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
println("Hello,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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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그래밍 언어의 일종. MIT에서 개발한 언어이다. 동적 프로그래밍 언어로, 주로 과학, 공학 분야에서 빠른 계산 성능을 내기 위해 개발되었다. 2012년에 처음 발표된 신생 언어이다. 병렬 컴퓨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이것으로 작성한 코드의 실행 속도는 C보다는 약간 느리지만 Python이나 MATLAB보다 훨씬 빠르다. 다음은 C의 수행속도가 1.00일 때 다른 언어의 상대적인 수행속도를 표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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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벤치마크 수치가 낮을 수록 좋다.
기본 설치를 한 뒤 콘솔 창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Jupyter notebook이나 GitHub에서 제작한 에디터인 Atom 기반의 Juno IDE를 이용하여 개발을 할 수도 있다.
웹상에 널리고 널린 C#s-2.1나 포트란 라이브러리들을 불러올 수 있다. 물론 자체적으로도 선형대수, FFT 등 많은 수학 라이브러리들을 탑재하고 있다.
2018년 8월 v1.0 배포를 시작으로 2020년 8월 현재 v1.5.1이 배포되었다.
수치해석을 많이 쓰는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2020년 8월 현재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에서도 31위에 들어오는 등 인기를 점차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줄리아 언어를 이용해 비압축성 유체역학 모델에서 발전된 JOM 모델이라는 비정수압 해양모델이 만들어져 GitHub에 공개되었다.[1]
2. 장점
- 언급한것처럼 속도가 C와 포트란에 비견될 정도로 빠르다.
- 매뉴얼이 깔끔하다. 줄리아 매뉴얼을 R 매뉴얼이나 Python 매뉴얼 와 비교하면 명백히 확인할 수 있다.
- 모든 패키지가 GitHub로 관리된다. 줄리아의 패키지저장소 = Github 이다. 줄리아 패키지를 R패키지와 비교해보면 정말 깔끔하고, Python 패키지의 경우 나쁘진 않지만 윈도우 사용자에게는 친숙하지 않다.
3. 단점
[1]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해양모델은 ESCORT 모델이라고 하나, 소스코드 뿐만 아니라 실행파일 조차 공개되지 않아 모델의 실체는 확인이 어렵다. 이를 제외하면 JOM 모델은 국내 최초의 공개 해양모델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줄리아 언어를 이용해 만들어진 해양모델이 된다.[2] 대신 PyCall 등을 사용하여 Python을 비롯해 다른 언어의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