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17 여자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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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7세 이하의 여자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FIFA 주관 국가 대항전이다. 2008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후 짝수해마다 개최된다. 첫 대회는 뉴질랜드에서 개최되었으며, 북한이 미국을 연장전에서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 지역 예선
별도의 지역 예선은 없고 각 대륙별로 개최되는 17세 이하(혹은 16세 이하) 여자부 국가 대항전이 지역 예선의 역할을 대신한다.
다음은 지역 예선 역할을 하는 각 대륙별 대회이다.
- 남미: CONMEBOL U-17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 북중미카리브: CONCACAF 여자 U-17 축구 선수권 대회
- 아시아: AFC U-16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 아프리카: CAF U-17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 오세아니아: OFC 여자 U-17 축구 선수권 대회
- 유럽: UEFA U-17 축구 선수권 대회
3. 방식
16개 팀이 참가하여 1라운드는 조별 리그로 4개 팀씩 치러지며 그 후 각 조 1위와 2위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8강전부터 진행된다.
4. 역대 개최국 및 준결승 진출팀
5. 이야깃거리
-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에 독일에게 지긴 했지만 남아공과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안착한 후 나이지리아와 스페인, 그리고 일본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FIFA 주관 대회 첫 우승 기록이다.
- 또한, 그 외에도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회는 AFC 소속으로 출전한 3팀(대한민국, 북한, 일본)이 모두 4강에 드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아쉽게도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북한이 스페인에게 패하는 바람에 아시아의 Top 3 독식은 실패했다.
- 2008년 뉴질랜드 대회는 북한이,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회는 대한민국이 우승을 차지하여, 첫 두 대회에서 남북한이 한 번씩 우승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북한은 2012년 준우승, 2016년 우승을 거둬 최다 결승 진출에 최다 우승국이다.
- 2012년 아제르바이잔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대한민국은 아시아 예선 4위를 기록했고, 2014년 코스타리카 대회와 2016년 요르단 대회에서는 아시아 예선에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을 하지도 못하고 남의 집 잔치의 구경꾼으로 전락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것도 아시아 최강이자 최다 우승국인 북한이나 다른 아시아 강호인 일본, 중국도 아닌 태국에게 2회 연속으로 아시아 예선에서 밀려 탈락했다! 그나마 2017년 예선에서 3번째로 만난 태국을 3-0으로 설욕하고 예선 2위로 오랜만에 나간 2018년 우루과이 대회에서는 1무 2패(1득점 7실점)로 조별리그 꼴지로 탈락했다. 2020년 인도 대회에서는 태국에서 열린 지역예선에서 북한,중국,베트남과 B조에 배정되어 1승 2패로 탈락해 본선진출이 좌절되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