20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한다.[35]
- 2020년 5월에 F-22 1기가 또 추락했다. 이번에도 역시 조종사는 사출하는데 성공했으나 기체는 완파되어 잿더미만 남아 사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5.3. 외국의 도입 시도
1997년, F-22의 EMD(기술 및 제작 개발용) 첫 양산형의 공개까지만 해도 록히드 마틴은 한국을 우선 판매 대상국으로 오는 2002년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었고, 첫 양산형 공개 직후 제조 시설을 한국 기자들에게 공개하는 등, 장차 한국 판매를 염두에 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었다.#[36] 하지만 양산 대수의 감산과 지나친 고성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수출 금지가 내려지면서 한동안 F-22에 대한 수출 논의는 중단되게 된다.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F-22의 판매는 대부분 시간 문제정도로 예상되었던 것이 사실. 일단 F-22는 FX 사업에 예비 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자진해서 철회하게 된다.
2007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1기 내각 시절)가 2006년 북한의 핵실험을 빌미삼아 F-22 100대를 구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동북아 정세에 파장을 불러왔는데, 그 '''러시아[37] 와 중국이 일제히 경악했다.''' 거기에 똑같이 미국과 동맹관계인데도[38][39] 독도에서 일본과 늘 으르렁대는 '''한국 역시 피꺼솟'''(…)하여 F-22 도입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당시로서는 작전 중인 F-22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은 같은 랩터랑 핵미사일 말고는 없기 때문. 이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것뿐만이 아닌 것이, '''본가에서도 수출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집안싸움을 시작했다.'''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방산업계는 쌍수를 들었으며, F-22 생산중지로 인해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던 미 의회 역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조지 워커 부시가 있던 당시 백악관은 "환영"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반겼고, F-22 판매가 당장이라도 승인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009년 1월, 버락 후세인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하고 민주당이 여당이 되자 F-22 수출 여부 논의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일본은 F-22 수출형 개조 비용까지 분담하겠다는 제의까지 하면서, 더욱 강도 높게 F-22 도입을 밀어붙였다. 특히 일본계 2세로 당시 미 의회 세출위윈회 국방분과위 의장으로 활동하던 대니얼 이노우에 하와이 연방 상원의원과, F-22 부품 생산 공장을 갖고 있던 주(州)의 의원들이 합세해서 F-22 생산라인의 부활과 일본이 F-22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이점을 역설하자, 미 의회는 더욱 적극적으로 F-22 수출금지법을 없애는 방안을 모색했다.# 거기에 더해 이스라엘과 호주까지 F-22 좀 팔아달라고 징징대면서, 2007년 때보다도 수출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40] [41]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F-22 수출은 커녕 생산라인 부활에도 별 관심이 없었고, 당시로서는 F-35를 조금이라도 더 수출하여, 생산량을 조절하고 값을 최대한 깎는 것이 더 급박한 상황이었다. 결국 백악관과 펜타곤의 압력에 굴복한 미 의회가 F-22 7기 추가 생산과 수출형 개조 연구비용을 2010년 예산안에서 철회하면서, 사실상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고, 수출 금지법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만 재확인시킨 결과가 되고 말았다. 다만 2017년 공화당 소속의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새롭게 취임하였으므로 F-22 수출가능성의 방향이 바뀔 여지는 없지 않다. 집권 초기인 2017년 현재 공화당과 도널드 트럼프 모두 아직까지는 F-22의 재생산이나 수출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상태이다.
생산을 재개할 경우, 도입 가능성이 높은 나라를 꼽는다면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호주가 1순위이며, 그 외 러시아의 서진을 막아야 하는 입장에 있는 유럽 지역의 주요 미국 동맹국들인 영국과 독일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해당국들은 독일을 제외하고는 전부 F-35의 수요자가 됨으로써, F-22 만큼은 아니어도 스텔스 전술기의 보유국 혹은 보유예정국이 되었다. 게다가 이들 중 한국과 일본, 영국은 각각 KFX, F-3, BAE 템페스트라는 독자적인 스텔스 전투기 개발 사업을 F-35 도입과 별도로 진행 중이다. 하지만 F-35 이후에도 비공식적인 판매 요청 및 의사는 많으므로 여전히 F-22가 생산 재개와 수출 금지 해제만 가능하다면 수요가 상당하다고 판단된다. 가격이 2배가량 오르지 않는 이상, F-22를 보유하고 있다는 전략적 가치는 매우 높기 때문이다.
5.3.1. 일본 F-3 사업 관련 (F-2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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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일본이 추진하는 자국산 전투기 프로그램인 F-3의 일환으로 록히드 마틴이 일본에 F-22를 기반으로 F-35의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제안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전투기는 미국 정치권 및 군 전문가들 사이에서 ''''슈퍼 랩터''''라고 불리고 있으며, 기존의 F-22와 F-35를 포함, '''현재 미국이 가진 모든 전투기의 제공 성능을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43][44] 그리고 이 제안은 7월 13일에 공식적으로 일본 정부에 전달되었다.# 록히드 마틴이 직접 기록한 기당 가격은 200억엔(2000억원) 이상이다.
일본 정치권을 포함한 항공자위대는 F-22 기반 록히드 마틴 제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대당 가격을 높아도 150억엔 이상 정도로 예상했던 일본 측의 입장과는 달리 록히드 마틴이 정식 제안부터 200억엔 이상을 부르고 시작함으로서 당초 예산 절감을 위해 기존 기체 개조에 호의적이던 방위성의 방침까지 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F-22 기반에 원본 이상의 성능까지 보장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최소 대당 20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들이기에는 일본 측 역시 지나친 고액이라고 판단하는 듯하다. 더군다나 일본이 도입중인 F-35의 가격은 라이선스 생산등을 위해 다른 국가들보다 높게 측정되어 있음에도 131억엔 정도에 불과하며, 2020년 들어서는 지속적인 가격 인하 덕분에 그 라이선스 생산 단가까지 100억엔 이하로 내려간 것을 볼 때 차라리 F-35 수를 늘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할 여지도 있다.#
한국 측 입장에서는 F-22의 재생산을 겸하는 것이라면 도입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일본 측이 주도하는 F-3 사업에 록히드 마틴이 F-2 개발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형태라면 이를 한국이 도입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기에 대응책을 골몰해야 하는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록히드 마틴은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공군에도 이 사업을 제안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단가가 상당히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 공군장관이 이를 거부하고# 최종적으로 일본마저 거부#'''하였다.
이에 록히드 마틴은 2018년 10월, F-22를 베이스로 일본의 기술과 장비를 적용하는 공동개발 방안을 다시 제안했다.# 하지만 이 역시 일본이 2019년도 중기 방위력 정비 계획에 차기 자국산 전투기에 대해 독자 신규 설계안을 우선한다는 방침을 정함으로써 앞으로 F-22 자체는 물론 그 파생형 생산도 사실상 없던 일이 되었다.
한편, F-22J 떡밥은 여러 일본밀덕과 항덕들 사이에서 은근히 돌아서 여러 팬아트(?)뿐 아니라 F-22 프라모델에 항자대 마킹을 붙이거나 F-22가 등장하는 게임에 F-22J 스킨을 까는 사례도 있다.
5.3.2. 이스라엘 (F-22I)
2020년 10월 31일, 미국은 이스라엘에 F-22 전투기의 '''판매를 허가'''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UAE가 이스라엘과 수교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F-35 전투기를 판매하고 대신 이스라엘의 군사적 우위를 보장하기 위한 반대급부로 F-22를 판다는 것이다.
다만 소식이 나온 매체가 이것 하나뿐이고, 이스라엘이 F-22I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생산라인 복구 등 감당해야할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단순 찌라시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미 의회 국방위 허가도 필요하며, 무엇보다 시기가 트럼프 행정부 말기라서,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출신인 조 바이든이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이를 취소할 가능성도 있어서 도입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11월 8일, 이스라엘 고위급 관계자들이 F-22I 판매 승인설을 부인했다.#
6. 생산 계획
6.1. 블록
[image]
F-22 블록별 사업 로드맵
- 블록 2: YF-22를 거쳐 양산된 F-22 초도 시제형이다. 블록 2형 3호기였던 91-4003이 2004년 S/W 오류로 임계치 중력가속도 7.3G를 넘어 11.7G를 받아 연료 탱크 외 기골이 손상되어, 수리 불가 판정 후 퇴역한 사건은 잘 알려져 있다.#
- 블록 10: IOC 초도작전 능력형. 공대지 능력이 포함되지 않은 초기 생산분이다. 치장 상태로 보관 중인 91-4006번기와 2012년 터치앤고 연습 중 훈련 조종사의 실수로 동체 착륙하여 장기 수리 중인 02-4037#외 현재 전 기체가 볼록 20형으로 개량되었고, 91-4006과 02-4037 역시 2018년 5월 블록 20 버전 업을 위해 입고되었다.
- 블록 20: 글로벌 스트라이크(범 지구적 타격) 기본형, 1,000파운드급 JDM 운용능력을 갖췄다. 2012년 기준 미 공군은 34대의 F-22A block 20형을 운용 중이다. 전 기체는 틴들 공군 기지에서 조종훈련을 위해 사용 중이다.
