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gear
1. 개요
Flightgear는 GNU 라이선스로 배포되는 오픈소스 비행 시뮬레이터이다.
다시말해, 누구나 '''공짜'''이다.[3]
1.1. 플레이 영상
가장 최신버전의 플레이 영상이다.
오픈소스 시뮬레이터 치고는 높은 그레픽과 정밀한 시너리를 자랑하지만,
공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유럽이나 미국 이외 시너리의 경우 그리 좋지는 않다. 미국에 한 비행장보다 국내 공항이 더 구현이 모자랄 정도.
고퀄리티 기종의 경우 X-plane 같은 시뮬레이터의 기종들과 동등한 진입 장벽을 가지므로,
상용 시뮬레이터 입문 전에 Flightgear를 이용하여 기초적인 계기, 조종법 등을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2. 특징
2.1. 장점
2.1.1. 최초의 오픈소스 비행 시뮬레이터
알려진 바에 따르면 Flightgear는 세계 최초의 GNU 라이선스가 적용된 비행 시뮬레이터이다. 따라서 무료로 배포되며,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체를 제공하고 오토파일럿 등을 지원하는 등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2.1.2. 무료로 사용 가능한 시너리, 비행기
오픈소스 비행 시뮬레이터답게, 전 세계의 시너리와 수많은 비행기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보잉과 에어버스는 물론 세스나 172 등 기본적인 항공기는 지원하고,
심지어 스킨 중에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스킨도 있다(!!)
시너리의 경우 이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스킨 등은 여기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여자 중에는 X-plane 등에 시너리와 스킨을 업로드하는 유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들을 자세히 보면 유독 한국 공항들은 인천공항(RKSI)를 제외하고는 건물들이 없는데,
국내에서 Flightgear 시너리에 기여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런 거 같다.
2.1.3. 높은 확장성
다른 상용 시뮬레이션처럼 애드온을 지원하며
Nasal이라는 전용 스크립트 언어도 있다. 문법은 JS랑 C를 짬뽕한 느낌.
또한 오픈소스다보니 마개조가 가능하여 레딧 등을 보면 Flightgear에다 OepnVR SDK를 적용하여 무려 오큘러스 VR과 접목시키는 어마어마한 사람도 있다.
2.1.4. 멀티플랫폼과 멀티플레이
Windows는 물론이고, macOS와 심지어 Linux까지 지원한다!
또한 사설서버를 이용하여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음성을 통한 관제 또한 가능하다.[4]
거기에다 리눅스에도 지원되는 덕에 OpenGL을 지원하는 Linux 장치라면 구동이 가능하다.
2.2. 단점
2.2.1. 영 좋지 못한 그래픽
2000년대 이전부터 개발을 하던 시뮬레이터다 보니 그래픽이 영 좋지 못하다.
Reshade를 적용하여 채도를 높여주고 명도를 줄이면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주긴 한다. 링크[5]
2.2.2. 수가 적은 정밀하게 구현된 항공기들
FMC, 오토파일럿, 거의 모든 계기가 구현된 항공기들이 손에 꼽을 만큼 적다.
무료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
다만 X-Plane 11 항공기 제작자 중 한명인 ZIBO MOD가 배포하는 무료기종 ZIBO 737-800처럼,
무료임에도 거의 모든 계기, 오토랜딩, FMC를 지원하는 기체도 있긴 하다. 대표적인 기종은 B777[6] , A330[7]
3. 장비가 필요한 게임
FSX, X-Plane처럼 마우스와 키보드만으로도 불가능한건 아니나,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려면 조이스틱이 필요하다.
[1] 프로젝트 창시자[2] 오픈소스 특성 상 다수의 개발자가 참여하였다.[3] 다만 다른 기여자가 재수정을 통해 재배포를 한 버전의 경우 유료일 수 있다. 다만 GNU 라이선스 상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유료로 재배포해도 저촉되지는 않는다. [4] 실제로 SquakBox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공식적으로 밧심 접속도 가능했으나, 지금은 개발이 중단되어 사용이 불가하다.[5] 최신 버전에선 막힌 방법이다..[6] FMC를 미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흠이다.[7] 해당 시뮬레이터의 기종들 중 가장 좋은 퀄리티의 기종이나, 이마저 FMC의 경우 모든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경로 설정이랑 기본적인 것만 있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