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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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Mens et Manus'''
'''정신(精神)과 손(手)'''
개교
'''1861년 4월 10일'''
종류
'''사립'''
국가
'''미국''' [image]
총장
'''L. 라파엘 라이프(L. Rafael Reif)'''
위치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학생 수
'''11,466 명'''
교직원 수
'''1,914 명(2017년)'''
합격률
'''9.9%(2019년, Early Action)
7.3%(2019년, Regular Decision)[1]'''
상징물
'''비버'''
상징색
'''카디널 레드''', '''실버 그레이'''
웹사이트
''' MIT 홈페이지
건축대학 홈페이지
공과대학 홈페이지
인문예술사회과학대학 홈페이지
경영대학 홈페이지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
그레이트 돔(Great Dome)
1. 개요
2. 학업
3. 조직[2]
4. 세부 정보
5. 타교와의 관계
6. HACK
7. 유명 동문
7.1. 관련작품 및 작중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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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ens et Manus'''

정신과 손

공식 명칭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마스코트는 비버(이름은 MIT를 거꾸로 쓴 TIM.) 학교의 상징색은 '''붉은색'''과 '''회색'''. 1861년에 개교한 사립학교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공대로 불리며, 전세계 공학도들의 최종 목표이자 메카로 불리곤 한다.
미국 메사추세츠케임브리지[3]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공과 대학교이다. 보스턴과 찰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실제로 처음에는 보스턴에 위치하였으나 1916년 현재의 위치로 이동하였다.[4] 실제로 이 강가에 걸쳐 캠퍼스가 가로로 길게 뻗어 있어,[5] 보스턴 시내 쪽 강변에서 볼 수 있는 강 건너 풍경은 상당 부분 MIT 캠퍼스 부지에 해당한다. 캠퍼스 면적은 약 168에이커로 뉴잉글랜드 지역 대도시 기준으로는 꽤 큰 넓이다.[6]

2. 학업


'''공대의 끝판왕'''. 각종 대학 평가 및 평판에서 세계 최고가 아닌 학과를 찾는 게 더 힘든 학교. 만약 지금 이 나무위키 글이 생각보다 짧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은 그냥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는 최고이기 때문이다. 의외로 언어학, 경제학[7], 경영학[8], 정치학 등 사회과학계열 학과 역시 최고 수준. 현대 언어학을 말 그대로 혼자 정립한 놈 촘스키가 2017년까지 종신 교수로 있었다.[9]
학업에 관한 한 상기 수식어는 사실 많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 매우 현실적으로는 빡셈의 끝판왕이라는 뜻에 가깝다. '''교과 과정과 학위 프로그램이 워낙 살인적이다''' 보니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학생이 매우 많다.[10] 2011년에는 심지어 노벨상 수상자인 동대학 현직 교수의 자제였던 재학생이 자살하는 불상사가 있었다. 같은 2011년 초반, 하필 이런 거까지 모방하고자 한 KAIST에서 4개월 사이에 교수를 포함한 4명 이상의 학교 구성원이 연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MIT 출신의 총장님[11]께서 '''MIT에서는 더 많은 학생이 죽는다'''는 식의 뉘앙스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가 사회적 뭇매를 맞는 골때리는 사태가 터지기도 했다. 2002년도 방영되었던 '''죽도록''' 공부하기라는 제목의[12] 다큐멘터리에 비춰진 인터뷰 내용이 거의 100% 맞다고 보면 된다.[13]
이에 현재는 MIT 내부적으로 각종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한다. 하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 시험기간에 도서관에 개를 갖다 놓아 만지작거리게 하거나, 기말시험 기간에는 어떠한 보강 스케줄도 잡지 못하게 하는 등이 있다. 또한 근래 들어 학부 1학년에서의 낙제의 경우 성적표에 표시가 안 되게 하거나,[14] 교과 과목은 4개만 들을 수 있게 하거나,[15] 박사 자격 시험(퀄 시험, qualifying exam)의 요건을 점차 완화하는 등의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자살률이 딱히 엄청나게 개선된 것은 아니다.[16] 여전히 토목/환경공학과, 기계공학과, 재료공학과, 물리학과 등 많은 학과들은 아직도 빡세고 냉정한 박사 자격 시험 제도를 유지, 운영 중이다.[17][18]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업생(칸 아카데미의 설립자)이 지은 책에 의하면 '''수강신청 시 최대학점제한이 없다'''.[19] 인원이 다 안 찼으면 그냥 듣고 싶은 과목들을 무제한으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말. [20]
오픈 코스웨어(OCW)라는 무료대학강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과목의 한 학기 수업을 통째로 동영상 촬영하여 칠판 필기 텍스트(또는 수업 발언 내용 전체)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BY-NC-SA 3.0 라이선스하에 공개하는 대인배적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홈페이지 유튜브 (동영상) 전공과목을 제대로 못 따라가는 많은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공짜 인강이며, 영어로 진행되는 전공 수업을 겪어본 적이 없는 비영어권 대학생들도 많이 보는 모양. 한국어를 포함해 여러 언어로 자막번역도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어 번역은 MIT에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학생/교직원들이 번역 작업을 하는 건 아니고 한국의 숙명여자대학교 네트워크(SNOW)에다 맡기는 듯.[21] 아쉽게도 한국어 번역은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 심지어 정체/간체 구분하여 두 가지로 번역하는 중국어에 비하면 좀 지지부진한 모양.
이로 알 수 있듯이 오픈 관련 라이센스에도 학교 자체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세계의 수많은 오픈소스 라이센스 중 지명도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MIT 허가서도 자체적으로 지원하고있다. 이 라이센스의 특징은 수업용으로 개발 혹은 수업을 하면서 개발된 프로그램들의 소스 등을 무료로 공개하고 이를 상용 프로그램에 끼워팔아도 별다른 제약이 없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이 MIT 허가서를 따르고 있다. 특히 웹쪽 관련자들은 접할 일이 많은 편인 라이센스.

