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hcal{J O K E R}$$ 死線の果ての道化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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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12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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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あかべぇそふとすり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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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
| おり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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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小山田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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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극한상황능욕A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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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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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베소프트3'''에서 2012년 6월 29일 발매한
에로게.
아카베소프트3로 통합한 이후의 데뷔작. 원화가는 softhouse-seal에서 원화 데뷔를 했던 오료(おりょう)
[1] 이후, hibiki works의 PRETTY×CATION이나 暁WORKS의 주홍이 없는 곳에 연기는 나지 않는다 등의 원화를 담당한다.
, 각본은 오야마다 신(小山田伸). 통합 브랜드의 첫작이라서 그런지 원화와 각본 모두 당시로서는 무명의 신인을 기용했다.
JOKER라 자칭하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의해서 벌어지는 죽음의 카드를 둘러싼 게임으로, 총 7장에 걸쳐 극이 진행된다. 밀폐된 공간 안에의 극한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시크릿 게임과 유사점이 있으며,
누키게는 아니나 장르에 능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위도 제법 높은 편이다.
[2] 주인공이 호의를 가진 여성 캐릭터도 자비 없이 능욕 H씬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다소 불편함이 있다면 플레이가 추천되지 않는다.
발매 전에는 체험판을 통한 나름 괜찮은 서스펜스함과 아카베소프트의 기본적인 네임벨류로 제법 기대를 모으던 작품이었지만, 발매 이후에는 너무 반복되는 패턴과 불친절한 상황 설명 및 기묘한 엔딩을 선보이며
새벽의 호위 이상으로 까이는 작품이 되고 말았다.
2. 스토리
'''거짓말과 배신의 살인 게임.''' 그 사람은 스스로를 "JOKER"라고 밝혔다. 사방이 철장으로 둘러쌓인 폐쇄된 학원. 정체 불명의 악귀에 의해 시작된 것은, 너무나도 불합리한 게임이었다. '''<<"저주의 카드"가 배포된 사람은 조커에 의해 지워진다.>>''' 살아남기 위해서는──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카드를 다른 누군가에게 떠넘기는 것. '''속셈을 밝히지 말라. 구원의 손길을 결코 바라지 말라.''' 미소의 뒤에서 떠넘겨지는, 악마의 카드. 동급생끼리, 서로를 탐색하고, 속인다. 게임을 계기로 무너지는 인간 관계. 범해지는 소녀들. 조금씩 마모되는 정신. 범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 무서운 목적은? 그리고 그들은 수많은 거짓 속에서 진실을 찾고, 저주 받은 학원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자, 게임의 시작입니다. 부디 최후의 순간까지, 부디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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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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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시무라 레이(志村 零)''' 마이 페이스로 표표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익살꾼" 그러나 한편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완고하고 솔직한 면모도 지니고 있다. 주변의 공기에 제법 민감하지만 윤리관은 다소 취약하다. 말이 많은 편이지만 혼잣말도 많아, 간혹 위험한 인물로 여겨지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붙임성이 좋아 미워할 수 없는 타입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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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구라자카 이코이(神楽坂 憩)''' CV : 시라이 하루노(白井春乃) 어딘지 모르게 신비스러워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가진 미소녀. 그녀의 표정으로부터 생각을 읽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의미한 거짓말을 의미 없이 자주 내뱉는다. 이따금 사악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변의 공기는 비교적 쉽게 읽어내지만, 굳이 그 흐름을 거스르는 타입. 윤리관이 약간 결손되어 있다. 주인공과는 소꿉친구로, 어렸을 적부터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왔다. 가족 이상의 관계. 그 긴밀한 관계 속에는, 과거의 어떠한 사건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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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쿠온지 히카루(鹿苑寺 光)''' CV : '''호덴테이가츠(ほうでん亭ガツ)''' 사람을 잡아먹을 듯한 성격의 교사. 작년 초에 레이들의 학원에 부임한 듯한 신임 교사로, 직접 레이들의 수업을 맡은 적은 없었기 때문에, 아직은 수수께끼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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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키기 렌리(才樹々 恋里)''' CV : '''소우게츠 스메이(蒼月芽衣)''' 얌전한 성격. 쭈뼛쭈뼛 있는 일이 많다. 어리버리하면서도 망상이 많다. 탑재된 망상 엔진이 한 번 폭주하기 시작하면, 보통의 방법으로는 좀처럼 멈출 수가 없다. 동급생의 여자에게 왕따를 당하던 도중 도움을 받은 이후, 레이를 짝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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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류우 스피카(九流 朱比香)''' CV : 콘노 스미카(紺野澄香) 문학소녀로, 전 문학부 소속. 극단적인 활자 중독으로, 그녀의 근처에는 책들이 탑을 쌓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래서인지 친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사랑에는 한결같은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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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모리 시이(桧森 椎)''' CV : '''아오야마 유카리(青山ゆかり)''' 발랄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잘탄다. 