- 블록 30/35: 글로벌 스트라이크 완성형으로, SDB 등 첨단 공대지 무장 운용능력을 통합했다. SEAD/DEAD 작전 능력을 통합 시켰으며, 이 기체들 부터 AN/APG-77v1을 탑재한다. 블록 30은 2007년 태평양 사령부 배치기체에 적용되고 있다. 블록 30은 63대, 블록 35는 86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2014년 9월 22일에 최초 실전에 참가한 F-22가 블록 35형이다.
- 블록 40: 글로벌 스트라이크 발전형. AIM-120D 슈퍼 암람, AIM-9X 슈퍼 사이드와인더 등 차세대 공대공 무장운용능력을 통합했다. 더 나아가 구상 중인 블록 50에서는 EF-111을 대신하여 APG-77 레이더를 통한 좀 더 복잡한 전자전 공격능력을 부여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6.2. 개량 사업
F-22 인크레먼트 3.2A 개량사업 일정표
F-22역시 개발된 지 약 20년이 돼 가는 기체이기 때문에, 다양한 개량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Increment system이 주요한 개량사업이다. Increment는 F-22의 전투 장비를 개량화하는 사업이며, 2018년 현재 INC 3.2B가 진행 중이다.
INC 2.0B는 F-22A Block 20형에게 진행 중이며 block 30/35형에게는 INC 3.1B - INC 3.2A가 진행 중이다. INC 3.2A는 대부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F-22의 전자전 능력, 전투 시 피아식별능력, LINK-16/MADL장착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예산의 부족으로 LINK-16/MADL이 나가리 되고, 전자전 능력과 피아식별능력만 업그레이드 되었다. INC 3.2A는 AN/APG-77v1 레이더의 지상영상구현능력 향상과 고주파 레이더 빔 탐지 능력, AN/APG-77v1을 통한 고주파(SA)능력, SDB의 운용능력이 통합된다.
진정한 인크레먼트 사업은 INC 3.2B로, 3.2B를 통해 F-22은 본격적으로 지상목표추적(GMTT), 통합 전자전 시스템(ESM)및 전자전 대응, 지형회피기능(AGCAS) 등이 통합되며, GEN III JHMCS-II가 장착되어 AIM-9X와 AIM-120D가 운용된다. 그리고 3.2A에서 나가리 먹었던 LINK-16/MADL장착이 포함된다. block 30/35형이 이 개량사업을 거치며, INC 3.2A와 함께 2017년에 실시됐다.
그 외의 개량사업으로는 2차 구조개조프로그램인 SRP(Structural Retrofit Program)가 실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F-22의 기체 수명을 최대 2만 시간까지도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유지비 하락과 정비성이 향상되는 이유도 SRP 사업의 진행 덕분이다.
이 사업은 중앙동체 및 엔진 베이 개조를 포함한 5가지 주요한 구조변경을 수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각 부분은 계획된 수명보다 8,000시간 이상의 수명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RAMMP라고 불리는 신뢰성 및 정비성 완성 프로그램 역시 SRP와 통합하여 진행 중에 있다.
In contrast to modernization, the larger of the Air Force's two primary F-22 improvement efforts—the Reliability and Maintainability Maturation Program (RAMMP)—is not managed with its own cost and schedule baseline
이 사업 덕분에 F-22의 정비성과 가동률이 매우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미 공군은 F-22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3억 5000만$로 SRP/RAMMP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SRP와 RAMMP는 F-22 기체 중 146대에 실행되고 있으며, 점차 전 기체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더 먼 미래에는 레이저 무기도 탑재된다고 한다.
6.3. 수량
미국 공군은 ATF를 채택하기로 결정한 시점에서 750대를 조달하겠다고 계획했었다. 이는 기존의 F-15와 F-16이 ATF의 기체가 실전배치 시기로 예정된 1990년대 후반이면 성능상으로 도태된다는 전망 때문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동유럽 공산정권 붕괴, 소련 붕괴, 독일 통일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동서 냉전이 종결되자, 미국은 국방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군사력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했다. ATF계획도 당연히 영향을 받아, 록히드는 ATF 제작 담당 기업으로 선정한 1991년에는 조달 예정 수량을 648대로 줄이겠다고 결정한다.
이후 F-22의 조달 예정 수량은 계속 감소하여였다. 실제 수치는 아래와 같다.
- 1994년 1월 - 442대
- 1997년 5월 - 339대
- 1999년 중반 - 336대
- 2001년 - 295대
- 2003년 - 276대
- 2004년 12월 - 180대
1. F-22의 가격 - 사실 부가적인 이유다. 냉전이 계속됐다면 가격이고 뭐고 750대 계획을 맞췄을지도 모른다. F-22 가격이 비싸긴하나, 2004년 회계년도에는 1억 3000만 $ 수준으로 줄어든 점을 상기한다면 그다지 가격은 큰 의미가 없다.
2. F-22의 필요성 하락 - 간단하게 요약하면 닭 잡는데 소잡는칼을 쓰랴? 사실 이게 F-22 수요 감소의 가장 주요한 이유다. 냉전이 종결되고, 중국은 기술적으로 소련만큼 미국을 압박할 수준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기존 군사적 적대국과의 충돌이 일어날 확률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공군으로 미국을 위협(?)하던 불곰국은 붕괴해버려 공군 전력을 다시는 재건하지 못할 수준까지 나락으로 떨어졌고, 중국을 제외한 한국, 유럽, 일본은 기존의 F-15나 F-16 또는 해군의 F-18으로도 제공권 장악이 가능한 상대고 그나마 그 중국도 J-20을 비롯한 스텔스기의 성능이 그렇게 엄청나게 우수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F-35로도 맞설 수 있다고 평가되면서 F-22의 특화된 공중전 능력이 쓸모없게 돼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시대를 초월해서 강하기 때문에 이 시대에는 쓸모가 없다'''라는 것이다.
한편, 미 정부가 승인한 최종 조달 계획 수량은 180대였으나, 다행스럽게도 그 후 회계 방법이 바뀌고 그간의 대량생산체계를 통한 기체 생산 비용에 하락에 의해 7대를 추가 발주할 수 있게 된다.
ATF 즉 F-22A RAPTOR 프로젝트는 2011년 12월 13일에 마지막 기체가 ROLL-OUT함에 따라 완결된다. 결과적으로 개발 작업과정에서 기술 및 제작 개발용인 EMD기 9대를 포함하면 총 제작 수량은 196대가 되었다. 2004년에 추락한 기체를 제외하면, 현재 미 공군이 보유 중인 F-22A는 총 195대이며, 2019년 8월 기준 현역에서 운용 중인 기체는 183대이다.
배치 지역에 따라 기체 코드가 다르다. 기체 코드는 수직 미익에 쓰여져 있으며, 코드에 따른 배치지역은 다음과 같다.
- FF - 버지니아 주 랭글리 공군기지
- AK - 알래스카 주 엘멘도르프 공군기지
- ED - 캘리포니아 주 에드워즈 공군기지
- HO - 뉴멕시코 주 홀로먼 공군기지
- OT - 네바다 주 넬리스 공군기지
- TY - 플로리다 주 틴들 공군기지
- HH - 하와이 주 히캄 합동기지
6.4. 연구/실험기 및 기타 계획안
- YF-22
ATF 사업에 참가한 프로토타입 기술실증기. 양산형과의 차이점은 조종석, 주익과 수평미익의 형상, 에어브레이크의 유무, 그리고 내부 구조 설계. 경쟁자인 YF-23과 달리 내부무장창이 존재해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테스트까지 행하였다. 총 2기가 제작되었으며 1기는 사업이 끝난 직후 박물관으로 갔지만 나머지 1대는 계속 비행실험을 위해 사용되다가 사고로 손실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F-22/개발 역사 참조.
- F-22B
F-22B라는 복좌형 모델이 개발단계에서 계획되었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취소되었다
록히드 마틴에서는 F-22 채택에 편승해, F-15E의 대체사업인 차기 전술폭격기 사업에 FB-22 "스트라이크 랩터"라는 개량형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미군은 이 FB-22와 B-1의 개량형인 B-1R, YF-23의 전폭기 사양인 FB-23 등의 후보가 나온 이 사업을 접고, 그 대신 완전한 신형 폭격기를 2018년을 목표로 개발추진 중이다.
- F-22N
[image]
미 해군의 NATF 사업의 후보기로서 F-22N이라는 해군용 모델도 제안되었다. F-22의 함재기 사양으로서, STOL 성능의 향상을 위해서 가변익기로 형상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었다. [45]
F-22와 YF-23의 개발 당시에는 미 해군을 위해서 두 기종의 함재기 사양인 F-22N과 YF-23N의 개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고, 미 공군의 ATF 사업에서 F-22가 승리하여 미 공군의 차기 주력기로 선정되면서, 당연하게도(…) 미 해군의 NATF 사업에서도 YF-23의 함재기 사양인 YF-23N은 밀려나고 F-22의 함재기 사양인 F-22N이 미 해군의 차기 주력기로 선정되게 되었다. 허나 이렇게 해군의 차기 주력기로 내정되어 있던 F-22N도 결국은 예산부족으로 인해 개발 취소(…)[46] 이후 미 해군은 F-22N과 YF-23N을 모두 포기하고, F/A-18E/F 슈퍼 호넷의 대량 도입과 F-35C의 개발로 선회하였다.
