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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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수 싸이의 6번째 정규앨범 <6甲 Part.1>의 타이틀곡. 2012년 7월 15일 발표. 작사 싸이, 이하늘[1] / 작곡 싸이, 유건형 / 편곡 유건형 / 뮤직비디오 제작 조수현 감독."저를 12년 만에 전성기를 가져다 준 바로 그 노래! 멀리 타국에서 가사를 이해 못 하는 관객들과 합창 없이 홀로 외롭게 불렀던 그 노래!"
- 2012년 10월 4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공연을 할 때, 싸이가 이 곡을 소개하면서 나온 멘트.
2. 상세
2012년 세계 최고 인기 노래이자 '''한국 역대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이며, 더 나아가 '''2010년대 세계 음악계를 대표하는 히트곡 중 하나'''로 간략한 기록만 언급해도
-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최초의 한국 대중음악
- 한국 노래 및 한국어 노래 최초로 빌보드 HOT 100 10위 이내 기록(최고 기록 7주 연속 2위)
- 2010년대 빌보드 통합 스트리밍 차트 1위 [2]
- 한국 노래 최초로 33개국 이상의 공식 차트에서 1위 차지
- 아이튠즈 음원 차트가 제공되는 70개국 가운데 49개국에서 1위 차지
- 케이 차트 사상 첫번째 10주 연속 1위 & 통산 16주 1위[3]
- 한국 대중음악 최초의 텐밀리언셀러[4]
- 유튜브의 전설이 된 비디오
- 4년 8개월 동안 전체 조회수 1위[5]
- 뮤직비디오 주간 조회수 최장 1위(36주)[6]
- 뮤직비디오 연간 조회수 2년 연속 1위[7]
- 게시 100일 내에 5억 뷰를 돌파한 최초의 동영상[8]
- 조회수 10억과 20억을 최초로 돌파한 동영상, 30억 돌파는 역대 세 번째[9]
- 조회수 카운터 옆에 특별 서비스가 제공되었던 동영상[10]
- 유튜브가 표시할 수 있는 동영상 조회수의 한계치를 넘겨버린 최초의 동영상[11][12]
- 세계최초 10,000,000 추천달성(2015년 11월 3일 11시 23분경 달성 #)
- 역대 최장 기간 조회수 1위[13]
앨범 제목인 '6甲'은 우리가 아는 그 육갑과 단어 뜻도 작명 의도도 그대로이다. 甲의 인터넷 용례 역시 반영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또한 싸이는 앨범을 홍보하면서 이번 6집은 그동안 <챔피언> 등 건강한 음악만 하던 데서 벗어나 자기 1집 타이틀곡 <새>에서 보여줬던 양스러움을 다시 선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6甲 Part.2>는 2012년 9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이 곡의 예상치 못한 히트로 미뤄졌다고 하며, 사실상 폐기 수순에 들어간 듯 하다.
찬조출연으로 여러 유명인이 등장한다. 유재석, 현아, 노홍철 등이 등장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찬조출연 문단으로. 게다가 '''축구선수 박지성'''과[14] '''JYP 박진영''' 외 수많은 가수, 배우, 코미디언 등 응원메시지를 보내는 등 그야말로 미친 인맥을 과시하고 있다. 간단히 정리해도 고현정, 차승원, 바비킴,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 정형돈, 용감한 녀석들, 이병헌, 유세윤, 하지원, 빅뱅, 김영철, 투애니원, 노홍철, 김장훈, 고소영, 닉쿤, 신승훈, 송승헌, 유인나, 애프터스쿨, 정니콜, 구하라, 울랄라세션, 서인영, 조권, 김태우, 장근석 등... 노래가 다 끝나고도 한 번 더 출연시키는 등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유재석의 비중이 높은 것, 노래 제목 자체가 한국인이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강남스타일" 인 것, 한국 사람이 아니면 이색적으로 느껴질 배경들로 구성된 것[15] 등 본래는 해외 진출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는 뮤직비디오다. 하지만 덕분에 밑의 기사들처럼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국 문화를 분석하는 기사나 블로거들이 나오기도 했다.
제목은 강남스타일이지만 강남과 전혀 관련 없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과 국제업무지구역이 나오고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마방을 비롯한 다른 풍경들도 딱히 강남하고는 관련이 없다. 국제업무지구역에서 현아가 입은 티셔츠에는 도쿄메트로 역 넘버링 아이콘이 나온다(...) 여담으로 싸이의 5집 타이틀곡인 <Right Now> 역시 뮤직비디오를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촬영했다.
뮤직비디오에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진 않았을 듯하다. 주로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촬영한 데다 등장한 스타들도 톱스타들이긴 하지만 우정출연 수준이라 출연료도 그다지 많이 들지는 않았을 테고 중간의 폭발장면을 빼면 딱히 특수효과가 들어간 장면도 없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만한 게 마지막에 나오는 엑스트라들에 대한 출연료이니... 그런데도 이 뮤비 하나로 엄청난 히트를 쳤다. 본격 뮤직비디오 부분 가성비 甲.
롤링스톤에 싸이가 직접 코멘트한 뮤직비디오 해설도 있으니 참고하자.
사운드 자체는 이전에 싸이·유건형이 프로듀싱한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나 아이비의 <Touch Me>, 서인영의 <리듬 속으로> 등과 차이가 거의 없는, 나쁘게 말하면 자기복제 음악에 가까웠지만 유건형 말에 따르면 약간의 변칙이 존재했다고 한다. 즉 여기서 언급한 곡들은 후렴 전에 약간의 브릿지 여유를 줬었다고 했는데 이 곡만은 그런거 없이 바로 후렴으로 치고 들어가는 곡이라서 최종 마스터링 끝나고 나서도 뭔가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렇게 틀을 살짝이나마 깬 것에 대한 결과는 성공적이였다. YG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빅뱅의 <FANTASTIC BABY>의 영향을 받았다는 말도 있으며 실제로 2012년 SBS 가요대전에서 빅뱅이 판타스틱 베이비와 강남스타일을 리믹스해서 무대를 선보였다. 물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둘 다 LMFAO 등 해외 주류 EDM 클럽튠 스타일을 따라간 것이다. [16]
패러디 제작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유행했다. 그 중 하나인 마인크래프트 스타일은 유튜브 100에서 9위를 먹기도 했을 정도다. 결국 밈 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 Know your meme에도 등재되었다. 그리고 2012년 편집자 추천 베스트 밈 1위에도 뽑혔다.
국내외적으로 여담도 무지막지하게 많다. 여담 주제에(...) 하위 문서로 분리될 정도. 외국의 클리셰와 캐릭터의 유형, 캐릭터/목록을 다루는 위키인 TV Tropes에서도 다뤄졌다.
금영엔터테인먼트과 TJ미디어에 수록되어 있으며, 곡번호는 각각 47802, 35608번이다.
