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od Bless the U.S.A (신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는 미국의 컨트리 음악이자 애국가요이다. 작사/작곡은 리 그린우드. 레이건 시대인 1984년에 발표되어 걸프전, 9/11등 미국에 시련이 닥칠때마다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노래로, 애국가요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곡으로 꼽히며 가히
America the Beautiful에 비견될만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부분인 'I'm proud to be an american~'은 십중팔구 따라부를 수 있을 정도
[1] 가사가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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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사
[2] 9/11이 터지고 난 후 뉴욕 얭키스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디백스의 월드시리즈 경기
If tomorrow all the things were gone I'd worked for all my life 만약 내일 내가 노력해 일군 모든 것이 사라져버려서 And I had to start again with just my children and my wife 나의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해도 I'd thank my lucky stars to be livin' here today 난 그저 오늘 이곳에 살고 있다는 행운에 감사할 뿐이네. 'Cause the flag still stands for freedom and they can't take that away 왜냐하면 성조기는 자유를 위해 서있고, 그들은 그걸 가져갈 수는 없으니까. And I'm proud to be an American where at least I know I'm free 그래서 난 미국인임에 자랑스러워. 적어도 내가 자유롭다는걸 알 수 있는 곳. And I won't forget the men who died, who gave that right to me 그리고 이 권리를 내게 주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절대로 잊지 않을거야. And I'd gladly stand up next to you and defend her still today 그렇기에 난 자랑스러이 네 곁에 서서 성조기를 오늘도 지키고 있네. 'Cause there ain't no doubt I love this land 왜냐하면 내가 이 땅을 사랑한다는 것은 분명하니까. God bless the USA 신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 From the lakes of Minnesota, to the hills of Tennessee 미네소타의 호수들로부터 테네시의 언덕들까지. Across the plains of Texas, from sea to shining sea 텍사스의 평원을 지나 대서양으로부터 태평양까지. From Detroit down to Houston and New York to LA 디트로이트에서 휴스턴으로, 그리고 뉴욕으로부터 L.A까지. Well, there's pride in every American heart 모든 미국인의 가슴엔 자긍심이 있고 And it's time we stand and say that 이젠 우리가 서서 이야기할 차례네. And I'm proud to be an American where at least I know I'm free 난 미국인임에 자랑스러워. 적어도 내가 자유롭다는걸 알 수 있는 곳. And I won't forget the men who died, who gave that right to me 그리고 이 권리를 내게 주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절대로 잊지 않을거야. And I'd gladly stand up next to you and defend her still today 그렇기에 난 자랑스러이 네 곁에 서서 성조기를 오늘도 지키고 있네. 'Cause there ain't no doubt I love this land 왜냐하면 내가 이 땅을 사랑한다는 것은 분명하니까. God bless the USA 신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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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경
놀랍게도 이 곡이 쓰여지게 된 계기는 1983년 9월에 일어난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이다
[3]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고 그 중 60여명이 미국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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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리는 이미 성공한 컨트리 음악 가수로서 1년의 대부분을 순회공연때문에 버스 안에서 보내는 바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는 007편 격추 소식을 버스 안의 라디오에서 듣고 비무장한 민항기를 소련 전투기가 거리낌없이 격추시켰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시대가 시대였던지라 이 비극적인 사건 또한 그대로 흘러가버리는듯 했고, 리는 이때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기 마음속 어딘가에 불꽃이 이는 것을 느꼈다고 회상한다.
그는 이윽고 수일만에 가사와 곡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리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노래는 "스스로 쓰여졌다".
4. 흥행
발표 직후 빌보드 컨트리음악 차트 7위, 종합 차트 26위를 기록했으며 레이건 대통령은 자신의 재선 광고에 이 곡을 사용했다. 이후 걸프전, 9/11 사건 이후 다시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였고 그때마다 재녹음한 버전이 발표되었다. 그 외에는 퇴역 군인들을 위한 행사에서 자주 불려진다.
현직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유세때마다 자주 사용된다. 유세 전에도 기다리는 사람들 지루하지 않게 계속 틀어주고 트럼프가 입장할때도 틀어줬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당선 후 감사 투어에서도 계속 흘러나왔다.
트럼프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며, 그 때문인지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에서 리 그린우드가 직접 부를 예정이다.
리 그린우드 본인이 트럼프 이전부터 공개적인 공화당 지지자여서, 80년대부터 공화당 후보들은 유세때 주구장창 이 노래를 사용했다. 그래서 민주당 성향의 일부 미국인들에게는 다른 애국가요는 좋아해도 이 노래만큼은 별로라는 인식이 있다.
6. 관련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