일찍부터 포기해버린 YF-23N은 그렇다 쳐도, 기껏 차기 주력기로 점찍었던 F-22N까지도 결국 같이 포기해야 했다는 사실이 미 해군 입장에서는 꽤나 눈물이 났을 것 같다(…). 하지만..
미 해군의 NATF 사업의 후보기로서 F-22N이라는 해군용 모델도 제안되었다. F-22의 함재기 사양으로서, STOL 성능의 향상을 위해서 가변익기로 형상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었다. [45]
F-22와 YF-23의 개발 당시에는 미 해군을 위해서 두 기종의 함재기 사양인 F-22N과 YF-23N의 개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고, 미 공군의 ATF 사업에서 F-22가 승리하여 미 공군의 차기 주력기로 선정되면서, 당연하게도(…) 미 해군의 NATF 사업에서도 YF-23의 함재기 사양인 YF-23N은 밀려나고 F-22의 함재기 사양인 F-22N이 미 해군의 차기 주력기로 선정되게 되었다. 허나 이렇게 해군의 차기 주력기로 내정되어 있던 F-22N도 결국은 예산부족으로 인해 개발 취소(…)[46] 이후 미 해군은 F-22N과 YF-23N을 모두 포기하고, F/A-18E/F 슈퍼 호넷의 대량 도입과 F-35C의 개발로 선회하였다.
일찍부터 포기해버린 YF-23N은 그렇다 쳐도, 기껏 차기 주력기로 점찍었던 F-22N까지도 결국 같이 포기해야 했다는 사실이 미 해군 입장에서는 꽤나 눈물이 났을 것 같다(…). 하지만..
- X-44 MANTA
록히드 마틴이 개념설계를 하고 NASA와 미 공군이 함께 연구할 예정이었던 실험기. 명칭은 MANTA로 Multi-Axis No Tail Aircraft (다축, 무미익 항공기)의 약자지만 Manta라는 단어는 가오리라는 뜻도 된다. 일반적인 항공기에 달려있는 꼬리날개를 전부 없에고 모든 방향제어를 엔진 분사구 방향 제어, 측 추력 편향 노즐로만 한다는 개념. 이것이 가능해질 경우 꼬리날개가 없다보니 항력도 적어지고, 레이더 반사 면적도 줄어들어 스텔스성도 증대될 것이며, 꼬리날개의 제거로 제작비용 등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다.
발표된 형상은 기존의 F-22 전투기를 적당히 개조한 형태였으나 개념적인 연구만 진행되었으며 2000년에 예산배정이 종료됨에 따라 실질적인 프로토타입 제작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7. 대체 및 상위 기체 개발 계획
미 공군의 2009년 4월 6일자 발표에 의하면, F-22 구입을 중단하고, 무인기 쪽의 사업을 늘린다고 선언했다. 졸지에 미아가 된 F-22지만, 록히드 마틴을 필두로 군 삭감안에 반발하는 의견이 많아서 어찌될지는 모른다. 중단을 위한 명분일 수도 있지만, 미 공군에 따르면 재래식 작전투입 시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의 평에 의하면, '''"아예 세상이 막장이 되거나 외계인이 쳐들어오지 않는 이상 쓸모가 없는 전투기."''' 물론 이 예상은 중국의 급격한 군비 증강으로 빗나갔지만, 그렇다 해도 양산형 러시안 스텔스가 개발 완료되고 중국이 본격적으로 스텔스기를 개발, 배치하기 전까지 앞으로도 약 10여 년간은 여전히 쓸모가 없다. 확실히 모든 성능이 최고급이어서 가격대 성능비는 그다지.
정작 미 해군, 공군은 각각 F/A-18E/F와 F-22를 대체하겠다고 6세대 전투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6년 상반기 기준으로 미 하원을 중심으로 F-22의 재생산이 검토되고 있었다. # 그러나 이런 하원의 재검토 요구가 현실화되려면 상·하원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모두 받아야 하며, 미국 씽크탱크인 랜드연구소가 이미 이전에 미 공군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2010년 진행한 연구 결과 단순히 75대를 추가 구매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2008년 단가로 170억 달러가 든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러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데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Su-57과 J-20이 등장을 넘어 실전배치까지 가시화되고 있는 영향과 무엇보다도 F-35의 배치계획이 예상된 계획을 넘어갔고, F-35에 대한 성능적 불안요소가 남아있다는 것이 크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준비되는 6세대 전투기는 이제 구상 단계라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차라리 그 공백기를 매꾸기 위해 F-22를 재생산하여 공백을 채우겠다는 심산이다.
하지만 2020년 기준으로 F-22의 추가 생산 검토는 불투명해졌다. 이는 F-35가 개발초기의 문제점을 딛고 운용 능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으며, 가격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공군처럼 예산에 치이는 곳도 80대 구매를 선뜻 확정지을 정도면[47] F-16처럼 싸지 않아서 그렇지 가격경쟁력은 있다고 봐야 한다. 또한 적수로 평가되는 Su-57(PAK-FA)과 J-20등 잠재적 적기들의 생산 댓수가 개발당시만 해도 1,000대를 호언하는 등 위협을 가속화했지만 현재는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게 측정되어, Su-57의 경우에는 F-22의 생산대수 만큼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48] J-20도 스텔스기는 맞으나 미국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정도로 엄청난 성능의 기체를 1000대씩 양산할 정도로 중국의 경제상황과 기술력이 좋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는 등 각 기체의 완성이 눈앞에 다가오자 그만큼 여러가지로 상황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F-22의 추가생산은 논의 이상의 진전이 안되는 상황이다.
8. 논란
8.1. 높은 도입 비용
'''비싸다.'''
F-22의 최대 단점으로 언급될 정도로 엄청 비싸다. 미국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항공기술의 결정체라서 성능은 최고지만 문제는 '''가성비가 최악이란 것.''' 랩터의 미군 납품가는 대당 1억 5천만 달러다.[49] (같은 무게의 금보다 더 비싸다는 말은 B-2 얘기다.)
어쨌든 그 당시엔 엄청나게 강한데 가격도 그만큼 비싸서 생산 중단되었다. ATF계획 초기에는 700대 이상 뽑아낼 계획이었으나 냉전이 끝나면서 슬금슬금 물량이 줄어들었고, 이라크전 전후로는 200대 안쪽까지 줄어들게 되었다. 물량이 줄어드는 탓에 대당 가격은 계속 뛰어 부시 행정부 8년 동안 몇 차례 사업 중단 위기를 맞기도 했다. 2011년에 생산이 종료되었으며 총 생산대수는 195대. 더 이상의 생산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버락 오바마는 알래스카 엘멘도르프 공군기지에서 연설할 때, 자신의 배경에 놓일 F-22를 치우고 F-15를 대신 가져다 놓도록 지시했다. 미 공군이 F-22를 홍보할 기회조차 주지 않기 위해서.
8.2. 높은 운영유지비
도입비용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비싼 운영비이다. 작전을 1시간 뛰면 유지정비에 45인시(Man-Hour)가 소요된다.
처음에는 도료까지 일일이 새로 발라줘야했지만 개량사업의 성과로 F-35에 적용된 도료 코팅식으로 바뀌어서 사실상 영구적인 스텔스 코팅을 하게됐다. 사실 이것이 Lot 9기체에 최초로 적용된 건 2011년이지만 F-35의 도료 도포 방식을 F-22에 적용시키려면 여러 가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야 됐고, 이 문제는 해결됐지만 F-35용 도료를 못 쓰고 신형 스텔스 코팅이 필요해졌기 때문에 전체적인 개량기간은 더 길어졌다. 무엇보다 이게 의외로 조용히 진행돼서 크게 알려지지 못한 부분도 있다. 아무튼 그렇게 적용된 흑연 BMI 수지와 신형 스텔스 코팅의 유기적인 파장 흡수 능력 덕분에 RCS가 더 내려갔다고 한다.
또한 실전배치되면서 유지비도 도입 초기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졌고, 심지어 유로파이터보다 훨씬 저렴하다. F-15와 비교해도 유지비가 더 싸다. 예정된 700대 중 195대만 생산된 걸 감안하면 미군의 무기 체계 후속 지원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
8.2.1. 유지비·운용성·정비성 관련 반론
보통 사람들은 F-22의 유지비가 비싸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것이, F-22은 세계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이고, 그 미국도 비싸서 195대밖에(?) 구매하지 못한 꿈의 전투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EMD 1호기가 1997년 4월 Roll - out 한 이후, 유지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2005년 1월 F-22의 실전배치 이후 유지비는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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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감소를 보여주고 있는데, 2009년부터 유지비가 증가한 이유는, 2009년부터 F-22의 생산률 하락+3월에 일어난 추락사고의 여파로 전 기체 비행금지 크리를 먹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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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기준으로 F-15C 36633$, F-15D 34893$, A-10A 24102$, F-16D 23336$, F-16C 19087$의 운용 유지비가 소모되며 F-22가 49808~55057$.참고로 업체와 다른나라, 미국 공군 항공기 운용유지비 분석방식이 약간 차이가 있다 #참조.
