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볼린 루치크
1. 소개
우크라이나 볼린주 루치크에 위치한 구단이다. 축구팀의 별칭은 십자군이며 팀의 로고도 십자군을 상징하는 십자가 모양이 그려져있다. 아나톨리 티모슈크, 예브헨 카체리디가 선수 초반기에 뛰었던 구단으로 알려져있다.
2. 역사
1960년 소련시절 지역 내의 아반가드르 스포츠 협회가 창단하였다. 원래 아반가르드라는 구단 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곧 행정 구역의 이름인 볼린 루치크로 바뀌게 되었다. 창단 뒤에는 소련 4부 리그인 서드 디비전에 참가하게 됐는데 이 때 지역 회사인 LuAZ에서 스폰이 들어와 지원을 받게되었다. 그것에 맞춰서 볼린을 토르페도 루츠크로 바꾸었고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다만 1971년에 한 번 파산을 신고한 적도 있었으니 구단 재정 상태가 매우 낮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은 오로지 디나모 키예프에 있었고 1972년에 구단명이 SC 루치크로 바뀌어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은 역시나 디나모 키예프였다. 1977년에 다시 토르페도 루치크로 회생하게 되었고 소련 서드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러다 별다른 활약이 없다 1989년에 우크라이나 SSR 자체 리그에서 우승을 하는 이변을 낳게 되었다. 그러다 1991년에 소련이 해체된 후에는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1995-96 시즌에 2부 리그인 페르샤 리하로 강등되었다. 그러다 2001-2002년에는 2부 리그에서 우승을 하였고 1부 리그에 올라와서는 중하위권을 맴돌다가 2005-06 시즌에 다시 강등되었다. 그러다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의 대대적 개편으로 1부 리그에 12팀만 남게되었고 이 팀이 다시 승격하더라도 강등권 맴돌다 다시 강등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우크라이나 내에서도 크게 관심 밖인 구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3. 유명 선수
[1] 러시아어로는 루츠크로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