3. 한류 역사를 뒤바꾼 곡
'강남스타일'이 갖는 가장 큰 의의는 아무래도 한류의 역사를 완전하게 바꾸었다는 데 있을 것이다. 강남스타일은 대단히 역사적인 곡으로, 2010년대 들어서 K팝이 아시아의 매니아 문화[17] 를 넘어서 구미권으로까지 진출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결정적으로 뚫어 놓은 곡이다. 2000년대까지는 소녀시대, 카라 등의 국내 아이돌의 주된 활동 무대는 어디까지나 국내였고, 가끔 일본이나 중국 등의 가까운 아시아로 공연을 가며 알음알음 팬층을 확보하는 정도였다. 가끔 국가적인 차원에서 밀어 주는 때도 있었으나 거진 실패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싸이 본인도 전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전 세계적인 광풍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강남스타일 전과 후의 한류 붐은 그 양상이 완전히 달리지게 되었다'''.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만약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없었다면 이후에도 한류는 아시아권의 일부 매니아 문화 정도의 지위를 벗어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더 심하게는 '''우리가 아는 그 BTS의 인기, 혹은 BTS 그 자체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강남스타일이 아시아와 북미권에 K팝 문화 봇물을 터뜨리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대홍수를 위한 고속도로를 탄탄대로로 뚫었다는 점이고, 이후의 한류 콘텐츠의 유행(K팝,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 더 나아가서 한국어 학습 열풍 등)은 이 고속도로를 타고 순탄히 물이 밀려들어온 형국이라는 점이다. 단순히 한국의 음악을 넘어서 한국 문화의 세계 진출 그 자체를 뒤흔들었다는 점에서 강남스타일의 문화적 중요성은 그 어떤 한류 콘텐츠와도 비교할 수 없다. 실제로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일본에서조차도 드라마나 대중가요 등의 일부 문화시장에서는 확실히 자국이 한국에 밀린다는 여론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으며[18] , 베트남 등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동아시아 각 나라의 저력을 비교할 때 한국의 문화적 힘을 빼놓지 않고 설명할 정도가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가장 탄탄한 밑거름을 제공한 게 바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었던 것이다. 거기에 국내적으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남겼는데, 과거 2010년대 전까지만 해도 두유노 등으로 대표되는, 국민적인 은근한 열등감과 박탈감으로 인해 꾸준히 해외 반응을 의식하고 한국적 색채 및 해외에서 다룬 한국에 대한 고증에 집착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2020년 들어서는 그와 같은 모습이 아주 크게 좋아졌다. 해외에서도 한국의 이미지를 제대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물론이다.
따라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비단 한류 음악을 넘어서 전반적인 한류 그 자체,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그 자체를 뒤바꾼, 전무후무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2021년이 밝은 시점에서도 한류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19] .
4. 국내 인기
씨스타, 브라운 아이드 걸스, 비스트, 티아라등 쟁쟁한 아이돌들이 컴백한 상황에서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콘셉트는 과연 싸이답게 독특하지만 사운드 자체는 자기복제 음악에 가까워 장기 히트를 예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무려 5주 동안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달성했다. 이른바 퍼펙트 올 킬이라 불리는 한국 6대 음원사 올킬을 음원발매 5주차가 되던 주에도 기록하기까지 했다. 멜론의 연간 종합차트에서도 1위를 먹었다. 심지어 2012년 8월 컴백한 카라에 1위를 내주었다 다시 1위를 달성했었다. 그러나 6주 연속 1위는 없었다. 카라에 1위를 다시 빼앗은지 얼마 되지 않아 한 드라마의 OST에게 결국 1위를 내 주었다.
이 곡이 유행할 당시 유일하게 지상파 순위제를 운영했던 KBS 뮤직뱅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사이가 안 좋다는 것을 인증하기라도 하듯 2주차부터 4주차까지 3주간 2위만 계속 줬었는데 이 때문에 뮤직뱅크는 또 다시 '방점뱅크'라는 욕을 먹어야만 했다. 그렇게 발매 5주가 지난 2012년 8월 17일에야 뉴스방점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뮤직뱅크에서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방송 점수가 주춤했던 9월 7일에 공구 효과가 터진 카라의 <Pandora>에, 11월 23일에 에일리의 <보여줄게>에 각각 근소한 차이로 밀린 것을 제외하고 11월 30일까지 계속 1등을 유지하면서 기존 기록들을 대부분 갈아치워버렸다. 보통 인기 아이돌은 음반 공구 등으로 1~2주 1위는 꼭 해먹기 마련이지만 강남스타일은 연예가중계는 물론 방점의 최후 보루라 할 수 있었던 '''뉴스'''마저 접수해 버린지라 여기서 나오는 점수만으로도 2위를 초월하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 여기에 선호도 역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기는 하지만 넘사벽에 시간이 지나도 음원, 음반이 크게 처지지 않아서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 더구나 정점을 찍었던 10월 12일까지 순수하게 방송 점수만으로 1등할 수 있었던 경우는 단 두 번뿐이었다. 심지어 진입 '''24주차'''가 되던 2013년 1월 4일 다시 1위를 하면서 통산 '''16주'''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그 다음 주에도 컴백한 소녀시대를 위협했었다. 이후 연말 버프가 끝나면서 그 다음 주 4위를 기록한 다음 1월 4주차에는 46위를 기록해 전 세계적인 인기도 사그라들기 시작했음을 보여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으로.
9월 1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했다. SBS하고만 놀겠다는 YG의 정책과는 상반되긴 하지만 싸이는 탈 YG급이라 상관없다는 반응. 2012년 말의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으며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도 '올해의 노래' 부분과 '올해의 음악인' 부분에 선정되었다.
강남스타일의 인기로 인해 싸이6甲 Part.1의 판매량은 2013년 7월말 기준으로 12만 장을 넘었으며 싸이 5집인 싸이파이브의 2만 장과 싸이 4집 싸집의 5만 3천 장보다 높았다.
결론적으로 국내에서도 '''싸이답게 부른 노래'''로 제법 인기 있었고, 실제로 ~~스타일이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의 파급 효과도 슬슬 생겨났다. '''그런데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5. 유튜브
5.1. 개요
강남스타일을 말하고자 한다면 유튜브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그만큼 강남스타일의 세계화를 이루는데 한몫한 것이 유튜브이다. 이하 내용은 유튜브 조회수 및 유튜브 특별서비스에 대해 정리한 것이다.
5.2. 유튜브 조회수 추이
- K-POP 전체
5.3. 특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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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성 당시에 말춤 추는 싸이 GIF 이미지가 카운터 옆에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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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달성 기념 서비스로는 비슷한 이미지를 붙여놨는데 1장이 아닌 '''2장의 이미지를 붙여놨다.'''그리고 이 이미지를 클릭하면 위쪽에 공간이 생김과 동시에 그 공간으로 여러 명의 캐릭터가 튀어나오면서 말춤을 춘다. 캐릭터들로 2,000,000,000을 만드는데, 기다리고 있으면 현재 조회수, 증가 추이를 보여주다가 한글로 '20억'이라고 보여준다.
이 20억 달성 기념 서비스는 단 한 장의 '''PNG''' 파일을 가지고 필요한 부분만 그때 그때 보여주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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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회수가 32비트 정수의 양수 최댓값인 2,147,483,647[20] 을 넘어가자 조회수에 오버플로 현상이 발생했다. 소스코드를 뜯어본 일부는 이스터 에그란 주장도 했으나 YouTube에서 Google+ 계정을 통해 공개한 글에 따르면 '''어떤 동영상도 설마 21억뷰를 넘길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이후 조회수 변수를 64비트 정수형[21] 으로 바꾸어 정상적인 조회수가 노출시키고 마우스를 올리면 오버플로 버그로 인하여 표기되는 잘못된 값을 보여주는 것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이스터 에그였음을 시인했다.[22]기사 하지만 현재 크롬에 적용된 신 UI에 이 이스터에그가 적용되지 못한게 확인되었다.