현재 미 공군에서는 F-22의 운용비를 더 하락시키기 위해 (1차) SRP 구조 개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Block10을 제외한 162대중 현재 64대가 진행중에 있는데 2021년에 종료 될 예정이다.
그외에도, F-22는 스텔스 전투기이기 때문에, 운용이 까다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다소 존재하나, 실제 F-22 파일럿과 운용정비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고, 자료에서도 그렇게 나오지 않는다. F-22는 세계 각지에서 여러 임무를 수행하면서 신뢰성을 입증하였다. 임무능률도(MISSION CAPABLE RATE)에서 F-22는 2009년에 미 공군이 요구하는 임무 능률도 75%에 근접한 71%를 기록하였으며, 기종 전체의 비행시간이 10만 시간 이상을 달성하였다. 2012년 기준으로 약 85%의 임무능률도가 예상되어 왔으며, 2015년에는 미 공군 요구 임무 능률도인 75%를 능가한 77%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 기간 동안 105회 비행 목표에서 102회를 출격해 97%의 출격률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정비간 평균 시간 (MTBM: Mean Time Between Maintenance)에서도 랩터는 2009년 기준 10만 시간 운항기록을 기준으로 정비 평균 시간을 3.0시간을 목표로 하였다. PRTV의 최초 도입 당시인 2001년에는 정비간 평균 시간이 1.7시간 정도였고 2008년에는 5만 시간의 운항시간에서도 MTBM은 2.0시간으로 기준인 3.0에 못미쳤고 부품 교체 비용 역시 비쌌지만, 최종 양산분량(2009년부터의 생산기)인 로트6 기체들은 3.2시간으로 기준을 뛰어넘는 양호한 능력을 보여주며 문제를 해결했다.
F-22가 호평인 이유중 하나가 F-35가 등장하기 전까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자가진단 시스템을 갖추어서 비행 중의 문제점을 스스로 기록하기 때문에, 지상정비요원은 데이터 box를 꺼내서 확인하고, 그 부분만 고치면 됐다.
F-22의 비행시간당 직접 정비 인시수 (DMMH/FH)에서 랩터는 12DMMH/FH를 목표로 하였는데 2008년에는 18.1을 소요하여 충격을 주었지만, 2009년 10.5라는 성적을 거두어 정비성이 떨어진다는 말과 달리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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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현재 미 공군은 F-22의 전투 장비 성능 개량 프로그램 (INC 3.1~3.2)외에도 기체 전체 구조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 중인데, 신뢰성 및 정비성 완성 프로그램인 RAMMP을 실시하고있다. 이를 통해 F-22가 전력화된 2005년에는 40%의 임무 가동률을 보인 반면, 2015년에는 62.8%의 임무 가동률을 보인바있다. 참고로 GAO보고서에 따르면 RAMMP는 SRP와 통합형으로 진행 중이다. 미 공군에 따르면 RAMMP를 통해 F-22의 가동률이 3%정도 개선되고, DMMF/FH에서는 2012년 46.6시간이었던 반면, 2014년 41.9시간으로 10% 정도 감소했다고한다.
참고로 조달 가격 역시 꾸준한 하향세를 보여준다. 2001년 회계연도가 약 1억 8000만$였는데, 2004년 회계연도에서는 1억 3000$까지 하락했다. 물론 F-22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전투기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그래도 성능 자체가 집행검급이다 보니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 [50] 우리나라 공군의 F-15K도 대당 1억 달러를 상회한다.
8.3. 낮은 공대지 능력
일단 스펙상의 유일한 문제점은, 지상 공격능력이 낮은 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미 의회가 '공중전밖에 못하는 주제에 가격만 더럽게 비싸다'며 F-22를 곱게 봐주지 않았던 적이 있었고, 때문에 미 공군이 '이 전투기는 지상공격도 할 수 있습니다'라며 F/A-22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F-22에 탑재할 수 있는 JDAM은 사실상 최대 1000lb급으로 제한되기 때문에[51] , 미 공군이 운용하는 다른 전투기들에 비해 지상공격능력이 크게 뒤쳐지는 편이다. 그래서 이 '지상공격가능 떡밥'은 전혀 먹히지 않았고(...) 이름도 다시 F-22로 돌아왔다. 다만 앞서 언급했다시피 미 공군은 F-35나[52] F-15E, F-16 같이 공대지 화력이 충분한 다른 기종들을 같이 운용하는만큼, F-22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철저히 공대공 임무만 수행하면 되므로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아니다.
8.4. 좁은 최대 전투 행동 반경
최대 전투 행동 반경이 짧다. 그만큼 전투 시의 진출거리가 짧아지고, 이건 필연적으로 전투 지속 시간도 짧아진다는 뜻이다. 물론 이를 물량과 공중급유기로 보완할 수는 있으나 일단 F-22A의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 아니며, 공중급유기를 통한 전투 지속 시간 장기화는 일시적일 뿐이다.
우선 F-22가 전투 행동 반경이 짧은 이유는 기체의 설계에 있다. 스텔스 능력 확보를 위해 내부 무장창을 탑재하면서 중앙동체 하단 부분에 있던 각종 센서와 기기들을 더 안쪽으로 들여놓아야 했고, 그로 인해 기체 내부 공간이 부족해졌다. 게다가 엔진도 쌍발이라 안 그래도 좁은 내부가 더욱 좁아지게 된 것. 그리고 스텔스를 위한 형상 설계로 엄청난 항력을 받는 기체를 빠르고 복잡한 기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다 보니, 엔진의 출력은 대당 3만 파운드가 넘게 되었고, 그만큼 최대 출력 상태에서의 연료 소진 속도도 빨라지게 되었다.
공대지 전투 상황에서는 목표 지점 상공까지 근접해야 하는데, 이때 적 병력과 근거리에서 조우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도그파이팅(근접 전투) 능력이 요구된다. 도그파이팅을 위해선 재빠른 기동을 위해 높은 출력을 사용해야 하는데, F-22는 이러한 상황에서 연료가 빠르게 소모되므로 조종사에게도 적지 않은 부담이 따르게 된다. F-22의 우월한 공대공 전투 능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한다면 근접 전투 상황을 최소화시킬 수는 있겠지만, 만약 그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조종사는 되도록 빨리 전투를 끝내고 임무를 완수한 뒤 해당 지역을 벗어나야 할 것이다. F-22의 도그파이팅 능력 또한 준수하지만, 어쨌든 연료 소모에 대한 조종사의 부담을 지울 수는 없을 것이다.
8.5. 짧은 항속거리
공식적으로 정확한 정보가 나타난 F-22의 항속거리는 1,600nmi(약 2,960km). 스텔스 형상 설계 때문인지 기체 크기에 비해 그리 긴 편은 아니다.
그런데 이는 '''외부연료 탱크 2기'''를 탑재한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랩터가 외부연료 탱크 2기를 장착하면 총 연료는 12,000kg 정도가 되는데 이때 항속거리가 2,960이면 이 둘의 비를 이용해 기본 내부연료 탑재량인 8,200kg 기준에서의 항속거리를 대강 구할 수 있다. 그렇게 구하면 1100nmi(약 2,050km)...라는 안습한 수치가 나오는데 이것은 줄어든 중량을 무시한 것이므로 정확하지 않다. 또한 랩터의 슈퍼크루즈 능력과 운용 고도[53] 를 고려해보면 더 늘어나긴 하겠지만...그래도 2,200km 정도로 F-35와 비슷한 수준에 그친다.
F-35는 자체중량이 F-22보다 가벼운데 연료 탑재량은 좀 더 많아서(270kg 정도) 내부 연료만으로 1,200nmi(2,200km)의 항속거리가 나온다. 라이트닝은 아직 보조연료 탱크를 장착하지 않지만 스텔스 임무를 수행해야 할 때는 랩터나 라이트닝이나 외부 추가 장착은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F-22의 우월한 다른 스펙들 덕에 항속거리가 3000km 이상으로 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개당 35000파운드의 엔진을 두 개나 탑재하고 기본 중량이 20000kg에 육박하는 기체가 내부 연료 탑재량은 멀티롤 단발 전투기보다 적은데 항속거리가 그 정도라는건... 그와중에 랩터의 내부 연료 탑재량이 2만 650 파운드라는 자료도 있고 그중에 18000 파운드만 사용 가능한 연료고 나머지는 보조연료다라는 의견도 있다.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정확히 확인된 정보가 없다는 것이다.'''