3. 조직[22]


'''School of Engineering (공과대학)'''
1.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항공우주공학과) Course 16
2. Biological Engineering (생물공학과) Course 20
3. Chemical Engineering (화학공학과) Course 10
4.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토목환경공학과) Course 1
5. 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 (전기공학컴퓨터과학과) Course 6
6.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재료공학과) Course 3
7. Mechanical Engineering (기계공학과) Course 2
8. Nuclear Science and Engineering (원자력공학과) Course 22
9. Health Science and Technology (건강 과학 및 기술) HST
'''School of Science (자연과학대학)'''
1. Biology (생물학과) Course 7
2. Brain and Cognitive Sciences (뇌인지과학과) Course 9
3. Chemistry (화학과) Course 5
4. Earth, Atmospheric, and Planetary Sciences (지구대기행성과학과) Course 12
5. Mathematics (수학과) Course 18
6. Physics (물리학과) Course 8
'''School of Architecture + Planning (건축대학)'''
1. Architecture (건축학과) Course 4
2. Urban Studies + Planning (도시계획학과) Course 11
'''School of 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
(인문예술사회과학대학)
'''
1. HASS majors[23][24]
'''Sloan School of Management (경영대학)'''
1. Master of Finance (재무관리 석사)
2. Master of Business Analytics (경영분석학)
3. Master of Science in Management Studies (경영과학)

