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D
1. 내륙컨테이너기지
내륙컨테이너기지(Inland Container Depot)는 항만이나 공항이 아닌 내륙시설로 CY, 철도시설 등 고정시설을 갖추고 이송된 컨테이너 화물의 일시적 저장과 취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관을 통한 수출입화물의 장치, 보관, 수송 등을 담당하는 기업이 상주하는 지역을 말한다.
본래 ICD는 내륙통관기지(Inland Clearance Depot)를 의미했으나 물류에 있어 컨테이너화의 급속한 확산과 복합운송의 발달과 더불어 내륙컨테이너 터미널 또는 내륙컨테이너기지로서 성장 발전하였으며 통관 기능을 주요 기능의 하나로 하고 있다.
국내에는 의왕 ICD와 양산ICD가 있다.
2. 국제질병분류
2.1. 정의
영어: The International Statistic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and Related Health Problems
한국어: 국제질병분류(國際疾病分類)
일본어: 疾病、傷害及び死因の統計分類(질병 상해 및 사인 통계 분류)[1]
인간의 모든 질병 및 사망에 대한 표준 분류법이다.
2.2. 역사
1949년에 출판된 ICD-6을 시작으로 ICD-7, ICD-8a, ICD-9가 나왔으며, 1990년 제43회 세계보건총회에서 채택된 ICD-10이 최신판이다. 현재 ICD-11 베타 드래프트가 나온 상태이다.
국제통계기구(International Statistical Institute, ISI)가 출판하던 책인 국제사인분류[2] 였다. 6판부터 세계보건기구인 WHO(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참여하여 집필했으며, 이후 국제질병분류가 되어 현재와 같은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참고로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인 DSM(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과는 전혀 다르다. 애당초 DSM을 집필하는 곳은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이며, ICD는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담당하여 집필한다.
2.3. 한국판
한국에 번역 출판된 ICD가 아니라 한국 환경에 맞춰서 집필된 ICD인 KCD(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가 있다.
KCD는 광복날인 1945년 8월 15일까지 ISI가 출판한 국제사인분류를 번역해서 썼으며, 1949년에 출판된 ICD-6 번역에 착수했으나 6.25 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이후 1952년 도쿄에서 열린 서태평양기구 보건 및 인구동태통계 회의에서 WHO의 권고안을 입수했고, 한국 실정을 추가해서 제정했다.
2.4. 목록
질병/목록을 참조.
3. 체내 이식형 제세동기
체내에 이식하여 급성 심장사 이벤트가 발생시 즉시 제세동을 거는 것이 가능하다. 제세동기 참조.
[1] 후생노동성의 공식 일본어 번역명이다. 약칭은 한국과 동일한 国際疾病分類(국제질병분류)[2] 프랑스의 통계학자 자크 베르티용(Jacques Bertillon)의 사인분류표가 전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