8.6. 산소 공급 장치 결함 문제
2010년 11월 추락 사고에서 산소공급장치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어, 2011년 5월부터 무기한 비행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와 관련되어 항공전문 뉴스/정보 웹사이트 "플라이트 글로벌"은 "복수의 파일럿들이 비행 중 저산소증의 증상들 중 하나인 일시적 기억상실을 겪었으며, 이 때문에 산소공급장치의 결함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미 공군 대변인인 제니퍼 페로 대령은, "산소공급장치에 결함이 있다고 단정 짓기는 아직 이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정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라고 밝혀, 비행금지조치가 언제 끝날지 모름을 시사했다.
조사결과 기계장치가 어는 것을 방지하는 데 쓰이는 폴리알파올리펜(PAO)의 잔여물과 엔진 배기가스 등 유해물질이 조종석으로 유입되어, 조종사가 정신이 몽롱해지거나 호흡이 곤란해지는 증세를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에 들어서도 파일럿들이 저산소증을 이유로 '''탑승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하여, 산소공급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장거리 비행을 비롯한 힘든 임무들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냈다고 한다.#
2012년 7월말 미 공군에서 밝힌 공식적인 입장은 G슈트의 잘못된 밸브 탓. 다른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F-22도 블랙아웃이나 G-LOC을 막기 위해, 급기동 중 조종사의 피가 머리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상체를 압박해주는 G슈트를 사용한다. 보통의 전투기들은 G슈트를 부풀리는 데 엔진의 압축공기에서 뽑아온 공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반면, F-22는 자체산소발생기에서 만드는 산소를 사용한다.[54] 정확히 하자면, 엔진 압축공기가 조종석 쪽으로 오긴 하는데, 이것이 일단 산소발생장치를 거치는 구조이고, 이 산소발생장치에서 다시 산소가 조종사의 산소마스크와 G슈트로 갈라져 공급되는 구조.
그런데 F-22의 경우, 기존에 이 산소발생장치를 쓰던 항공기들에 비하여 높은 고도로 비행할 일이 많다보니, 산소발생장치의 출력이 더 강하다. 그런데 G슈트로 공급되는 산소량을 조절하는 압력밸브가 약해서, 급기동을 하지도 않는데, G슈트가 서서히 부풀어 올라 조종사의 가슴을 압박, 호흡을 방해한 것이다.
덕분에 조종사들은 원인도 모른 채 어지럼증을 겪거나 산소결핍증세까지 보인 것. 원인만 따지자면 산소계통 이상이긴 한데, 조종사가 호흡하기위한 산소가 문제가 아니라, G슈트가 문제였던 셈. 2012년 8월부터 이 문제의 밸브를 교체할 예정이다.
8.7. 카운터 스텔스
자세한 사항은 스텔스 문서의 카운터 스텔스 문단 참고.
9. 기타
이름인 Raptor는 맹금류라는 뜻이다. 어원은 약탈자란 의미를 가진 라틴어로. 우리가 흔히 아는 공룡 랍토르(랩터)가 바로 그 것. 영단어는 라틴어 의미의 약탈자에서 Bird of Prey의 의미로 이어진 것이라 보면 된다.
더 스크립트의 Hall Of Fame이 에어쇼에서 이 녀석이 착륙할 때의 전용 테마인 걸로 보인다. 명예의 전당에 서게 될 거라는 가사가 이놈의 위치가 적절하게 어울려서 그런 걸지도...?
2017년 서울 ADEX에서 동체에 You can run but you'll only die tired[55] - '''"도망칠 수는 있지만 그저 지쳐 죽을 뿐이다."'''라는 문구가 마킹된 것이 확인되었다.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때 사상 처음으로 실전투입될 뻔했다. 당시 미국 측은 오키나와에 주둔해있는 랩터를 한반도로 출격 시켰으며 한반도 상공에서 1개 편대[56] 와 공중급유기가 대기중이였던걸로 밝혀졌다. 더 강한 도발이 일어났다면 랩터의 첫 실전 데이터가 확보됐을지도 모르는 일이였지만.... 대신 이후 시리아 내전 때 첫 실전으로그 위엄을 알린다.
구글 지도에서는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나 플로리다 틴들 공군기지에서 볼수있다.
소련 공군은 F-22와 대항하기 위해 공중우세기인 S-22 개발에 들어갔으나 소련이 붕괴되 실패한다. 이 프로토타입이 Su-47이다. 훗날 러시아 공군에서 스텔스 공중 우세기를 만들었고, 중국에서도 유사한 체급의 전투기를 만든다.
10. 대중매체
워낙 모형도 많고 영화 등에 자주 나오다보니, 2000년대 세대가 전투기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대부분 이 F-22와 유사한 이미지일 것이다.
10.1. 뮤직비디오
Mariah Carey - I Still Believe 에서 2:33초 부터 2:42초 사이에 F-22 올라타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있다. 많이 노출은 되지 않지만 F-22의 모습을 하고 있다.
10.2. 영화
- 스카이라인(영화) - 외계인 기술 앞에 터져나간다. 외계 전투기가 F-22를 대놓고 충각하고도 멀쩡히 날아다닐 정도로 튼튼한 데다, 모선마저 핵공격을 버텨낼 정도라서 상대가 안 된다.
-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 - 마을에 핵을 투하하여, 에일리언과 프레데터는 물론이고 마을 중앙에 모여 저항하던 시민들까지 모두 지워버린다.
- 아이언맨 - 굴미라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조지고 돌아오는 아이언맨을 미확인 비행체로 오인한 공군의 지시로 콜사인이 위플래시인 F-22 2대가 출격해 토니의 뒤를 잡는데, 토니는 공격을 피하려고 기를 쓰다 자석 기능으로 한 기의 배면에 붙었으나, 선회하던 중 동료기에게 들킨다. 조종사는 아이언맨을 떼내기 위해 배럴 롤을 시전하고, 토니가 떨어져 나가는 와중에 후방의 동료기와 충돌하여 날개가 찢어지며 1기가 완파된다. 다행히도 완파된 랩터의 조종사는 토니가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 우주전쟁(2005) - 영화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언덕전투에서, 언덕 너머의 트라이포드들을 향해 미사일 쏘고 지나가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워낙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자세히는 안 보이지만, 형상이 영락 없는 F-22다.[57]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설정상으론 1999년 미국에서 외계인 기술을 연구하여 F-22에 방어막을 달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설정으로 영화에선 안 나온다.
- 지구가 멈추는 날(2008) - 센트럴 파크에 떨어진 외계에서 온 거대물체에 최후의 폭격을 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무런 흠집도 내지 못했고, 정부 고위관리까지 죽이는 꼴이 된 삽질이었다.
- 킹스맨: 골든 서클 - 스테이츠맨의 위스키가 '실버 포니'란 이름을 붙인 F-22를 자기 애마로 쓴다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 디셉티콘 스타스크림이 F-22로 변신한다. 특히 F-22로 잡입하고 있다가 변신해서 같은 F-22들을 박살내는 장면이 압권. 이밖에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시가전에서 미 공군 소속 F-22 편대가 블랙아웃을 박살내고, 메가트론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 2편 이후부터는 몸에 사이버트로니안 문신이 새겨져 있다.
- 퍼시픽 림 - 영화 초반 샌프란시스코를 공격한 카이주 트레스패서를 공격하며 등장한다. 기관포 발사를 위해 접근하다가 카이주 몸체에 부딪혀서 한 기가 폭발한다. 이후 도쿄를 습격한 오니바바를 미사일과 기총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 헐크 - 금문교와 부딪히는 기체 위에 헐크가 탄다..
- The A-Team 극장판 - 영화 초반부에 한니발 일행을 엄호하는 모습으로 등장. 한니발 일행이 무전으로 악당에게 "Adios, Mother, fu-"할 때 튀어나와서는, 공대공 미사일로 악당이 탄 헬기를 박살내는 장면이 백미.
10.3. 애니메이션
- 가사라키 - 고와 유시로가 조종하는 TA를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 강철신 지그 - 1화에서 등장.
-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 정체불명의 적에게 공격도 못 해 보고 터져나간다.
- 마크로스 Δ - VF-31A 카이로스가 F-22와 상당히 비슷하다. 해당 기체는 YF-30 크로노스를 기반으로 개발했다는 설정인데, YF-30은 F-22에서 따온 디자인이다. 여기에 VF-31A은 색상까지 F-22를 닮았다.
- 암살교실 - 애니메이션판 및 만화판 모두 살생님의 회상으로 등장. 이름을 직접 언급하진 않지만 생긴 것은 영락 없는 F-22다. 살생님을 죽이기 위해 출격했지만, 당연히 못 죽이고 왁스칠당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 파워퍼프걸(2016) - 오프닝 중 버터컵 소개 장면에서 두 대가 나온다.
10.4. 만화, 소설
- 스틸레인 - 미 공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몰래 북한을 폭격하고 빠져나와야했으나, 누군가가 작전 내용을 누설하는 바람에 미리 귀환 경로에서 기다린 MiG-29 편대의 공격을 받는다. F-22 답게 4기 중 3기를 격추했지만, 탄약이 없어서 남한 영공으로 도주하던 중에 남은 MiG-29 1기가 충각하여 북한을 벗어나지 못하고 만다. 다만 이는 심각한 고증오류로, MiG-29는 F-22보다 매우 느리기 때문에 따라잡을 수가 없다.