예전에는 부루퉁한 독불장군이었지만, 최근에는 다소 둥글어져서 많은 친구들과 왁자지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같은 학원의 1학년에 여동생이 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무엇인가 말하기 어려운 불화가 있는지, 사이가 좋다고는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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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하루비 히나게시(小春日 ひなげし)''' CV : '''미시로 마코(三代眞子)''' 항상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이지만, 마음씨는 상냥하고 정이 많다. 얼핏 보기에는 마음이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공격에 약하고 외로움을 잘 탄다. 탁월한 츳코미 기술을 갖고 있지만, 그럴 생각이 없음에도 조건반사적으로 나와버리기도 해여, 본인도 가끔 당황해한다. 와쿠이를 짝사랑하고 있다. 이것을 레이에게 들켜, "협력"이라는 명목으로 자주 놀림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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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쿠이 아츠시(和久井 敦司)''' CV : '''이시카와 유스케(石川ゆうすけ)''' 그 외모에 더해, 말투도 어울리는 쿨한 인상. 그러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눠보면 겉보기와는 달리 털털하고 풍부한 표정을 갖고 있다. 이러한 갭 덕분인지, 남녀 불문하고 주위로부터의 신망이 두텁다. 레이와는 애인이라는 소문이 나올 정도의 사이로, 이따금 의사소통이 너무 잘된 나머지 기분나쁘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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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자와 하지메(相沢 はじめ)''' CV : '''토우노 란(籐野らん)''' 1년 전, 레이들의 학원에 편입한 전학생. 내성적인 성격으로, 이전에는 그다지 먼저 나서지 않는 타입의 사람이었지만, 레이와 와쿠이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이전보다 다소 적극적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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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카와 아마네(忍川 亜麻祢)''' CV : '''RINA''' 사이키기 렌리의 친구. 렌리를 왕따에서 구한 인물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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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모리 사츠키(桧森 皐月)''' CV : '''키리타니 하나(桐谷華)''' 히모리 시이의 동생. 과거의 사건으로 언니를 미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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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루마 가라쿠(日屡間 臥楽)''' CV : '''야쥬마 콘죠(野次馬根性)''' 조커에 의해 선정된 "격리된 학원"의 "학원장" 조커의 칙명을 받아 직접 학생들에게 벌을 내리는, 이른바 "실행범"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상식이 완전히 결여된 듯한 미친 언행을 반복하며, 조금씩 학생들을 부추긴다. 그러한 반면, 냉혹무비로 지략에 능한 면모도 갖고 있어, 탁월한 전투 기술과 더불어, 그 진짜 능력은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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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KER(ジョーカー)''' CV : '''카이오라쿠(魁皇楽)''' 학원 학생들을 격리된 수수께끼의 시설에 가둔 장본인으로, 거기서 행해진느 죽음의 게임을 총괄하는 "게임 마스터". 희희낙락하며 학생들을 체스판의 말처럼 가지고 노는 유아성과, 아무런 주저함 없이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는 참혹함을 겸비하고 있다. 그 정체와 목적, 그(혹은 그녀)에 관한 모든 일은 수수께끼에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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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전반적인 평가는 '''썩 좋지 못하다.''' 리뷰들 대다수가 악평이며, 다소 심하면 대전차급
지뢰라고 엄청나게 까대는 후기도 간간히 나온다. 나름 할만은 했다는 후기도 존재하기는 하나, 호평하는 쪽에서도 시나리오 평점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다.
일단, 전반적으로 서스펜스한 분위기는 제법 잘 살려낸 편이다. 기본 설정이나 캐릭터성은 다소 식상한 편이지만, BGM과 CG가 어두운 분위기를 잘 살려내 주었으며, 엑스트라 단역 캐릭터들까지 모두 풀보이스에
[3] 사실상,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인물에게 보이스가 달려있다고 보면 된다. 다만, 게임의 총 볼륨 자체는 작은 편이어서, EVCG도 있고 나름 비중이 있는 캐릭터임에도 STCG가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뛰어난 실력의 성우들을 대거 기용한 덕분에 몰입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능욕에 대한 불편함이 없다면 H씬 퀄리티도 나름 괜찮은 편.
하지만 정작 시나리오가 위의 장점들을 모두 매장시켜버렸는데, 동일 패턴의 반복이나 중2병스러운 유치한 대사들은 그렇다 손 치더라도, '''떡밥 회수 및 복선이 심히 불친절하여 플레이어들이 설정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록 오히려 극의 전개를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러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거기다 뭔가 분위기만 잡고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으며
[4] 이건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라서, 무엇인가 중요해 보이는 인물이 정작 아무런 비중이 없다거나,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 같다가 바로 다음 컷에서 허망하게 리타이어 당하기도 한다.
, 떡밥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가버린 부분들도 존재한다. 덕분에 모든 진실이 들어난 이후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보다는 황당함을 느꼈다는 후기들이 많이 나온다.
그나마, 상술했듯이 기본적인 몰입력 자체는 그리 나쁜 편이 아니라서, 깊은 생각 없이 머리 비우고 플레이하면 의외로 괜찮게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VNDB이나 ErogameScape 등에 가서 보면 의외로 악평 가득한 후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점은 그리 낮은 편이 아니다.
5. 기타
- 발매일이 6월인데, 정작 제작 공개를 같은 년도 5월달에 했다. 덕분에 첫 공개 당시에는 엄청나게 우려가 많았는데, 의외로 선행 공개 된 체험판의 후기들이 제법 괜찮은 편이었어서 관련 스레에서 꽤나 주목을 받았었다. 그리고 발매 후의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