6. '''세계를 휩쓸다'''
'한국 시장만을 공략한 노래이고 한국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에 올렸을 뿐인데 60일 뒤에 여기에 있다' 라는 싸이의 미국 인터뷰대로 간만에 초심으로 돌아간 싸이 특유의 엽기코드가 먹혀든 건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 가요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고 비 영어권 전체로 확장해도 전례가 상당히 드물며 수십 국가에서 자국 노래의 인기를 압도해버린, 그야말로 강제진출을 할 수밖에 없을 만큼 핵폭풍같은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게시 후 1000만뷰 찍을 때까지는 하루 조회수 50~60만 건 정도였으나 CNN에서 보도를 내보낸 뒤부터 일일 조회수가 상승했고, 7000만뷰를 찍을 즈음부터는 조회수가 하루에 500만 건씩 늘어나더니 1억 2000만을 찍고는 하루에 1000만 가까이 올라가기 시작해 '''조회수 7억이 될 때까지 이 상태가 유지됐다.''' 3억 뷰 시절에도 이 상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를 7억 뷰 달성 때까지 유지했었던 그야말로 놀라운 상황이었다.
이 이후에는 하루에 7~8백만으로 살짝 주춤해졌으나, 11월 24일, 8억을 돌파한 당일에 저스틴 비버의 <baby>를 꺾고 유튜브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 이 와중에 무시무시한 조회수 증가 추이를 보고 비버의 안티들이 이 곡을 응원하여 <Baby>의 조회수 기록을 끌어내리려고 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팬들도 이에 질세라 <Baby> 뮤비를 응원 했지만 결국 역부족이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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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뷰 찍은 이후에는 하루에 5~6백만으로 한번 더 기세가 꺾였지만 2012년 12월 22일 0시 51분[24] 에는 꿈의 첫 '''10억뷰'''를 달성했다. 이 10억뷰 달성은 숱한 화제를 뿌렸는데 유튜브 사상 처음이었을뿐더러 지구멸망에도 연관이 되었다. 그 결과 달성 이틀 전부터 침체되던 조회수가 폭증하기 시작해 달성일에는 하루 약 1400만 뷰를 기록했고 26일까지 전성기 시절 조회수인 약 천만뷰를 기록했었다. 이를 카운트다운하는 사이트들도 생겨나 그 중 한 사이트에서 10억 뷰 돌파했다고 하는 장면이 MBC에 보도까지 되었다. 또 이를 기념하여 유튜브에서는 2012년 유튜브 동영상 총정리 때 써먹었던 말춤 추는 싸이 로고를 페이지 뷰 카운터 옆에 놓기도 했다. 그 만큼 10억뷰 달성이 기념비적이었다는 뜻. 이제는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라 아쉬움이 남는다. 지구멸망설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스타일 10억뷰 달성설 항목으로.
그러나 이 이슈는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고, 이슈가 식은 이후에도 일일 조회수는 계속해서 감소해 12억뷰 달성 전후로 하루 3~4백만 뷰로, 15억뷰 전후로 하루 250만 정도로, 16억뷰 전후로 하루 200만뷰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 정도만 해도 여전히 무서웠다. 유튜브 100을 보아도 알 수 있는데, 2012년 8월 21일 1위 등극 이후 2013년 6월 11일까지 적어도 4위는 유지하고 있었다. '''게시 10개월이 지났는데도 1위에 등극 못하면 그것이 곧 이변이었을 정도.''' 이렇게 전설적이었던 조회수 증가 추이는 16억 5000만뷰 전후로 하루 150만뷰도 버거워지면서 막바지에 다다르게 되었다. 일일 조회수는 계속 서서히 감소하고는 있지만, 급작스러운 감소는 없이 2014년 2월부터 대강 12~14일마다 1000만을 찍고 있다. 그리고 2014년 5월 31일 '''20억뷰'''를 찍었다. 그리고 특별 서비스도 더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21억뷰에서 1억뷰 더 찍는 동안 오버플로 현상이 관찰되었고, 이것이 이슈가 되어 조회수에 다시 가속이 붙는 것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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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2012년 11월 17일 기준 조회수 상위 5개국을 보여주는 이미지. 말 그대로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다른 유명 뮤직비디오처럼 자신의 국가를 세로로 쓴 덧글을 다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 이것 역시 위의 주장을 뒷받침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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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련 비디오들도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그 중 네 편은 1억뷰를 달성한지 한참 되었고 이보다 앞서 냈던 5집의 타이틀곡 Right Now 역시 관심이 증가한 상황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비져블 메져스에서 집계하는 '''실질 총 조회수'''라는 지표인데, 2012년 12월 17일 발표에서는 실질 총 조회수 약 '''26억'''을 기록했다. 당시 본 동영상 조회수 약 10억, 오빤 딱 내 스타일 조회수 약 2억을 제하더라도 '''14억'''이 남는다. 이 중에는 TV 출연과 콘서트 관련 조회수도 있고 패러디의 조회수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2013년 4월 4일 발표에서는 38억을 넘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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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회수만 폭발적인 것은 아니었다. 추천수는 그보다 더 폭발적이어서 2012년 9월 14일에는 조회수 증가가 이제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시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LMFAO의 <Party Rock Anthem> 뮤직비디오의 추천수를 뛰어넘어 1등을 기록해버렸다. '''LMFAO가 1년 반, 4억뷰 넘게 찍을 동안 이룩해낸 추천수를 싸이는 2달 만에 2억뷰도 못 찍은 시점에서 해낸 것이다'''. 결국 2012년 9월 21일, 기네스북 레코드 측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최다 '좋아요' 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2013년 2월 14일 추천수 700만을 돌파한 후에야 증가 추세가 꽤 둔화되었다.
이렇게 폭발적으로 쌓았고, 아직도 쌓여가고 있는 각종 유튜브 수치는 국내가 아닌 '''전 세계 수위급 비디오와도 비교를 거부한다'''. 2015년 1월 17일 기준으로 그나마 비교할 만한 것이 저스틴 비버의 <Baby> 영상에 달린 670만의 덧글. 강남스타일은 약 530만 덧글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2013년 11월 말 즈음해서 덧글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덧글 수에 있어 큰 변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덧글 순위 추정 최상위 세 비디오는 모두 덧글 수가 확 감소했고, 감소 추세가 한동안 유지되었는데, 강남스타일이 이들 중 가장 피해를 덜 입었다.
유튜브 차트가 2012년 11월 29일을 기점으로 조회수밖에 지원하지 않게 되어 이후에 등장하는 수위급 비디오와의 비교는 힘들게 되었지만 그래도 넘사벽을 이루었으니 한동안 이 수치들과 비교될 만한 수치를 가진 비디오는 나오기 '''매우''' 힘들다. 추천수의 경우 유튜브에서는 이제 인정하지 않지만 기네스에서 인정한 것이니 따라잡는 거라면 몰라도 뛰어넘어서 기네스에서 새로 인정하지 않는 이상 이 부문 1위 역시 유지된다. 2013년 10월부터는 조회수 차트마저 역사속으로 사라지기는 했지만, 넘사벽은 여전하다.
유튜브에서 2016년 7월 29일 기준 조회수 약 26억 1천만, 추천수 약 1106만, 댓글수 약 539만, 비추천수 약 140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밖에 각종 기록 일지와 차트 순위는 이 곳에 서술되어 있다.
2017년 11월 조회수 30억을 돌파했다
또 이렇게 인기가 폭발하자 유명 연예인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저스틴 비버를 키워낸 프로듀서 스쿠터 브라운에게 뮤비가 발견되면서 해외진출까지 하게 된다. 이후 싸이는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세한 해외 활동 내용은 이곳으로.
이런 범세계적 인기에 유명 차트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업적도 기록했다.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영국 UK Official 차트를 포함 33개국의 공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세한 것은 이곳으로.
