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l & the Gang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Kool & The Gang은 미국의 흑인 Funk 밴드이다. 제일 큰 히트곡으로 "Celebration"이 있으며, 이 곡은 1981년 연말 차트 5위와 빌보드 핫 100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2. 상세


이들은 원래 같은 흑인 Funk 밴드지만 더 잘 알려진 Earth, Wind & Fire 보다 먼저 인기를 끌었다. 1974년은 이들의 해로 이들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Jungle Boogie" (1974년 빌보드 연말 차트 12위/ 빌보드 핫 100 4위), 또 "Hollywood Swinging" (빌보드 핫 100 6위) 등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으나 이듬해부터 디스코 음악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으면서 정통 Funk 음악을 하던 이들은 침체기에 빠졌었다.
이들의 침체기였던 1975~1979년 사이에 Earth, Wind & Fire은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이들은 설 자리를 잃었다가, 1980년 브라질의 한 유명 작곡가/프로듀서를 만나게 되는데, 그가 프로듀싱한 곡들인 "Ladies Night", "Too Hot", "Celebration"이 모두 빌보드 핫 100 탑 5에 들어갔으며 Celebration은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1981년에 어마어마한 히트를 거두었고 문서를 보는 여러분 중 이 밴드를 모르더라도, 이 노래만큼은 어디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들의 인기는 당연히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 Earth, Wind & Fire가 1970년대의 화려한 디스코 시대를 뒤로 하고 슬슬 인기가 떨어지고 있었는데 [1] Kool & The Gang은 전통 흑인 Funk/Disco에서 벗어나 80년대식 흑인 음악을 구사하며 1980년대에 최전성기를 누렸다.
Celebration 이후 이들의 히트곡으로는, 1982년 "Get Down On It"이 빌보드 핫 100 6위, "Take My Heart (You Can Have It If You Want It"가 빌보드 핫 100 17위를 기록하며 대히트를 거뒀고, 1984년 "Joanna"라는 R&B 사랑노래로 빌보드 핫 100 2위를 기록, 이듬해인 1985년 "Cherish", "Misled", "Fresh"가 모두 빌보드 핫 100 탑 텐에 들어가는 등 대히트를 거두었다. 1987년 "Victory"가 빌보드 핫 100 탑 텐에 들어가며 성공하지만 이 노래를 끝으로 이들의 전성기는 끝나게 되었다.

3. 여담



Hollywood Swinging은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 클럽 미션 댄스곡으로 사용되어 게임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에겐 친숙한 곡이다. 댓글을 달 수 있는 유튜브 영상에도 산 안드레아스 관련 드립이 줄줄이 달려있다.
[1] 1982년 Let's Groove로 빌보드 핫 100 3위를 기록하며 포스트 디스코 장르에서 성공을 거두나 1983년의 Fall In Love With Me 이후 별다른 히트곡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불리고 있는 "September", "Boogie Wonderland", "Let's Groove" 등, 이들은 많은 디스코 명곡을 남겼다. 전성기가 지난 지는 4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이들의 음악은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이 플레이되고 있으니.