- 하이브 - 제너두 함대가 해군 사양을 운용하고 있다. 성지은과 친의 싸움에 국군이 개입하여 균형이 깨지자 국군을 갈아버리기 위해 세 대가 출격한다.
- 대한민국(소설, 2010) - 한국에서 풍백이라는 기체를 제작하자 일본이 랩터 35대를 구입한다.
- 비행고등학교 - 그야말로 엄마 친구 딸. 허구헌날 다른5세대 부원들이 '널 뛰어넘을 것이다!'라고 선언하는 것에 시달린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F-22가 허구헌날 종이 비행기처럼 터져나가는 게 슬프다고 한다.
10.5. 게임
[image]
- 에이스 컴뱃 시리즈 - 역대 시리즈 중에서 표지 이미지 기체 및 주인공의 공식 기체 자리를 가장 많이 차지한 기체다. 당연히 시리즈 내내 개근. 에이스 컴뱃 1에서부터 표지를 장식했으며 대표적으로 모비우스 1과 그리피스 1, 트리거, 워울프 1이 탑승했다.[61] 대부분 시리즈에서 얼굴 마담을 맡는 것 치고는 [62] 대체적으로는 최종테크 기체들 중에서는 특별히 한 능력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는 능력치와 쓰기 편한 무장을 갖춘 초심자 지향 기체. 반대로 말하면 최강급 라인에는 들지만 동급기 중에서는 미묘하게 한끗 딸린다는 이야기도 된다.
- 에이스 컴뱃 1 - F-22 양산기가 공개되기 전이라 F-22의 이름을 달고 있으나 외형은 YF-22의 것으로 주익, 수평미익의 형태와 양산기에서는 폐지된 에어브레이크, 피토관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최종테크급 기체임에도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편이다. 능력치는 출력, 기동성이 최고치를 찍고있고 다른 능력치도 나쁘지 않지만 공격력이 평균 이하(5점 만점에 2점)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졌다. 덕분에 F-15나 Su-27으로 2대 때리면 죽는 적이 3대 때려야 죽는 경우도 허다해서 다른 능력치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그냥 Su-27이나 F-15를 계속 타고 F-22는 버린다.
- 에이스 컴뱃 2 - 전작과 마찬가지로 YF-22의 형상을 하고 있다. 미션 15에서 언락되는 노멀 모드의 최종 기체로 전작의 공격력이 약하다는 단점도 사라졌고 모든 능력이 고르게 높긴 하지만 미션 13에서 한발 먼저 언락되는 Su-35에 비해서 안정성을 제외한 모든 능력이 약간씩 떨어진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아예 안나온다. 엑스트라 모드에서 F-22가 언락되는 시점에 언락되는 기체는 XFA-27.
- 에이스 컴뱃 3 - 가상의 후속기체인 F-22C 랩터 II로 등장. 양산기가 공개된 후에 나온 덕에 YF-22가 아닌 F-22의 형태를 반영하고 있다. 제너럴 리소스의 주력기체로 근미래 SF 배경이라 F-22 베이스임에도 스펙은 중급 정도지만 안정성이 극도로 높은 것이 특징. 제너럴 리소스 루트로 가면 XFA-36A 게임이 나올 때까지는 주력으로 타게 된다.
- 에이스 컴뱃 4 - 종반부인 미션 16에 언락된다. 무장은 XMAA와 PGB. 기체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같이 언락되는 최종테크 기체들을 보면 F-15S/MTD는 공대지무기로 FAEB를 달고 나오고 Su-37은 이 게임 최강의 무기인 QAAM을 달고 나오는데다 둘 다 기동성이 F-22A보다 좋아서 결국 콩라인. 주인공 모비우스 1의 공식 기체라는 것으로 만족하자. 최종급 라인에서는 균형과 쓰기편함을 추구한다는 시리즈 전통의 출발점이다.
- 에이스 컴뱃 5 - 무장이 1개로 줄면서 XMAA를 장착하게 되었는데, 본작에서는 멀티록온 미사일들의 추적능력이 4보다 훨씬 좋아져서 XMAA가 꽤 괜찮은 편에 들어가는 무기고 QAAM은 반대로 대형 너프를 먹었는지라 의외로 강력한 면모를 자랑한다. 스펙은 Su-37, Su-47과 비교해 살짝 부족한 점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쓰는데는 특수무장빨로 F-22A가 훨씬 편하다. 다만 Su-35는 상위호환인 XLAA를 달고 있다는게...(...)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모비우스 1이 자신의 전용기를 몰고 나오는데 이 모비우스 1 도색은 나중에 캠페인에서 SP 컬러로 사용 가능. 미션 17에 언락되므로 언락 시점 자체는 늦지 않은 편이지만 아케이드 모드를 1회 클리어하면 특전으로 아예 처음부터 나온다(!).
- 에이스 컴뱃 제로 - 스펙은 5와 완전히 동일하다. 최종 미션 바로 전인 미션 17 클리어 후에 언락된다. 연출상 16-17-18 미션을 연달아 플레이하게 되므로 1주 클리어 후에 입수하는 것이 보통. 특수무장의 추가로 GPB와 SOD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둘 다 좋은 무기라 쓰기는 좋다. 하지만 문제는 이번 작품에서 Su-37이 꼴랑 미션 6을 클리어하면 언락되고(물론 가격 때문에 사는건 별개의 문제다) 무장도 XLAA와 FAEB를 받아서 대놓고 실존기체 최강기믹을 줘버려서 이번에도 콩라인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솔저 컬러로 모비우스 1 컬러도 사용 가능.
- 에이스 컴뱃 6 - 성능과 특수무장[58] 까지 상향되면서, 이제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앞서 나아가는 기체가 되었다.[59]
-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 안드레이 마르코프의 PAK-FA에 대응하는 기체로, 윌리엄 비숍의 메인 기체다. 6편과는 달리 특수무장을 6AAM 대신 4AAM을 받은 것이 아쉽지만, 4AAM 쪽이 (거기서 거기지만) 유도성능이 좀 낫다는 이점도 있고 4AAM이 마음에 안들면 QAAM을 쓰면 된다. CFA-44, Su-47처럼 안정성이 낮다거나 하는 단점도 없어서 무난하게 써먹을 수 있는 좋은 기체. 캠페인 모드에선 미션 11에 언락되므로 나오는 시점도 의외로 빠르다.
-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 어설트 호라이즌의 F-22 스펙과 거의 유사하며, 역시 4AAM을 받았다. 다만 특수한 조건으로 얻은 F-22A [60] 는 6AAM을 사용할 수 있다.
- 에이스 컴뱃 7 - 여기서도 표지를 장식하며 오시아군 트리의 최종기체로 등장한다. 최종기체 답게 비행 성능이 뛰어난데다 특수무장도 공대공 미사일 끝판왕인 QAAM, 공대지 미션에서 써먹기 정말 좋은 XSDB 4연발 스마트 폭탄, 잡몹 학살하기 좋은 8AAM이다. 덕분에 캠페인 모드를 쉽게 하려면 최우선으로 언락해야할 기체로 손꼽히며, 멀티플레이 무제한 코스트 방에서도 QAAM 때문에 지겹도록 나오는 기체다. 특이하게도 3번 도색이 항공자위대 도색이다. 오시아군 트리에서는 360도 포스트 스톨 기동이 가능한 유일한 기체. F-35C와 F/A-18F는 90도 기동만 가능하다.
- H.A.W.X., H.A.W.X.2 - 기체 성능 자체는 강한 편이지만, 게임 내 대표 기체는 아니다.[63] 성능 역시 에이스 컴뱃과 마찬가지로 Su-37과 Su-47에 밀려서, 멀티에서는 은근히 호구취급을 받는 중. 기체 자체는 언락이 비교적 빠른 반면, 정작 중요한 무기팩은 언락하려면 레벨을 상당히 높여야 하기 때문에, F-22 이름값만 믿고 멀티플레이에 접속한 초보 유저들이 자주 농락당한다. 안습.
- 스트라이커즈 1999 - 스텔스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무기 탑재에 제한이 걸린다는 현실의 단점이 반영된 것인지 공격력이 최하다. 구형 기체인 F-4나 해리어와 비교하면 간지러운 수준. 하지만 나름의 장점도 있어서 단순히 약캐릭터라고는 볼 수 없는 기체다. 일단 최신형은 최신형이라, 스피드는 숨겨진 기체를 제하면 가장 빠르다.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 종이비행기. RPG-7도 피하지 못하며, 스팅어 사이트가 몇 개만 있다면 그냥 터져나가는 호구. 중국의 미그 전투기에 비해 약하다는 설정이 있긴 한데, 정작 공대공으로 붙으면 압도적으로 처바른다. 미그는 자체 네이팜 미사일의 대미지는 빈약하고 파이어스톰의 불길 대미지로 먹고살기 때문에 공대공에선 미사일 대미지가 바로 꽂히는 랩터에 비해 쥐약일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지상군 상대로는 물량만 조금 쌓이면 대미지와 스플래쉬 범위가 압도적인 미그가 우월하다.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 - 전술핵 미그도 1:1이면 잘해야 동반자살이고, 랩터 숫자가 늘어나면 일반 랩터에게도 밀린다. 맷집만 제외하면 데미지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상대방 대공방어만 조심하면서 컨트롤해주면 꽤나 재미 볼 수 있는 유닛이다.