4. 세부 정보


  • 모든 건물에 숫자가 붙어 있어 지도에도 전부 그 숫자가 나온다. 상당수의 건물들이 실제로 그 숫자로 불린다는 것이 포인트. 처음 듣는 사람들은 매우 혼란스러워 하지만 좀 지내다보면 중요한 건물은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몇 번대의 건물은 어디쯤인지가 대강 감이 잡혀 의외로 불편은 없다고 한다. 또한 학과와 과목명도 모두 숫자(코스넘버)로 통해 1학년들은 이걸 익히느라 고생한다.[25][26] 신입이 아닌 MIT 학생들도 번호를 듣고서 바로 그게 어떤 학과인지 댈 수 없으면 그 학과 자체가 잡이라는 증거가 된다. 혹은 사칭이거나. (예: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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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왼쪽 빌딩은 32 (Stata Center), 오른쪽 빌딩은 W79 (Simmons Hall) [27]
  • MIT 이미지 검색 시 많이 나오는 돔 건물은 빌딩 10에 해당한다. 그 돔 아래에는 Barker Library가 있는데 해당 도서관의 열람실은 말 그대로 돔 아래에 있어 천장이 무려 수십 미터 높이에 다다른다. 코를 곤다거나 재채기 시 열람실 내 모든 학생에게 입체감 쩌는 3d 에코 사운드 어택을 가하게 되므로 주의하자. 말 그대로 떠들고 싶어도 떠들 수 없는 구조.
  • 캠퍼스 내에 원자로가 있다. 현재에도 가동 가능한 원자로 중 세계에서 제일 오래 된 원자로 중 하나이다. 다만, 발전용 원자로가 아닌 실험용 원자로기 때문에 규모가 그다지 크지는 않다. 근데 그게 도시 구석에 쳐박혀 있는게 아니라, 케임브리지 시의 번화가인 Massachusetts Avenue에 닿아있고 심지어 대학원생 기숙사인 Edgerton House의 길 건너 건물(...)이다. 아무 생각없이 지나다니다 나중에야 그 빌딩이 원자로임을 알게되어 놀라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도시 한복판에 원자로가 있음이 공론화되어 테러리즘의 타켓이 되지 않을까, 사고가 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MIT는 지속적으로 대중을 안심시킨다. MIT 경찰대 관계자가 "테러가 나면 나는 원자로로 향할 것이다. 왜냐면 이 빌딩이 캠퍼스 내에서 제일 안전하기 때문" 이라는 발언도 할 정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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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메인 입구에 해당하는 로비 7에서부터 8번 건물까지 쭉 이어져 있는 복도는 "Infinite Corridor" (무한회랑)이라고 불린다. 상기한 바와 같이 많은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캠퍼스 동쪽과 서쪽을 잇는 제일 빠른 통로이기에, 해당 복도에는 학부생, 대학원생, 포닥, 교수 할 것 없이 유동인구가 매우 많다.[28][29] 실제로 Infinite Corridor를 통과하는 엄청난 교통량을 이용한 교통조사가 나온 적 도 있다. 1년에 딱 두번, 일몰 방위각이 Infinite Corridor의 서향 방위각과 정확히 일치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MIThenge라고 한다. 만약 이날 날씨가 맑다면, 일몰시 오렌지색 노을이 복도 전체를 가득 채우는 매우 멋있는 광경이 일어난다. 매년 이 현상이 언제 일어나는지 계산해놓은 웹사이트도 있다.
  • MIT 미디어랩에서 만든 교육용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스크래치의 기본 제공 배경들을 살펴보면 MIT의 시몬스 홀을 찾을 수 있다.
  • 연 학비는 $53,450이고, 기숙사비 $10,430, 식비 $5,960등을 합하면 1년 $73,160이 된다. 출처
  • MIT라는 명칭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이라는 정식 명칭은 제대로 알려져있지 않아 황당하게도 지잡대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 해당 네티즌은 당연히 전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30] 해당 네티즌이 매사추세츠 대학교 (UMass, University of Massachusetts) 공대(College of Engineering)와 착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두 학교는 전혀 다른 학교다. 게다가 매사추세츠대 에머스트 캠퍼스 (UMass Amherst) 공대 역시 지잡대 평가를 받을 곳이 절대 아니다.[31]
  • 좀 변태적인 전통으로는 합격자 발표를 파이값에 따라 3월 14일 1시 59분에 했으나 2012년에는 타우 값에 맞게 발표한다고 해서 바뀌었다. 수학계에서 반체제 수학자(...)로 꼽히는 학자들은 원주=2 인 계산법이 공돌이들의 계산과정에서 쓸데없는 불편함을 야기한다며 그 두배인 6.28...를 사용할 것을 주장하는데 그 의견이 반영된 모양.
  • 전기컴퓨터공학부의 위상은 상당히 높은데 유구한 역사는 물론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2014년 10월 기준으로 학부생 수만 1,100명으로 대학원생 수까지 포함하면 무려 1,900명 이상이다. 하지만 많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게 보통 미국의 대학에서도 그 정도는 모집한다. 그리고 한국의 대학에서도 1년에 200명 이상을 모집하는 학과가 생각보다 많다. 그러나 MIT에서 1,900명 이상이란 총 학생수의 1/6 이상을 의미한다[32][33]. 게다가 MIT는 전 세계 IP Address의 1/256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엄청나다. 실제로 IP Address의 맨 첫자리가 18인 것들은 전부 MIT IP Address이다. 대학에 있는 모든 컴퓨터는 Static IP Address를 가지고 있다. 이 항목의 역사에서도 18로 시작하는 IP 주소를 찾아볼 수 있다. 여담으로 아이언맨이 가상에서 MIT의 전기 컴퓨터 학과를 나왔다.