해외, 특히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단순히 인터넷이나 TV에서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이 노래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길을 지나가면서도 라디오나 음식점에도 정기적으로 틀어주었고 학교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흥에 겨워 단체로 말춤을 춘 정도이며 심지어 학교 조회시간이나 주한미군 부대의 체력검정 시간에도 틀어주었다.[25] 그러니까 인터넷에서 유래된 문화 코드의 하나가 되었다고 보면 된다.
물론 너무 많이 들은 나머지 질렸다며 까는 사람들도 꽤 존재한다. 일시적 유행이라거나, 그냥 웃긴 개그맨이 부른 노래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또 의미 없는 가사를 가진 노래가 뜻이 전혀 안 통하는 지역에서 떴다는 것을 근거로 사람들의 수준이 낮아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언론 폭스 뉴스의 진행자 빌 오라일리가 마약과 마찬가지라고 인터넷과 동시에 깐것이 그 예. 더구나 뮤비에는 100만이 넘어가는 비추천이 달렸는데 추천수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지만 수 자체로만 따져보면 역대급이다.
강남스타일의 검색 빈도 추이는 다음과 같다. 12월 이후 인기가 한 풀 꺾였지만, 그 이후로도 한동안 인기가 완전히 가라앉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강남스타일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졌지만 동시에 이런 유튜브의 권위와 인기를 높이는데에도 큰 공헌을 했는데, 빌보드 차트가 2013년 3월부터 유튜브 조회수까지 집계를 하는 것으로 바뀌는 등 음악 차트에서 유튜브 성적을 반영하게 되었고, K-POP과 유튜브의 시너지를 만들어냈으며, 주요 매체들이 유튜브 및 유튜브 스타에 대해 더 큰 비중을 갖고 다루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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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진출했다.
'''그러나 2017년 7월 11일, 영광스럽던 유튜브 조회수 1위라는 왕좌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강남스타일을 밀어내고 조회수 1위를 차지한 곡은 '''위즈 칼리파의 See You Again'''이다. 그래도 '''세계 최초 유튜브 조회수에 오버플로'''를 일으킨 곡이자 한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빌보드 차트 7주 연속 2위''', '''세계 약 33개국에서 공식 차트 1위 달성'''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노래답게 '''그 가치는 조회수 1위였다는 점 하나만으로 끝나지 않는, 전 세계 음악의 역사에 길이 남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2017년 11월 26일 '''역대 세 번째로 30억뷰를 돌파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선수입장 배경음악으로 나왔다.
6.1. 한국에서 특히 주목받았던 이유
이 노래의 해외 인기가 한국에서 이렇게 주목받았던 이유는 기존 케이팝 해외진출의 대다수인 아이돌 가수들과 정반대 성격의 캐릭터와 음악이었고 싸이는 해외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한 상태에서 아무런 홍보나 마케팅 없이 유튜브에 업로드한 것만으로도 이 정도의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것 때문이었다. 덕분에 K-POP이 기존에 이름을 알리던 출구와 방식을 한 번쯤 재고해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전에 현지화 방식[26] 으로 미국 진출을 시도한 국내 가수들에 대한 냉소적인 반응이 크게 늘었는데 정작 싸이 본인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내 일련의 과정들로 인해서 다른 선후배님의 도전이 비하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결과가 어떻게 됐던 그렇게 계속 노크를 하는 과정에서 K-POP이라는 것이 커다란 브랜드가 됐고 그렇게 브랜드가 만들어진 상태에서 내 뮤직비디오가 편승돼 건너간 것이다. 누군가의 도전이 나로 인해 폄하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며 이런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강제 해외진출' 이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듯이 싸이의 경우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히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시스템 자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던 기존 가수들과는[27] 근본적인 성격이나 상황 자체가 다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로또라고 폄하하기에는 강남스타일이 거둔 성과가 크다는 점도 부정할 수 없다. 굳이 외국의 창법, 퍼포먼스를 따라할 필요 없이 우리 가수가 자신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일관되게 밀어붙여도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남스타일의 히트는 뚫훍송처럼 어디까지나 싸이의 '''캐릭터성'''에 있지 창법이나 사운드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절대 곡이 형편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곡 자체는 충분히 좋은 곡이지만 기본적으로 해외 시장에 어필할 만한 유니크한 요소는 음악보다는 외적인 캐릭터에 있다는 이야기. 더구나 해외에서 대히트를 했다고 그 때문에 그동안 한국의 대중 음악을 이끌고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가수들을 국내용 운운하는 병크도 나오는데 심지어 '''싸이>>조용필 드립'''까지 나온다. 가수와 음악의 가치는 반드시 해외에서 거둔 성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강남스타일의 대히트는 분명 역사적인 쾌거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가수들이 싸이를 따라하거나 떠받들 필요는 없다.
공중파 3사 역시 <강남스타일> 열풍을 보도했다. MBC 뉴스데스크 다만 싸이 본인은 미국을 접수했네 세계를 휩쓰네 하는 건 좀 부담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방송사 예능프로에서도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서 억지로 유행에 편승해서 강남스타일을 욱여넣는 모습이 종종 보이기에 싫증내는 사람도 꽤 있다. 무언가가 한번 뜨면 온갖 사람들이 그것에 달라붙는 한국의 풍토가 이번 싸이 현상에서도 나타났기에 "싸이 빌보드 1위하면 '싸이처럼 생각하라', '강남스타일과 창조적 경영 마케팅', 싸이처럼 신나게 일하기', '강북남자와 강남여자' 뭐 이딴 거지같은 책들이 나오지 않길 바라."라는 말도 나왔다. 그리고 빌보드 1위 없이도 나왔다.
그리고 한국에 역수입되었다. 국내 가요는 거의 틀지 않는 팝 전문 라디오 방송인 '''배철수의 음악캠프''' 9월 20일자 방송에서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 63위 안에 든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첫 곡으로 틀기도 했다. 2012년 9월 29일 빌보드 차트 11위 명목으로, 10월 6일에는 영국 싱글차트 1위곡 명목으로 다시 나왔다.
이것 때문인지 조금 과장된 기사도 나왔다. 10일이 아닌 1주일만에 1억을 찍었다는 기사나 8억뷰를 133일이 아닌 113일만에 돌파했다는 기사가 그 예. 이 때문에 국내에서의 인기는 순전히 해외에서의 인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니다. 해외에서 인기가 폭발하기 시작한 것은 이르게 잡아봐야 CNN에서 첫 보도가 나간 8월 2일 이후였고 그 전에도 이 곡은 국내에서 히트치고 있었다.
강남스타일의 대히트에 대한 순기능으로 더 이상 웬만한 기록을 가지고 언론플레이하기는 힘들어지게 되었다. 그 예로 소녀시대의 'I GOT A BOY' 가 2013년 1월 19일 빌보드 차트 '''K-Pop 차트'''와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이 '''월드 차트 1위'''라는 타이틀로 기사가 나자 이미 빌보드 '''HOT 100''' 2위에 면역된 한국 네티즌은 오보 혹은 소속사의 언론플레이임을 알아차리고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바꾸어 말하면 대중들의 눈높이가 빌보드 HOT 100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2013년 11월에 한국통으로 유명한 각트가 '''팬들과 함께하는 카무이 학원제'''[28] 에서 카라의 미스터와 강남스타일을 애창했다. 당시 현장의 반응은 일본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하였다.
6.2. 일본 내 혐한들의 각종 시비
가수의 외적인 면모를 중시하고 동적인 노래를 상대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 만한 요소가 없는데 # 이것이 한일관계 악화와 세계적 인기와 맞물려 각종 시비로 이어지기까지 했었다.