공군 장군은 일반 랩터 대신 킹랩터라는 유닛을 뽑을 수 있다. 같은 가격에 더 크고, 더 세고, 레이저 요격으로 적 미사일을 거의 완벽하게 막아내는 먼치킨 유닛으로 어찌보면 현실에서 F-22의 위상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유닛일지도. 하지만 일반 랩터와 마찬가지로 총알 앞엔 얄짤 없다.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 취소된 F-22N의 디자인이 서방 연합군의 주력 전투기인 F-52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에너지 에어포스 시리즈 - 대놓고 노린 사기 유닛이다. F-22A의 특수 능력인 스텔스[64] 에 외부무장까지 포함하면, F-15E를 쌈 싸먹는 무장탑재량은 물론 고증을 무시한 무장까지 달 수 있다.[65] 에이스컴뱃 시리즈의 와이번, 노스페라투에 버금가는 사기 유닛이다. 대놓고 제작진들이 이렇게 쓰라고 만들어준 것 같기도. 한마디로 이 유닛만 있으면 안 풀리는 미션이 없다.
- 문명 5 - 제트전투기의 기본외형으로 등장한다.
- 워록 - Countras 맵에 등장한다. 시작시의 각 기지의 격납고 앞부분에서 두 대씩 소환되며 공대공 미사일과 기관포를 장비하고 있다.
- 액트 오브 어그레션 - DEFCON 2 상태에서 관제탑을 지어서 운용할 수 있는 미군의 제공 전투기로 등장하는데 현실 고증에 맞게 스텔스 능력(광학위장)이 되어있어서 적 항공기에 매우 강력하다. 참고로 기존의 액트 오브 워의 경우 DEFCON 2 상태에서 공군 관제탑을 지으면 F-15C 이글이 출격했다.
- Burnin' Rubber 4 - 사막 특수 마지막 미션에서 AC-130 요격미션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미사일이 장비되어 있지 않고, 로켓과 기관포만이 장비되어있다.
- 라스트 오리진 - P-22 하르페이아는 해당기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 프롬 더 씨에서 1500보석구매 전투기로 나온다. 무장탑재량이 상당히 많은데다 무장 구성도 암람과 유도폭탄, 순항 미사일과 B61을 장착할 수 있어 인기가 좋은 전투기 중 하나이자 스텔스 전폭기 쪽에선 사실상 최종테크 기체이다.
10.6. 프라모델
- 후지미 - 1/72스케일 F-22는 결정판이었지만 현재 단종되었다.
- 아카데미과학 - 현재 1/72스케일 F-22 프라모델의 결정판.
- 하세가와 - 1/48스케일 F-22 결정판. 1/72 스케일의 경우 에이스 컴뱃 시리즈와의 연계로 모비우스 1의 데칼버전이 있는 게 메리트. 계란비행기 시리즈로도 있다.
- 이탈레리 - 조립성은 그저 그렇지만 록히드 마틴 라이선스가 있다는 점이 매리트.
- 타미야 - 이탈레리 재포장판이다.
- 드래곤 - 프로토타입(YF-22 라이트닝 II) 버전을 발매했다.
11. 관련 영상
12. 바깥 고리
13. 둘러보기
[1] YF-22의 초도비행은 1990년 9월 29일[2] 비행기 날개의 단면 모양, 여기서는 미국 항공자문위원회의 기준을 따른다.[3] 최대 적재 중량(29,410kg) 기준. 스텔스 임무 수행을 위해 내부에만 무장을 장착하는 경우 익면하중은 더 낮아진다.[4] 9,366kg 이라는 자료도 있다.[5] 영문 위키피디아에 기재된 속도. 정확한 속도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정치이다. 원 출처는 "AirForces Monthly" 2008년 8월호.# [6] 1,500mph (약 2,414km/h) 라는 공식 자료가 나온 적이 있으나, F-15가 마하 2.5 이상의 최대속력을 가지고, 1500mph는 마하 2에도 못미치는 속도라 이것보다는 훨씬 더 빠르다는것이 너무 뻔하다. 일단은 마하 2.4 이상으로 추정되며, 홍보자료에 mach 2 class라고 명기되어 있고 형상이나 추력 등으로 미루어 보나 마하3은 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7] 랩터의 내부탑재 연료 기준 항속거리는 기밀사항인지 정확한 자료가 올라온 곳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록히드마틴(Lockheedmartin)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나타나 있지 않다.[8] 추중비가 1을 넘어간다는 것은 수직 상승을 해도 어느 정도 고도까지는 오히려 가속이 된다는 뜻이다. 너무 높은 고도까지 올라가면 흡입할 공기가 줄어들어서 출력이 떨어지겠지만, 실용상승한도까지는 매우 손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9] F-15 또한 만재중량이 아닌 상태에서 애프터버너를 사용하면 추중비가 1을 넘을 수 있지만, F-22는 만재중량 상태에서도 추중비 1을 쉽게 넘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10] AN/APG-77(V)1의 탐지거리는 기존 AN/APG-77의 241km 거리에서 1m² 크기의 물체를 식별 할 때의 탐지거리가 더욱 늘어난 최대 400km의 거리에서 1m² 크기의 물체를 탐지할 수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11] missile approach warning system[12] 463km 이상의 거리에서 탐지 가능.[13] 내부무장창 측면에 별도 무장창이 존재하며 크기가 사이드와인더에 맞춰져있어 사실상 기본무장이다[14] 내부무장창 측면에 별도 무장창이 존재하며 크기가 사이드와인더에 맞춰져있어 사실상 기본무장이다[15] F-22의 캐치프레이즈.[16] 이전 세대의 전술기들과 성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다 보니 미군이 외계인을 납치, 고문해서 알아낸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전투기라는 농담도 있었다. 육군, 해군, 공군에서 세계 최강을 달리는 미군이 유일하게 취약한 분야가 바로 방공 분야인데 이는 F-22A를 주축으로 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세계 최강'''이라서 애시당초 '방공'이 필요한 경우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최선의 방어는 공격"'''의 모범이다. 미국은 건국된 이래 제공권을 뺏긴 적은 과달카날 전역 빼곤 없다. 자국 영공에서든 타국 영공에서든 그렇다.[17] 아직 단정하긴 이르지만, PCA의 무인 조종 시스템이 나름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다른 경쟁국에서 F-22 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면, 랩터는 '''세계 최강의 유인기''' 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보유하게 될 수도 있다.[18] Mean Time Between Failure, 고장에서 고장까지의 평균시간[19] AN/APG-77v1[20] 아직까진 MIRFA/MFA의 공대지 전자 교란 시스템이 통합됐는진 불명.[21] 하지만 공대지 전자 교란 시스템이 통합됐는진 불명이기 때문에 전자전기의 백업이 없는 SEAD는 상당히 힘들 것으로 추정.[22] 사진의 전술기는 F-35이지만 실제 교전은 매우 비슷하게 이루어진다.[23] 물론 F-35의 바라쿠다 시스템이 성능은 더 뛰어나지만, 아직 성능상으로 완전하지 않으니 아직까진.[24] 이것을 게임으로 비유하면 보이지 않는 적이 무한탄창인 저격총을 가지고 저격을 하는것과같은 상황이다. 현실에서는 탄약의 한계로 144:0 이라는 전적은 절대 불가능하다.[25] 실제로도 미국 공군과 미 해군 항공대 간의 자존심은 장난이 아니다. [26] 이는 중국 전문가들도 인정.[27] 사실 J-20을 배치할 때 쯤 되면 한국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F-35를 충분히 배치해놓을 상황인지라... [28] 이는 F-22가 단순히 공대공이 가능한 F-117이 아닌, 자체적으로 AESA 레이더(AN/APG-77(V)1)와 ESM(AN/ALR-94)을 탑재하여,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능동적인 수색이 가능했기 때문.[29] 2014년 6월 마이크 호스티지 발언[30] 그런데 테일코드는 알래스카의 엘멘도르프 기지인 AK. 아무래도 버지니아에서 성남까지는 무리였나 싶다.[31] 토요일 에어쇼 스케줄이 좀 애매했다. 블랙이글스 하이라이트 진행 중에 랩터가 캐노피 닫고 이륙준비하는데 누가 블랙이글스에 집중하겠는가... 게다가 F-22 다음에는 T-50, KA-1이여서 오후 일정때는 대부분 랩터 보고 행사장을 나가기 시작했다(...)[32] YF-22도 PIO(조종사에 의한 진동)라는 조종사와 제어시스템의 부조화 문제로 1번 추락사고가 나기는 했다. 거의 착륙 직전에 난 사고인 덕에 조종사는 무사했다.[33] 일부 기사에서는 메튜 혹은 마이클로 부르는 사례도 있다.[34] 실제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정비공들의 자조 섞인 논평(...)[35] 한화로 약 2조 4000억 원에 해당한다.[36] FX 사업의 선정 예정 시기인 2000년과 거의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아직까지는 F-22의 F-15 대체 (F-15E 제외)에 대한 전망이 대세였기 때문에 자칫하면 신형기의 수출과 동시에 구형기를 도입할 수도 있다라는 위기감이 돌았다. 