  • MIT 졸업생이나 교수들 중에는 굉장히 공부는 잘하는데 어수룩한 사람이 많다는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는 어수룩하기보다는 지랄 맞은 성격의 졸업생이나 교수들이 많다. 아니면 전형적인 Nerd이거나(...) 오직 연구에만 매진하기 위해 학교 기숙사에 산다는 교수들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34]. 굉장히 장난기가 많은 학생들이 많으며 골고루 재능있는 놈들과, 특출난 재능을 보이는 놈으로 나뉜다. 대부분이 전자고 가끔씩 후자가 보인다. 아 물론, 바보도 있다. MIT 개그 등도 있는데 몇가지 보면 양키센스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가 되어준다(...)
  • 아시아계 학생들이 많아서 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으나 정작 아시아계 학생 중에서는 대만인이 아닌 중국인이 가장 많으며, 실제 MIT 커뮤니티나 미국 사회에서 널리 통용되는 개그는 아니다.[35]
  • 2013년 4월 18일(현지시간)에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MIT 경찰대 경찰관 (션 콜리어, Sean Collier) 1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한 주 앞서 일어난 보스턴 폭탄테러 사건의 범인인 차르나예프 형제 중 동생인 조하르 차르나예프(당시 19세)가 고인으로부터 총을 탈취하려는 과정에서 형인 테메를란이 강력히 저항하는 고인에게 복수의 총격을 가하였으나 결국 탈취에 실패하고 도주하였다.[36][37] 현재는 해당 사고 장소에 끝까지 범인으로부터 무기를 지켜낸 고인을 추도하는 Sean Collier Memorial이라는 기념 구조물이 설립되어 있다. MIT의 웬만한 건물들은 모두 지하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용의자가 피신하여 도주하기에 용이한 구조였다고 한다. 이에 이 복잡한 구조를 범인에게 알려준 교내 협조자가 있을 거란 이야기가 있기도 했다. 여튼 이 지하구조는 이 지역의 무자비한 겨울철 블리자드를 피하기에 매우 용이한 출퇴근길이 되기도 한다.
  • 많은 학교 건물들이 밀도 높게 모여있어 아예 건물이 붙어 있거나 건물 간 구름 다리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상기 블리자드를 피하기 위해서 굳이 지하로만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다.[38][39] 교수가 여러 학과에 소속되어 있고 연구실이 이 건물 저 건물에 걸쳐 있는 경우도 있어 건물 상의 학과 간 경계는 거의 무의미하다고 보면 된다. 이런 구조는 MIT의 학제 간 활발한 소통과 토론을 바탕으로 하는 학풍을 만들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삶 자체가 빡센 MIT 공돌이들이 터덜터덜 샘플 들고 장비 찾아다니기 편하다는 부분은 확실히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 2014년 현재 MIT에는 3개의 한인학생회가 있다. KSA는 재미교포 중심, ARA는 학부 유학생 중심. KGSA는 대학원생 중심.
  • MIT 슬로언 경영대학원은 혁신을 추구하는 학풍으로 상당히 유명하며,[40] 특히 MIT Sloan Management Review는 HBR과 함께 2대 비즈니스 리뷰로 손 꼽힌다. 다만, MBA 과정은 MIT 전체에서 유일하게 널널한 과정이다. 옆학교인 하버드는 MBA도 때려잡는 것으로 유명한데에 반해 특이한 점.
  • 한국의 한양대학교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말이 교환이지 그냥 방문학생 프로그램이다. 다만, 메인회랑에 유리로 된 연구실이 하나 존재하는데, 여기에 한양대의 자금으로 지어졌다라고 적혀있다.
  • 할로윈 때는 Pumpkin Drop 이라는, Building 54 옥상에서 DOT이라는 잔디밭에 호박을 던지는 전통이 있다. 수학과 교수들과 물리학과 교수들이 예제로 잘 써먹는다. OCW에서 18.01 Single Variable Calculus, Fall 2006 (또는 Fall 2007). Lecture 2가 이것을 써먹은 대표적인 강의.
  • 간혹 가다가 교내 위인 동상에 다스 베이더 투구를 접합시킨다든가하는 마계촌의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일전에는 라이트세이버 만들겠다고 교내에서 학생단체에게 지원해준적도 있다고 한다. 한번은 하버드대까지 찾아가서 하버드 설립자 동상에 마스터 치프 헬멧을 씌워준 일도 있다. 게다가 EA에서 C&C3 타이베리움 워 제작 때 타이베리움에 대한 설정을 여기에서 직접 감수했다고...
  • Hayden Library 2층 서고에 꽤 큰 그래픽노블/망가/DVD 코너가 있으며 만화동아리도 있다. 문이 자동문인데, 옆으로 밀리는 자동문이 아니라 밀고 당기는 자동문이다.
  • 유투브에 무수히 올라와 있는 싸이강남스타일패러디한 동영상 중에 'MIT Gangnam Style'도 있다. MIT Gangnam Style[41]
  • 2016년 1월 27일, NFL 볼티모어 레이븐스 소속 선수인 존 어셸(John Urschel)이 MIT 수학과 박사학위 과정에 합격해 화제가 일기도 했다.(1991년생ㄷㄷ)##
  • 2012년경에 MIT에 클래식 버전 달렉이 출몰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칼텍의 학생들이 MIT 학생들을 골려주기 위해 MIT 스페이스 센터 건물위에 달렉을 얹었놓았다고 한다. 어느 네이버 카페에도 이 내용이 기재되어져있는데, 네티즌의 댓글의 설명에 의하면은 색상 자체는 수프림이지만, 형태는 일반 달렉이라고 하며, MIT가 칼텍에 있는 대포를 훔쳐간 적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복수일 거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MIT는 타디스를 만든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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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적분대회
  • MIT에서는 1981년부터 매년 "MIT Integration Bee"라는 적분대회가 열린다. 말 그대로 누가 적분을 제일 잘 하는가를 판가름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대회로, 위 영상에서와 같이 적분 문제가 주어진 뒤 참가자들은 칠판에 풀이과정을 적으면서 답을 낸다. MIT에서 하는 대회인 만큼 복잡한 문제들도 출제되며, 예시로 위 2015년 대회 영상에서 마지막에 보여준 문제는 아래와 같다.
$$\displaystyle\int_{0}^{\frac{\pi}{4}} x \prod^{\infty}_{k=1} \cos \left( \frac{x}{2^k} \right) dx$$
이 문제가 만만하게 보인다면 해답 없이 풀어보자.

