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k Muller
1. 개요
스위스의 독립 시계 제작자 프랭크 뮬러가 1991년 라쇼드퐁에서 창업했다. 비슷한 시기 창업한 로저 드뷔와는 달리 독립기업이다.
프랭크 뮬러는 브레게의 재래라고 불렸던 천재 캐비노티에이며 별명은 Master of Complications
그 명성에 걸맞게 세계에서 제일 복잡한 기계식 손목시계인 Aeternitas Mega를 만들었다.
총 1483개의 부품으로 조립되어 36가지의 컴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괴물 시계이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다.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가장 유명한 시계는 crazy hours 시리즈. 시계 문자판이 잘못 만들어진 게 아니라 시계 바늘이 저 문자판에 맞춰서 움직이는 물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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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야깃거리
아무래도 명품 브랜드다 보니 당연히 고위층 뇌물로 애용되고, 그 때마다 간간이 지면에 오른다. 모 그룹이 국세청장에게 3570만원 상당의 시계를 갖다 바쳤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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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인 프랭크 뮬러가 2013년 방한해서 싸이에게 시계를 선물한 바 있다. 위 사진의 말춤 추는 싸이 시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