그 유명한 2ch 혐한들이 2011년 일본의 타이어 광고인 옐로햇을 표절했다는 헛소리도 그 중 하나.
여기서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24초쯤에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밧줄을 돌리는 듯한 모션으로, 확실히 전혀 비슷하지 않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카우보이의 위로 팔을 돌리는 동작이 자기들 전용 춤도 아니고 이러한 주장은 억지라는 게 다른 나라에서의 대세. 강남이 경마로 유명한 곳도 아닌데 왜 말춤이 나오냐며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인들도 있다.
극우 신문인 산케이 신문은 싸이가 다케시마 홍보를 할지도 모른다는 자폭성 엉터리 글로 발악했지만 2채널에서도 헛소리라며 무시당하고 한국에서 잠깐 보도되고 대응할 필요도 없다는 듯 묻혔다. 다만 외교부에서 실제로 강남스타일을 독도에 홍보하면 어떨까 잠깐동안 고려하기도 했다.#
저 광고 영상을 이용한 옐로 스타일#이라는 영상이 만들어졌다. 해당 영상 제작자들의 주장으로는 재미로 만든 것일 뿐. 어느 한쪽을 공격할 의도로 만든 것이 아니란다. 유튜브쪽은 결국 영상의 댓글들이 개판이라 댓글을 막아버렸다. 하지만 혐한들은 그런 거 신경쓰겠는가? 헛소리로 점철된 가짜 영상물을 올리고 아주 발악을 떤다.
하지만 이제는 닮지도 않은 옐로햇으로 까대며 놀기엔 강남스타일이 너무 커버려서인지 점차 일본인들도 강남스타일 관련 기사나 스레드에 옐로햇 운운하는 경향을 알아서 줄이고 되려 인정하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특히 10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어 나갔다. 넷 우익은 변한게 없지만.
그러나 한술 더 떠서 빌보드 차트가 날조되었다고 떠드는 인간들도 있다. 특히 유튜브 재생수를 참고하기 시작하면서 유튜브 재생수 조작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고 열폭하며 짖어댄다. 물론 혐한초딩이나 떠드는 소리고 일본에서도 정상적인 사람들은 신경도 안 쓸 만큼 허황된 소리다. 더구나 유튜브 조회수가 조작되었다면 한 나라 안에서만 조회수가 높게 나타나야, 관련 동영상들의 조회수는 처참해야 정상이기에 조작되었다는 말은 힘을 잃는다.
유튜브 검색 알고리즘이 변경된다는 내용의 글이 유튜브 공식 블로그에 올라왔고, 바로 다음 주 유튜브 100에서 강남스타일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안티들은 이를 가지고 조작설을 뒷받침한답시고 아주 신나했었다. 그러나 2012년 10월 17일 강남스타일이 1위로 정정됨으로써 조작설은 다시 힘을 잃게 되었다.
그러는 정작 미국과 일본의 메이저 레코드사가 유튜브 조회수를 조작한걸로 밝혀져 조회수를 억단위로 삭감당했다.
싸이가 폭력배 강간마로 등장하는 동인지도 나왔다. 일반인들에게서 반일·반오덕 감정의 재점화가 될 수도 있을 듯. 솔직히 이건 '''누구든 빡치는 상황'''이다. 해당 동인지의 작가 본인은 한국에 악감정은 없다고 발뺌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세키 토모카즈나 토야마 나오의 논란처럼 그냥 생각없이 그린 것 같기도 하다. 결국 작가는 니코니코 생방송과 트위터에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이런 음모론에 카라가 반발하여 일본에서 직접 말춤을 추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비는 당연히 혐한 넷 우익들의 근거 없는 음모론이며 일본 대중 전체은 의견이 아니다. 오히려 정상적인 일본 대중은 이러한 시비에 대해 신경을 안쓰고 그냥 즐기는 중. 실제로 카고메P가 니코동에 <원더풀·일본!>이라는 강남스타일의 표절곡을 오리지널 곡으로 업로드했을 때 일본에서의 반응조차 좋지 않았다는 것.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으로.
2013년 1월 13일 아키하바라에서 있었던 축제에서도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왔던 점, 그리고 와랏테 이이토모[29] 에서 일본 인기 개그맨중 하나인 언터쳐블의 야마자키, 통칭 자키야마가 '간단스타일' 이라는 이름으로 패러디까지 한 것 등#이 이를 증명한다.
6.3.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는가
강남스타일은 곡 자체의 평가보다 곡이 유튜브에서 획득한 조회수에 대한 분석이 포커스로 잡힌다. '왜 이(런) 곡이 이 만큼 인기를 얻었는지 궁금하다'는 의문이 생기기 때문이다.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수는 35억으로 이상으로, 강남스타일이라는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보면 딱 저렴하고 저렴하게 유쾌한 곡이라 35억이라는 인기를 얻을 정도의 당위성을(상식적으로는) 느끼기 힘들다. 35억의 조회수를 얻자고 기획한 곡이 아니라 30만 정도의 조회수라도 얻자고 싸이의 딴따라 느낌을 저렴하게 기획한 곡인 것이다. 그런데 35억이라는 상식을 초월하는 조회수를 얻었으니 당사자나 보는 사람이나 당황스러운 것은 당연하다.
과장 없이 논문 감이다. 운이 좋았다, 혹은 음계가 흥겹다, 뮤직비디오가 신난다, 정도로 강남스타일의 흥행을 평가하기엔 그 인기가 지나치게 대단하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콘텐츠 중 강남스타일이 왜 그렇게 주목을 받았는지 '''사회학적으로''' 접근할 필요도 있는 것이다. 음계가 사람의 즐거움을 유발하기에 딱 좋은 음계였다라는 분석이 있으면 그것도 음악학적으로 논문 감이다.
곡이 아무리 좋아도 35억이라는 조회수는 파고들 여지가 많다. '강남스타일이란 곡을 35억 회의 조회수를 얻을 정도로, 다른 곡에 비해 절대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하긴 어렵다. 싸이 및 작곡가도 이런 조회수를 의도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월드스타가 되었다.
강남스타일의 폭발적인 조회수에 대해 일단 인기가 있으니 더 많은 인기가 생긴다는 가설은 확정이다. 소위 '핫하니 더 핫한' 것이고 '유명해서 더 유명해지는' 것이다. 최소한 유명하니까 궁금해서 찾아보는 심리가 있는 것은 맞고, 그건 세상에 유명한 것들 상당수가 해당한다.[30]
왜 강남스타일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었는지는 싸이 본인도 모른다. 싸이는 훗날 2017년 JTBC의 아는형님에 나와서 강남스타일이 왜 그렇게 히트했는지 모르겠다며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후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털어놓았다. 대마초 사건, 병역비리 사건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잔뜩 빚어온 싸이가 그런 굵직한 사건들을 제치고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꼽을 정도이니, 강남스타일의 미스터리한 히트와 그로 인한 중압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7. 몬더그린
본격 한국어가 주도하는 몬더그린.
"오빤 강남 스타일"이 '오픈 콘돔 스토어'(...)로 들려 엽기송으로 흥했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유명 유튜버 Finebros가 올린 10대들의 <강남스타일> 뮤비 시청 반응 영상에선 어떤 학생이 "open condom store" 라고 들린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느 호주인이 만든 '오픈 콘돔 스타일' 이라는 패러디 영상에서 제대로 써먹어서 훌륭한 유머코드가 되었다고 한다. 어쨌거나 한 번 물살이 터진 뒤에는 오히려 이런 몬더그린에 환호하는 사람도 있는 듯.