5. 타교와의 관계



5.1. 하버드 대학교


하버드와는 지하철 한 두 정거장의 지척의 거리이며[42] 서로 교차수강도 가능해 하버드의 공학도들이나 MIT의 인문학도들에게 숨통을 터주는 역할을 한다. 단 일반적인 MIT 학생들은 하버드를 애정스럽게 까는 경향이 있다. "하버드 놈들은 전반적으로 말만 많다." 정도? 하버드와 MIT는 가까운 거리만큼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그램이 많으며 실제로 교수진 역시 두 학교에 걸쳐 있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 참조.
캠퍼스 분위기는 확실히 하버드 대학은 대학스럽고 MIT는 몹시 매우 아주 공대스럽다.
학교의 기념품/학용품/책 등을 판매하는 COOP이라는 캠퍼스 상점은 MIT와 하버드 두 대학의 브랜드 사용권(1882년에 하버드의 한 학생 기숙사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1916년 MIT와도 계약함)을 가지고 있는데 따라서 전 세계 학부형들, 어린이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아주 짭잘하고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는 등 두 대학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꿀을 쪽쪽 빠는 중.

5.2.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세계 최고의 공대 라이벌'''
MIT와 칼텍 학생들이 벌이는 경쟁은 상상을 초월하는 막장 병림픽으로 유명하다. 그 예로 2005년 9월에 칼텍 학생들이 MIT 캠퍼스 본관에 새겨진 교명인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를 '또 하나의 공대(That Other Institute of Technology)'라고 감쪽같이 바꿔 놓은 일이 있었다. 칼텍만이 최고의 공대이며 MIT는 그 나머지 공대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뜻. 물론, 다시 '유일한 공대 (The Only Institute of Technology)'로 바꿔 달았다. 같은 해에는 칼텍 학생들은 MIT 신입생들에게 앞에 'MIT'라고 써 놓고 뒤에 칼텍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가는 대학이라고 써 놓은 티셔츠를 뿌리기도 했다.(...) 그냥 남의 학교 정문 앞에서 장난쳤다고 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문제는 두 학교 간의 거리는 '''비행기로 6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라는 것. 말이 국내지 거리는 서울-방콕만큼 먼 남의 학교에 비행기 타고 가서 저 짓을 했다는 얘기...
근데 일이 여기서 끝나지가 않았고 2006년 3월에 MIT의 보복이 이어졌는데, 그 보복의 방법이 뭐였냐면 MIT 학생들이 이삿짐센터 직원으로 위장해 칼텍 캠퍼스로 들어가 위조 서류로 경비원을 속여 칼텍의 중요행사에 쓰이는 '플레밍 대포'를 '''4천 킬로미터''' 가까이 떨어져 있는 MIT 캠퍼스로 훔쳐 오는 것이었다.(...) 한술 더 떠 MIT 학생들은 자기들이 어떻게 경비원을 속였는지 대포 앞에 써붙인 뒤 포신을 칼텍 쪽으로 해놓았다. 결국 그해 4월에 30여 명의 칼텍 학생들이 찾아와 이 대포를 도로 찾아갔다고...MIT 학생들은 바베큐 파티를 준비해서 환영했는데, 그 와중에도 장난기는 끝나지 않아서 바그너의 발퀴레의 기행을 틀어놨다. 이 곡은 칼텍에선 기말고사 시즌의 기상음악이어서 칼텍 학생들에겐 증오의 대상인데 그걸 틀어 놓은 것.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잉여경쟁이기도 하다. 이러한 장난질들을 통틀어 '''hack'''이라고 칭하는데[43] MIT의 전통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것에 시간을 상당히 투자하는 학생들도 제법 된다. 이 얼마나 잉여스러운가(...) 이쯤 되면 한국의 두 공대들이 벌이는 정기전은 그저 작은 장난에 불과하다.
2014년 봄에 칼텍에서 재보복(?)이 가해졌는데 상기된 티셔츠 사건과 맥을 같이 한다. 평범한 mit 로고와 "the institute of technology"가 박힌 지극히 평범한 검은색 머그컵이 칼텍 학생들에 의해 mit 캠퍼스에 살포되었는데, 커피 등 뜨거운 음료를 부으면 '''온도감응형 염료'''의 작용으로 컵의 검은 배경색이 칼텍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으로 변하면서 mit 로고도 "Caltech"으로 바뀌고 문구도 한 글자가 추가되어서 ''''the HOTTER institute of technology''''로 바뀐다. MIT보다 더 핫한 공대라는 의미. 이에 대응해서 MIT 학생들은 너네가 핫하다면 우리는 ''''the COOLER(...) institute of technology''''라고 되받아쳤다... MIT사람들이 칼텍사람들보다 더 쿨하다고. 칼텍 학생들의 테러를 미처 막지 못한 MIT의 한 어드미션 담당자는 트위터를 통해 "반대쪽 코스트에서 온 돌팔이(charlatan)들이 가져온 뱀의 기름과 같이 사악한 것"이라는 분개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항목 참조.
그러나 정작 MIT의 명성과 파워의 핵심 축인 MIT 대학원생 쯤 되면 이런 거에 대체로 무관심해진다. 아마 너무 바쁜 나머지 이런거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듯.

