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 of Flies

 



1. 개요
2. 트랙 리스트
3. 성향
4. 제목의 유래
5. 평가 [1]


1. 개요


1994년 발표된 앨리스 인 체인스의 두번째 스튜디오 EP.
빌보드 200에서 앨범이 아닌 EP로서는 사상 최초로 1위로 데뷔! [2]
The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3x Platinum 인증을 받은 상태.
아래 싱글들을 낳았다.
"No Excuses", "I Stay Away", "Don't Follow" (1994년)
"Whale & Wasp" (1995년, 프로모 싱글)
이 중 "No Excuses"와 "I Stay Away"는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었다.
"No Excuses"는 당시 메인스트림 락 챠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2009년 이전까지 밴드의 싱글들 중 가장 큰 성공작이었다. "I Stay Away"는 1995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하드 록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었다.

2. 트랙 리스트


1. "Rotten Apple" 6:58
2. "Nutshell" [3] 4:19
3. "I Stay Away" 4:14
4. "No Excuses" 4:15
5. "Whale & Wasp" [연주곡] 2:37
6. "Don't Follow" 4:22
7. "Swing on This" 4:04

3. 성향


일렉트릭 기타를 내세운 헤비니스에 치중치 않고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으며 각 연주 파트별 특징이 그 어느 때보다 조화롭게 엮여 나가는 것처럼 들린다. "I Stay Away"에서는 오케스트레이션적 요소를 성공적으로 가미하는 등 밴드 스스로 프로듀싱을 도맡아 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마이크 아이네즈(Mike Inez)의 이름이 다수의 곡에 공동 작곡자로서 크레딧에 올라 있는데 그의 참여가 없었다면 다소 간에 어두움을 덜어내려는 이같은 결과가 단기간에 나오기 힘들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그렇다고 달달한 상황에서 흘러나올 법한 어쿠스틱 발라드로 들리는 트랙들은 아니다. 밴드의 트레이드 마크의 한 부분인 레인과 제리의 보컬 하모나이징은 강조되고 있으며 밴드의 사운드에 녹아 있던 블루스/컨트리적 요소들이 전면에 드러나는 트랙들도 있다.

4. 제목의 유래


레인에 따르면, 제리가 3학년 때 했던 과학 실험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두 개의 병(jar)에 각각 파리 떼를 가득 채운 후 한 병에는 먹이를 과다하게 다른 병에는 과소하게 주었는데 처음 한동안은 먹이가 과다했던 쪽의 파리 떼들이 번창했다가 개체수과다(overpopulation)로 인해 모두 죽게 되었다. 반면 먹이가 부족했던 쪽의 파리들 대부분은 일년 내내 살아남았다는 것. 거기에 어떤 메시지가 있는 것 같다고.

5. 평가 [4]


[1] 비평가들과 팬들이 공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 주었다. Jar of Flies는 일회성 시선끌기용 이벤트라고 하기에는 음악적 완성도가 있었고 밴드 본연의 개성이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에 음악적 방향 전환을 시도한 결과물로 보기도 힘들다. 제한된 사운드 범주 내에서 밴드의 독자성을 획득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한 수작이라 할 수 있다.[2] 바로 전에 1위에 있던 앨범은 1993년 발표작인 머라이어 캐리Music Box로 주간 챠트인 빌보드 200 발표일 (Issue Date) 기준 1993년 12월 25일부터 1994년 3월 12일까지의 기간 중 각각 1주씩 총 4번 다른 작품에 1위 자리를 잠시 내준 것 외에는 계속해서 1위를 점하게 된다. 또한 판매고에 있어서도 The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Diamond 인증을 받게 되는 레코드다. 다시 말해 Jar of Flies는 그 네 반란자 중 하나에 불과할 수도 있다.[3] 언플러그드 버젼이든 이 오리지널이든 이 곡은 현지 열성 팬들에 있어 레인 최고의 명연 중 하나로 꼽히는 것 같다.[4] 비평가들과 팬들이 공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 주었다. Jar of Flies는 일회성 시선끌기용 이벤트라고 하기에는 음악적 완성도가 있었고 밴드 본연의 개성이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에 음악적 방향 전환을 시도한 결과물로 보기도 힘들다. 제한된 사운드 범주 내에서 밴드의 독자성을 획득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한 수작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