영미권에서의 몬더그린 총정리 버전.
일본에선 "おっぱいガンダムスタイル" 로 들린다고 한다. 읽으면 '옷파이간다무스타이루', 해석시 '슴가 건담스타일' 이라는 민망한 가사이다.
또한 가사의 '사나이' 부분이 '''사나에'''로 들리는데 원래는 사나이를 강조하기 위해 발음을 그렇게 한 듯하다. 일본에서는 그냥 사나에 확정. 이중 '그런 사나이' 부분은 黒☆早苗(쿠로☆사나에)로 들린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는 사나에 관련 합성이나 2차 창작은 외국의 합성열기에 비해선 거의 없는 편이다. 사실 강남스타일의 해외반응 중 유독 일본만 무덤덤한 것도 있지만. 영미권에선 같은 부분이 '''SAUNA AIR'''로 들리기도 한다.
섹시 레이디가 섹x 레이디로 들리는 경우도 있다.
역재생으로 들으면 '아 수박 맛나고'라고 들린다.#
몬더그린은 아니지만 '오'''빤''' 강남스타일'이 아닌 '오'''빠''' 강남스타일'[31] 인 줄 잘못 아는 외국인들이 적지 않다. 어차피 잘 모르는 외국어 발음은 정확히 알아듣기 힘든데 한국어 문법도 모르니 조사 '는'이 축약된 'ㄴ'이 붙어 있는 줄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문법적으로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조사(は)가 존재하는 일본어 사용자라면 몰라도, 이런 것이 없는 대다수의 언어권 사람들에게는 해당 가사에서 '오빠'가 아닌 '오빤'인 이유를 납득시키기가 쉽지 않다.
8.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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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엘런쇼'에 게스트로 등장해 말춤을 추기 위한 마음가짐을 간결하게 정리한 이 날의 '엘런쇼' 오늘의 명대사로 이 노래를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 만한 단어이다.'''Dress Classy, Dance Cheesy'''.
(의상은 품격있게, 댄스는 저렴하게. / 옷은 부티나게, 춤은 싼티나게.)
- NBC 투데이쇼 홍보용 포스터.
싸이는 기자회견에서 이 명대사가 만들어진 유래로 외국 언론에서 말타기 춤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어오자 새로운 답을 고민하다 마침 그가 노래할 때 입은 옷에 대해 'Classy' 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와 반대 이미지의 라임이 맞는 단어인 'Cheesy' 를 선택하였고 그것이 명언이 되었다고 밝혔다.#
가사의 내용을 보면 '놀 땐 놀고 정숙할 땐 정숙할 줄 아는 멋진 남녀' 가 강남스타일이라고 표현됐는데 이게 왜 또 하필 강남스타일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대체로 그런 거 따질 필요 없이 그냥 '웃고 즐기려고 만든 음악인데 분석할 필요 있나?' 라는 의견이 대세. 싸이가 힐링캠프에서 밝힌 내용에 의하면 기혼 6년차에 '''오빠 소리 한번 들어보는 게''' 그리웠단다.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가 강남스타일을 디스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해변가에 있는 것처럼 보이던 싸이가 동네 놀이터에 있는 것과 혼자 흥분해서 랩을 하는데 알고보니 그 장소가 화장실인 것 등 뭔가 심각하고 멋진 게 있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허세에 찬 모습을 비판한다는 듯. 진지하게 분석하는 글들에서는 이런 해석이 대세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이제까지 한류를 내세운 가수들은 소위 국제적인 감각으로 해외의 성향에 맞춘 음악과 비주얼을 선보였던 반면에 관광버스나 놀이터, 사우나, 오리배와 같은 우리 사회의 평범하고 키치한 한국의 일상을 억지로 꾸미지 않으면서도 재치있게 표현한 점이 해외인들에게 호평을 얻었다는 분석도 있다. 이박사와 같은 선례도 있다.
디 애틀랜틱이라는 해외 언론에서는 기사에서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네티즌들의 글을 인용하며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통해 강남의 자만적이고 과시적인 문화를 풍자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미국에 거주 중인 한국인 블로거의 글로 강남과 그외 지역의 갈등에 대해 설명해서 곡의 배경을 얘기하고 있다. 미국에서 출연한 프로그램 인터뷰에 따르면 싸이는 "강남은 미국으로 치면 비벌리힐스 같은 곳인데 강남에 전혀 안 어울리는 내가 강남스타일을 외치는 게 이 노래의 포인트이다."라고 밝혔다.#
싸이 본인이 힐링 캠프에서 말했듯이 본인의 의도가 어찌됐든 노골적으로 비판 의식을 품고 만든 노래가 아닌 만큼 쓸데없이 심각해질 필요는 없다. 싸이라는 가수가 원래 그렇듯이 '''그냥 신나게 놀자'''고 만든 곡이다.
9. 오빤 딱 내 스타일
유튜브 링크
2012년 8월 14일 현아가 랩에 참여한 <오빤 딱 내 스타일>이 공개되었다. 원곡이 훨씬 낫다는 댓글이 대다수를 차지한 적도 있었을 정도로 원곡인 <강남스타일>에 비해서는 평이 좋진 않다. 2013년 8월 25일 기준으로 전체 평 대비 비추천 비율은 원곡이 10.0%, 이 곡이 18.5% 이다.
주로 현아가 가진 가볍고 고음 톤인 랩이 노래와 전반적으로 어울리지 않고 싸이의 음에 짝 달라붙는 낮은 목소리와도 괴리감을 주기 때문에 이런 평이 나왔던 듯하다. 이 점은 국내·해외 네티즌 모두 지적하는 부분. 차라리 현아가 성량을 좀 써서 노래를 불렀거나 싸이가 가성을 내서라도 둘 사이의 키 차이를 줄였어야 했는데 두 사람 음역과 음색이 서로 엇갈리다 보니 곡 자체가 음이 널뛰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각에선 편곡에 손을 좀 더 대서 아예 현아한테 맞추고 싸이가 피쳐링하는 스타일로 갔었다면 좀 더 나았을 거란 얘기도 있다. 어쨌건 이 곡과 현아의 목소리는 안 맞았다는 말로 요약 가능. 또 싸이의 미친 개성을 자랑하던 곡과 뮤비가 그냥 평범한 케이팝 뮤비로 변신한 것도 평이 나빠진 것에 기여했다.
이러나 저러나 위 뮤직비디오는 10월 17일 정정된 유튜브 주간 차트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이후 2013년 1월 15일 차트 전까지 큰 폭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이후로는 차트 집계 기준이 바뀌었는지 아예 순위에 올라와 있지 않은 때도 있었지만 이런 추세에 힘입어 역대 조회수 차트에 진입하고 4억뷰를 돌파하기까지 했다.
10. 찬조출연
찬조출연으로 여러 유명인들이 등장한다. 초반에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나이에 걸맞지 않는 춤 실력을 보여준 황민우 군부터 시작해서 유재석은 처진 달팽이 스타일의 노란 촌티 양복에 노란 축구화 복장으로 등장해 싸이와 '''댄스배틀'''을 펼친다. 노홍철은 간만에 저질 댄스를 추었으며 포미닛의 현아는 지하철에서 봉춤을 추었다.
장기 두는 노인들이 빅뱅의 승리와 대성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YG에서 보조연기자라고 밝혔다.
SBS 아나운서 김주우도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싸이를 인터뷰하러 왔다가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했으나 편집되었다.