5.3. 웨슬리 칼리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대선후보의 모교인 그 웨슬리 칼리지 (여대) 맞다. MIT와는 약 차편으로 4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고, 두 학교간 교차수강이 가능하다. 학부중심 교양대학 (Liberal Arts College)인 Wellesley College 특성상 이공계 심화과정 코스가 빈약하기 마련인데, 이를 보충하고자 40분이나 걸리는 버스편을 타고 MIT로 나온 웨슬리 학생들을 가끔 볼 수 있다. 다만, 색다른 인문계 수업을 듣고싶어하는 MIT학생들은 대부분 하버드로 향한다는게 함정. 2019년 현재 MIT-Wellesley 셔틀 티켓표는 편도 $3.00 이다.
MIT/Wellesley Toons라는 MIT 학생그룹 중 웨슬리와 연합으로 운영되는 아카펠라 그룹도 있다.
2007년에는 웨슬리 학생이 MIT 다니는 전 남자친구가 사는 기숙사에 학생을 칼로 7번 난도질 한 사건이 일어났다! 내용 약혐 그 이후에 기숙사 보안은 한층 더 강화되었고, 현재는 외부인 신분으로서 허가없이 MIT 기숙사를 들어가는건 거의 불가능하다[44]. 2012~2017년 대학원생 기준으로는 그런거 없다. 다른 학생 뒤에 딸려 들어가는 경우도 흔하고, 그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의 ID카드를 빌리기만 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대학원생이 거주하는 Ashdown, Sidney-Pacific, Tang Hall의 경우 출입구가 여러개이기 때문에 경비원이 지키고 있지 않는 다른 입구도 많다. (Tang Hall은 정문 이외의 출입구가 단 한개)

6. HACK


  • 이외에도 MIT의 nerdy함은 유명하다. 해킹(HACKing)이라는 단어의 원산지인만큼 2014년에는 아예 Hack Madness: the MIT Tournaments of Hack라는 대회를 열어 그동안 MIT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벌인 장난의 순위를 매기기도 했는데, 장난의 스케일이 하나같이 엄청나다. 특히 학교건물 중 'the great dome'이라고도 불리는 도서관(항목 맨 위의 사진)이 많은 수난을 당한다. 돔에다가 아폴로 달 탐사선을 올려놓거나,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협의 개봉을 기념하며 돔을 R2D2(!)모양으로 도색하거나, 심지어는 경찰차를 통째로 올려놓기도 한다!![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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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만 있으면 아쉬우니까 소방차도 올려놓았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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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해맑은 학생의 표정을 보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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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로 1위는 1982년 하버드와 예일의 미식축구경기 도중 하프타임에 MIT가 적혀있는 기상 관측용 풍선을 경기전에 몰래 심어놓고 저절로 터지게 한 장난이다.
  • 2019년 4월 27일과 28일에는 그레이트 돔 지붕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로 변신해 미국 현지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헌사로 만들어졌으며 곧 영화의 개봉을 축하하고 시리즈를 마감하는 어벤져스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라고 한다.# ## 이에 캡틴감동하셨다.


7. 유명 동문


○ 노벨상 수상자 풀 리스트
  • 리처드 파인만
  • 로버트 멀리컨[48]
  • 헨리 켄달[49]
  • 제롬 프리드먼[50]
  • 피터 디바이[51]
  • 폴 크루그먼
  • 코피 아난
  • 코크 형제
  • 벤 버냉키
  • 라구람 라잔
  • 베냐민 네타냐후
  • 폴 새뮤얼슨
  • 라이너 바이스[52]
  • 로런스 서머스
  • 알프레드 슬론
  • 윌리엄 휴렛
  • 세실 하워드 그린
  • 어윈 제이콥스
  • 아마르 보스
  • 모리스 창
  • 로버트 러플린[53]
  • 서남표
  • 이구[54]
  • 리사 수
  • 제임스 우즈[55]
  • 찰스 빅포드