어찌보면 F-15K가 도입초기까지 시달렸던 구형기 논란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또한 보잉은 후에 이러한 반응을 의식했는지 F-22의 수출은 2010년까지 가능하지 않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보잉이 록히드 마틴과 F-22의 생산 파트너이기도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이야기.[37] 물론 러시아는 랩터를 다른 곳에서도 만날 일이 많기는 하지만, 곰탱이가 열도 관광을 다니는데, 갑자기 열도의 랩터들이 달려들면 골치 아픈 것이 사실이다.[38] 한국이 일본보다 한참 밑의 우선 순위라거나 일본이 최우방국이라는 말은 모두 틀린 말이다. 일본은 미국의 중요한 우방국일지언정 최우방국이 아니다. 정치외교학적으로 최우방국과 매우 중요한 우방국은 서로 다른 개념이다. 극동은 일반인들의 인식과 달리 미국에게 중요한 이익이 갈려있을지언정 사활적 이익이 걸려있는 곳이 결코 아니며, 따라서 극동의 우방국인 일본이 미국의 최우방국이 될 수 없다. 참고로 미국의 최우방국은 바로 5개의 눈이라고 불려지는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다.[39] 한국이 일본보다 중요한 이유는 최전방이자 극동의 유일한 대륙거점이기 때문이다. 일본이 아니더라도 한국이 있으면 일본이 수행하는 모든 작전이 가능할뿐더러 대륙의 국가 두 곳을 장악하는 발판이 된다. 일본만으로는 상륙작전 없이 절대로 미국이 압력을 행사하길 가장 원하는 두나라를 칠 수 없다. 그 두 나라가 바로 중국과 러시아다. 즉, 고령자들이 말하는 "일본이 우선순위가 더 높다"는 착각은 25년전의 경제적 차이이지 동맹으로서의 중요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F-22A 판매허가 같은 무기 판매순위 차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은 이미 2008년에 의회 심의 없이 무기판매가 가능한 프로그램 계약 규모, 심의 기간 등 FMS와 관련된 세부 규정에서 NATO, 일본 등과 같은 지위의 국가로 격상된 바 있다. 일본에는 판매가 허가되고 한국에는 허가되지 않은 무기는 2018년 현재는 없다. F-22A는 두 나라 모두에게 공평하게 수출 금지되었다.[40] 사실 일본에 F-22를 팔면, 일본과의 독도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한국도 F-22를 도입할 수밖에 없게 된다. 즉 미 의회가 일본 F-22 판매를 논의한 건 실질적으로는 한국+일본 판매량이었던 셈. 만일 이때 미국의 F-22 해외 판매가 성사되었다면, F-22가 F-35와 함께 후보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한국이 원한 것은 다목적기였기 때문에 도입 가능성은....[41] 한국이 원한 것은 다목적기였기 때문에 도입 가능성은... 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는데 만약에 미국이 F-22 수출형을 일본에 판매해서 F-22 수출형을 도입했다면 한국도 주변국으로 대응을 해야되기 때문에 1 ~ 2차 FX 사업의 결과인 F-15K 61기(추락분 2기 포함)이 아닌 F-22 수출형 도입이 될 것이며 3차 FX사업도 F-35 40기+@ 대신 F-22A 수출형이 선정이 된다. 물론 F-22A 수출형이 아무래도 가격이 F-15K나 F-35보다는 비싼 만큼 보유량도 그만큼 적었을 것이고 그 영향으로 4차 FX 사업이 지금보다 더 빠르게 될 가능성이 있고 게다가 미디움급 전투기를 개발하는 KFX 사업을 검토를 넘어서 더 빠르게 착수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42] 전 미국 합동참모본부 정보정찰사 부사령관으로 전역한 미 공군 중장이자 국방 안보 씽크탱크인 밋첼 연구소 주임 연구원인 David Deptula가 미 공군이 발행하는 공식 잡지인 에어포스 매거진에 개제한, 일본에 록히드마틴의 F-22+F-35 안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칼럼에서 나온 합성 사진이다.#[43] Furthermore, there are concerns that a new hybrid F-22/F-35, which Bronk calls a “super-Raptor,” would outclass anything in the current U.S. combat fleet in the air superiority role. “America is extremely cautious about exporting anything that is its gold standard,” says Bronk. “But if you were to successfully take the best aspects of the F-35 and put them into in effect a modernized F-22 airframe you would have something that is superior to the U.S.’s finest air superiority aircraft.”[44] The proposed aircraft “would combine the F-22 and F-35 and could be superior to both of them,” said one of the sources.[45] 가변기가 되면 틈새가 필히 생기고 그 틈새로 상대측레이더가 열을 감지할 수 있다 [46] 거기에 톰간지를 운용하며 깨달은 가변익기의 최악의 단점인 유지비 문제와 가변익의 취약한 스텔스성 등의 문제들이 발목을 잡았다.[47] 공군 2차 FX까지 합쳐서 F-35A 60대 LPX-2소요제기 명목으로 F-35B 20대[48] 2028년까지 76대.[49] 2020년기준 한화1800억가량...[50] F-35와 SU-57의 양산 시작으로 인해 더이상 절대적 우위의 성능의 기체가 아니게 돼서 가성비가 좋다는 거도 옛말이다.[51] 단순히 2000lb급 폭탄의 사용 가능 여부만 따지면, 일단 스펙상으로 가능은 하다. 단지 '''내부 무장창이 아닌 외부 하드포인트에 장착해야 한다'''는, 다르게 말하면 '''스텔스 성능을 포기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을 뿐이다. 그럼 스텔스 형상이 필요없는 상황에서는 쓸 수 있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텔스 성능이 필요없을 정도로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라면 그때는 굳이 비싼 F-22로 지상공격을 할 이유가 없다. 즉 2000lb급 폭탄을 장착한 F-22는 실전에서는 절대 볼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나마 SDB 폭탄은 8발까지 장착 가능하긴 한데, 이 정도로는 현대전에 필요한 공대지 화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F-35가 괜히 내부무장창에 2000lb급 폭탄 집어넣을 수 있게 설계된게 아니다.[52] F-35는 처음부터 내부 무장창에 2000lb급 폭탄을 넣을 것을 고려하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스텔스 형상을 유지하면서도 지상 공격능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53] F-22는 고고도에서 비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저고도에서 비행하는 기체보다 상대적으로 연비가 좋게 나타난다.[54] 자체산소 발생기는 정확히 하자면 공기에서 질소만 걸러내는 장치다. 그럼 자연스럽게 순도 높은 산소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T-50을 비롯하여 적잖은 항공기들이 사용 중. 이 장치를 쓰기 전에는 액체산소를 담은 용기를 항공기에 집어넣어야 했는데, 액체산소를 만들기도 까다로운데다 폭발물질이라 취급도 어렵다. 무엇보다 장시간 비행 시엔 액체산소의 잔량을 신경 써야 하고.[55] 보바 펫의 명대사이다.[56] 12대로 추측됨[57] 자세히 보면 F-16과 A-10썬더볼트도 보인다.[58] 최대 4기까지 추적하던 XMAA 미사일이 6기까지 추적할 수 있는 XMA6으로 바뀐데다 QAAM까지 추가.[59] 그간 F/A-22라고 나오던 F-22가 F-22A로 이름을 바꾸면서 성능이 대폭 오른 것을 두고 F/A의 저주라고 하는 팬들도 있다.[60] 그리피스 1 전용기 등[61] 안타레스#s-3도 있지만, 엔딩 영상에서 수호이에 탑승해서 출격하는 장면이 나와서 여긴 조금 애매하다[62] 이 때문인지 F-22의 아이돌 마스터 특수 도색 캐릭터가 아마미 하루카며, 수호이 시리즈는 호시이 미키다.[63] H.A.W.X 시리즈의 대표기체는 사실상 F-35와 라팔이다.[64] 기본적인 스텔스능력을 배가하여, 아예 레이더에서 영영 지워버리는 특수 스킬이다. 더 사기스러운 건 외부무장을 잔뜩 장착해도 작동한다. 물론 F-22A 만의 특수 능력. 똑같은 스텔스기이더라도 F-35B와 F-117A는 이런 능력이 없다.[65] 하푼까지 탑재할 수 있다.[66] 라이트닝 2는 이름이 랩터로 결정되기 전에 오른 후보 중 하나였다. 이후 F-35의 이름으로 선정되었다[67] 공대공, 공대지, SAM파괴 등이 있다. 임무를 불문하고 20mm 기관포와 채프, 플레어는 출격 전에 최대치로 채운다.[68] 당연히 사용허가가 나야 투하할 수 있으며, 그 전에 투하하면 임무 실패처리 된다. 아예 임무 목표에도 실패 조건으로 해당 내용이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