10.1. 유재석 aka. 옐로가이
싸이는 원래 싸이 6甲 Part 1을 '''피처링 특집'''으로 계획하고 있었고 강남스타일의 경우에는 '''유재석'''을 피쳐링에 참가시킬 예정이었다. 2012년 12월 22일 무한도전에 뉴욕으로 달력 배달 간 노홍철을 만난 싸이가 한 말에 따르면 유재석에게 강남스타일 피처링을 요청하였으나 이미 이적과 '처진 달팽이' 로 '방구석 날라리' 를 하기로 선약이 되어있어서 어쩔 수 없이 거절하면서 계획이 취소[32] , 결국 6甲 Part 1에는 강남스타일이 유일한 노 피처링 곡으로 남게 되었다. 대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뮤직비디오에서 유재석이 비중이 높은 건 이런 사정 때문인 듯 하다. 비록 강남스타일에 유재석의 목소리를 싣지 못하게 되었지만 덕분에 유재석이 피쳐링 대신 뮤직비디오로 참여하게 된 것.
유재석의 높은 비중은 해외 진출을 예상하지 않고 만든 비디오라는 것을 강력하게 보여주는 예 중 하나로 유재석이 아무리 한국에서 톱 of 톱스타이며 명실상부한 유느님이라 해도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에서까지 그리 큰 인지도를 가진 건 아니다. 원래 예능이란 게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니... 입장을 바꿔서 나라별로 유명한 외국 개그맨을 꼽아 보자. 보통은 미국, 중국, 일본 정도가 한계일 것이다. 그래도 유재석은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워낙 절대적이고 런닝맨 등의 인기 덕분에 아시아권에서의 유명도도 상당하지만 '''강남스타일은 아시아에서만 반향을 일으킨게 아니다.''' 유재석을 모르는 외국의 K-POP팬들은 '''지드래곤'''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물론 알아보는 사람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바트 베이커에 패러디 영상에 보면 가발 때문인지 성별 논란도 있었는듯.
10.2. 노홍철 aka. 엘리베이터 가이
엘리베이터에서 오랜만에 저질 댄스를 췄다. 유재석 촬영하는 거 구경왔다가 본의 아니게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하게 된 것. 무한도전 2013년 1월 19일 방영분에서 '''억지로 하였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그러나 '''강제 출연'''이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왔다. 한국에서야 저질 댄스가 워낙 유명해서 그리 반향이 있던 것도 아니었지만 외국 사람들은 문화 충격을 받았는 듯. 사실 한국에서도 워낙 익숙해져서 그런 거지 처음 등장할 땐 다들 경악했다.
강남스타일에서 출연한 계기로 월드 클래스 돌+아이로 클래스 업.
그래서 이런 영상이 떴다
'''10시간짜리도 떴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나타났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가이(Elevator guy)란 이름으로 밈이 돼버렸다.
강남스타일의 엘리베이터 가이로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슈트 입은 사진들도 유명해졌는데 외국인들 반응으로는 한국판 토니 스타크라며 놀란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하긴 노홍철 성격에서 좀 더 고약해지면 토니 스타크가 되겠다. #
이것 덕분인지 그가 멋있고 과묵한 한국의 '''명배우'''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외국인이 꽤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던 외국인들 중 노홍철의 퀵마우스 시절을 본 외국인들은 그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부 외국인들은 노홍철을 직접 찾아간다고 한다. 심지어는 이라크 대통령 조카까지 찾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무한도전 달력 배달 촬영차 미국으로 간다는 소식이 나왔다. 자신을 월드스타로 만들어준 '''싸이'''에게도 무한도전 달력을 배달한다고 한다. 이에 싸이는 직접 뉴욕으로 '''헬리콥터를 타고'''도착, 노홍철을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방송분에서 알아보는 뉴요커가 거의 없었다는 것은 굴욕. 그래도 인지도가 제법 쌓인 듯 하다. 이후 하하와 스컬과 함께 해외방송에 특별출연 했을 때 스컬이 홍철을 엘리베이터 가이라고 소개하자마자 두 MC가 놀라는 장면은 백미.
10.3. 현아 그리고 이후..
뮤비에서는 지하철에서 봉춤을 추면서 등장한 이후로 내내 주연급으로 활약한다. 그리고 오빤 딱 내 스타일의 피처링을 맡기까지 했다. 이로 인해 현아는 해외에서 피카츄(...)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지도를 높여 해외 진출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었다.
빌보드 차트에서 진행한 저스틴 비버의 다음 여자친구 투표에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두번째 미니앨범 발표 당시 잠깐이나마 타이틀 곡 'Ice Cream'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끌기도 했었다. 출연과 피처링에 대한 보답으로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Ice Cream' 의 뮤비에는 싸이가 출연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끈 것이고 현아 자체만의 콘텐츠로 뜬 것은 보기 어려웠다. 싸이의 말에 의하면 세계 음반시장에서 현아를 매의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싸이의 설레발에 그쳤다. 현아는 포미닛과 더불어 국내시장에서만 활동했고 결국 세계적인 주목 역시 받지 못했다.
오히려 싸이의 저주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몇년 뒤 포미닛은 해체했고 현아를 제외한 4명의 멤버는 현아와의 SNS를 언팔로우하며 팬들에게 불화설의 의문을 자아냈고 결국 현아는 한 방송에서 "포미닛 멤버들 저를 미워할 것"이라고 하며 멤버들과의 불화설은 확정 되었다.
이후 젠틀맨에 출연한 가인의 경우 대중들이 알지 못했던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으며 이에 연예계 동료가 본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것을 SNS를 통해 폭로하고 6월 12일 기준으로 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되어 1차 조사를 마쳤다고 한다.
이쯤 되면 현아, 가인에 이은 싸이걸 손나은 역시 싸이의 저주를 피할 수 있을 지 걱정된다.
