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sh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Flash'''
[image]
'''마나비용'''
{1}{U}
'''유형'''
순간마법
'''당신은 손에서 생물 카드 한 장을 전장에 놓을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2}까지 덜 든 그 생물의 마나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그 생물을 희생한다.
얼핏 보면, 생물 한 개를 인스턴트 타이밍에 꺼내는 대신, 마나 비용도 강요하여 괜히 공짜로 꺼내려 들면 바로 죽어버리는 페널티가 달려있다. 대신 그 마나 비용은 딱 이 카드에 들어가는 2마나만큼 줄어들게 되니, 마나 총량은 그냥 발동할 때와 똑같아지는 셈. 결과만 보면 카드 1장의 어드를 희생해서 생물을 상대 턴에도 꺼낼 수 있게 만드는 카드다.
그러나 실상을 뜯어보면 (좋은 쪽으로) '''어마어마한 허점투성이 카드'''로, 설령 지불 없이 바로 죽는다 한들, 일단 전장에 꺼냈다는 사실은 남아서 ETB 능력이 격발하며, 심지어 전장에서 무덤에 갔다는 사실까지 남는 걸 이용해 사망시 격발하는 유언계 능력이나 전장을 떠나기만 하면 터지는 LTB 능력까지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다. 즉 평소에는 꿈도 꿀 수 없었던 고마나 비용의 생물들을 가지고도 저런 장난을 2턴부터 칠 수 있다는 것.
원래는 Academy Rector 와의 연계를 우려해서 에라타를 먹었지만 07년 해제되었다. 문제는 에라타 해지의 시점이 레가시 그랑프리 바로 3주 전이었다는 것.
이 3주 동안 Protean Hulk와의 콤보가 발견되었다. 이 콤보는 헐크가 무덤에 들어가면 6마나 어치의 생물을 서고에서 찾아 전장에 들여올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하는데, 버젼에 따라 무슨 생물을 찾아오는지는 다르지만 그자리에서 게임을 이겨버린다는 점에서는 같다. 1U로 게임을 이겨버리는 강력함은 종래의 레가시 메타게임을 통째로 뒤엎어버리는 것이었고 그 결과 그랑프리 콜럼버스에게 '''그랑프리 플래시'''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주게 된다.(그 동안 카드의 가격은 14배 이상 뛰어서, 일부 선견지명이 있던 사람들은 떼돈을 벌었다.)
결과적으로 5월 1일에 에라타가 해제된 플래시는 6월 1일 레가시에서 금지되었다. 그 후 빈티지에서 강력한 덱 중 하나로 활약하다가 1년 후인 08년 6월 1일에는 빈티지에서 제한, 이로서 모든 환경에서 금지/제한을 먹은 카드가 되었다. (금지 제한 카드) 그리고 타사의 예언자가 등장하면서 마지막 남은 장소인 커맨더에서도 밴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늘어났다. 그 결과, 2020년 4월 20일 부로 커맨더에서도 금지가 선언되어 희대의 디자인 미스로 남게 되었다.
더불어, Time Spiral 세트 이후 '이 주문을 순간마법을 발동할 수 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라는 능력이 된 섬광(Flash)은 이 카드 이름에서 나온 것.
실제 한글판 출시는 불발되었지만 WotC측으로 6판의 한글번역 자료는 넘어갔는데, 그 번역 자료에 적힌 한글명은 '''짠'''(...) 출처
'''수록세트 일람'''
'''수록세트'''
'''블록'''
'''희귀도'''
Mirage
미라지 블록
레어
Classic Sixth Edition
코어세트
Masters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