7.1. 관련작품 및 작중 인물



[1] https://mitadmissions.org/apply/process/stats/.[2] 연계 전공은 제외. 순서는 단순 알파벳 순이며 MIT 코스넘버는 따로 표기함. 코스넘버는 학과 설립 순서.[3]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있는 영국 도시에서 따온 명칭이다.[4] 학교가 너무 커져 신규 부지가 필요해졌으며, 찰스 강변을 메운 현재의 부지에 신축하였다. (송파강을 매립한 현재의 잠실과 유사하다고 보면 됨) 이때 익명의 스미스 씨(Mr. Smith)가 엄청난 기부를 하였는데 추후 코닥의 설립자인 조지 이스트만으로 밝혀졌다.[5] 지도로 보면 캠퍼스 부지 모양이 강가를 긴 밑변으로 하는 둔각삼각형이다.[6] 우리나라의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비슷한 면적이다.[7] 박사학위 동문 기준, MIT는 12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이는 2020년 현재 하버드대와 함께 세계 최고 기록이며 시카고대 (8명)등이 이 뒤를 따르고 있다.[8] 2020년 현재 U.S. News & World Report 기준 MIT MBA는 전미 5위에 랭크되어있다. 랭킹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만큼 MIT 경영대의 위상이 높다는 것[9] 현재는 애리조나 대학교로 옮겼다. 이미 오래전에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 90세에 갑자기 학교를 옮긴 것에 대한 여러 추측이 있었으나, 좀 더 따뜻한 기후에서 여생을 지내고 싶어서라는 설이 제일 그럴듯 하다.[10] 1990년대 기준 10년 동안 전미 자살률 1위였으며 지금도 전미 평균 자살률을 훌쩍 뛰어넘는다. 보스턴 글로브 조사 결과[11] 당시 유명했던 서남표 총장 [12] 문자 그대로의 '죽도록'임.[13] 당시 학생들인데 생존 자체에 대한 비장미가 느껴진다. 그 생존이 진짜 생존이라는 것이 함정... 물론 학교가 직접 죽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안 함정.[14] 1학년 1학기의 경우 Pass만 표시되고 Fail의 경우는 성적표에 나타나지 않는다. 1학년 2학기의 경우 ABC 그레이드는 표시가 되나 D나 F는 역시 표시되지 않는다.[15] 그 와중에 본 링크에서 보듯이 MIT 지잡대 드립은 2018년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영원한 드립이 될 기세[16] 예전에는 자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시 총장 명의의 위로 이메일이 전교생에게 전체 발송되었으나 회수가 너무 잦고 자살률 개선에 도움이 안되었는지 학부생의 자살 시 학부생에게만 대학원생의 자살 시에는 대학원생에게만 전송하는 정책으로 돌렸다가, 근래 들어서는 아예 전송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17] 후술되겠지만 주로 코스넘버 1번(토목과) 2번(기계과) 3번(재료과) 등의 전통적인 학과에서 이러하다. 필기 시험에 구두 시험에 하여튼 엄청나게 피곤하게 한다. 따라서 이런 학과들에서는 아직도 매년 심심치 않게 퀄시험에 불합격해 박사과정에 차질이 생기는 케이스가 발생한다.[18] 요건을 완화했던 학과도 몇몇 있긴 한데 그것은 퀄 시험 전에 자살하는 대학원 학생들이 너무 심각하게 많아서였다고 한다.[19] 대학원의 경우는 50학점으로 제한되어 있다. 물론 대학원에서 연구 학점이 아닌 교과 학점으로 꽉꽉 채우는 미친자는 없다.[20] 미국 대학교의 학사제도를 고려할때 한학기 5과목 정도면 바쁘다는 소리를 들을만 하고, 6과목 이상 들으면 과제랑 연구 때문에 매주 밤 새울 수 있다. [21] "자기 전공 분야의 강의를 매끄럽게 번역할 정도로 실력이 되는 비영어권 출신 공돌이"가 MIT에 많은 건 절대 아니라서 한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로의 번역도 전부 다른 나라 대학들에 맡긴다.[22] 연계 전공은 제외. 순서는 단순 알파벳 순이며 '''MIT 코스넘버'''는 따로 표기함. 코스넘버는 학과 설립 순서.[23] 인문예술사회과학대학에서는 학과가 나뉘어지지 않으며 19가지의 세부 전공(경제, 철학, 역사, 음악, 문학, 정치, 영화예술 등...)이 있다.[24] 해당 학과들의 코스 넘버는 주로 21에 알파벳을 추가하는 식으로 표기되어 있다.[25] 상기 언급된대로 학과가 설립된 순서대로 넘버링되어 있다. 미묘하게도 순차적으로 어떤 공돌이가 긴급하게 필요했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예: 1- 토목/환경 2-기계, 3-재료, 4-건축, 5-화학, 6-전자/컴퓨터, 7-생물, 8-물리, 10-화공, 11-도시, 13-해양, 14-경제, 15-경영, 16-항공, 18-수학, 21-Humanities 등.[26] 대략 이런 순서: 뭐가 없음 → 터 잡고 땅 다짐 → 기계로 재료 구해다가 뚝딱뚝딱해서 집 지음 → 그 안에서 뭔갈 지지고 볶고 굽고 섞고 튀겨 먹음 → 전구든 전축이든 라지오를 놓음 → 살만해짐 → 집에 꽃도 좀 심고 애완동물도 기르기 시작 → 이렇게 살만한 자연과 세상의 신비로움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함 → 비싼 연료는 덜 쓰면서도 집은 더 따시게 뎁히고 싶어짐 → 이런 집들이 모인 동네를 계획적으로 만들기 시작 → 땅 위에선 재미 많이 봤으니 바다도 막 개발하고 싶어짐 → 이쯤되면 피곤하니 돈을 좀 더 편하게 벌 수 있는 방법들을 궁리하기 시작 → 돈도 벌었겠다 땅이랑 바다를 써먹을 거면 하늘도 좀 써먹어야 하지 않겠음 → 이쯤되면 진짜 고상하게 수와 인간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27] 두 건물은 학생들도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 스타타 센터의 경우 워낙에 특이하게 생기기도 해서 건물 이름을 모르는 학생이 없다. 기숙사 건물들은 기본적으로 이름으로 부르기에 오른쪽은 그냥 시몬스 홀이라고 부른다.[28] 경험상 학기 중 평일 오전 11시, 또는 오후 1시가 피크타임인 듯 하다. 아마 11:05am이나 1:05pm에 시작하는 수업이 많기 때문에 그런듯.