11. 수익
- 2013년 1월 22일구글의 최고사업책임자 니케시 아로라는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광고수입으로 800만(약 8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3년 초반 기준이니 2020년 현재는 훨씬 많은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 기타 이야깃거리
13. 차트 순위
14. 해외 활동
15. 패러디
16. 유튜브 관련
17. 관련 문서
- GENTLEMAN
- 김장훈
- 마카레나
- LMFAO
- 이박사
- Tunak Tunak Tun
- Despacito
- Dragostea Din Tei
- 스키야키#s-2
- See You Again
- 한류
- K-POP
- 현아
- PANDORA
- 저스틴 비버
- 유강남[33]
- 유튜브
- 밈
- Harlem Shake
- 강남구
- 강남스타일 말춤 손목 동상 논란
- 말
- 2012년 지구멸망설
-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34]
[1]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홈페이지에는 싸이 단독 작사로 등재되어 있다.[2] 그 '데스파시토'가 2위다. #[3] 사실 이건 뉴스 방송 점수의 덕을 많이 본 거며 강남 스타일의 영향으로 뉴스는 방송 점수 집계 대상에서 배제되었다. 참고로 한국 가요 프로그램에서 이 곡을 포함해 연속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노래는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가요톱텐 10주),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SBS 인기가요 14주),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10주) 밖에 없다.[4] 한, 미, 영 등 주요 국가에서의 음원 판매량만 합쳐도 1천만 건이 넘는다.[5]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영상들에 밀려 5위로 떨어지긴 했다. 1위는 Despacito. 2017년 7월 31일자로 추월당했다. 2위는 See You Again. 2017년 7월 11일자로 추월당했다. 3위는 Shape of You. 2018년 1월 18일부로 추월당했다. 4위는 마샤와 곰 16화인 Маша плюс каша[6] 2위는 Despacito의 35주, 3위는 Sorry의 15주. 기록만 보면 강남스타일이 Despacito를 근소하게 이겼다고 볼 수 있으나 강남스타일을 1위에서 끌어내린 곡은 PSY 본인의 GENTLEMAN으로 10주간 1위를 기록했다. 결국 PSY는 46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것.[7] 2012년과 2013년 1위. 2019년 12월 현재까지 한 곡이 2년 연속 연간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것은 강남스타일이 유일하다. 또한 2013년 2위 곡은 GENTLEMAN으로, 연간 조회수 1위와 2위를 한 아티스트가 차지한 유일한 기록이다.[8] 정확히는 97일만에 5억 뷰를 돌파하였다. 이후 테일러 스위프트의 뮤직비디오 Blank Space가 94일로 기록 돌파.[9] 2017년 11월 26일 30억 달성. 첫 번째 46억. 두 번째 33억.[10] 10억 달성 기념해서 말춤 추는 GIF 이미지가 달렸고, 20억 때는 더 화려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특별 서비스 부분으로.[11] 유튜브가 표시 가능한 조회수의 최대 수치는 32비트 정수형의 한계인 2,147,483,647회이다. 이에 따라 유튜브 측에서는 강남스타일의 조회수를 64비트 정수형으로 올리는 특별한 조치를 취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조회수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오버플로된 값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12] 원래는 유일한 동영상이였지만, See You Again이 2017년 6월 28일 기준으로 약 28억 5천만을 넘김에 따라, 유일한 영상은 아니게 되었다.[13] 2012년 11월 24일에 저스틴 비버의 Baby를 제친 후 2017년 7월 10에 See You Again이 1위를 달성하기 전까지 햇수로 5년,1690일 동안 1위의 자리를 지켰다[14] 안타깝게도 '''야구선수 이승엽'''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15] 찜질방, 공중목욕탕, 장기 두는 노인들, 뒤로 걷는 아주머니들, 관광버스 등. 가끔 이걸 문제삼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다미와 타코야키가 뭔지 모르면서 일본 서브컬처를 즐기는 사람들도 수두룩빽빽하니 딱히 문제될 건 없다. 그리고 '''외국인들 눈에는 이게 이국적인 풍경이다'''. 다만 사우나 같은 경우에는 외국에도 많이 있다. 애초에 사우나가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기도 하고.[16] 일렉트로닉 뮤직 가이드를 만든 ishkur는 본 곡이 LMFAO의 영향을 받은점을 감안해 이 곡이 피젯 하우스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17] 대중적인 문화가 아닌, 소수 몇몇 사람들끼리 즐기는 문화. 한국에서의 J팝의 인기를 생각하면 된다.[18] 넷플릭스 등에서 한류 콘텐츠가 꾸준히 상위권에 노출되어 있으며, 일본인들에게 한식은 이미 일상에까지 들어왔다. 냉랭한 한일관계에도 불구하고 가히 과거 백제와 왜 사이의 문물 교류 수준으로 한국의 문물이 일본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이다.[19] 어느 문화가 너무나 당연시되면 뜨거운 열기가 사라지고 공기와 같아진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 말은 2021년 기준으로도 한류는 아직은 신생 문화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안정화 단계로 가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방향성을 보인다는 것은 분명 예사로운 일은 아니다.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게, 한국은 엄연히 구미권과 다르게 사방이 적국 내지는 서먹서먹한 국가들로 둘러싸여 고립되어 있는 데다가 영토도 좁고 자원도 없다. 이는 바꿔 말하면 그만큼 한국의 약점이 너무나 뚜렷하다는 것으로, 이런 고립된 환경에서 지역강국까지 해먹고 문화적 저력까지 전 세계로 뻗치는 것은 국뽕을 거르고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수준이다. 당장 그 일본에서조차 한국의 문화적 저력이 전반적으로 인정되어 가는 판국이다.[20] 1비트는 양수인지 음수인지 판별하는 값(부호)으로 쓰기 때문에 실제 숫자 표기는 31비트이다. 32비트 전체를 숫자 표기로 쓰는 Unsigned(부호 없는 정수형)가 있고, 이 경우 음수 표기가 불가능한 대신 0에서 4,294,967,295까지 표기가 가능하다. 파이썬은 정수를 객체 취급하여 자동으로 비트 크기를 조절하기 때문에 오버플로가 발생하지 않는다.[21] 64비트 정수형의 최대값은 263-1 = 9,223,372,036,854,775,807 (922경 3372조 0368억 5477만 5807)이다.[22] 이건 당연히 이스터에그일 수밖에 없는게 내부에서 32비트로 조회수를 관리하다가 64비트로 바꾸기 위해서는 DB의 조회수 변수를 전부 64비트로 갈아엎어야 한다. 이건 절대로 웃으면서 버튼 몇번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므로 32비트 정수를 넘는 조회수가 나올거란 생각을 못했다는 것은 시스템 자체가 저정도의 조회수를 저장하지 못하게 되어있다기보다는 "설마 20억이 넘는 조회수가 있겠어?" 라는 생각만 했다는 의미다.[23] 참고로 Baby는 역대 최고 싫어요 수 2위를 기록하고 있다.[24] 한국 시간 기준. 마야는 물론 북경에서도 아직 21일이었다.[25] 단순하고 경쾌한 멜로디에 누구나 간단히 출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는 점 때문에 2017년 기준 현재까지도 동네 에어로빅장이나 헬스장에서 종종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2017 NBA 결승 2차전 당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의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서도 타임아웃 도중 틀어주고 관중들이 흥겹게 몸을 움직이는 장면이 국내 스포츠 중계 장면에도 잡힌 바 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미국 현지에서 "가볍게 즐기는 신나는 노래"로 소비된다는 걸 보여준 셈. 아이러니하게 오히려 한국에선 유행 지났다고 들어보기 힘들다.[26] 영어 버전으로 국내 히트곡을 다시 녹음하거나 영어로 된 신곡을 만들고 현지에서 신인으로 데뷔해 차차 이름을 알려가는 것.[27] SM, YG, JYP 3대 기획사는 모두 체계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법인이 있다.[28] 매년 있는 행사로써 팬클럽을 초청해 학원제 개념으로 축제를 연다. 국내 팬클럽에서도 초청받아 가는 경우가 많다.[29] 일본에서 30년이나 된 유명한 예능이다.[30] 보통 이런걸로 까이는 사례들을 보면 실속은 없는데 유명하기만 해서 문제가 있는 부류가 많다.[31] 물론 그 맥락에서는 '오빠 강남스타일'이라고 해도 한국어 문법상으로는 틀린 게 아니라고 볼 순 있는데(조사가 완전히 생략된 것으로 간주) 어쨌든 가사에는 엄연히 '오'''빤''' 강남스타일'로 돼 있다.[32] 싸이가 무한도전 달력배달특집에서 노홍철과 만났을 때 밝히길 이적에게 "나는 정규 타이틀곡이고 형은 재미삼아 하는거면 내가 먼저 재석이형이랑 할테니 미뤄주면 안되겠냐" 이렇게까지 부탁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끝내 무산[33] 실제로 타석에 들어설 시 등장곡이 바로 이 강남스타일이다.[34] 영화 중간쯤에 등장한다. 한국 한정이 아닌 전 세계 동일 버전이며 세례식 이후 파티에서 브리짓이 아이들과 같이 말춤을 추다가 마크에게 강남스타일을 같이 추자고 하자 마크가 진짜 서울 강남에 대해 설명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때 마크가 Gangnam the suburb of Seoul? 이라고 브리짓에게 묻는데 suburb는 교외라는 뜻이므로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