[29] 웬 할아버지께서 슥 지나가셨는데 알고 보니 노벨상 수상자, 미국 대통령 친구, 책에 나오는 그 사람인 경우가 종종 있다.[30] 심지어 추가된 글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 MIT이라는 사실도 모르는 듯 하다.[31] 미국 내 주공립대들 중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편에 속한다. [32] 그러나 단일전공만으로 따지면 오히려 기계공학부와 거의 규모가 비슷하다. 만약에 정확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33] 그와 반대로 라이벌 격인 칼텍은 총 학생수가 겨우 2,000명을 웃돈다.[34] 사실은 기숙사의 사감(housemaster)로 거주하는 것.[35] 대만에서는 MIT를 문자 그대로 Made in Taiwan의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36] 해당 사건은 영화 패트리어트 데이에도 잘 묘사되어 있다. 다만 영화 속 해당 사건의 촬영지와 실제 사건 장소는 다르다. 또한 상기작 중 션 콜리어 순경이 MIT 학생과 (친구 이상으로) 친밀하게 교류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영화적 각색에 가까우며 사실 캠퍼스 폴리스가 교내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37] 테메를란은 보스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보스턴 근교 워터타운에서 경찰과의 총격전 중 사망했으며 동생인 조하르는 부상 당한 채 한 민가의 보트 속에 숨어 있었으나 생포되었다. 현재 사형 선고를 받고 ADX 플로렌스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38] 다만 지상으로는 어느 층은 연결되어 있고 어느 층은 차단되어 있고 심지어 건물에 따라 연결된 층이 다를 때도 있기 때문에 웬만한 경험치가 없으면 헤매기 십상이다. 도쿄신주쿠역 등과 같은 번화가 지하철과 연결된 백화점 건물들을 연상하면 쉽다. [39] 유니크한 설계로 유명한 스태타 센터의 경우 미래지향적이다 못해 아스트랄한 내부 설계로 인해 그냥 그 건물 안에서도 길을 잃을 수 있다.[40] 20세기 초 제너럴 모터스(GM)를 포드를 능가하는 세계 정상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시킨 경영자 알프레드 슬로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41] 학장을 비롯한 교수 몇 명이 출연하는데 그중에는 놈 촘스키도 있다! 3분 19초쯤에 갑툭튀해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는 "오빤 Chomsky style"이라고 한다.[42] 같은 Cambridge시(市)이며, Kendall/MIT역과 Central역은 MIT, 그 다음 역인 Harvard역은 Harvard 대학과 가까이 있다.[43] 여기서 '''해커'''라는 말이 파생되었다. 항목 참조.[44] 대다수 기숙사에는 경비원이 입구에 24시간 상주하고 있고, 평상시 출입할 수 있는 입구 또한 건물 전체에 그 입구 하나이며 항시 아이디를 태그해야만 열린다. 그리고 MIT 현 학생이라 할 지어도, 자기가 살고 있지 않는 다른 기숙사에 방문하기 위해선 그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다른 학생 뒤에 숨어 같이 딸려 들어가려고 시도해봤자 경비원이 꼭 잡는다. 하지만 모든 학부생이 이런 큰 기숙사에 사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FSILG(Fraternity Sorority and Independent Living Group)에 사는 경우 경비원이 상주하지 않는다.[45] HACK 중에서 가장 전설로 회자되는 HACK으로써 캠폴에 딱지 떼여 빡친 재학생이 보복으로 이랬다는 설이 국내에서는 유명하다. 쉐보레 캐벌리어 모델 자동차를 그대로 올린 것은 아니고 분해해서 가져가 돔 옥상에서 나무 프레임 위에다가 재조립하고 경찰차로 도색했다. 깨알같이 내부 좌석에는 도넛과 장난감 총을 찬 경찰관 더미를 배치하고, 창문에는 주차위반 딱지를 붙여놨다. 다음날 새벽 돔 옥상에 경찰 플래시가 번쩍거리는 상태로 발견되었다.[46] 벙찐 총장과 캠폴은 문책하지 않는 대신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는 조건으로 저 상태로 한달 동안 그대로 전시해 두었다.[47] 9.11 테러 5주년을 추모하기 위한 퍼포먼스였다. 참고로 MIT에 소방서는 없다.[48] 분자스펙트럼의 연구 및 전기음성도의 개념 확립 등의 업적이 있다.[49] 쿼크글루온의 존재 입증. 보스턴 철도 시스템 MBTA의 MIT 캠퍼스에 해당하는 역이 켄달/MIT역으로 명명되어 있다.[50] 상기 켄달과 같은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페르미의 제자[51] 전기 쌍극자 모멘트X선 회절을 이용한 분자 구조 분석에 대한 업적으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52] 중력파 연구의 업적[53] KAIST 전 총장. 분수양자홀 효과를 입증한 공로가 있다.[54] 고종황제의 손자이자 대한제국의 적통 직계손[55] 중퇴[56] MAGI 04. DVD 설정집 05 기준[57] 상기 실존인물[58] MIT 경찰대 소속 순직자. 실존 인물[59] MIT 학생들이 팀을 짜서 라스베이거스 등의 카지노들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돈을 따고 다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주로 블랙잭으로 돈을 벌었다고. 추정($1,000,000) 이를 소재로 한 소설이 'MIT 수학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이고 이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가 21이다.(21은 블랙잭 게임에서 가장 높은 수. 이 숫자가 나오면 무조건 이긴다. 넘으면 b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